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캘리포니아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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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한도전 2016년 8월 13일~20일에 방영한 특집으로 지난 6월 무산됐다가 다시 한 특집. 원래 목적은 잭 블랙과 함께 무한도전 행운의 편지 정준하 롤러코스터 벌칙미션을 수행하는 거였지만 잭 블랙은 영화 스케줄로 불참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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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집의 게스트는 정준하[1], 지코여자친구이다. 투샘은??[2]

식스 플래그 매직 마운틴에서 원래 예정되어있던 4차원 롤러코스터인 X2를 포함해 예정에 없던 골리앗도 탑승했다.U.S. 뱅크 타워의 명물인 스카이 슬라이드는 덤.

방송말미에 지코와 함께 LA 아트골목에서 촬영한 히트다 히트 뮤직 비디오를 보여줬다. 본 방영분에서 편집된 유재석, 박명수의 랩 일부와 아예 나오지 않은 광희의 랩은 지코의 사운드클라우드에 있는 풀버전에서 들어볼 수 있다.

3 494회

이번 특집의 게스트는 양세형
진정한 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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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 나온 대로 도산 안창호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3]
그 전에 풍력발전기 터빈이 깔린 교외 고속도로를 지나다가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에서 캠핑하면서 먹방을 보여줬다.마지막날 양세형이 합류[4]하고 본격적인 관광 루트에 들어갔는데 명물 헐리우드 전망대를 먼저 들른 후 현지 법인 PD의 가이드 아래 날림(?)관광을 하는데 사실은 모두 안창호 관련 장소였다.

  • 코리아타운 IC - 도산 안창호 IC
  • 남가주대 한국학 연구소 - 아내분이신 이혜련 여사의 집
  • 한인타운 내 우체국 - 도산 안창호 우체국
  • 한인회관 - 이전 대한인국민회 건물이며 건너편 광장의 명칭은 도산 안창호 광장.

그리고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서 한국계 3명의 동판을 찾는 미션이 나왔는데 다들 이병헌과 안성기를 찾고서는 한 명 못 찾고 간 장남 안필립 동판에서 겨우 알고는 전원 멘붕.[5][6]

이후에는 안창호의 막내 아들인 안필영 선생[7]과 안수산 여사의 아들인 필립 안 커디 씨를[8] 만나서 도산의 숨은 이야기를 듣는다. 마지막은 귀국 후 도산공원에 가서 도산의 묘소를 참배하는 것으로 클로징.[9]

방송평은 1부보다 좋은 편이며, 연예인들의 역사에 대한 무지로 논란이 많은 시기에 잘 맞춰 나왔다는 평이 많다. 특히 일제강점기 당시 고군분투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꾸려간 도산의 행적을 재조명하며, 금번 광복절 박근혜 대통령의 건국절 언급과 워마드의 독립운동가 능욕으로 비통해했던 많은 국민들의 울분을 터뜨렸다.

4 논란

롤러코스터에서 정준하가 인스턴트 스파게티와 요거트를 먹는 장면이 나왔다.

이 과정에서 일명 '스파게티 1호'가 발사되며 면발과 양념이 공중을 나돌았다. 정준하와 은하는 물론 함께 기구에 오른 여자친구 전원이 스파게티를 뒤집어쓰는 상황이 연출됐다. 어이없이 예상대로 스파게티를 발사한 정준하에 비해 은하는 정준하가 가르쳐준대로 잘 눌러서 어느 정도 꽤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야말로 청출어람(?)

이어 360도 회전하는 롤러코스터를 탄 정준하는 요거트를 먹는 미션을 받았다. 이 때 의자가 회전하면서 요거트가 정준하의 얼굴에 그대로 쏟아졌고 정준하는 다소 괴기스러운 얼굴로 놀이기구를 탔다.

이런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했지만 일각에서는 불쾌한 반응도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홈페이지를 통해 비판적인 의견을 개진했다. "더 이상 음식 갖고 장난치지 마라" "정준하 오버하는 게 보기 불편했다", "안전성이 의심된다" 등의 의견이 심심치 않게 올라왔다.

그리고 이어 인종차별 논란도 일어났다. 미국인 관광객이 정준하한테 손모양 제스처를 했는데 그 손 모양이 동양인을 비하하는 제스처[10]를 하는 장면이 포착되어서 논란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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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사진
  1. 유재석이 게스트가 있다고 하면서 정준하를 소개
  2. 여담으로 샘 오취리는 미국에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어서 이번 기회에 처음 간다고 했었고 가족한테도 자랑했다고 했었다. 지못미
  3. 궁 밀리어네어, 무한도전 스피드 특집, 무한도전 TV특강, 배달의 무도 이후 역사 특집이다.
  4. 경유지였던 하와이에서 입국 심사를 보다가 비행기를 놓쳤다고 한다.
  5. 멘붕할 만도 한 게, 그냥 관광인 줄 알고 있던 무한도전 멤버 전원이 버스에 탄 채 장소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 지나가 버리는 가이드의 행동에 '뭘 이런 걸 시키냐' '이게 관광이 맞냐' 심지어는 '사기꾼이냐' 소리까지 나올 정도로 불평불만이 폭발한 상태였다. 온갖 푸념을 하는 모습이 전부 방송으로 나간 상황에서 막바지에 이전 지나쳤던 장소들이 어떤 장소인지 설명이 나와 버리자 멤버들이 대놓고 쓰레기가 되어 버린 것(...).
  6. 사실 현재까지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이 새겨진 한국계는 안필립이 유일하다. 안성기와 이병헌의 이름이 새겨진 건 TCL Chinese Theater의 핸드프린팅 행사이다. 영상을 자세히 보면 안필립의 이름이 새겨진 동판과 안성기와 이병헌의 이름이 새겨진 곳은 매우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애초에 다른 행사이기 때문이다.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홈페이지에는 안필립의 이름은 분명히 기재되어 있지만 안성기와 이병헌의 이름은 없다.
  7. 미국명 랄프 안.형을 따라 영화배우를 하고 있다.
  8. 박명수는 스케줄 때문에 먼저 귀국하여 필립 안 커디 씨는 만나지 못했다.
  9. 광희는 스케줄로 인해 불참했다.
  10. 눈을 가로로 잡아당기는 모양새로 동양인의 눈이 찢어진 눈이라는걸 보이는 동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