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하급 몬스터 카드.
한글판 명칭 | 드래그니티-아큐리스 | |||
일어판 명칭 | ドラグニティ-アキュリス | |||
영어판 명칭 | Dragunity Aklys | |||
효과 몬스터 / 튜너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2 | 바람 | 드래곤족 | 1000 | 800 |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 패에서 "드래그니티"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하고, 이 카드를 장착 카드로 취급하여 장착할 수 있다. 몬스터에 장착되어 있는 이 카드가 묘지로 보내졌을 때, 필드 위에 존재하는 카드 1장을 선택하고 파괴한다. |
이름의 어원은 라틴에서 쓰이던 투창. 적을 확실히 끝내기 위한 디자인이며, 나중에는 로마에서도 비슷한 투창을 같은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통칭 드래그니티의 파괴신. 파괴 효과는 강제라서 사용에 약간 주의를 필요로 한다.
초기에는 어떻게 해서든 마법 / 함정 카드 존에서 묘지에 가면 발동했던지라, 장비 몬스터를 릴리스하거나 싱크로 소환에 사용해도 효과가 발동하고, 마법 / 함정을 파괴하거나 묘지로 보내는 카드들과 상성이 좋아, 드래그니티는 물론이거니와 사이버 다크에서도 드래그니티-파랑크스와 함계 중용받던 카드였다. 그런데 점점 재정이 이상한 쪽으로 흘러가서 고자의 조짐을 보이더니 2010년 8월 20일에 아래와 같은 재정이 내려졌다.
- 장착하고 있는 몬스터가 필드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이 카드가 묘지에 갔을 경우, 효과 발동 불가
- 장착 몬스터와 동시에 파괴되어 묘지에 갔을 경우, 효과 발동 불가
- 이 카드를 장착한 몬스터가 달의 서등으로 표시 형식이 바뀌거나, "아공간 탈출장치"등으로 필드에서 벗어나, 그것이 원인이 되어 이 카드가 묘지에 갔을 경우, 효과 발동 불가
- 데미지 스탭에 효과를 쓸 수 있는 주제에, 전투등으로 장착하고 있는 몬스터가 파괴되어 묘지에 갔을 경우, 효과 발동 불가
한마디로 말해서 "장착 카드로서 존재하는 상태에서 묘지로 가야 효과가 발동한다"는 재정이다.[1] 그리하여 이 카드는 반 고자가 되어 버렸다. 예전에는 자기 카드를 파괴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지만 효과 발동이 쉬웠던 좋은 카드에서, 효과 발동도 어려운 주제에 자기 카드도 부술 위험이 있는 쓰기 곤란한 카드가 되어 버린 것. 그런데 다른 쓸만한 몬스터가 드물잖아. 쓸 수 밖에 없을 거야 아마 이 재정이 최종확정되자 DC의 보드게임 갤러리 등지에서는 "A:할 수 없습니다.(10/08/20)"로 고인대접드립을 하며 그냥 상병신 취급했다.
그러나 드래그니티-레기온의 효과를 병행한다면 상대 필드 위의 카드 2장을 날려버리는 강력한 카드가 되며, 2장을 동시에 파괴하는게 아니라 1장 지정이기 때문에 스타라이트 로드를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아니면 드래그니티 나이트-바쥬란다랑 써서 상대 필드 위의 카드 1장을 날려버린 뒤 바쥬란다의 공격력을 2배로 튀기면 된다. 한마디로 상대의 거슬리는 카드를 보냄과 동시에 다른 효과까지 발동할 수 있게 해주는 드래그니티의 우수한 카드 중 하나이다. 드래그니티 딱지를 달고 있으면 십중팔구 투입되어 드래그니티의 흉악함을 보여주는 카드이다. 위에서는 반 고자라며?
그 외에 더블 싸이크론, 스크랩 드래곤, 구속해방파같은 자신의 카드를 부수는 카드들이 있어서 조건 충족이 어려운 편이 아니며, 사이버 다크의 대체 파괴 효과를 이용하면 손쉽게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참고로 은근히 지나치기 쉬운 사실인데, 이 카드의 효과로 특수 소환이 가능한 드래그니티에는 레벨 제한이 없다. 때문에 패에서 바로 드래그니티 암즈-레바테인을 특수 소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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