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콘

δράκων

1 개요

그리스어 단어 중 하나로 뜻은 용이며, 라틴어 드라코의 어원이다.

2 고대 아테네의 정치인

집정관 선출 이후 기원전 621년 그리스의 기존 관습법들을 명문화하여 최초의 성문법을 만든 인물이나 웬만한 죄에도 사형을 때려버린 드라콘 법으로 악명이 높다.

3 마기의 등장인물.

ドラコン

3.1 소개

마기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기타 토모카즈/홍범기. 정발판에서는 '드래곤'으로 오역되었다(...).

신드리아 8인장 중 한명으로 신드바드의 부하. 파르테비아 제국의 전 군인으로, 군무가 특기. 31세로 신장 226cm. 취미는 부하의 교육. 원래 보통 인간이었지만, 지금은 녹색 피부를 가지는 용인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신드바드 말로는 성실한 남자. 미인 아내 사헬이 있다. 상당한 미모에 슴가 크기까지 발군인지라 알라딘이 넋 놓고 달려드는 걸 알리바바가 간신히 막을 정도.[1]

신드바드의 권속들 중 유일하게 권속에 동화 된 상태인데, 한번 권속에 완벽하게 동화되면 다시는 인간 상태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작중 용인처럼 생긴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신드바드의 첫 번째 진인 바알의 권속이라고 한다. (던전 바알 공략 당시 같이 가기도 했었고 바알이 용의 모습을 한 진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탈피(...) 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한다. 탈피가 매우 잘 되면 기분이 좋다고(...)

3.2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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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던 시절의 모습

신드바드와 처음 만난 8인장으로 둘의 나이가 14살일 때였으며, 첫 만남은 최악으로 14살에 부장군이 된 드라콘은 티손
미궁에서 원정을 나가지만 부하들을 모두 잃고 신드바드와 동행하게 되었는데, 신드바드와 동행하기 전에 단독으로 행동하면서 위험에 빠지지만 신드바드가 두 번 구해줬다.

이 때의 성품은 군인으로써의 자부심이나 명예만을 생각했으며, 국왕의 명령으로 미궁을 공략하기 위해 온 것이라 진 바알의 주인을 가리기 위해 신드바드와 싸워서 검술로 압도했지만 신드바드에게 두 손으로 자신의 칼날을 잡히고 주먹을 맞은 후에 바닥에 내려찍어 쓰러진다.[2]마을에 사는 신드바드를 강제징병하러 와서 폭력까지 휘둘렀다. 파르테비아의 제1황녀인 세렌디네 디크멘오울즈 두 발데비아와는 어릴 적부터 친했고 군인 시절에 그녀의 부하로 지냈다.

그러나 드라콘은 세르디네를 위한 의지로 다시 일어서서 싸웠는데, 이는 자신이 어릴 적부터 모시던 세르디네를 연모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형인 바르바롯사가 그녀와 정략결혼을 했지만 바르바롯사는 그녀를 사랑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드라콘은 세르디네를 연모했지만 자신에게는 힘이 없어 그녀를 구하거나 어떠한 마음도 전할 수 없었는데, 힘을 손에 넣고 강해져서 세르디네에게 돌아가겠다고 했다. 신드바드에게 얻어 터지면서도 끈질긴 근성으로 일어서 계속 싸우나 결국 신드바드의 맹렬한 펀치에 맞고 쓰러지고 만다.

파르테비아에서 대대로 장군을 지낸 드라글 가문의 적자로 드라그리엘 헨리우스 노도미스 페루테고 미도스의 아들이며, 본명은 드라글 노루 헨리우스 고비아스 메네디아스 파루테누보노 미아스 도우미도 오우스 코루타논이고, 통칭 드라글이라고 불리었다. 하지만 이름이 너무 길다며 신드바드가 멋대로 드라콘이라고 것이 지금의 이름의 시초.

신드바드가 나라를 떠난 후 쟈파르와 그의 부하들과 함께 그를 쫓던 중 제6던전 발레포르의 공략에 동참하게 되었다. 신드바드와 히나호호보다는 뒤쳐졌지만 트란어를 읽을 수 있었기 때문에 트릭을 풀어 진을 먼저 만났으나 왕의 그릇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그래도 진이 시험을 통해 주인을 고르겠다는 말을 하며 기회를 주자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마음을 다잡지만 진이 낸 시험에 임하지만 신드바드에게 속아 신드바드가 그 시험 내용인 고양이를 잡는 것을 도와주는 꼴이 되자 신드바드를 죽이려 든다.

그러나 이때 파란의 술수로 쟈파르와 그의 부하들이 마수로 변해서 싸우던 도중에 바르바롯사로부터 자신의 아내인 세렌디네에게 연모를 품던 사실과 여러 차례 던전 공략에 실패했다는 사실로 인해 전사 처리로 해서 숙청하려고 하자 절망하다가 바르바롯사에게 일족을 위한 것이라 생각하고 여태껏 참아왔지만 세렌디네를 위해 바르바롯사를 죽이겠다고 선언한다.

발레포르를 공략하고 자신은 사명[3]을 이뤄야 한다면서 일단 파르테비아로 돌아가기로 한다. 이때 돌아가는 도중 귀걸이 부분에 바알의 권속이 깃들게 되며, 파르테비아로 돌아가 세렌디네를 데리고 나라에서 탈출하려던 와중에 나타난 병사들을 쓰러뜨렸지만 바르바롯사, 바르바롯사의 부하인 멤피스, 샤카, 자이자혼, 룻터 등 사천장군과 조우한다.

룻터와 싸우는 와중에 권속기 "바라라크 바라시흐"[4]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사헬[5]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힘으로 룻터의 한 쪽 눈을 부숴트린다. 그러나 그 이후 바르바롯사가 무기를 꺼내어 진 "그라샤라보라스"[6]를 사용하여 드라콘에게 승부를 건다.

바르바롯사에게 몸이 갈기갈기 찢기고 사망직전인 상태에서 권속에 완전히 동화하여 바르바롯사의 팔을 꺾어버리고 세렌디네와 그녀의 부하들과 함께 지하도를 뚫고 탈출한다. 이후 기절하고 깨어난후에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잠시 당황하지만 자신의 탓을 하는 세렌디네를 달래고 그녀를 영원히 섬기기로 다짐한다.

이후 1년에 걸쳐 바르바롯사의 추적을 뿌리치며 혈로를 거쳐 겨우 신드리아 상회에 도착해서 신드바드와 합류에 성공한다.

4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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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 의 확장팩 아마겟돈 블레이드의 캠페인인 "드래곤 슬레이어"의 주인공.
드라콘은 역사상 가장 훌륭한 드래곤 슬레이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천재적인 마법사로 유명하며 격식을 중요시하는 다른 마법사들과 달리 실전적인 전투복을 입고 싸운다.

드라콘의 어머니는 유명한 드래곤 슬레이어 선생인데, 드디어 아들을 가르치게 되었고 아들의 천재성을 알고 있는 그의 어머니는 그를 특별하게 가르친다. 그의 어머니는 크루로드의 피의 페스티발에서 영감을 얻어 크리스탈 드래곤을 만들어내고, 드라콘이 그것을 잡게 하여 연습을 시킨다. 그의 어머니도 정말 비범한 인물인것이 이렇게 일개 개인이 만들어낸 크리스탈 드래곤이 히어로즈 3에 등장하는 모든 용들 중에 에이저 드래곤 다음으로 강하다. 이런 인물의 아들이니 드라콘 또한 평범할 리가 없다.

결국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면서 크리스탈 드래곤과 페어리 드래곤을 때려잡고 에이저 드래곤 100마리 또한 정복하고 그들의 군주를 죽이는데 성공한다. 엔딩에서는 끝은 공허하다고 다음엔 뭘 할지 모른다고 하는데 히어로즈 3 세상이 어이없게 망하고 4편에서는 등장조차 하지 않았다.

에이저 드래곤은 히어로즈 3 최강의 유닛으로 체력이 1000에 공/방/데미지 모두 빵빵하고 공포 옵션을 가진 엄청난 놈이지만 정작 마법 면역이 없기 때문에 모든 능력치가 엄청나게 높고 대부분의 마법을 다 사용할 수 있는 드라콘으로서는 오히려 무섭지 않다. 오히려 그 전의 페어리 드래곤 챕터에서 나가 3500마리나 공방을 무시하는 마법 공격을 가하는 페어리 드래곤들이 더 까다롭다.

<게임에서의 능력>

이름클래스종족성별특기보유 스킬기본 보유 마법
Hero_Dracon.png드라콘위저드인간남성인챈터중급 지혜신속
  • 특기 : 몽크, 질럿, 마법사, 대마법사를 금을 내고 인챈터로 업그레이드 가능. 또한 시작 병력으로 인챈터를 가지고 시작한다. [7]
초 개사기영웅. 겔루와 함께 솔미르, 키레, 싼트 등을 따위라 부를수 있는 두 영웅중 하나.

캠페인에서만 사용가능한 영웅으로, 캠페인 전용 영웅중에서도 겔루와 함께 최강 투톱을 달리는 영웅이다. 일단 특기 유닛인 인챈터 자체가 매우 좋은 유닛인데 돈만 주면 양산할 수 있기도 하고, 드래곤 슬레이어 캠페인의 긴 분량 때문에 모든 능력치가 70 이상, 모든 마법 습득이라는 엄청난 수준까지 성장하는 것도 있다. 여기까지는 캠페인에서 좋은 이유고, 이 영웅이 캠페인 밖에서도 최강인 이유는 시작 병력이 그렘린과 가고일이 아닌 무려 6레벨 유닛 궁수 인챈터라는 것이다. 시작부터 6레벨 궁수를 6~10명 데리고 시작하는 영웅이라면 감이 오는가?

시작 병력이 이런 고유유닛인 경우는 드라콘과 겔루밖에 없는데, 겔루는 그나마 4레벨 유닛이기라도 하지 드라콘은 6레벨이다. 캠페인에서는 특성상 시작 병력이 보통 상당히 많기 때문에 체감할 수 없지만 일반맵이나 랜덤맵에서 이 특기는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초 개사기 특성이 된다. 특히 맵의 난이도가 증가할수록 더욱 사기가 되는데, 시작 돈이 0인 임파서블 난이도가 되면 다른 영웅들과의 격차가 훨씬 더 커져서 범접할 수 없는 수준이 된다. 드라콘과 겔루가 있으면 임파서블의 난이도를 거의 체감할수 없을 정도.

타워의 최고 장점중 하나가 1레벨에 업그레이드된 그렘린으로 피해 없이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인데, 그렘린조차도 생산하기 힘든 임파서블 난이도에서 기본적으로 동레벨 최상급 유닛인 인챈터를[8] 최대 10마리까지 가지고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면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 초반에 병력 충원없이 정말 미친 확장력이 가능하다.

만약 드라콘과 겔루가 멀티에 등장한다면 그냥 영웅의 차이만으로도 게임을 끝내버릴수 있는 캐릭터들이다. 당연하지만 멀티에서는 금지이며, 맵에서도 일부러 맵에디터에서 나오도록 설정하지 않으면 고를수 없다.
  1. 덤으로 이때의 대사가 "유부녀는 안 돼!"(…)처녀는 되냐
  2. 프로토타입 버젼에서는 신드바드가 자신의 팔을 찔리게 하면서 주먹을 날리자 진 것으로 나왔다.
  3. 세렌디네 때문인것으로 추정된다.
  4. 건틀릿같이 팔에 비늘이 덮힌다.
  5. 훗날 드라콘의 아내가 될 사람. 내심 드라콘에게 마음이 있는듯하다.
  6. 솔로몬의 72악마 중 서열 25위의 악마.
  7. 이 숫자는 다른 2레벨 특기 영웅이 가지고 나오는 2레벨 유닛 숫자와 동일하다. 즉, 기본 6마리에 추가로 1~4마리를 가지고 나온다.
  8. 자체 스펙이야 사이클롭스보다 후달리지만 랜덤으로 주는 버프가 너무나도 좋고, 스피드도 9로 엄청나게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