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켓몬스터의 기술
| 기술 이름 | 타입 | 분류 | 위력 | 명중 | PP |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땅 | 물리 | 80 | 95 | 10 |
| 드릴라이너 | ドリルライナー | Drill Run | |||||
| 기술 효과 | 특수 분류 | 부가 효과 | 확률 | ||||
| 급소에 맞을 확률이 높다. | - | - | - | ||||
드릴처럼 몸을 회전하며 적에게 몸통박치기를 한다는 설명의 기술. 자력으로 배우는 포켓몬이 매우 적은 땅 타입 기술이다. 위력도 명중률도 지진에 밀려 딱히 쓸 일이 없어보이지만, 이 기술에겐 이 기술만의 차별점이 엄연히 존재한다.
첫째로, 지진과 달리 한 마리만을 집중적으로 공격한다. 더블 배틀 시 데미지가 분산되고 비행 타입이나 텔레파시, 부유 특성이 없는 아군 포켓몬까지 맞는 지진과 달리 데미지 감소 없이 공격하는 드릴라이너도 나름 차별점이 있다.
둘째로, 지진을 못 배우는 깨비드릴조, 날쌩마, 쥬레곤, 라프라스, 왕콘치, 독침붕, 슈바르고가 이 기술을 배운다. 이 포켓몬들은 불꽃, 얼음, 바위, 강철, 전기 등에 약점이 찔리거나 자속 공격이 반감되는데 이를 땅 타입 공격으로 효과적으로 견제할수 있다. 물론 위 포켓몬들의 공격 종족값은 그리 높은 편이 아니라[1] 바위, 강철 등은 비자속으로 뚫어내기 힘들지만 자체 옵션으로 급소보정이 있어서 운좋게 급소만 터진다면 킬도 노려볼만 하다.
셋째로, 우격다짐과 사실상 부가효과의 보정을 못 받는 지진과는 달리 드릴라이너의 부가효과는 일발역전을 노릴 수 있는 급소 확률 2배라는 점이다. 그렇다고 해도 6세대부터 급소로 인한 대미지 증가가 2배에서 1.5배로 변경되었고, 급소 랭크가 1랭크 올랐다고 크게 체감되는 것도 아니지만...
덕분에 깨비드릴조는 같은 1세대 출신 공중날기 비전몬 피죤투와 차별점이 생겼다.
이 녀석과 이름이 비슷하다. 주의.. 하자?
BW2에선 NPC기로 해금되었는데, 배우는 포켓몬 중 독침붕이 있다.하지만 과연 그것만으로 충분할까……? 슈바르고에게 유전하는게 가능하니 그걸로도 충분하다
6세대에선 킬가르도의 킹실드로 인해 지진보다 쓰기 힘들어진 편이다.
그리고 뭔가 뜬금없는 포켓몬들도 NPC기술로 배우는데 쏘콘, 점토도리 같은 딱히 드릴이라고 할 게 없는 포켓몬들도 배운다. 재미있는 건 이들은 기술에 고속스핀을 갖고있어서 개그소재로 종종 거론된다. 고속스핀끝에 각성했나[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