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굉전대 보우켄저 주역 메카 | |||
다이보우켄 | 사이렌 빌더 | 대검인 즈반 | 다이보이저 |
1 소개
슈퍼전대 시리즈의 주역메카 | ||||
제29작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 ~ | 제30작 굉굉전대 보우켄저 | ~ | 제31작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
마지 킹 | → | 다이보우켄 | → | 게키토우쟈 |
코어 고고 비클 | 가슴 | 오른팔 | 왼팔 | 등 | 합체(변형) |
고고 덤프 | 고고 포뮬러 | 고고 도저 | 고고 마린 | 고고 자이로 | 다이보우켄 |
합체 시프트 온! 덤프! 포뮬러! 자이로! 도저! 마린! 보우켄 포메이션!
굉굉전대 보우켄저의 주역 1호 메카. 이름인 '다이보우켄(ダイボウケン)'은 일본어로 '대모험(大冒険)'을 뜻한다. 국내명은 트레저 메가조드. 파워레인저 오퍼레이션 오버드라이브에서의 명칭은 드라이브맥스 메가조드.
고고 비클 1~5호가 합체한 슈퍼로봇이다. 합체 구호는 굉굉합체(보우켄 포메이션). No.1 ~ 5까지의 고고 비클이 보우켄 포메이션의 구호로 합체한 거대로봇. 각 비클의 '패러렐 엔진'을 동력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 외에 가슴의 패널에 넣은 프레셔스의 힘을 다이보우켄의 힘으로 변환하는 능력도 지니고 있다.[1] 이후 대신관 가쟈가 패러렐 엔진의 힘을 무효화 하는 고돔 엔진이라고 쓰고 퀘스터 엔진이라 읽는다을 개발하여 패배를 겪은 뒤 10번까지의 굉굉 비클과 함께 네오 패러렐 엔진으로 교체된다.[2] 조종 방식은 오토매틱. 트럭이랑 도저는 스틱 전용 아니었나 헬기도 잠수함도 다 같이 오토매틱으로 조종하는 기적 10화에서 창조왕 류온과 일시적으로 연합한 대신관 가쟈에게 탈취당했고 11화에서 그 일당들이 조종하려 하지만 조종법을 몰라서(...)[3]결국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고 그대로 버려졌다.
'대모험'이라는 이름답게 모험에 특화한 무장으로서 삽 형태를 닮은 '고스콥퍼', 피켈(곡괭이) 형태를 닮은 '고픽커'를 가지고 있다. 원래는 발굴용 장비라지만 그런 건 관계없는 듯 싸울 때도 잘만 사용한다. 고픽커로는 상대를 돌 쪼개듯 내려찍고 땅에다 찍어서 충격파를 방출하는 기본적인(?) 공격방법을 가지고 있지만, 고스콥퍼로는 흙을 파서 던져서 공격하거나, 흙으로 상대를 묻기도 하며, 상대가 서 있는 지면을 통째로 뒤엎는 공격이 가능하다. 어째서인지 고스콥퍼로 뿌려대는 흙은 화약처럼 터진다.거대 로봇전 하기 전에 몰래 화약을 심었나 보다.
이쯤 되면 모험이 아닌 삽질에 특화된 로봇 이라고 해도 이상할 게 없는 공격법 덕에 한국의 모든 군필자 특덕들은 눈물을 흘리며 그 광경을 감상했다고 전해진다.(…)
고스콥퍼와 고픽커를 결합하면 '굉굉검'으로 변형하며, 마무리는 매우 단순한 '굉굉검 어드벤처 드라이브'. 번외편으로 마린 로켓 라이더, 연계기인 '플라잉 어드벤처 드라이브', '라이딩 어드벤처 드라이브'가 있다. 마린 로켓 라이더를 보면 여자가 빡 돌면 얼마나 맛이 가는지 잘 알 수 있다.(…) 참고로 테마곡은 미야우치 타카유키의 '굉굉합체 다이보우켄(轟轟合体!ダイボウケン!!)'
해적전대 고카이저 21화에서 보우켄저의 위대한 힘을 사용할 때 실루엣으로 등장해 부활하여 거대해진 류온에게 선타를 날린 후 굉굉검을 고카이오에게 남겨주며 사라지는 것으로 우정출연.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VS 해적전대 고카이저 THE MOVIE에서 고카이오가 환상의 레인저 키에 의해 변신함으로써 다시 등장했다.
2 사용 기술
- 굉굉검 어드벤처 드라이브 : 5기의 패러렐 엔진의 파워를 전개해 전신에서 발생한 에너지를 굉굉검에 모아 적을 베어버린다. 28화 한정으로 사이렌 빌더에 의해 사용되었다.
- 마린 로켓 라이더 : 26화에서 사용. 사이렌 빌더가 적에게 물을 내뿜으면 그 물길을 타고 고고 마린이 전력질주해 상대방과 격돌한다. 유리 구두에 숨어있던 괴인에게 열받아버린 보우켄 핑크가 강제로 시전한 기술로, 살짝만 어긋나도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자살특공스러운 기술이다. 이후에는 제정신을 차렸는지 사용하지 않았다.(…)
- 플라잉 어드벤처 드라이브 : 32화에서 선보인 사이렌 빌더와의 연계기술로 사이렌 빌더의 잭키 업을 이용한 반동으로 점프해서 공중에서 어드벤처 드라이브를 시전한다.
- 라이딩 어드벤처 드라이브 : 37화에서 선보인 고고 보이저와의 연계기술로 고고 보이저를 탄 상태에서 가속력을 받아 날리는 어드벤처 드라이브. 42화에서는 다이보우켄이 쥘 수 있을 정도로 작아진 즈반을 굉굉검 대신 잡고 날리는 슈퍼 라이딩 어드벤처 드라이브 를 시전했다.
3 굉굉무장
합체 시프트 온! 드릴! 쇼벨! 믹서! 크레인! 파워 온!
이전 작들에서 볼 수 있었던 파츠 교환이 다시 부활했다. 이름하여 굉굉무장. 고고 비클 6 ~ 9번까지 팔에 번갈아가면서 장착하여 적과 싸울 수 있다.[4] 이런 유형의 합체방식은 대부분 완구로 재현시 교환하기 전의 팔이 남아버리는 상태가 되어버리는데, 다이보우켄은 무장 시 떼어냈던 팔이 다리, 곧 고고 덤프의 격납부에 수납되는 걸로 멋지게 해결했다. 완구적으로 교환 전의 팔이 남지 않게 되는 건 물론이고 설정적으로는 패러렐 엔진의 여러 엔진의 출력을 하나로 모아 거대한 출력을 얻는다는 설정을 살렸다.
그러나 유효했던 건 등장 후 4화 정도뿐이며 그 뒤에 바로 슈퍼 다이보우켄, 얼티밋 다이보우켄, 사이렌 빌더가 차례로 나오면서 금방 묻혔다. 하지만 나중에 28화에서 사이렌 빌더와의 연계로 한 화에 무수의 환장을 차례로 보여주는 공포의 파상공격을 선보이기는 했다.
4 고고 트레일러
- ↑ 후반부 모든 프레셔스를 빼앗긴 나머지 기체가 정지하고 변신마저 풀린 상태에서 근성으로 반격하는 장면이 나온 걸로 보아 각 비클의 패러렐 엔진에도 프레셔스가 탑재된 것으로 보이나 작중 따로 언급은 없다. 해당 자료가 있으면 추가바람.
- ↑ 각 비클에 탑재된 패러렐 엔진은 해당 조종사의 슈트와 연동되어 있어 패러렐 엔진이 무력화 될 경우 변신조차 할 수 없게 된다.
- ↑ 이 때 류온과 가쟈의 개그가 걸작이다. 류온 曰 : "다이보우켄이여!프레셔스를 찾아줘야겠다!(반응이 없자 텅 빈 조종간을 보고는)이건 뭐야!어떻게 조종하라는 거냐!가쟈!"/가쟈 曰 : "내게 요즘 시대의 기계에 대해 묻지마!".
- ↑ 고고 비클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