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얼굴 중 입과 그 주변이 다른 부위에 의해 유난히 튀어나온 경우를 가리킨다. 온라인에서는 '입툭튀'라는 말로도 쓰인다. 입술만 두껍게 튀어나온 경우는 돌출입이 되지 않는다. 突出入이 아니다.
백인들보다는 주로 황인이나 흑인들한테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인들의 경우 상악의 돌출이 적고 턱이 돌출 되어있어 옆모습을 볼 경우 입의 모양이 일자인 경우가 많아 코가 높고 길어도 비주순각이 90도~100도인 경우가 많다.
돌출입이 되는 원인은 잇몸 및 치아의 위치가 불균형하거나 앞으로 너무 쏠려있는 경우로, 치과에서 치아교정을 통해 서서히 개선할 수 있다. 단, 심한 경우 안면윤곽술의 일종인 돌출입 수술을 통하여 치료해야 한다(치열이 고른 사람들도 가끔 입툭튀들이 있다) 또한 교정으로 입을 다 집어넣고 보니, 그동안 몰랐던 주걱턱이 보이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1] 이런 사람들은 양악수술을 받기도 한다. 치아의 위아래가 안 맞는 부정교합이 존재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음식물 섭취에도 다소 불리하다.
주걱턱과 더불어 심할 경우 얼굴의 미관을 망치는 요소로 뽑힌다. 입가에 팔자주름이 지기도 쉬운 편이다. 지나친 돌출입은 '미련해 보이는 상', '둔해 보이는 상' 등등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관상학적으로 보았을때 돌출입은 말로 호감을 사기 쉬운 달변가형 입이라고 한다. 입의 기운이 강하기 때문에 입이 튀어나온 것이라나. 유재석의 경우와 같다고 보면 맞을지도? 그래서 마츠모토 준이 그렇게 키스씬을 잘 찍었나 하지만 상술한 대로 미용적으로는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
하지만 튀어나온 정도가 심하지 않고, 입을 제외한 다른 부위가 출중하다면(...) 매력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이 속성의 미남 미녀 유명인으로는 마츠모토 준, 서강준, 치아교정 전의 강혜정 등이 있다. 미남으로 유명한 브래드 피트도 있다. 그러나 단순히 돌출 정도가 작기 때문에 눈이나 다른 부위에 묻어간다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 사실, 예로 든 배우들은 모두 입술과 입매를 포함하는 입의 길이와 두께 등 '입모양' 자체가 미형인 경우이다.(...)
기본적으로 돌출입은 교정하는 편이 좋을 수 있다. 확연히 인상이 변모해 고확률로 외모 버프를 노릴 수 있기 때문. 그러나 심하지 않고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입의 경우 교정시, 예로 언급한 강혜정처럼 매력을 잃고 밋밋해질 수 있다.. 사실 생활하는 데에 큰 지장은 없지만 부정교합으로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올라가고 외모지상주의인 우리나라 현실을 생각하면 고민해봄직하다. 간과하지 말아야할 것은 성형 천국인 요즘에서는 지나친 돌출입이 아니라면 자신의 개성을 죽이지 않는 편이 좋을 수 있다.
상당히 목돈이 들어가지만 요샌 기술이 널리 보급되고 보편화되어 저렴해진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