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반적인 의미
- 洞民 : 한 동네에 같이 사는 사람을 말한다.
2 대한민국과 북한의 인명
3 퇴마록의 등장인물
"이젠 가. 다시는 그렇게 고통받지 말고... 편한 곳으로, 아주 편한 곳으로..."
부모가 여행간 날, 혼자 있으면서 밤늦게 PC통신을 하다가 채팅방에서 현승희를 만나게 된다.
통신도중 승희의 능력에 놀라기도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갑자기 유령이 나타나 무서워했지만, 알고보니 키우다가 죽은 애완견 억쇠의 유령이었다. 대형 견종이었고 집에서 키우기 어려워 다른 사람에게 보냈는데 어쩌다가 투견업자에게 팔려가서 학대당하다가 죽은 것이었다. 당시 투견업자가 묶은 쇠사슬이 죽은 후에까지 풀리지 않아서, 동민은 승희의 조언을 받아 쇠사슬을 풀고 잘 달래서 저 세상으로 가게 해주었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당시 하이텔에서 쓰이던 PC통신 명령어가 자주 나오는데, 지금 보면 뭐가 뭔지 모르겠다.
참고로 해당 에피소드에 배경(?)으로 깔리는 채팅장면은 연재당시 하이텔 고전음악동호회 채팅방 내용을 캡쳐한 것을... 그대로 쓴 것이다.
4 후한 말의 인물
董旻
(? ~ 192년)
후한 말의 무장으로 자는 숙영(叔潁).
동탁의 동생으로 하진이 살아있던 시절에는 봉거도위라는 직책에 있었으며, 하진이 암살된 이후 십상시의 난 때 하묘가 조충을 살해했지만 평소에 하묘가 환관과 모의한 것을 알고 있었기에 하진의 암살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오광과 함께 하묘를 살해했다.
동탁의 전성기에 좌장군에 임명되어 호후에 봉해지면서 친족으로 같이 권세를 누리다 동탁이 죽을 때 일족들과 함께 미에 있었는데, 돌아가다가 수하들에게 척살되었다.
4.1 미디어 믹스
삼국지 7~10 | 삼국지 11 |
삼국지 12,13 |
별다른 행적이 많지 않은 인물이지만 동탁의 동생이라는 점 때문에 코에이의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항상 등장하며, 일본에서는 삼국지 7부터 삼국지 10까지 수고처럼 입 벌리는 일러스트가 사용하기 때문에 한때 컬트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게다가 뭔가 동탁을 귀엽게 그린것같은 분위기가 나는 일러스트를 사용했지만 삼국지 12부터는 제법 동탁과 비슷한 분위기를 낸다.
삼국지 6에서 192년 1월부터 4월까지 진행하는 연환지계 연동 이벤트를 통해 4월에 연환지계, 동탁 암살에서 동탁, 이유가 죽는 장면이 나오다가 동탁의 혈육은 모두 같은 죄로 처형되었다고 나오면서 동민은 병사들에게 밧줄이 묶인 채로 끌려가면서 "아아, 어쩔 수 없군. 이것 또한 운명이란 말인가..."라는 대사를 남기는 것으로 나왔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52/60/27/11. 묘하게도 기병계 병법이 없고 대신 기사를 가지고 있다. 동탁군 소속이면 세력 병법으로 돌진을 쓸 수 있기는 하지만...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51/60/22/6/20으로 어디하나 써먹을 수 없는 폐급 능력치를 자랑한다. 특기는 돌격 딱 하나 뿐.
삼국지 11에서의 능력치는 49/60/25/12/23로 써먹을 구석은 없다. 일러스트가 교체되어 임팩트가 많이 줄어들었다.
삼국지 12에서의 능력치는 49/60/25/12에 특기는 능력치와 어울리지 않게 수집, 감시, 공성 3개나 된다. 그러나 능력치도 낮고 전법이 공격강화로 잉여해서 전장에 나갈 일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