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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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방을 갖고 튀어라돈가방을 갖고 튀어라2 100빡빡이의 습격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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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110~112회의 에피소드.

무한도전 베스트 에피소드를 말할 때 절대로 빠지지 않는 특집
무한도전식 블록버스터의 시발점
무한도전 200회 특집에서 시청자 선정 최고의 특집 2위

사실상 무한도전 추격전의 기반을 마련한 특집으로, 이 특집의 포멧은 이후 무한도전은 물론 런닝맨 같은 다른 예능 프로그램의 추격전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그 인기는 시청자가 뽑은 무한도전 선정 최고의 특집 2위에 선정될 정도. 그러나 역으로 방송 내용 때문에 일부는 이번 아이템 역시 미리 짜고치며, 편집한 촬영 분량인 걸 알아내 실망한 반응도 있었고 일본 버라이어티에서 중요 아이템이 담긴 가방을 가지고 추격극을 찍는 아이디어을 가져다 썼다는 반응도 있었다.[1]

전진이 무한도전에 합류한 첫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그 당시 인기리에 개봉되기 직전이던 김지운 감독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별칭을 땄다.

제목은 박중훈이 90년대에 출연했던 영화 돈을 갖고 튀어라에서 따온 듯.[2]

2 전개

2.1 1부

대기실에서 촬영 준비를 하던 멤버들에게 제작진이 준비한 영상이 재생됐고, 영상의 내용은 MBC 예능 본부장이 무한도전 팀의 노고를 생각하여 금일봉 300만원을 주기로 했는데, 이 300만원이 든[3] 돈가방을 오후 8시까지 여의도 MBC 로비에 갖다놓는 사람에게 준다는 것이었다. 아울러 황금어장 팀 몰래 주는 거라 2007년 초 때밀기 특집을 했던 목욕탕 락커룸에 숨겨놨다고 설명한다. 아니나다를까 준비한 영상이 끝나기 무섭게 해당 장소를 알 리가 없는 전진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대기실에서 뛰어나가며 촬영 시작부터 무한이기주의 발동...전진 : 전 어딘지 모르잖아요!

가방은 6개가 있었는데, 하나만 진짜.[4] 나쁜 놈, 좋은 놈, 모자란 놈-굴러 들어온 놈[5], 이상한 놈, 어색한 놈[6] 순서로 목욕탕에서 가방을 찾아갔다. 락커룸 안에 가방과 함께 미션 봉투가 있었고, 내용은 서울역에서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한 요원이 가방의 암호를 알려준다는 것.

가방이 암호로 잠겨있었기 때문에 멤버들은 가방을 열기 위해 서울역으로 향한다. 그 와중에 이상한 놈은 서울역에 빨리 가봤자 돈가방이 아니면 헛수고란 점을 생각했고, 타고난 사기꾼 기질의 머리를 이용해 가방 속 내용물을 알아내는 방법을 생각했는데, 바로 병원에서 가방의 X-레이를 촬영해 보는 것.(...) 진짜 천재다 결국 그는 근처의 정형외과를 찾아가서 가방의 X-레이를 촬영했는데, 찍힌 사진에는 돈은 없고 웬 폭탄처럼 생긴 작은 기계가(...)[7] 찍혀있었다. 돈이 없단 걸 확인한 이상한 놈은 카메라 감독에게 폭탄 들어있는 가방도 있냐며 당황해했고, 황급히 서울역 행.

서울역에 도착한 멤버들은 요원을 찾기 위해 선글라스에 모자 쓴 사람이면 다 잡고 물어봤다. 제일 먼저 요원을 찾은 사람은 모자란 놈. 비밀번호는 007[8]이었고, 가방을 열어보는데... 옆에서 굴러들어온 놈의 방해로 제대로 확인은 못했다. 하지만 내용물을 얼핏 본 모자란 놈은 진짜 돈임을 확신하고 그 길로 대전행 기차표를 끊으려 도주한다. 그리고 이것이 나홀로 기차여행의 시작

두번째로 요원을 찾아낸 것은 나쁜 놈이었고, 내용물은 돈이 그려진 팬티(...). 한마디로 이었다. 그런데 가방 안에서 또 다른 무엇인가를 발견하는데, 바로 돈가방이 15m 주변에 있으면 경보가 울리는 돈가방 경보기였다.[9] 나쁜 놈은 경보기를 가지고 요원을 찾고 있던 굴러들어온 놈에게 다가갔지만, 경보는 울리지 않았다. 그 와중에 좋은 놈이 서울역에 도착했고, 나쁜 놈굴러들어온 놈좋은 놈의 가방을 알아내기 위해 급하게 2인조 연합을 결성한다. 좋은 놈이 요원을 찾아다닐 동안 2인조 연합은 주변에서 알짱거리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데, 정작 경보는 울리지 않는다. 기계도 못 미더웠던 나쁜 놈은 결국 좋은 놈의 가방을 강제로 뺏으려 몸싸움을 벌이는데, 이 와중에 굴러들어온 놈나쁜 놈의 가방을 들고 튀면서 2인조 연합은 깨지고 만다. 첫 녹화부터 무한도전 완전 적응

한편, 5번째로 서울역에 도착한 이상한 놈은 요원을 발견하여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가방을 열어보지만... 결과는 역시나 . 역시 돈가방 경보기를 발견하고 서울역을 돌아다닌다. 나쁜 놈으로부터 자신의 가방을 지켜낸 좋은 놈은 다시 요원을 찾으러 돌아다니고, 한 시민으로부터 401이라는 급조된 비밀번호를 듣는다. 본격 나도 사기꾼 가방을 열어보기 위해 사람없는 곳으로 달려가던 좋은 놈을 발견한 나쁜 놈은 또다시 뒤쫓고, 엉뚱한 비밀번호를 알아와서 가방을 못여는 좋은 놈에게 진짜 비밀번호를 알고 있다며 접근한다. 결국 서로 합의를 보고 가방을 열어보지만, 결과는 . 한편, 굴러들어온 놈도 드디어 요원을 찾아내어 비밀번호를 얻어내고, 맨 먼저 나쁜 놈의 것이던 가방을 열어보지만 결과는 이미 나왔듯이 팬티 세트. 이어서 자신의 가방을 열어보지만, 역시나 이었다.

같은 시각, 드디어 어색한 놈이 서울역에 도착하고도대체 차에서만 얼마나 있었던 거냐, 나쁜 놈은 자신의 직감을 믿고 그대로 어색한 놈의 가방으로 돌진한다. 몸싸움 끝에 가방을 뺏고 도주하던 찰나, 근처에서 돌아다니던 이상한 놈이 그를 발견하고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 뒤 추격한다. 나쁜 놈은 마침 앞에 있던 좋은 놈에게 가방을 토스하며 3명이 추격전을 벌인다. 자신의 가방을 뺏긴 어색한 놈은 뒤쫓아가던 중 굴러들어온 놈의 방해로 자신의 가방은 새까맣게 잊고 굴러들어온 놈의 가짜 돈가방을 들고 달아난다.(...)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

결국 야외로 나온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들은 드디어 원조 놈놈놈이 모였다 한 가방에 들러붙는다. 모두들 이 가방이 진짜 돈가방이라고 믿는 상황, 여기서 나쁜 놈이상한 놈이 짜고 좋은 놈을 버리고 서울역을 벗어난다. 졸지에 혼자가 된 좋은 놈어색한 놈을 부르고, 한창 기차여행을 즐기고 있던 모자란 놈에게 가방을 확인해보라고 전화한다. 이미 승리에 도취해있던 모자란 놈는 통화하는 중에 가방을 다시 열어보고, 패닉 상태에 빠진다. 바로 안에 있던 천원짜리들이 뒷면이 백지였던 것이다. 힝 속았지 기차 여행 종료 결국 & 악마 콤비가 차지한 돈가방이자 원래 어색한 놈의 것이던 가방이 진짜 돈가방이었던 것. & 악마 콤비가 돈가방 속의 돈다발들을 보며 기뻐하면서 1부가 끝난다.

2.2 2부

2부 시작 시점에서는 진짜 가방을 가진 신&구 악마 연합(노홍철&박명수)과 돈가방 원정대(유재석&정형돈&전진)으로 갈린다. 정중앙씨는 계속 쩌리신세

방을 손에 넣은 & 악마 연합 사이에서도 가방의 진짜 주인이 되기 위한 암투, 즉 4차에 걸친 데블 매치가 벌어지고, 요기를 하러 찾은 냉면집에서 노홍철은 냉면 먹는 틈을 타 가방을 강탈하고 도주에 성공한다. 그걸 따라 정준하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은 한강 시민공원에 모인다.[10]

한강 시민공원에서 박명수와 노홍철의 악인 2종경기[11] 추격전이 벌어지고수영만 하면 철인 3종경기, 결국 박명수는 다리에 피까지 나면서 노홍철을 테이크 다운시켜 가방을 다시 빼앗는다. 이 때 박명수가 노홍철을 붙잡지 못했으면 거의 100% 한강에 빠졌을 것이다.빠졌으면 철인 3종 경기 [12] 노홍철은 가방을 되찾기 위해 돈가방 원정대와 손을 잡는다.

돈가방을 뺏어 도주한 박명수는 이 때 다쳤던 상처를 치료받기 위해 구급대에 들르는데, 따가운 소독약 때문에 비명을 지르며 온갖 외계어를 부른다.(...) 이 때 화면 색감이 바뀌면서 BGM으로 나왔던 노래는 故 장국영당년정. 연출도 배경음에 맞춰 홍콩영화 풍으로 한문으로 자막이 나왔는데, 처음 명수가 짝퉁 중국어로 할땐 九我我我(구아아아) 一二三四五六(일이삼사오육) 一石二鳥(일석이조) 大韓民國(대한민국) 文化放送(문화방송)(...) 이라고 나온다. 이후 당년정 노래에 맞춰 과거회상 연출에 나온 한문은 아래와 같다.

出演三年滿(출연삼년만)

金一封三百(금일봉삼백)
義理無所用(의리무소용)
無限利己男(무한이기남)
惡魔之根性(악마의근성)
嗚呼痛哉也(오호통재라)
完全鐵面皮(완전철면피)
巨星朴明洙(거성박명수)

한편 정준하는 뻘짓하다가 열차 안에서 병크 터뜨리고[13] 나중에 다시 서울역으로 와서 겨우 정보를 얻어내 추격전이 끝난 한강에 뒤늦게 합류했다. 멀리서 정준하가 오는걸 본 멤버들은 가짜 가방을 쥐어주기로 짜고 연기를 한다. 아직 추격전이 계속되는 줄 알고 있었던 정준하는 가짜 가방을 탈취해 수상택시를 타고 도주하는데 아무도 잡는 사람이 없다. 결국 수상택시 안에서 가짜 가방을 열고 절규하는 정준하의 장면은 이 에피소드 최고의 웃긴 장면.

한강변에서 추격하던 중 유재석과 정형돈이 옆으로 새서 두더지 패기 게임을 하는데 기계 하나가 2인용 이었다. 각각 돈을 넣은 터라 게임이 시작하자 당황하며 졸지에 둘이서 4인용(...) 두더지 게임을 하는것도 은근 개그. 마치 결코 짜여진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 코미디영화같은 연출과 내용이 무도가 보통 예능이 아님을 보여준다.[14][15]

정준하가 떠난 뒤(...) 유재석은 박명수를 구슬러 선착장에서 만나기로 하고 나머지 멤버들을 매복시키지만 접선 과정에서 하필 정형돈이 발각되는 바람에 교섭은 실패. 박명수는 즉시 수상택시를 타고 도주한다. 결국 돈가방 원정대도 수상택시를 타고 난데 없는 해상 추격전이 벌어지며 2부 종료.

2.3 3부

해상 추격전이 계속되는 와중에, 수상택시 타고 잠실까지 갔다가 여의도 선착장으로 다시 돌아온 정준하는 전화로 유재석에게 하소연하지만 결국 낙오자 신세. 이 때 박명수는 수상택시에서 내려 선착장을 떠나고, 추적자들도 배에서 내려 박명수 추격을 계속한다. 다만 맹추격까지는 아니고, 중간중간 방송분량+재미를 위한 첩보물 흉내, 콩트를 하느라 시간을 소모한다.[16]

결국 추적자들은 잠실 야구장에서 유유히 경기를 관람하던 박명수를 검거하고 돈가방을 손에 넣지만, 돈을 나누는 문제를 두고 옥신각신하는 사이에 박명수는 슬쩍 자리를 떠나고, 뒤늦게 박명수가 없어진 걸 안 추적자들은 가방을 열어 돈이 아닌 폐품들이 들어있는 것을 보고 패닉에 빠진다.카이저 흑채

사실 박명수는 돈가방 안의 돈을 미리 다른 곳으로 빼돌린 상태였다. 구급대에서 치료받으면서 얻은 비닐 백에 돈을 모두 옮긴 다음 종합운동장에 도착하기 전 삼성역에 들러 지하철 역 코인 락커에 진짜 돈을 숨겨놓은 채 가방만 들고 경기장에 온 것이었다. 게다가 중간에 길가에 버려진 폐품을 이용해 가방 무게를 맞추는 치밀함까지 보여줬다. 결국 추적자들은 소득 없이 MBC로 돌아오는데...
그 와중에 미리 와서 테이블 아래에 숨었던 정준하가 한 쌩쇼(?)가 압권

3 결말

최후의 승자는 노홍철. 박명수가 MBC 근처에 숨겨놓은 돈을 사기쳐서 주변 사람들을 이용해 찾아냈다. 목격자로 의심되는 사람들에게 접근하여 '명수가 시켜서 왔다'면서...하지만 파안대소를 날리는 노홍철의 눈앞으로 굿네이버스 모금함(...)이 배달됐다. 결국 진정한 승자는 굿네이버스였고 처음에 좋아하다 갑자기 표정이 굳어진 노홍철은 그저 안습...

해당 결말이 허무하다는 의견 또한 존재한다. 시간이 다 되어가는데다 노홍철이 돈가방에 접근하는데 박명수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도 어색하다는 의견도 있고, 이러한 의견 때문인지 추석특집 코멘터리에선 박명수가 정실장을 시켜 가지고 오도록 할 계획이었다고 말하며 피자배달옷과 헬멧까지 준비했다고 한다. 물론 실수인지 고의인지 정실장은 이 연락을 받지 않았다.

4 그 외

인기가 좋았는지 그 해 추석 연휴에 2시간으로 편집한 감독판을 방영했으며 음성다중으로 출연진 코멘터리까지 넣었다. 문제는 이는 음성 옵션 전환을 해야 들을 수 있었으며 이에 대한 안내가 없었기에 이를 모른체 지나가는 사람들도 많았고, 특집인데 우려먹기냐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발생해 나중에 제대로 된 안내를 준비하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가 나왔다.

일부에선 이 에피소드는 정말 실시간으로 촬영한 내용이 아니라는 의혹 제기도 있었다. 이 점은 결말부분 배경에 있던 시계의 시간이 이상하단 사실[17] 때문에 제기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이틀 이상에 걸쳐 촬영한 내용을 마치 하루에 벌어진 일인양 편집한 것이라는 것이 그 개요. 이에 대해 방송에서 나온 LG 트윈스 vs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18]가 당시 6월 5일 경기[19]인 점, 정준하의 열차 구설수 사건에 대한 폭로글을 쓴 사람이 6월 5일의 일이라고 밝힌 점을 볼 때 해당 장면의 촬영이 2008년 6월 5일 목요일에 촬영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는 분석이 있다. 또한 2008년 6월 7일 방영된 가정방문 24시 1부에서 방영된 무한뉴스 유반장 장가간다를 보면 멤버들의 대화에서 이 녹화가 유재석의 결혼 발표일(2008년 6월 4일) 다음날인 5일 저녁에 찍은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돈가방 특집 촬영 종료 후에 무한뉴스 녹화도 잡혀 있는 상태였다는 분석도 있다. 때문에 해당 촬영에서 위와 같은 장면이 촬영된 것은 예정 종료시간보다 연장촬영을 하면서 촬영된 장면이었을 가능성도 있다.[20]

박명수는 막판에 노홍철이 뒤집기를 하자, 정실장과 하고 있던 전화를 끊고 "아이 저 시X새끼가..."라며 절규를 했다.근데 이게 더 명수형 답다 하지만 제작진들은 오디오를 일부러 흐렸고, 자막도 외계어로 쓰는 편집을 해서 큰 문제는 없었다. 무엇보다 정준하의 열차사건때문에 이게 이슈가 될 틈새도 없었다. 그리고 냉면집 가방 강탈때 홍철에게 별의별 듣도보도 못한 무시무시한 욕을 하기도 했다. 당연히 오디오를 싹다 들어내서 나오지도 않았고 훗날 300회 특집중 가장 인상 깊은 특집을 고를때 홍철이 이야기했다.

열차에서 촬영당시 주변에 민폐를 끼쳤다는 증언이 있었지만 무한도전과 정준하는 그런일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문서 참조

무한걸스 3에서도 이와 비슷한 포맷의 특집을 했다.[21] 제목 역시 비슷하게 '돈가방을 찾아라'. 2012 여수 엑스포 일대를 배경으로 100만원이 든 돈가방을 찾는 내용이 주였다. 뭐... 무한걸스가 늘 그렇듯 그냥저냥 비슷하게 흘러갔다.
  1. 일본버라이어티는 단순하게 중요물건이 든 일반가방이었고 무한도전은 007가방에 돈이 들어있는 돈가방이었다.
  2. 심지어 돈가방을 먹튀한 노홍철은 택시에서 황규영의 "나는 문제없어"를 열창한다. 영화를 보면 알다시피 저 노래는 주인공역의 박중훈이 영화내내 부르는 노래.
  3. 모두 천원짜리 지폐로만 이루어져 있었다.
  4. 제일 늦게 오는 사람에게 주도록 미리 사전에 짜놨다.
  5. 목욕탕 위치를 몰랐던 전진은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고 정준하의 차만 계속 쫓아서 목욕탕에 같이 도착할 수 있었다. 중간중간에 바보형의 씨알도 안 먹힐 연기에도 넘어가지 않고 잘 쫓아왔다
  6. 길을 잘못 들면서 3km 가면 될 것을 10km를 가면서(...) 제일 늦게 도착했다. 그래도 덕분에 진짜 돈가방 얻음 근데 본인이 그걸 모르고 뺏겼다는 게 함정
  7. 나중에 나왔지만 가방 속에 들어있던 돈가방 경보기가 찍힌 것인 듯.
  8. 참고로 이 암호는 시작부분 국장님 영상에 모자이크도 없이 그대로 나오는데, 아무도 그걸 인식 못했다. 아마 저렇게 대놓고 암호를 적어놨을리는 없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인 듯. 거기에 해당 에피소드 자체가 스파이물 삘이 물씬 나는지라 007이라 적어놓은 것을 007 시리즈를 말하는 것으로 생각할 여지가 컸다.
  9. 경보기에는 15m 내에 돈가방이 있으면 경보가 울린다고 적혀있었으나, 사실은 실내에서만 해당이 되는 것이었다. 야외에서는 100m 내에 있어야 울린다. 이 사실은 후에 자막으로 띄워졌다.
  10. 휴대폰에 친구찾기 GPS 기능이 있었다.
  11. 달리기와 자전거 경주
  12. 훗날 300회 특집에서 노홍철이 이 상황을 회고하기를 명수형에게 '별의별 듣도보도 못한 무시무시한 욕'들을 엄청 들었다고. 실제로도 이 상황에서는 유독 박명수의 음성이 들리지 않았다. 박명수의 노쇠한(?) 체력 수준을 감안해서 숨소리라도 들려야 하는데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았고 노홍철의 비명만 울려퍼졌었다.
  13. 기차안 소란으로 시끄러웠고 무도 게시판 지분을 흡입.
  14. 그 외에 쌍디귿정형돈이 "재석이형 버려" 하자마자 기가 막힌 타이밍에 화장실에서 나오는 유재석에게 제대로 들킨 장면도 웃음 포인트.
  15. 두더지 게임 장면에서도 당황한 유재석이 주변의 시민에게 비어있는 기계 하나를 맡아달라고 하는데, 거의 끝날 때 아줌마 한분이 망치머리 없는 망치(...)로 어어어어 하며 연타로 두들겨 대는것도 깨알같은 웃음 포인트. 재석도 그게 웃겼는지 언급한다. 형돈 옆에 있던 시민도 잠깐 도와주지만 이미 게임 끝.
  16. 추석특집에서 한 인터뷰에 따르면, 어차피 끝날 때는 여의도 MBC로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했다고.
  17. 노홍철이 MBC 경비원에서 박명수의 동선을 묻는 화면에서 창문에 비쳐보이는 시계가 약 21시경을 가리키고 있다.
  18. http://kr.sports.yahoo.com/baseball/?idx=schedule&year=2008&month=6 2008년 6월 한국프로야구 경기 결과
  19. http://blog.daum.net/lgman/13064991 잠실 구장 무한도전 목격담
  20. 실제로 이 특집에서 게스트로 활약했던 전진이 당시 고정멤버가 아니었음에도 무한뉴스에서 나온 것을 보면 그 가능성은 한층 커진다.
  21. 참고로 무한걸스의 공중파 입성 직전의 에피소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