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공원


島山公園
Dosan Park


1 개관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시립공원이다.

1971년 착공하여 1973년에 개장하였다. 공원 이름은 안창호 선생의 아호(我號)인 '도산(島山)' 에서 본따왔고 안창호 선생의 애국심과 교육정신을 기념하는 뜻으로 지어졌다. 도산(島山)은 안창호 선생이 인천 항을 떠나 미국으로 유학갈 때 갑판에서 망망대해에 홀로 떠 있는 하와이를 바라보고 지으신 호이다. 안창호 선생은 섬마을에서 태어난 까닭에 남달리 섬을 좋아하여 섬 도(島) 자(字)와 뫼 산(山) 자로 호를 삼았다. 함석헌은 도산을 '섬산'이라고 불렀다.

현재 서울특별시가 관리하고 있다. 공원 안에 도산 안창호 선생과 부인 이혜련 여사 부부(夫婦) 묘소가 있다.[1] 이에 이 공원 앞을 지나는 왕복 10차선의 대로 역시 도산대로로 명명되었다.

공원 동쪽에는 안창호 선생 동상이 있다. 해당 동상은 1973년 최초 건립된 이후 부식 등으로 다시 건십되었다. 그 외에 둥글게 생긴 산책로, 안창호 선생의 업적을 기념하는 도산 안창호 기념관, 당시 양택식 서울특별시장의 기념식수가 있다.

2016년 8월 20일 MBC무한도전에서 도산공원을 방문했던 것을 방영한 후로 방문객이 증가했다.

2 도산 안창호 기념관

도산안창호기념관은 도산공원 내에 있다.

평일에는 10시~16시, 토요일·공휴일(매주 일요일은 제외)에는 10시~14시에 방문하면 된다. 단, 매주 일요일·설날·추석·성탄절에는 휴관한다. 관람시간 안내

3 찾아가는 길

3호선 압구정역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에서 도보 10~15분(1 km)이면 찾아갈 수 있다.

3호선 압구정역에서 찾아가는 길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에서 찾아가는 길
  1. 입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