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서 '이미 아웃이잖아ㅋㅋ'라고 하지만, 호시 휴마는 저 상황이 '무조건 그 베이스를 밟아야 하는' 포스 상태가 아니였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는 수비수가 글러브를 잡은 손으로 휴마를 태그해야 아웃이다. 하지만 휴마가 번트를 하고 1루로 가면서 스크류 스핀 슬라이딩을 해서 세이프가 되는 장면이 있었는데 1루는 공을 가진 수비수가 베이스를 밟으면 아웃인데 수비수가 분명히 1루를 밟고 있었기 때문에 아웃이 되야 한다.한 마디로 오심(...)그리고 글러브를 찢는 장면에서 '일단 먼저 닿았으니 아웃 아닌가' 라고 하는데, 실제 야구를 본다면 이런 말을 할 리는 없다. 최근 수비력 저하로 한국 야구경기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장면인데, 태그아웃 상황에서 상대선수를 먼저 태그했지만 공이 글러브에서 튀어나와 더듬거나 떨어뜨린 경우에는 닿은 이후라도 세이프로 판정한다. 물론 상대 글러브를 찢은 것은 명백한 수비방해이니 아웃이지만...
다른 버전. 야구를 자주 보거나 야구 게임 해본 사람이면 잘 알겠지만 타자가 희생 번트 대주고 미리 도루 한 상황이면 주자가 웬만 큼 느리지 않은 이상 이런 도루는 99% 성공한다(...)
1 개요
카지와라 잇키 원작 카와사키 노보루작의 만화작품 거인의 별, 정확히는 그 속편에 해당하는 신 거인의 별에 등장하는 필살(殺)기이자 거의 살인기술저 빛나는 스파이크를보아라
보고 있자면 실소가 나오는 것에 비해서 상당히 처절한 배경을 지닌 기술이다. 호시 휴마가 라이벌과의 시합에서 이기기 위해서 대 리그 볼이라는 마구를 개발해냈으나 대 리그 볼이 나올 때마다 호시 휴마의 라이벌들은 특훈을 통하여 대 리그 볼을 격파했고 마침내 호시 휴마가 터득한 절대로 깨트릴 수 없는 투구법이 바로 대 리그 볼 3호였다.
그러나 대 리그 볼 3호는 사용하면 확실하게 투수생명을 빼앗는 기술이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시 휴마는 대 리그 볼 3호를 계속해서 투구하여 팀에 퍼펙트 게임을 안겨주는 대신 야구 생명이 끝장 난다. 그렇게 은퇴한 후 몇 년 동안 행방불명 상태였던 호시 휴마가 복귀하면서 터특해온 필살기가 바로 스크류 스핀 슬라이딩인 것. 그냥 정상적인 타격 훈련을 하라고
호시 휴마에게 이 기술을 가르친 것은 메이저 리거인 빅 빌 선더로 스크류 스핀 슬라이딩은 공중에서 회전을 해서 상대방에게 회전력을 더한 킥을 날리는 기술로 터치를 시도한 상대방은 기술의 위력으로 캐발살이 나는 기술이다. 황금장방형
작중에서는 이 기술을 깨트리기 위해서 별의 별 시도가 다 있었지만 결국 실패. 그 중에서 유일하게 스크류 스핀 슬라이딩에 정면 승부를 건 카케후 마사유키의 의욕을 높게 산 빌이 그에게 이 기술을 깨트리는 방법을 전수한다.
그것은 바로 수비측도 스크류 스핀 슬라이딩을 거는 것. 동일한 기술이라면 나중에 건 쪽이 회전력이 남아있기 때문에 승리한다는 것이었다. 물론 기술이 상쇄되면서 그 충격은 양자에게 가해지기 때문에 이 방법을 알고 있더라도 쉽게 구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카케후 마사유키는 이것을 강행, 호시 휴마와 카케후 마사유키는 중상[1]을 입고 쓰러진다. 카케후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터치는 실패. 팀메이트는 볼을 받아서 호시 휴마를 터치할려고 하지만 카케후는 자신의 손으로 터치하는 것을 고집하고 팀도 그것을 인정한다. 그리고 마침내 카케후는 호시를 터치하여[2] 스크류 스핀 슬라이딩을 깨트리는 것에 성공한다.해당 장면
2 포인트
- 말할 것도 없이 스크류 스핀 슬라이딩 자체가 규칙 위반이다. 타이 콥이 초기 야구에서 스파이크를 날카롭게 갈아서 아웃 여부에 상관없이 상대편 수비수 다리를 박살내려고 하던 시절 이후에 이런 행위는 전면 금지되었다.
정작 타이 콥 항목에는 타이콥이 이런거 한적 없다고 나오던데현실에서 이 기술(...)을 시전하면 크보건 느픕이건 믈브건 얄짤없이 반칙이며, "비키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는 정신 자체가 지극히 스포츠 정신에 어긋났으므로 제명될 가능성도 있다.아니, 굳이 스포츠 정신까지 가지 않더라도 이건 살인미수다
- 애초에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조차 의문. 야구보다는 비보잉에 더 가까운 기술일 듯. 애초에 슬라이딩조차 아니다.
공중에서 내려오는게 슬라이딩이면 트리플 악셀도 슬라이딩이 된다.이 시대에 와서 보면 아무리 봐도 개그거나 제정신이 아닌 것으로 밖에 안 보인다(...). 아니 애당초 이 애니가 방영된 시대의 사람들도 이걸 진지하게 봤을지가 의문이다(...)
- 가끔 공을 잡은 다음 베이스를 밟았는데 심판은 세이프라고 원작자인 카지와라가 야구규칙에 무지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일단 저 기술이 반칙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세이프는 맞다. 태그아웃과 포스아웃의 차이점을 몰라서 이런 말이 나온 것 같은데, 일단 주자가 돌아갈곳(2루진루시 1루에 주자가 없다던지)이 있다면 무조건 태그아웃을 시켜야한다. 먼저 태그를 시켰어도 공을 놓치면 태그아웃이 성립되지 않는다. 고로 규칙대로 따지면 세이프가 맞다...
물론 정말 저런기술을 쓴다면 아웃이고 세이프이고를 떠나서 퇴장이다...다만, 주자가 아웃이냐 세이프냐 하는 것은 심판이 최종적으로 판단하여 결정하는 사항[3]이기 때문에 일어날리 없는 저 짤방과 같은 상황이 만약에 일어난다면 심판이 재량으로 아웃시킬 가능성이 있다. 현실적으로는.사실은 슬라이딩에 혼이 실려있어서 세이프라 카더라.(...)현실적으로 따지자면 저딴 짓을 하는 그 순간 벤클 확정이다...
- 기술을 깨트린 것이 라이벌 캐릭터인 하나가타나 사몬이 아니라 실존하는 야구선수인 카케후 마사유키이다. 더군다나 카케후는 자신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에서 이러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도 몰랐다. 단, 그 시절에는 스포츠 선수들의 얼굴이나 이름에 초상권이 통용되는 시대가 아니었기 때문에 카지와라 작품이 아닌 곳에서도 실존 인물이 실명으로 나오는 일은 많았으니 카지와라의 책임이라고는 할 수 없다. 게다가 거인의 별은 원래 프로야구계의 큰손인 요미우리의 스폰싱으로 시작된 작품이라. 참고로 스크류 스핀 슬라이딩의 다른 피해자들도 대부분 실존 선수들인데, 예를 들어 위 영상에서 점프한 뒤 태그를 시도하다 튕겨나간 주니치의 2루수는 전 주니치 감독 타카기 모리미치이며. 사몬과 함께 '이중 블록'
기관차 vs 드릴을 구성한 타이요의 선수는 당시의 용병 2루수 존 시핀이다.
- 관동인 치바현 출신의 카케후가 관서 사투리를 사용한다. 참고로 카케후의 성우는 와카모토 노리오.
- 스크류 스핀 슬라이딩을 깨트리기 위해서 라이벌인 사몬이 생각해낸 방법은 수비측 두 명이 서로를 지탱하여 기술에 견디고 터치하는 것이지만 이것도 실제로 했다가는 주루방해에 해당한다. 여담이지만
라이벌임에도 불구하고사몬 본인은 안전한(...) 뒤쪽에 자리잡았다는 것도 미묘하다.물론 호시가 먼저 저런 살인기를 쓰지 않았으면 이런 반칙성 파해법도 나오지 않았겠지만
3 기타
배틀페이지에서는 니카이도 베니마루의 특수기인 플라잉 드릴과 모션이 비슷하다고 하여, 플라잉 드릴의 커맨드인 ↗(공중점프)↓D로 표기하곤 한다. 단, 플라잉 드릴은 원래는 신조인간 캐산의 필살기중 하나인 플라잉 드릴이 모티브이다.
아랑전설 시리즈의 앤디 보가드의 초열파탄도 이 기술과 모션이 비슷하다. (패러디인지 확인바람)
로스트사가에서 완전히 똑같은 스킬이 나온다. 그것도 야구복에 붙어있는 스킬.
근육맨 애니메이션의 꿈의 초인태그편에서 스크류 키드가 사용하는 지옥의 나사돌리기가 스크류 스핀 슬라이딩과 비슷하다. 버팔로맨과 몽골맨의 태그필살기인 롱혼 트레인과 지옥의 나사돌리기가 격돌하는 장면에서 위 영상에서 나왔던 기차 VS 드릴의 영상과 비슷한 장면이 나온다. 근육맨 애니메이션에 거인의별 패러디가 종종 들어갔었기에 나온 연출인듯.- ↑ 내출혈, 어깨 및 손목의 개방성 골절 및 탈구등
- ↑ 이 터치도 참 오묘한게 그냥 손을 가져다 댄 게 아니라, 마지막 힘을 짜내어 점프한 뒤 두 손으로 공을 잡고 내리찍으면서(...) 온 몸으로 호시를 덮어버린다.
본격 프로레슬링 - ↑ 야구 규칙 9.02(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