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린(일곱 개의 대죄)

マーリン Mer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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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대죄 기사단
범한 죄분노의 죄질투의 죄탐욕의 죄나태의 죄색욕의 죄폭식의 죄교만의 죄
짐승의 낙인드래곤여우그리즐리염소돼지사자
신기마검(魔剣)
로스트베인
전추(戦鎚)
기데온
성곤(聖棍)
크레슈즈
영창(霊槍)
셔스티폴
쌍궁(双弓)
헬릿
명성(明星)
아르단
신부(神斧)
릿타
작중 호칭단장
멜리오다스
거인족
다이앤
언데드(불사신)
요정왕
(할리퀸)
인형
고서
???
멀린
???
에스카노르

1 개요

  • 신장 : 177cm
  • 체중 : 57kg
  • 종족 : 베리아르인
  • 생일 : 12월 3일
  • 연령 : 불명
  • 혈액형 : AB형
  • 자주 쓰는 손 : 오른손
  • 기사랭크 : 금강(과거)
  • 마력 : 무한(인피니티)[1][2]
  • 일과 : 연구와 실험
  • 좋아하는 음식 : 건포도
  • 챠밍 포인트 : 불가사의한 미소
  • 콤플렉스 : 없음
  • 존경하는 인물:없음
  •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은 인물 : 멜리오다스

만화 일곱 개의 대죄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카모토 마아야. 동명의 기사단 '일곱 개의 대죄'의 일원이다. 일곱개의 대죄 중 '폭식의 죄 - 보어 신(Boar Sin)'를 담당한다. 폭식을 상징하는 돼지의 낙인은 왼쪽 목에 새겨져 있다.

이름의 유래는 누구나 다 예상했다시피, 아서 왕 전설에 나오는 마법사 멀린.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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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 엘리자베스 공주가 일곱 개의 대죄 기사단에 대해 이야기할 때 갑옷을 입은 모습이 나온 적이 있다.

5화에서는 멜리오다스의 10년 전 과거 회상[3]에 등장하여 첫 대사가 나오는데, 갑옷 차림으로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59화에서 고우셀이 10년 전 당시 죽은 성기사장 자라트라스가 있던 방에서 멜리오다스를 뒤에서 공격해 기절시킨 인물이 다름아닌 멀린이라고 밝혔고[4], 이때 멀린의 얼굴이 처음 공개된다. 그녀가 단장 멜리오다스를 공격한 동기나 이후 행방에 대해서는 고우셀 본인도 모른다고 했다.

62화에서 납치된 엘리자베스를 구하러 대죄 일행이 리오네스 왕국 수도로 침입을 시도하던 그 때, 도성 남쪽에서 카멜롯의 새로운 왕 아서 펜드래건이 대군을 이끌고 등장했는데, 대규모 군사는 아서왕을 옆에서 두건으로 얼굴을 가린채 보좌하고 있던 수수께끼의 마법사가 만들어낸 환영이었다. 그 둘은 이후 성기사장 헨드릭슨 일당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헨드릭슨을 물리친 멜리오다스 일행이 엘리자베스를 구하러가는 것을 성기사 비비안이 방해하자 멀린은 강력한 마법력으로 비비안을 말그대로 우주관광시키고 마침내 그 색기얼굴을 드러낸다. 사실 독자들도 이미 예전에 눈치챘겠지만, 아서 왕과 동행하던 정체불명의 마법사가 바로 멀린이었다. 가만 생각해보면, "마법사"인데다 "아서 왕을 옆에서 보좌하는 인물"이라면 애초에 "멀린"을 제외하고 대체 누가 있는가?

이후 마법해제 능력으로 왕의 침실에 걸린 결계를 풀어 바트라 왕과 엘리자베스를 간단히 구출해낸다.[5] 드레퓌스에게 10년전 일곱 개의 대죄에게 누명을 씌운 이유가 뭐냐며 심문하기도 했다. 이후 건강상태가 안 좋은 바트라 왕을 치료하기 위해 아더왕과 함께 셋이서 카멜롯으로 돌아간다. 언제 일곱 개의 대죄로 돌아올 거냐는 멜리오다스 질문에 "기분 내키는대로 돌아가겠음"이라고 답함.

이후에 101화에 다시 멜리오다스랑 얘기하면서 일곱 개의 대죄로서 잠시동안 행동하겠다고 선언한다. 나이스 마법사!

107화에서 발로르의 마안이 측정한 전투력은 마력 3540 + 무력 70 + 기력 1100 = 합계 4710.[6]

120화에서 10계의 일원인 갈란과 대치하게 된다. 갈란의 공격의 무지막지한 여파로부터 아서와 엘리자베스를 보호하기 위해 퍼펙트 큐브를 펼친다. 멜리오다스, 다이앤, 스레드가 같이 달라붙어도 간단하게 털리는 상황을 보고 '상정'했던 것 이상의 전력차에 작전을 다시 짜기 위해 갈란을 공간이동 시키려고 한다. 그러나 갈란은 수마일에 이르는 멀린의 마력 사정권을 단 1번의 이탈로 벗어났다가 멀린의 등 뒤를 잡는다.

121화에서 갈란에게 딜을 걸며 시간을 벌려고 하지만 갈란의 권능인 '진실'에 의해 돌이 되어 버리고 만다.

그리고 갈란에게 박살났던 것 같지만 125화에서 알려진 바로는 고서의 기억조작이었고, 자신은 신기 아르단으로 영혼을 옮겼다.[7] 그리고 양 측의 전투력을 세어보며 일곱 개의 대죄가 더욱 강해질 것과 엘리자베스와 아서의 각성의 필요성을 언급한다. 그리고 드디어 에스카노르를 찾아야 함을 언급한다. 뭐, 지금 멀린이 이렇게 된 상황에서는 찾자마자 폭주하겠지만

190화에서 재등장. 그레이 로드가 인질들을 악마로 만들어 부화시킬 위험에 처하자 강력한 얼음 마법으로 이를 막는다.

191화에서 밝혀진 멀린의 마력은 '인피니티'. 한번 발동한 마법이나 결계를 본인이 해제하기 전까지 영원히 지속하는 마력이다.반칙이다.
자신의 시간을 멈춰놓아서 그레이 로드의 '대상의 시간을 빼앗는 계금'을 무효화한다. 또한 본인도 잊고있었지만 계금에 대하여 내성을 가지고있다고.. 갈란의 계금에 걸린것으로 보아 완전 무효까지는 아니고 시간을 들여 중화시키는정도로 보인다. 마법으로 그레이 로드를 휩쓸어 병안에 가둬버렸다.

3 성격

브리타니아 최강의 마법사답게 매사에 상당히 자신감이 넘친다. 노출이 심한 거 보니 몸매도 자신있는듯

비비안을 농락하면서 날린 대사트래쉬 토킹나 멜리오다스와 헤어져 카멜롯으로 돌아가기 전에 나눈 대화 등으로 미루어 봤을 때 평소에 장난기도 있는 듯하다. 또한 작중 묘사로 보아 지식에 대한 갈망과 호기심이 강한 모양.

4 능력

인피니티(무한)
멀린의 먼치킨성을 보여주는 마력. 마력 소모량의 제한이 풀리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주문이나 능력의 지속시간 등을 무한하게 늘린다. 불타거나 얼어붙는 한순간의 위력을 무한하게 늘려 어마어마한 위력으로 변환시킬 수 있다는 것.

멜리오다스의 평가를 인용하자면, "브리타니아 제일의 마법사". 아서 왕과 동행하면서 보여준 솜씨라든가, 현 리오네스 최고의 마법사라는 자신의 제자 비비안을 우주관광시킨 모습에서 볼 수 있듯이 그 평가는 결코 과장이 아닌 듯하다.

떠다닌채 이동하는 게 가능하며, 환영을 만들어내거나 엄청난 속도로 상대를 원하는 곳으로 연속해서 텔레포트시키는 등 다양하게 마법 솜씨를 선보이고 있다. 제자 비비안이 나름 마법사부심 부리면서 왕의 침실에 걸어놓은 결계 마법을 아예 완전해제(!)시켜버려 왕을 간단하게 구출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온갖 마법 도구를 발명, 제작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멀린이 만든 것으로 확인된 물건은 고우셀이 이전에 입고 다니던 거대한 마력 억제 갑옷, 거인족인 다이앤을 위한 7시간동안 인간 사이즈로 작아지는 약, 호크에게 선물한 발로르의 마안이라는 전투력 측정기.

마법 기술 실험 같은 것도 하는데 중증의 실험광인 듯 하다. 한 나라의 국왕(!!)을 실험체로 쓸 정도면 뭐(...)

신기는 명성(明星) 아르단. 멀린의 주위에 떠다니는 구체형의 신기로 멀린이 소유하고 있다. 무기로서의 사용방법은 불명, 다만 자신의 영혼을 옮기는 능력이 있는 모양

4.1 기술

  • 탐지(로케이션) : 일정한 범위 내에서 특정인물을 찾아낼 수 있다.
  • 절대강제해제(앱솔루트 캔슬) : 아무리 강력하고 복잡한 마력이라 할지라도 강제적으로 소멸시킬 수 있다.
  • 순간이동 :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다른 장소로 이동시킨다.
  • 얼음 마법
  • 섬멸의 빛(익스터미네이트 레이) : 강력한 빛의 광선을 발사하는 기술. 이 기술로 그레이 로드가 소환한 벌레들을 한번에 죽이는 것은 물론 그레이 로드의 머리들 중 하나를 없앤다.
  • 시간정지 마법 : 자신의 영원한 탐구욕을 영원히 충족하며 만끽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걸었다. 원래대로라면 이걸 유지하기 위해 막대한 마력이 필요하지만 마력특성 상 시전한 다음엔 알아서 자동 유지되기 때문에 별다른 제약이 아니다.
  • 끝없는 소용돌이(엔들리스 월) - 멀린 본인의 마력 특성을 이용해 무한히 회전하는 회오리 바람을 일으킨다. 마법 자체의 위력도 상당하다.

5 떡밥

에스카노르의 신기이름을 멀린의 이름에서 땄다는걸보면 본명은 릿터인듯. 아마도 그녀의 과거와 관련되어 본명이 아닌 멀린이란 이름으로 살아가는게 아닌가 싶지만 아직은 그 외의 예상가능한 이야기가 나오질 않아 정확한 사정은 알수없다.
어째서 폭식의 대죄인 것인지 밝혀진 점이 없다. 오히려 '지식욕'이라고 하면 납득할 만한 모습을 보인다.[8] 비슷한 평을 받던 고우셀의 최근 행보를 생각해보면 혹시 모른다 글쎄, 그래도 저 마력 오버스펙을 봐선 최소 마을 하나의 마력을 죄다 빨아먹었다거나 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과거 멜리오다스의 뒷통수를 친 사람이 멀린이라는것이 밝혀졌지만 배신자라기엔 태도가 여유롭고 당당하다. 멜리오다스가 그 일에 대해 물어보려고 했지만 여러 사건들 때문에 떡밥 해소는 뒤로 미뤄졌다. 다만 호크와의 만남을 그린 외전에서 "우린 왕국기사단에게 둘러싸였어. 미안해요 단장" 이라는 말이 나오고 정신을 차리자 리오네스가 아니라 카멜롯 근처에 기절해있었다는 사실이 나온다. 아마도 멀린이 일부러 기절시킨 듯.

130화에서 뒷통수를 치고 힘을 빼앗은 이유가 밝혀졌는데, 일곱 개의 대죄가 10년 전 당시에 성기사장을 죽인 죄를 뒤집어 쓴채로 도망가던 도중, 멜리오다스가 어떤 여자의 부상을 계기로 폭주하려 했기 때문이었다. 폭주를 막지 않았다면 리오네스 왕국 또한 다나폴과 같이 지도상에서 사라졌을지도 모른다고. 그 때 멜리오다스에게서 빼앗은 힘은 드루이드의 협력으로 봉인했다고 한다. 다만 이부분은 설정오류가 있는데 멜리오다스가 기억을 잃은 시점과 멀린이 말하는 기억을 뺏은 시점이 다르다는것이다. 멜리오다스가 기억을 잃고 쓰러졌을때는 자라트라스의 시체를 발견->성기사들의 공격->긴급해산 직후다. 헌데 멀린의 이야기대로라면 해산 후 한동안 더 움직였다는건데 앞뒤가 맞질 않는다. 작가가 깜빡하고 오류를 범한것인지 또 다른 떡밥인지는 알수없지만.

멜리오다스가 멀린이 배신했다는 걸 알고서도 서운함이나 원한을 품지 않는 이유는 원래 성격이 대인배이기도 하지만, 본인이 폭주할 위험성 때문에 멀린의 생각에 어느 정도 동의했기 때문인 듯 하다.

10년 전의 일곱 개의 대죄 중에서는 고서의 맨얼굴을 아는 유일한 인물이었던 듯 하다.

191화에서 자신의 이름을 프라우드린과 그레이로드에게 말해 줬는데, 둘이 소스라치게 놀라며 그레이로드는 도망가려고 한다. 그 이름은 만화상에서 제대로 글자가 나오지 않으며[9] 인간은 발음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보아 일단 멀린의 종족이 인간이 아니라는 건 확실하다. 현재 인간,요정,거인,마신,여신 총 5종족 중 인간이 발음하지 못하는 이름이 없었던 것으로 봐서 아마 새로운 종족 떡밥일지도 모른다.

6 기타

머리카락에 가려서 보이지 않지만, 왼쪽눈 아래 눈물점이 있다.

현재 리오네스 수도 안에 있는 헬브람의 마법연구소는 원래 멀린이 거주하던 곳으로 온갖 희귀한 마법 도구들로 가득하다고 한다.

83화에서 본격적으로 첫 등장을 했는데, 복장이 참 난감하다(...) 보기엔 좋다 이 당시 겉모습만 놓고 보면 "색욕의 죄" 타이틀은 고우셀이 아니라 이 처자가 맡아야 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 근데 폭식의 대죄라니..상상이 안 된다 저 몸매에? 심지어 표지 문구에서도 멀린을 의도적으로 색욕의 대ㅈ..아니아니 식욕의 대죄라며 개그삼으며 인증했다.

일곱 개의 대죄 각 일원들에게 새겨져 있는 짐승의 낙인은 멀린이 마법으로 새겨 준 것이라고 한다.

일판하얀고양이 프로젝트와 8월10일에서 8월30일까지 열리는 콜라보에서 한정 캐릭터로 등장한다. 직업은 마도사.

  1. 마력량이 무한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한 번 쓴 마법은 멀린이 풀기 전까지 무한히 지속된다는 소리. 쉽게 말하자면 발동비는 들지만 유지비가 제로. 마력량이 무한이었으면 전투력 측정 때 마력량이 ∞로(혹은 측정불가로) 떴을 것이다. 얼음 마법을 쓰면 계속 얼어있고, 불 마법을 쓰면 계속 타오르며, 자신에게 건 시간 정지 마법도 유지하는데 마력량이 막대로 들어가야하는데 한 번 쓰기만 하면 그딴 거 없이 그냥 영원히 유지되기 때문에 사실상 불노의 존재. 시간이 멈췄다는 걸 생각하면 불노불사일 수도. 미모와 몸매 영구 보존
  2. 자신의 마력을 밝힌 후의 성기사와 십계의 표정이 일품이다.반칙이잖아 거기서 더 가관인건 멀린의 마력을 이미 알고 있을 반의 '그녀 답다'는 표정.
  3. 성기사장 자라트라스가 살해된 채 발견되고 일곱 개의 대죄가 왕국의 역적으로 몰린 바로 그 날이다.
  4. 5화에서 뒷통수치기 직전에 "미안해요, 단장"이라고 말했다.
  5. 방금 전까지 온 몸이 누더기가 되면서까지 삽질을 하고 있던 스레더는 말그대로 데꿀멍. 이건 스레더가 약한 게 절대 아니라 멀린의 능력이 워낙 넘사벽이라서 그런거다. 스레더가 이끄는 효암의 포효는 일곱 개의 대죄도 인정하는 실력자들임을 잊지 말자. 그래도 안습
  6. 무력은 호크의 3배(25*3) 정도밖에 안 되지만 마력만으로 멜리오다스의 전투력(3370)을 상회한다. 물론 멜리오다스는 마인화도 남아있고 상관없지만.
  7. 여담으로 갈란이 떠난 뒤 도망치려던 고서에게 제어 팔찌를 채웠다고 하는데, 그 상황에서 이미 아르단으로 옮겨간 상황이었을테니 저 상태로도 일상 생활에는 대략 지장은 없어보인다.
  8. 실제로 작중 지식욕과 탐구욕이 상당한 모습을 보인다.
  9. 원래 저런 글자의 이름일 수도 있고 작가가 의도적으로 공개할 생각이 없는 거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