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퓌스(일곱 개의 대죄)

원작애니판

1 개요

일곱 개의 대죄의 등장 인물.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 핸드릭슨과 함께 현 성기사장으로 자라트라스의 동생이자 그리아몰의 아버지다[1]. 위대한 형에 대한 경외심과 열등감을 품고 있었고[2] 결국 핸드릭슨을 꼬셔서 형을 살해하고 군권을 장악한다. 다만, 본인의 실력 자체도 매우 출중해서 예전에 멜리오다스가 "검술 만큼은 형 보다 낫다"고 평할 정도였고, 고우서와의 일대일 대결에서도 근소하게나마 승리했을 정도.
패도에 대한 강한 의지에서 파생된 그의 능력은 모든 것을 꿰뚫을 수 있으며,[3]강한 정신력으로 핸드릭슨의 산성 능력을 무효화 시킬 정도.

사족이지만 TV판 애니메이션의 오프닝 및 지난 화까지의 줄거리소개는 항상 드레퓌스가 담당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멀린에 의해 왕의 유폐가 풀리자 10년 전의 사건을 포함한 여태까지의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88화에서 아들 그리아몰과 합류해 핸드릭슨과 대치한다. 그리아몰과의 연계로 핸드릭슨을 그리아몰의 철벽으로 가둔 뒤,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는 순간 건물 붕괴의 영향으로 발이 미끄러지면서 핸드릭슨이 아닌 엘리자베스를 공격하게 된다. 그로인해 크게 당황한 부자 모두의 정신력이 약해지게된 틈을 타, 공격한 핸드릭슨에 의해 사망하게 된다.
생각해보면 엄청난 괴물이다. 핸드릭슨의 경우 악마의 피를 마셨을텐데도 거의 대등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봐서 일곱개의 대죄 급의 실력이었을 듯.
고서가 정신 속으로 들어갔을 때 있던 '누군가'와 지금은 어떤 네가 말하는 거냐고 물은 것과, 하우저의 발언으로는 하우저를 부상입히고 효암의 포효 멤버들을 죽인 인물이 드레퓌스라고 하는데, 그 이후 나타나서 핸드릭슨과 싸워서 진의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길선더와 하우저 그리아몰이 그의 방을 조사하자 악마의 문양이 새겨진 책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드레퓌스 정도의 실력자가 고작 발밑의 상황도 파악하지 못했을리가 없다는 근거로 길선더는 사실 일부러 엘리자베스를 베고 마치 핸드릭스에게 당한 것처럼 사라졌다고 추리했다. 즉 사실은 이쪽이 흑막.
그 추리대로 이미 다 죽어가서 재생조차도 못하는 핸드릭슨에게 자신의 피(!!)를 먹여서 힘을 되돌려주고 엘리자베스의 피가 묻은 옷자락을 주어 헨드릭슨이 악마들을 봉인에서 푸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그리고 멜리오다스와 같은 악마의 문장이 얼굴에 나타나 있다. 헨드릭스가 연 문을 통해 나타난 악마들을 보며 3천년 만에 만났다고 하는데 악마들은 그를 '프라우드린'이라고 부른다. 몸 역시 인간이라고 하는걸 보면 아무래도 드레퓌스에 빙의되는 형식으로 붙어있는 듯.

핸드릭슨의 과거회상에서 그가 어떻게 프라우드린에게 봉인되었는지 나오는데 본래 자신의 마력으로 쇠약해진 프라우드린이 자신에게 빙의하는 것을 가볍게 막아내나 프라우드린이 책략을 써서 핸드릭슨에게 빙의하고 그를 인질로 잡아 협박한다. 이에 드레퓌스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몸을 프라우드린에게 내준 것이다.

  1. 아내의 이름은 안나며, 성우는 코토부키 미나코.
  2. 다른 이도 아닌 자신의 아들 그리아몰이 "자라트라스 삼촌처럼 훌륭한 기사가 되고 싶다", "둘이 싸우면 누가 이겨요?" 식으로 말 하자 마음 속의 상처를 입는다.
  3. 메테오 조차 파괴할 수 없다는 아들 그리아몰의 방어벽 마저 뚫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