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데빌즈 네스트
강철의 연금술사의 등장인물. 2003년 애니의 성우는 마츠모토 야스노리/홍진욱. 리메이크 애니의 성우는 카츠 안리/서원석.
그리드가 이끄는 조직 데빌즈 네스트에 소속된 개 키메라로, 도복을 입고 일본도를 착용한 젊은 남성.
몸놀림이 몹시 민첩하고 검술도 뛰어나며, 개 키메라답게 후각도 예민하다. 군의 비인도적인 실험으로 키메라가 되었음에도, 어쨌든 죽지 않고 살아남았으니 됐고 키메라가 돼서 나름 편리한 구석이 있다고 하는 등 상당히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이다.
동료들과 함께 알폰스 엘릭을 데빌즈 네스트로 납치해왔으며, 킹 브래드레이가 데빌즈 네스트로 쳐들어오자 알폰스를 풀어주며 마텔을 피신시켜 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리고 로어와 함께 브래드레이에게 덤벼들었다가 살해당한다.
키메라인 만큼 보통 인간들보다 훨씬 강함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형제와 그 사부 같은 괴물급 인간들과 마주치다보니 얻어맞는 장면만 자주 나왔고, 돌체트 본인도 이 사실에 우울해 했다. 병사 두 명을 기습해 순식간에 베어 죽이면서 '역시 난 강하다'라고 말하기도.
개 키메라인 점을 이용해 굴욕을 자주 당한다. 원작에선 마텔이 '얘 오줌 쌀 때 한쪽 다리 들고 싼다'는 드립을 쳤으며, 리메이크 애니 4컷극장에서는 알폰스가 던지는 물건을 본능적으로 물어오다가 정신을 차리고 버럭거리는데 알폰스가 개뼈다귀를 내던지자 아예 개처럼 멍멍멍~ 워우~~라고 좋아하며 물어버린다(...). 가이드북에서는 알렉산더, 덴, 검은 질풍과 함께 아메스트리스 멍멍 그랑프리 후보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