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노이드를 통치하는 총수로서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지만, 반죠가 화성에서 탈출할 때 불명의 이유로 충격을 받아 40화 동안 텔레파시로 코로스와 의사소통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반죠가 코로스를 죽일 시점에 의식을 회복하고 나타나서 매크로 벨트 2개를 이용해서 메가보그화하여 다이탄을 압도적인 전기 공격으로 상대하는데, 내구력이 강해서 다른 무기는 통하지도 않았고 머리 부분에 선 어택 2발을 맞고 사망했다.
하란 반죠 항목에 있는 것처럼 돈 자우서가 반죠의 아버지인 하란 소조라는 가설도 있는데 머리 위에 드러난 뇌 모양의 부품과 마지막 싸움에서 갑자기 하란 소조가 반죠에게 도움을 줬다는 것, 성우가 같다는 것 등 때문에 의혹은 가중되고 있다. 자세한 것은 반죠 항목 참고.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메가노이드 편의 최종보스 담당. 제4차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전용 연출같은 건 없이 라이그 게이오스에 타고 나오는 굴욕을 당했다. 슈퍼로봇대전 컴팩트에서는 최종보스가 되어 나타났고, 존다가 살려내서 2번 싸우는 전개가 발생하거나... 다른 세계관의 로봇을 타고 먼저 싸우다가 메가보그가 되어 싸우는 전개도 있다. 보통은 그렇게까지 강하게 나오진 않지만 예외적으로 슈퍼로봇대전 A 포터블에 나오는 돈 자우서는 블러드 템플과 동일한 이유로 악명이 드높다.
한국의 괴작 혹성 로보트 썬더A에선 보스 카론의 디자인으로 표절하여 써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