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소개
용자지령 다그온에 등장하는 3+1 합체 로봇. 라이너 시리즈의 출격 베이스는 바다 밑에 있어서 출격할 때마다 바닷물을 잔뜩 마시면서 출격한다. 라이너 시리즈들은 개별로 열차의 꼬리 쪽에 특수장비를 달고 있는 것이 특징. 기차지만 공중비행도 가능해서 이동엔 별 제약이 없다. 사실 지상이동보다는 비행하는 모습이 더 많이 보인다(...)
다그 윙, 다그 터보, 다그 아머 셋이서 중련합체(한국판에서는 연계합체)[1]의 구호로 합체한다. 형상은 꼬리의 특수장비와 열차 조종석을 뗀 윙 라이너와 아머 라이너가 다리, 그 위에 후미 부분이 접힌 터보 라이너가 얹어지고 팔은 왼팔에 터보 라이너의 레이싱카, 오른팔에 아머 라이너의 탱크, 마지막으로 등에 윙 라이너의 비행장비가 붙고 머리가 나오면서 끝. 백팩을 제외하면 트라이범버의 합체방식과 동일하다. 마찬가지로 3+1 합체시 가슴에 장식이 붙고 오른쪽 어깨에 추가된 용자(다그 드릴)의 부무장이 장착된다.
인격 주체는 주로 히로세 카이이긴 하다만 다른 3+1용자들[2]과 달리 하나로 인격통합이 안돼서 때때로 팔다리가 따로 노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어쨌거나 주체가 히로세 카이인지라, 나머지 셋은 가면 갈수록 그냥 합체 셔틀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주인공 메카가 결국 다해먹는 이 작품(대부분의 용자물이 다 그렇지만)에선 라이너 다그온 자체도 나란히 공기화.[3] 범버즈 뺨치게 안습한 3+1용자.
빙빙 돌다가 회오리를 일으켜서 적을 얼리는 라이너 블리자드와 오른팔의 탱크에 장비된 화기를 일제히 쏘는 아머 버스터, 왼팔의 레이싱 카에서 바퀴모양 표창을 던지는 브레이크 휠을 일반기로, 역시 빙빙 돌면서 적을 꿰뚫는 라이너 태클을 필살기로 갖고 있다.적어도 슈퍼 버전 보다는 멋진 필살기
엔의 말에 따르면 셋이 모여야 한사람 몫을 하는 로봇, 근데 알게 모르게 사실같다.[4][5] 아니면 엔이 혼자 세사람 몫을 하고 있거나
특이사항으로 스카이 세이버처럼 3+1 용자들중에서는 강화형 등장후에도 등장 기회가 있는데, 32화에서는 게키의 부상으로 인해, 45화에서는 게키가 마그마층으로 들어가서 중력파 발생장치를 파괴하러 가는 이유로 그냥 라이너 다그온으로 싸웠다.
2 라이너팀
2.1 터보 라이너
신칸센 300계 전동차[6]를 모티브로 한 비클. 꼬리 쪽에는 레이싱카를 달고 있다.
2.1.1 다그 터보
히로세 카이의 변신체인 터보 카이가 전용 비클인 터보 라이너와 융합합체한 형태.
등 뒤의 레이싱카를 스케이트 보드처럼 사용하여 고속이동하는 터보 대쉬를 쓸 수 있으며, 필살기는 레이싱카의 바퀴 모양 표창을 던지는 브레이크 휠.(라이너 다그온으로 합체한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작 중에서 가장 큰 활약을 한 건 40화로, 와루가이아 3형제의 막내인 히도의 공격으로 루나가 쓰러지자, 분노 버프로 히도의 뿔을 맨손으로 분질러버렸다.
DX 완구의 경우, 극 중 모습과는 다소 괴리감이 큰 편인데, 뒤의 백팩의 경우 등에 붙지 않고 발 뒤로 붙여버렸다. 스케이트 보드 형태를 재현할 수 있게 해둔 것 같지만, 완구에선 백팩 형태로 장착하는 게 안 된다. 그래서 스케이트 형태로밖에 구현 할 수 없어서 일반 스탠딩 자세로 놓으면 백팩은 그냥 잉여 신세(...). 그 전에 도저히 스케이트 보드를 탄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2.2 아머 라이너(파워 라이너)
신칸센 E1계 전동차를 모티브로 제작된 비클. 꼬리 쪽에는 캐터필러와 각종 대포, 미사일 포드 등이 장비된 탱크를 달고 있다.
2.2.1 다그 아머(다그 파워)
사와무라 신의 변신체인 아머 신이 전용 비클인 아머 라이너와 융합합체한 형태. 머리의 계급장에 따르면 중사다.
일반적으로 머리의 발칸포와 등 뒤에 달린 탱크의 미사일 포드와 대포를 무기로 사용하며, 원본인 사와무라 신이 유도선수인지라 격투전에서도 유도 기술을 사용한다[7]. 심지어는 라이더 킥도 쓴다! 이걸로 피니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15편을 제외하곤 현실은 그냥 미사일 난사 밖에 없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다그온 멤버 중 가장 할 일이 없는 멤버다. 안습. 물론 필살기는 전신의 화기를 일제 사격하는 파이널 버스터. 하지만 오히려 저 라이더킥(그라비톤 킥)이 필살기 같다.
유일하게 한국명이 따로 있는 메카. 한국판 변신명이 "파워 나무"(...)인지라 쌩뚱맞게(?) 다그 파워이다. 응? 파워 다그온이라는 2기 용자 기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파워를 붙여버렸기에, 제대로 본 사람이 아니면 잘못했다간 이 녀석 혼자 빠져나와서 파워 다그온이 되는 거냐고 물어볼 기세.
2.3 윙 라이너
신칸센 400계 전동차를 바탕으로 하여 만들어진 비클. 꼬리 쪽에는 날개와 제트 엔진, 터빈 등이 달려 있어서 비행이 가능하다.그런데 라이너팀은 열차모드땐 다 비행가능하지 않나
2.3.1 다그 윙
마이트 윙[8]
카자마츠리 요쿠의 변신체인 윙 요쿠와 윙 라이너가 융합합체한 형태,필살기는 어깨의 터빈 엔진에서 냉풍을 발사하는 블리자드 타이푼과 팔에있는 크리스탈을 발사하는 크리스탈 커터(더빙판은 그냥 크리스탈 발사). 저 날개가 나중에 라이너 블리자드나 태클등의 필살기에도 써먹혀서 공헌도는 있지만 정작 원본인 요쿠가 제대로 활약한건 2번밖에 없고 주로 서포트를 하는지라[9] 어떤 의미에서는 필살기 셔틀이다.-_-
사족으로 건담 빌드 파이터즈 11화에 뜬금없이 게키를 제외한 셋이 나오기도 했다(...). 정작 역할은 카와구치에게 발리는 안습이지만...일종의 서비스일지도 모른다.
여담이지만 나무위키의 용자 시리즈 관련 이미지 출처는 대부분 勇者Web이라는 곳인데, 안습하게도 해당 웹에서 다그 윙 혼자만 내용도 없고 이미지조차 없다.(...)[10]
2.4 드릴라이너
C62 증기기관차[11]를 바탕으로 하여 만들어진 비클. 뒤쪽의 부스터가 드릴로 되어 있으며, 드릴을 앞에 놓으면 드릴탱크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다.
2.4.1 다그 드릴
쿠로이와 게키의 변신체인 드릴 게키가 전용 비클인 드릴 라이너와 융합합체한 형태. 공기라는 한 마디로 모든 설명이 가능하다(...). 다만 게키 자체가 전형적인 힘캐(...)다 보니 출력 자체는 라이너 팀들중 최고이고 드릴의 특성상 땅을 뚫고 지나갈 일이 있을땐 깨알같이 활약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다그드릴 자체가 따로 발매된 것은 정식 발매 완구가 아닌 식완이었다. 그마저도 라이너즈 전용식완이 아닌 다그온 총합 식완[12]에서 따로 나왔으며, 이외에는 위에 서술한 것처럼 공기. 다만 원본인 드릴 게키는 활약이 제법 있는편.
그리고 아래에 서술했지만 이 로봇은 용자 시리즈 전 완구중 유일한 비매품이다. 전작인 골드란에 나왔던 자조리건은 워낙 희귀[13]해서 예외로 친다 해도 다그 드릴은 본래 3체용 완구가 있을 때 그 보완책으로 나와야 하는 것을 내놓지 않은 것(타카라, 손오공제 모두).
3 슈퍼 라이너 다그온
라이너 다그온에 다그 드릴이 초중련합체(한국판에서는 초연계합체)한 형태로, 형상은 라이너 다그온의 발 밑에 키높이 구두[14], 오른쪽 어깨 드릴, 가슴에 날개가 추가된다. 어깨 드릴이 드릴라이너가 거의 통째로 올라가는 식이라, 밸런스가 심히 안 맞아보인다(...).그러니까 드릴은 떼라고 필살기는 어깨의 드릴을 회전시켜 그 풍압을 발사하는 필살 슈퍼 라이너 크러시 (더빙판은 초강력 슈퍼 라이너 회전포).
극중에서 첫 등장은 21편. 첫 등장한 메카인만큼 대활약했지만, 그러나 이 이후로는 그저 샌드백. 제노사이드와의 결전 당시 라이오 소드를 사용한 전적이 있다. 무한포를 쏜 적도 있는데, 섀도우 다그온과 함께 쐈음에도 불구하고 뒤로 날라갔다.넷이서 한사람 몫도 못하는 아이 아니...다섯이다... 나중에는 와루가이아 형제에게 무시까지 당한다. 슈퍼까지 붙어서 네 사람이서 파워 다그온 하나 분도 안 된다. 이 작품에서 서너번 묘사가 된다. 엔 빼면 모두 잉여라는것을(...)
브레이브 사가 2에서는 드릴 공격을 쓸수 있으며 회복기가 사용 가능하다.
4 완구
라이너 다그온. DX 완구는 역시나 동심파괴(...) 왼팔과 오른팔에 탱크와 레이싱카가 통으로 붙기 때문에 좀 심하게 언밸런스하며, 극중과는 달리 체형이 옆으로 퍼져 있고 다리가 짧다.(...) STD완구도 DX와 동일. 심지어 비슷하게 합체하는 트라이범버와는 달리 가동이 거의 안된다. 출처
박스 이미지. 출처
슈퍼 라이너 다그온의 경우 발의 신발 때문에 다리가 길어져 전체적인 비율은 라이너 다그온 때보다는 낫지만, 역시나 퍼진 체형은 어쩔 수가 없고, 어깨에 드릴 라이너 앞부분이 통으로 붙어서 언밸런스해 보인다. 이건 제품자체 보다는 원형 디자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그리고 날개 자체는 다그윙 비율에 맞추다 보니 4대합체시엔 날개가 사라진 것처럼 보인다. 무기로는 웬 피자판을(...). 출처
출처
여담이지만 DX완구로는 라이너 다그온과 슈퍼 라이너 다그온 따로 출시됐는데 차이점은 드릴 라이너(다그 드릴)의 유무. 드릴 라이너는 심지어 슈퍼 라이너 다그온에만 포함된 비매품이나 마찬가지라 라이너 다그온만 산 사람은 무슨짓을 해도 슈퍼 라이너 다그온으로 합체시킬수 없다. 정 합체시키고 싶으면?? 슈퍼 라이너 다그온을 새로 사야지 별 수가 있나 뭐...게다가 STD버전으로 나온 라이너 다그온은 아예 3+1이 아닌 3대 버전만 판매한 터라 다그드릴은 완구로도 사실상 공기인 셈이다. 완구 발매 방식으로선 최악인 셈. 차라리 실버 나이츠를 이런 식으로 팔면 나으련만...[15]
그나마 범버즈 보다 내새울만한 장점은 열차모드 디테일이 어느정도 돋보이는게 장점(디럭스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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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클모드.
다그 터보 출처
다그 아머 출처
다그 윙 출처
다그 드릴 출처
보다시피 퀄리티가 시망이다....
- ↑ 일본에선 몬데그린으로 10엔합체, 중년합체로도 들리는지라 이와 관련된 개그도 꽤 많은 편.
- ↑ 다만 일부는 어느 정도 다른 멤버의 인격이 남아있는 경우도 있다.
- ↑ 그나마 카이는 서브남 타이틀이있고 게키는 여러모로
남자다운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런데 신과 요쿠는 가면갈수록 좀 심하게 공기캐가 되어버린다. - ↑ 엔의 이 아무생각없는 한마디 때문에 라이너 팀이 잠깐 분열된 적도 있다.(...) 나중에야 서로 감정을 풀고 다시 돈독한 사이가 되긴 했지만...
이래서 사람은 입조심을 해야된다 - ↑ 요쿠나 카이는 별 신경안썼지만 신 본인은 은근히 거슬렸던듯.
- ↑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의 가인과 동일한 비클 모드다. 변신 방식도 상당히 흡사하다.
- ↑ 실제로도 애니 15편에서 유도 기술을 사용했다.
- ↑ 마이트 윙과 비클 모드가 동일하며 날개가 달려 있다는 점도 비슷하다.
- ↑ 그나마 이것도 피니시는 자기가 아닌 라이너 다그온과 파이어 다그온이 했다(...).
- ↑ 다그윙의 이미지가 들어가야 할 주소로 들어가면 드릴 맥스가 나온다(...)
- ↑ 은하철도 999로 유명한 기관차이며, 용자 시리즈 내에서는 어드벤저와 비클모드가 동일하다.
- ↑ 참고로 여기 식완에선 의외로 드릴실버가 들어 있었다.
- ↑ 정확히는 원판 스콜포녹(G1)이 희귀한 탓.
- ↑ 극중에선 게다 마냥 발밑에 ㅁ모양의 징이 나오기도 했다. 이는 게키가 평소 신던 신발이 게다(나막신)라 신발 형태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뭐 굳이 이 로봇만이 아닌 대부분의 용자로봇 최종합체 폼의 발은 모두 나막신 형식이다.
- ↑ 이쪽의 경우 3대 합체 형태가 4대 합체보다 디테일이 더 좋은 편이다. 그리고 비슷한 합체방식의 범버즈도 재판으로는 트라이범버와 배틀범버가 따로따로 나와 멋모르고 트라이범버만 산 사람들을 물먹였다(단 초판은 일본과 동일하게 발매). 이는 한국에서 발매할 때 얘기고 일본에선 합본없이 트라이범버따로, 혼 범버 따로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