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파이트!! 뱅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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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TCG회사 부시로드에서 전개중인 미디어믹스.

1 개요

카드게임을 기반으로 한 코믹스와 애니메이션 등으로 전개중이며 동시에 게임과 드라마로도 전개되고 있다. 말그대로 부시로드 사상 최대의 작전이라는 명칭에 걸맞는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트라이얼덱 빛의 성기사 & 제국의 붉은용[1]바이스 슈바르츠의 PR카드 '학원도시의 중학생 미코토'를 동봉, 바이스의 트라이얼덱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2]에 뱅가드의 PR카드 '엑자일 드래곤'을 동봉하거나, 바이스 PR카드로 센도 아이치가 나오는 등 발매 초기엔 부시로드의 다른 상품들과의 연계로 이목을 끌었다. 그 중 밀키 홈즈는 애니에도 꾸준히 까메오 출연을 하다가, 결국 엔딩곡까지 부르게 되었다.[3]

뱅가드 첫 등장시에는 카드 전부 유닛들로 구성되어 노멀 유닛과 트리거 유닛으로 나뉘어져 있을 뿐, 스펠같은 카드는 존재하지 않는 식의 흔히 접하게 되는 타 TCG들 보다 이해하기 쉬운 구도[4]로 되어 있어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는 한글판을 아카데미과학에서 발매중. 한글판 발매에 대해서는 그쪽에서 서술하고 있다. 하지만 한글판은 이제 망했어요. 또한 싱가폴로 영문판 판매를 시작하면서, 일본에도 영어판을 발매하고 영어 더빙판 애니도 방영중이다. 굳이 영문판 카드를 쓰고 싶다면 구하기는 어렵지 않을 듯 하나, 대회는 영어판과 일본어판 따로 연다는듯 하다.

2 미디어 관련

스페셜 실사 드라마로 5월 3일날 8시 30분에 90분 방영되었다. 가수 DAIGO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주된 스토리다. 부시로드에서 제작을 해서 그런지 애니메이션과 동일하게 밀키 홈즈의 셜록 셰린포드를 제외한 3인방이 코스프레로 등장을 했다.[6][7] 이 드라마의 영향인지 후에 DAIGO는 애니메이션에서 전설의 카드파이터로 이름도 성우도 DAIGO 본인으로 등장하게된다.
  • 2013년 12월 16일에 방송된 스페셜 방송에 의하면, 2014년 가을에 극장판이 나온다고 한다. 이 극장판은 애니판 + 실사판을 같이 상영한다고 하며, 애니판은 링크죠커 편 이후의 스토리를 다룬다고 하며 실사판은 DAIGO가 사건을 해결하는 스토리가 된다고 한다. 애니판 극장판의 타이틀은 '네온 메사이어'. 실사판 극장판의 타이틀은 '3개의 게임'이라고 한다.

3 TCG

3.1 세계관

카드파이트!! 뱅가드 TCG의 세계관은 지구와 비슷한 행성 클레이를 무대로 하고 있다. 클레이는 과학마법이 공존하는 문명이 존재하고 , 악마, 드래곤등이 살고 있는 세계.

플레이어는 행성 클레이에 나타난 영체로, 은 플레이어와 계약한 유닛들, 뱅가드는 플레이어가 빙의한 유닛, 리어가드나 가디언은 영체의 능력으로 부른[8] 유닛이라는 설정이다. 또한 데미지가 6점이 쌓이면 플레이어는 패배하게 되는데, 설정상 데미지 존에 보내진 유닛은 계약이 해지된 유닛으로, 유닛 6체와의 계약이 해지되면 나머지 유닛들 전체와의 계약도 해지되기 때문에 패배한다고 한다.

3.2 클랜 일람

3.3 관련항목

4 현황

일단 밸런스 자체는 개판이었다가 초월시즌 들어서 황금밸런스이다. 크리티컬 트리거의 비중이 커서 초기에는 8크리가 되느냐 안되느냐가 탑티어와 싸울 수 있느냐 아니냐의 갈림길이기도 했다. 이후 8크리 4드로 4힐이 굳어져서 대부분의 덱은 이 비율을 사용한다. 여기서 조정이 들어간다면 특별한 이유가 있을 때 정도.

이걸 의식한 건지 스탠드 트리거들이 괜찮은 효과를 가지고 나올 때가 많다. 그래도 대부분 6크리 이상은 유지한다. 괜찮은 정도로는 안되는 걸까. 상당히 좋은 효과이거나 운용의 핵심 정도가 아니면 투입자체가 안 되는 편.[9]

초월 시즌에 들어서는 초월 시스템으로 인해 기존의 카드들의 재발견[10] 과 레기온의 문제였던 지속적인 고파워를 많이 해결한 상태이며 전 클랜 지원팩을 내놓음과 동시에 마이너 클랜의 좋은 카드를 정규 팩에 다량 수록하여 격차를 줄였고 게임 자체도 밸런스가 상당히 괜찮아졌다. [11]

초월 시즌에 본격적으로 돌입함에 따라서 플레이도 변했는데 대표적인 것이 고의적 라이드 사고로 초월이나 레기온이 양측 모두 뱅가드가 그레이드 3 이상일 필요가 있기에, 고의적으로 그레이드 2에서 라이드하지 않고 초반부터 두들겨패는 고의적 라이드 사고/2토메 가 초월에 의존하는 덱들에게 유효해졌다.

이는 초월 시즌에 나온 유닛들 대부분에게 GB라는 제약이 붙기 때문인데 이는 자신이 초월을 한 번 해야 유효해지는 스킬로서 첫 초월 전에는 아무 효과도 없는 유닛이다.

이것을 찔러서 자신은 GB가 없는 유닛으로 초반부터 전개하면서 마구 두들겨패는 플레이가 나오는 것이다. 이 경우 초반부터 패가 털려버리기에 드라이브 체크가 2배라하더라도 트리거가 잘 나오지 않으면 결국 패가 부족해서 지게 된다. 특히나, 힐 트리거가 중요하다. 레기온과 초월의 고파워 어택을 봉인하고 도그파이트로 몰고 가다가 자신이 먼저 초월이나 레기온을 타 피니시가 전형적인 루트다.

한 턴만 라이드를 미뤄도 상대는 대 손해를 보게 되는데 첫 레기온/첫 초월타이밍을 상대에게 뺏긴다는 점이 가장 피해가 크다. 당장 레기온 유닛은 파워가 9000이 높은 게 평균이고 초월유닛은 무려15000이 높은 게 평균이다. 상대가 비트를 쳤다면 높은 확률로 이 타이밍에 4~5데미지일 것이고 수호자가 없으면 그대로 훅 가는거다...

피니쉬형 초월 유닛이 두번째로 초월을 해야 효과가 100% 유효한 것도 있어서 첫 초월을 먼저하면 여러가지로 유리해진다.

로얄 팰러딘과 해방자, 아쿠아포스가 여기에 특화되어 있다. 격퇴자나 수신 실버쏜도 하려면 할 수 있다.

이게 유행하자 리미트 브레이크 시즌 유닛들이 발굴되기 시작했다. 리어가드는 제약 없이 효과를 전부 사용하며, 뱅가드도 리밋브 해제 유닛을 잡으면 라이드한 턴부터 제약 없이 스킬을 날려댈 수 있다. 여기에 리미트 브레이크 유닛들을 하츠로 지정하는 초월 유닛들이 나오면서 이러한 추세에 속도가 붙었다.

그러나 이 상황이 영 안좋은 상황이냐 하면 그런 것도 아니다. 레기온 시절에 비해 우승덱의 종류도 꽤 늘었고, 전체적인 지원 양상도 좋아졌다. 레기온 시절보다는 굉장한 발전을 거듭한 편. 모든 클랜이 동시에 쓸 수 있는 클레이 엘리멘탈 클랜의 등장도 황금밸런스 수준의 환경 만들기에 합승하고 있다. 그레이드 2로 상대를 죽어라 패 대는 2토메 전략만 어떻게 해주면 될 듯.

일부클랜의 미친 듯한 깽판과, 기존 티어 전략의 근간이 되는 2토메가 막힌다면[12] 밸런스는 어떻게든 모든 덱의 우승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이대로 간다면, 더 밸런스가 좋아진다면 전성기 시절만큼 신규 유저 유입이 늘어날 지도 모른다.

...라고 토메 덱에 대해 언급을 하는 순간

상대가 토메를 하면 효과로 초월해버리는 시브리즈가 나오면서 토메 덱들이 망했다. 그레이드 2인 상태에서 초월어택을 맞는 것도 모자라서 스킬이 죄다 활성화 된 리어가드의 연타까지 맞아야 한다. 즉 토메를 하면 역관광 당한다는 소리다. 이로 인해 토메 때문에 죽는 소리를 내던 초월 축 덱들이 부활했다. 토메의 최대 피해자였던 기어 크로니클은 시브리즈에 이어 여태 쌓인 카드풀이 시너지를 내기 시작하면서 단숨에 명실상부한 원탑이 되었다. 그 예가 메람틱탁 콤보. 여기에 카게로우와 엔젤페더칠해를 내세운 그랑블루까지 2016년 8/16 현탑티어는 4클랜 고정. 나머지는 요행을 바라야 할 지경이다. 거기에 고 레어 카드들의 대규모 재록으로 인해 진입장벽이 낮아진 기어 크로니클이 더욱 날뛸 예정이다...아이고 하느님 넥스테이지가 재록이래 우린 이제 죽었어!! 악명 높던 링크죠커는 2티어에서 수문장 놀이를 하는 중. 여기에 G가드 시스템의 추가로 가드제한 효과들이 사실상 무력화 되었다. 가드 제한으로 호흡기를 달았던 다크 이레귤러즈, 오로지 그것만을 자랑으로 여기던 신기와 푸른화염 등이 싸그리 2군행을 탔다.

다양한 추가 카드와 클랜별 지원 덕분에 현재는 안정적인 분위기가 되었다. 리미트 브레이크 유닛과 레기온 유닛의 명칭을 요구하는 다양한 초월 유닛들의 꾸준한 발매로 충분히 현 환경에서도 사용가능하고, 각 클랜별 약점이 또렷하고 해당 클랜의 새 카드 지원이 일방적이지 않은 추새이기 때문에 소위 깡패 클랜으로 불리는 클랜은 있지만 최고로 강한 클랜은 없다.[13] 일본에서 열리는 다양한 대회에서도 다양한 클랜들이 우승을 하는 것으로 증명되었다. 신규 키워드 와 강하지만 약점이 명확한 제너레이션 브레이크 유닛들 덕분에 오히려 과거 빠르면서 즉시 사용 가능한 제너레이션 브레이크가 없는 유닛들 또한 좋은 평가를 받으며 현재도 꾸준히 높은 채용률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건 일본 한정의 이야기. 국내에서는 아카데미과학이 한글판 발매를 중단해서 더 이상의 한국 신규유저 유입은 힘들게 되었다. 부시로드 잘못으로 보기에는 좀 뭐 한게, 같은 부시로드 tcg인 버디파이트는 한글판이 나오게 되었다. 즉, 부시로드는 한국 시장을 포기한 게 아님을 선언한 것. 이건 아카데미의 판단으로 보인다. 그러나 순전히 이걸 아카데미 탓이라고만 하기 힘든 게 애초에 밸런스를 망쳐서 게임 유저를 줄어들게 만든 것은 부시로드다. 카드 시장이 크지 않은 한국에서 유저가 줄어든다는 것은 상당한 타격이고 레기온 시즌에서 게임을 접는 사람이 많게 만든 부시로드 탓도 적지는 않다는 것. 어쨌든 요즘은 확실히 하락세. 당장 이 위키에서 뱅가드 관련 항목 수정도 예전만 못하고 TCG판매랭킹에도 순위권에 들지 못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설정도 오류가 많다
  1. 초회판 한정
  2. 초회판 한정
  3. 뱅가드 애니메이션의 주조연 성우들 중에 밀키 홈즈 4인방 성우들이 있다.
  4. 자신의 턴은 공격만, 상대의 턴엔 방어만
  5. 사이트참조 http://www.cs.furyu.jp/vanguard-stv/
  6. 연기하는 역할 역시 애니메이션 성우와 동일
  7. 셜록 셰린포드는 미모리 스즈코가 여교사역으로 출현해서 안나온다.
  8. = 콜
  9. 다만 이건 게임의 매커니즘 상 어쩔 수가 없다. 트리거는 가드 계산 후에 처리하는데 크리티컬 트리거는 뽑기만 하면 이길 수 있는 상황이 많이 만들어지는 한편 스탠드 트리거는 뽑아도 상대가 여유분의 가드가 있다면 이길 수 없다. 그러니까 맞는 다는 가정하에 크리티컬은 확정 데미지지만 스탠드는 그 공격만으로는 확정 데미지가 추가로 없다는 것. 거기다 스탠드 트리거는 리어가 있어야 사용할 수 있다. 거기다 드로우나 힐은 데미지에서도 쓸 수 있는 반면 스탠드는 상대 턴에 스탠드시켜도 의미가 없다. 5천 플러스 밖에 없는 것. 조건도 까다롭고 효과가 극대화할 시점도 적다. 그러니 투입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괜찮은 정도로 이 차이를 커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물론 상대가 5뎀상황에서 뱅가드 공격을 전력가드 했다는 상황에선 크리보다 스탠드가 훨씬 우월한 편 문제는 상대방이 스텐드 들어간 덱에게 섣불리 5뎀 받아줄리도 없다. 스텐 없이 크리 주축이어도 5뎀 주기 힘들던데...
  10. 기본 밸런스를 붕괴시킨 레기온들보다 과거에 쓰던 리미트 브레이크 유닛들의 채용률이 오히려 더 높아졌다.
  11. 특히 최근 발매된 파이터즈 콜렛션의 전클랜 지원에 따라 약소 클랜들이 많이 할 만 해졌다.
  12. 다만 게임의 특성 상 힘들다. 2토메를 막는 것보다는 2토메가 가능한 클랜 자체의 파워를 다운시켜버리는 것이 좋지, 2토메 자체가 불가능한 게임이 되어버리면 다시 예전처럼 g3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사태를 볼 수 있을 것이다. 2토메가 강력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지 2토메 자체는 게임의 전략을 늘려주는 요소이기에 완전히 막아버리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 그런 카드를 전부 금지시키지 않는 이상 그렇게 할 방법도 없고.
  13. 현재, 우승덱의 절반 가량을 통째로 먹어치우고 있는 기어 크로니클의 존재가 무겁기에 최고로 강한 클랜이 없다고 말하기엔 힘들다. 최고로 강한 클랜이 없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뱅가드라는 게임 자체가 트리거 등의 운을 통한 요소가 많은 게임이기 때문에 성립 가능한 이야기이다. 쌍크리 터지면 어떤 지강덱이든 절가 없인 지거등 덱 성능만 따지면 기어 크로니클이라는 1티어가 최강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