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카드파이트!! 뱅가드에 등장하는 카드군은 Duo 항목을 참조.
상위 항목 : 동음이의어·다의어/ㄷ

1 사전적 의미

Duo. 2인조, 짝패를 뜻하는 영단어.

1.1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의 듀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일반/랭크 게임에서 같이 돌리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로, 인원수에 따라 3인 듀오, 4인 듀오라고 말하는데 듀오(Duo)라는 단어 자체가 2인조를 뜻하기 때문에 이는 틀린 표현이다. 3인 세트는 트리오(Trio), 4인 세트는 콰르텟(Quartet), 5인 세트는 퀸텟(Quintet)이라는 정식 명칭이 있으니 참고하자.

랭크 게임에서는 2인 듀오까지만 가능하다. 흔히 듀오 플레이어들은 기피 대상이 된다.듀오가 우리 편일 경우 상대팀은 평균보다 높은 MMR의 플레이어들이 잡히게 된다.또한 티어 차이가 많이 나는 플레이어들끼리 듀오를 할 경우 이 두 플레이어의 MMR 차이가 커서 이 둘은 1,5 픽이 되는데 이 때 실력이 안 좋은 5픽에 똥을 싸서 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1픽이 5픽을 위해 인기가 많은 미드 등의 포지션을 픽해서 넘겨주는 경우가 많아 1,5픽 듀오라고 밝히면 닷지되는 경우도 많다.

반면 플레이하는 입장에서 듀오인 것은 장점이 많다. 보이스를 통한 적극적 의사소통은 물론이고 좀 더 전략적인 픽밴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에 언급된 1,5픽 듀오의 경우 가령 두 명 다 잘 하는데 무상성인 챔피언을 1픽이 픽해두고 5픽의 차례가 왔을 때 누가 어딜 가고 뭘 픽할 지 정하는 식이다.

일반게임에서 4인 파티와 모르는 사람 1인이 한 팀이 되었을 경우 1인은 못했을 경우에는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잘했을 경우에는 아무런 관심도 못받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4인 파티의 폐해는 생각보다 심각한데, 전술했듯이 솔로가 못하면 넷이서 거의 린치 수준으로 언어 폭력을 가하는 건 기본이고, 픽창에서 분명히 솔로가 원하는 포지션을 선점했음에도 불구하고 네 명이서 자기 혹은 자기 친구가 더 빨랐다고 아몰랑 식으로 우겨대기도 하고, 솔로가 원딜인 경우엔 서포터가 원딜의 cs를 빼앗아 먹으며 원딜의 성장을 방해하면서 '원딜 cs 차이 뭐냐', '원딜 노딜 뭐냐', 라고 얼토당토 않은 적반하장식 개소리를 내뱉기도 하며, 솔로가 탑일 땐 라인전 내내 갱이나 로밍 한번 가주지 않아 놓고 넷이서 세트로 푸짐하게 싸지른 주제에 적의 갱과 로밍으로 괴로워하면서도 꿋꿋이 잘 버텨내며 성장한 탑에게 '탑똥 뭐냐', '탑 차이 뭐냐', 등의 패악질을 일삼기도 한다. 이 현상은 평일 오후 3시 이후부터 저녁 전까지 특히 많이 일어나는데, 이 시간대에는 학교 수업을 마친 개념을 상실한 급식충들이 출몰하는 탓이다. 다행히 예전에 비하면 많이 줄어들었지만,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기에 여전히 잊을만 할 때 쯤에 또 한번씩 겪게 된다.

시즌6 이후 다인큐 패치가 되면서 랭크 게임에서도 5인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하지만 순수하게 솔로랭크를 하길 원하는 다수의 유저들은 강제로 피해를 받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리그 오브 레전드/자유 팀 대전 논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