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1 개요

명실상부 자타공인 템페스트 (리무루,벨드라제외)최강이자 최악의 인물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의 등장인물. 리무르가 소환하기 전 부터 원래 악마 중에서도 최상위였던 아크 데몬(상위마장)인 원초의 악마 중 하나인 원초의 흑색(느와르)[1] 이었으며 이름을 받고 곧 데몬 로드급으로 진화, 사실상 등장하자마자 이미 마왕급의 전투력을 갖추게 되는 최흉의 악마.

뭔가 갑툭튀한 느낌의 인물이지만 어느샌가 템페스트의 최종병기 취급을 받게 되고 리무르 템페스트 역시 실질적으로 가장 큰 전력으로믿는 인물이 된다. 여담으로 리무르 신앙파[2] 인물들과 중 최초이자 최고인 인물이며 리무르에게 상당한 집착을 보인다.[3]

2 작중 행적

3장 마왕탄생편에서 첫등장 시온과 마을의 동료들이 파르무스의 이세계인들에게 살해되어 깊은 분노에 휩싸인 리무루가 단신으로 파르무스의 2만명의 적군을 몰살한 후 하베스트 페스티벌[4]로 잠들기 전에 파르무스 군의 시체를 대가로 소환한 3명의 악마 중 상위마장이었다.[5]
리무루가 내린 첫 번째 명령으로 죽은 척을 하고 있던 라젠을 일방적으로 가지고 놀면서인용 오류: <ref></code> 태그를 닫는 <code></ref> 태그가 없습니다 라젠이 소환한 아크 데몬에도 필적하는 땅의 상위 정령 워 노움도 단 한방에 소멸시켜버린다. 이후에는 안티 매직 에어리어를 펼치고는 물리적으로 덤벼보라고 하는데, 쇼고의 육체와 스킬을 뺏어서 유니크 스킬 난폭자로 강화된 라젠의 모든 공격을 가볍게 막아낸다.</ref>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준다. 이후 라젠은 디아블로의 정체[6]를 깨닫게 되고 멘붕한다.하필 원초의 악마중에서도 걸린게 최악의 사이코패스라니... 전생의 리무루를 찌른 범인이 같이 전생한거 아닐까싶을정도로 막장인생인데 허무하게 리타이어를 한 라젠을 끌고[7]템페스트로 와서는 마왕으로 진화하여 반혼의 비술을 행하는 리무루[8]를 보다가 마력요소가 부족하지 않냐는 질문을 하고는, 부족한 부분은 생명력으로 대체하려 한다는 라파엘의 말에, 자신이 데려온 그레이터 데몬 둘을 부족한 에너지 대신으로 사용하라고 한다.[9] 그 말에 라파엘은 벨제뷔트로 둘을 포식하여, 반혼의 비술을 완성. 시온과 죽은 동료들을 모두 완전하게 되살린다. 이후에 성공한 반혼의 비술을 보면서 대현자에서 진화한 라파엘이 자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듯 했지만, 오랫동안 살아온 본인도 스킬이 자아를 가진다는 것을 들어본 적이 적이 없는 일이라면서그보다 리무루의 아름다운 모습을 뇌내보존하고 그와 동시에 리무루의 충성심을 다지는데 뇌내용량을 거의 다쓰느라고 지나친 생각이라고 넘긴다.

후에 깨어난 리무루가 유명한 악마모두가 아는 바로 그 게임의 악마의 이름을 따와서...가 아니라 람보르기니사의 슈퍼카에서 따와서 디아블로라고 이름을 지어준다.모두가 아는 바로 그 게임의 악마 또한 언급이 있었다. 하지만 리무루가 직접 저작권 발언을... [10] 이름을 받으면서 데몬 로드로 진화[11] 하면서 세계관 내에서도 초강자로 진입한다.

여담으로 이 때는 뭔가 중요한 인물처럼 나오진 않았다. 리무르가 그냥 소환하니 갑자기 튀어나와서는 갑자기 잡졸들을 죽이는 등, 뭔가 성격도 좀 심심하고 행동도 심심한 인물이었기 때문. 하지만 이후 파워 인플레가 진행되는 와중에 디아블로는 자신의 파워를 선보이며 중요한 인물로 자리잡게 된다.

웹소설에선 성기사들이 쳐들어올 때도 알노를 능욕하는 등, 엄청난 힘을 과시하는데 묘하게 서열 1위에 집착한다. 결국 템페스트 무투제가 열리면서, 아무리 사퇴했다지만 마왕이었던 카리온을 순식간에 관광보내고[12] 시온을 꺾으며 베니마루와도 호각으로 맞선다. 그러나 결국 패배.[13] 작중에서도 이 딱 한 장면 외엔 거의 압도적으로 상대방을 순삭시키기만 하기 때문에 더욱 돋보이는 패배의 순간이다.

템페스트가 제국과의 전쟁에 대비하게 될 무렵,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그 때 수많은 악마들에게 친절히 리무루님의 부하가 되는 훌륭한 일을 알려줘서 자진해서 부하가 되도록 진실을 말하면 그냥 부하나 되라며 줘패서 강제로 리무르에게 데려온다.[14] 이후로도 전투씬에서는 사실상 가장 크게 활약하는 흑색 군단의 탄생 시점. 테스타롯타, 울티마, 카레라, 베놈, 모스 등의 인물들은 리무르 친위대라지만 친위대 같지 않은 시온을 대신해집사역할도 디아블로가 하고 친위대도 디아블로와 흑색군단이 하고 이 무슨... 시온은 반성하라리무르의 친위대 역할을 맡으며 사실상 전투에선 선봉에 서는 최강의 무력 집단이 된다.

후에 리무루에 의해 각성마왕으로 각성되며 12수호왕 중 마신왕=데몬 로드의 칭호를 받고 궁극능력 유혹의 왕(아자젤)을 습득하게 된다.

물론 이렇게 세력을 갖추고 각성 마왕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리무루가 베루도라를 뺏긴 일로 빡쳐서 제국군을 향해 전이했을 때는 리무루의 훌륭한 모습을 보겠다면서 부하들만 싸우게 시키고 자기는 느긋히 구경하는 기행도 벌이는 등,[15] 충성심이 오히려 더욱 커져만 간다. 물론 속셈은 부하 악마들이 힘에만 의존하지 말고 기술을 갈고 닦길 바란 마음 + 제국군에 숨어든 유우키의 끄나풀을 잡기 위해서였다고 하나 이미 저런 이유를 대는 시점에서 아스트랄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천마대전에서도 크게 활약한다. 리무루가 몸을 숨길 때, 자기도 밀림 나바에게 몸이 박살난 것처럼 연기하며[16] 몸을 숨긴 리무루를 따라 나선다. 이후 각 지역에 나타나 고전하는 아군을 도와주는데, 이 때 디아블로의 전투력을 가늠해볼 수 있다. 어떤 상황이건 리무루 왈 "여차하면 디아블로가 가면 되겠지, 뭐." 근데 이거, 딱히 틀린 말이 아니라서 더욱 무서운게 당시 디아블로의 힘이었다면 레온을 압도하던 카자림조차 아마 가지고 놀았을테니. 유일하게 디아블로가 내뺀 상황이 베루그린드와 베루자드가 싸우던 상황인데 세계관 최강자급인 둘이 싸우는 것인데 당연하다.

최종전에서도 여유롭게 신기술을 선보이며 울티마를 꺾었던 담라다(가짜)를 순식간에 제거한다. 이 때 기이 크림존, 클로에 오벨, 베루도라,베루그린드, 베루자드와 나란히 서면서 디아블로 역시 간접적으로 세계관에서 순위권에 들 정도의 인물임이 입증된다.

마지막 유우키 카구라자카와의 싸움에서 유우키가 리무르를 시공의 끝으로 날려보낼 때 모두가 경악하면서도 혼자 "리무르 님은 당연히 돌아온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말대로, 리무르는 돌아와서 유우키를 우주관광보낸다.

이후 외전에서 디아블로의 일상이 살짝 나오는데, 어차피 악마는 잠을 안자므로 낮에는 리무루를 따라다니기 위해 잡무를 밤에 모두 처리한다고 한다. 엄청 우수하다... 시온은 각성하라 아침마다 리무루를 깨우겠다고 서로 다투는 여인들의 싸움을 필사적으로 무시하다가도 슬라임이 된 리무루를 서로 안겠다고 다투는 시온에게 던져진다거나 슈나와 시온이 서로 힘싸움 벌이는 모습을 보고 경악하기도 하는등 이래저래 일상이라 개그캐릭터처럼 치인다.

외전 1편 리무루의 탈주극에서는 리무루를 쫓기 위해 소우에이를 찾아갔다가 소우에이와 함께 각 학교에 비리가 있음을 알게 되고 리무루의 명을 받아 이를 조사하게 된다. 이 때 인류해방동맹에서도 과격파인 골다마 실버와 만나는데 골다마 실버는 디아블로를 과소평가하여 무력으로 제압하려하나...[17]

덕분에 리무루에게 직접 대들어버린거나 마찬가지인 다른 인류해방동맹원들은 처벌 빙자한 리무루의 은혜를 받는데 비해 골다마는 100년동안 죽지도 미치지도 못하고 맨정신으로 통나무인채 살아가게 된다. 죽은 사람들도 있긴한데 차라리 죽는게 더 낫지 않았나, 싶은 처우.

외전 2편은 시기가 리무루의 탈주극과 겹치는데다 배경이 이세계이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는다.

3 능력 및 성격

가장 실질적인 비서 또는 만능집사 및 보디가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시온은 각성하라![18]

처음 소환된 이래부터 리무루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며 신처럼 받들어 모신다. 그런 만큼 리무르가 아끼는 부하들인 다른 멤버들에게도 악마치고는 그다지 냉혹하게 대하지는 않으나,[19] 아군이 아닌 그 외의 존재들은 대개 무관심, 특히 적들에게는 악마답게 철저히 잔혹하고 냉정한 면모를 드러낸다.근데 템페스트에서 적한테 안 잔혹한 놈이 있던가[20]

힘이 절대적이라는 사상을 가지고 있는 전투광이지만 그 외의 가치를 딱히 무시하지 않는다. 무시하지 않는다기 보다는 흥미가 없다는 느낌이다. 그러나 이런 성격 때문에 외전에서 정면 승부가 아닌 다른 방향으로 공격해오는 인류해방동맹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21] 또한 은근슬쩍 자만심이 강한데 함정에 일부러 빠져준다거나 하는게 대표적. 그러나 정말로 위험한 것은 피하거나 스킬로 무효화 시킬 정도의 센스가 있고 자만심에 걸맞는 실력도 갖추고 있어서 약점조차 되지 않는다.

이런 연유들로 인해 리무르가 하는 것은 '절대적'이라고 할 정도로 신봉한다. 리무르가 세운 학교에서 '학생을 지킬 생각조차 하지 않는 교사'가 있다는 보고를 듣자마자 교사들을 몰살시킨다는 생각을 할 정도. 충성심도 이 정도면 광신도수준[22]

템페스트 무투제 2위이며 템페스트 절대강자 3인 중 하나.[23] 무투제에선 2위를 했으나 리무르도 인정하는 실질적인 리무르의 부하 중 최강자다. 작중에선 이미 최종병기 취급이며 실제로 디아블로가 나오면 거의 압도적으로 적을 발라버린다. 물론 용종끼리의 싸움에는 알아서 끼지 않는 모습도 보이는걸 보면 무적까지는 아니다. 그러나 베니마루나 소우에이 등이 고전하는 상대를 여유롭게 죽이는걸 보면 세계관 5위권안이면 힘들어도 10위권안이면 들만하다고 여길 정도의 먼치킨 대놓고 각성마왕인 카자림보다 더 강하다고 자언한 라프라스도 경악했을 정도다.[24]

이렇다보니 어느새 시온을 밀어내고 리무르를 수행하는 경우가 가장 많아진다. 후반부로 갈수록 가비루, 란가 등의 등장인물들은 개별적으로만 살짝 활약할 뿐, 실질적으로 리무르와 함께 싸우는 동료라는 이미지는 벨드라랑 둘이서만 양분한다. 게다가 템페스트의 다른 부대는 대장급만 유명한데 비해 디아블로가 이끄는 흑색군단은 그 개별 구성원들이 나름 상세히 나오며 전투력도 엄청나고 비중 면에서도 다른 부대를 넘사벽으로 바른다.

대부분 리무르의 시점에서 스토리가 진행되기 때문에 알아채기 힘들지만 하라구로 같은 면이 있는 듯 하다. 베니마루가 직접 디아블로가 리무르 앞에서는 본심을 숨긴다고 언급한다. 사실 대부분 그냥 웃으면서 적을 순식간에 바르기 때문에 하라구로 같은 인상을 받기도 힘들다.

베니마루 하고는 꽤 친해진 모양이나 다른 사람들과의 교우 관계는 크게 언급되지 않는다. 테스타롯사에겐 묘하게 신경 쓰고 있다는 묘사가 살짝 나왔지만 이후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출판본에서는 내용이 바뀔지 알 수 없는 일. 그러나 딱히 아웃사이더인건 아니다. 도시를 만드는 것도 꽤 재밌어하는 모양. 외전에서는 소우에이에게도 친근감을 가지게 된 듯하다.[25]

4 기타

여담으로, 웃음소리가 "케후후후후" 하고 매우 악마틱하게 웃는다.(...) 사실 이 부분은 웹번역판 오역으로, 원래는 "쿠후후후후" 하고 웃으나 번역본 작업하셨던 분이 가타카나로 쓰여진 '쿠(ク)'를 '케(ケ)'로 잘못 보시고[26] 오역, 나중에 수정하려 했으나 오역한 웃음소리가 더 사악해 보여서 그 뒤로 작업할 때에도 웃음소리를 그대로 사용한 것. 한국 정발판에선 당연히 '쿠후후후후'다.

리무르의 전생, 미카미 사토루를 죽인 괴한을 고문하고 있을거라고 한다.

웹연재본에서의 묘사상으로는 붉은 머리칼이라고 하는데 서적판에선 검은 머리로 바뀌었다. 이유는 악마의 계통중 느와르(원초의 흑색)라는 추가설정 탓.

벨드라를 뺏긴 일로 벨그린드와 리무르가 싸움을 하고있을 때 디아블로와 모스의 대화 중 모스가 '디아블로님은 테스타롯사님에게 서툰부분이 있는 것 같단 말이지..' 라는 모스의 생각이 나오는데 웹소설판의 지나가는듯한 설정이 서적판에서 어느정도 체계적으로 잡힌걸 고려해보면 이후 테스타롯사가 재등장할때 이 이유에 대해서 정확히 언급될 가능성이 높다.[27]

또 하나의 여담으로 종족이 악마이고 주인에게 광적으로 충성하거나 임무에 철저하고 적한테 잔인하고 냉정한면이 오버로드에 나오는 데미우르고스와 많이 닮았다.어째 지 주인도 그렇고 꽤나 닮거나 한게 많이보인다.
  1. 최초로 태어난 악마들을 원초의 악마로 부르며 각각 원초의 악마는 담당색이 있는데 그들이 이후세대의 악마를 만들어내며 이렇게 만들어지는 악마는 그 수도 성향도 원초의 악마에 의해 정해진다.(기이와 베레타의 언급에 따르면 느와르 소속 악마들은 수도 지지리도 적어서 알 놈은 다 아는데다가 그놈의 싸이코패스와 연구기질과 괴짜기질중 몇개는 기본적으로 탑재하는 지라(...) 머리색이 바뀌어도 기행을 펼치거나 잠시라도 원하는대로 말하게 냅두면 아 이놈 느와르쪽 악마구나 하고 바로 감잡을수 있다고 할정도...) 즉 악마엔 자신을 상징하는 색깔이 나타난 곳(주로 머리카락)이 있는데 그 색깔로 어느 색깔소속(원초의 악마중 누구)인지 알수 있으며 성향도 보통은 원초의 악마와 비슷하다고 한다. 작중엔 베레타가 이쪽으로 추측되며 계약에 의해 색깔이 바뀌었지만 원래는 베레타의 머리색또한 검은색이었을것이라고 기이는 추측했다. 참고로 원초의 악마 관련 설정은 모두 서적판 추가설정이며 웹소설땐 그냥 마계에서 마나가 모이면 대강 뭉쳐서 적당히 태어나는 적당적당한 사회섭리중 하나였다. 리무르에게 이름을 하사 받기 전 상태에서 이미 악마에게 유리한 정령 그것도 땅의 상위정령 노움을 가볍게 원펀치로 작살낼 정도의 강자이며 다른 원초의 악마로는 최강의 마왕 기이 크림존(원초의 적색(루쥬))과 기이의 메이드인 미저리(원초의 녹색(베르))와 레인(원초의 청색(블루))이 있다. 즉 최강의 악마이자 마왕인기이 크림슨과 소꿉친구나 형제 비슷한 관계 다만 같은 원초의 악마라도 성향은 죄다 제각각이기 때문에 디아블로가 워낙 미치광이(...)인것처럼 기이가 독고다이, 천하제일인으로 군림하려 했던것 처럼 미저리와 레인도 누굴 모시는게 마음에 맞았는지 이 둘은 마계에서 부터 기이(루쥬)의 그림자로 불렸다. 다만 웹소설때도 어느정도 생각은 했었는지 웹소설판 리무르가 강해진 디아블로를 보고 '아 아마도 세계의 시스템상 지옥에도 자연산 악마공 하나이상은 있겠지 근데 이렇게 강해지는것 보다는 약할거야'라고 언급한 적이 있긴 했다.
  2. 쉽게 말하면 리무루의 부하는 리무루가 마왕이 되기전부터 리무루에게 이름을 받고 따른 쥬라숲소속의 어찌보면 개국공신인지라 리무루의 성향을 잘 알아 섬기기는 하지만 틀린점은 고쳐주는 정도의 상호보완관계라면 디아블로를 시작으로 리무루가 마왕이 된 이후 얻은 부하들은 대부분 리무루를 신으로서 신앙심을 가지고 모시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디아블로,아다루만,제기온등이 그 예 다만 제기온은 아직 말하는 장면이 없고 서적판에서 꽤 이르게 섭외되었으므로 정확히는 불명이지만 목숨을 구하고 강화까지 시켜준걸 보면 웹소설과 별반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3. 리무루가 마왕으로 각성하고 나서 아직 기억이 흐릿할 때 파티 좌석에서 이리저리 갈피 못잡고 돌아다니던(일단 소환되긴 했지만 직접 명령받은게 있으니 감히 간부의 자리에 앉아야 할지 아니면 중간에 앉을지 일단 제일늦게 왔으니 제일 말석에 앉을지 갈피를 못잡고 있었기 때문) 디아블로를 보고 '저놈 왜저리 당황하냐 아 어서 집으로 돌아가고 싶나?'라는 지극히 오해한 생각으로 돌아가도 좋다는 발언을 넌 이제 쓸만큼 썻고 쓸모없으니 돌아가도 됨ㅋ라고 이해하는 바람에 이후의 악마다운 모습을 보여줄 그 답지 않게 엄청나게 당황하고 그를 변호해준 란가에게 엄청나게 찬사를 보내주기도 했다. 이래저래 리무루랑 꼬이면 개그캐 기믹이 많은 사람 다만 직접적으로 꼬이는게 아니라 다른사람이 모욕한다거나 하는 경우엔.... 그냥 조의나 표하자
  4. 진정한 마왕으로 진화하면서 부하들의 능력 개화도 동시에 이루어지는 말그대로 본인과 부하들의 잠재능력을 수확해서 강하게 만드는 축제
  5. 근데 후반에 디아블로의 독백으로 밝혀진 진실로는 원래라면 자신(상위마장급)이 아닌 다른 그레이터 데몬30마리정도가 소환되는 게 정상이었다. 즉 애초에 기본적인 소환 조건 미만이었음에도 왠지 엄청나게 강렬한 기분이 들어 즉흥적으로 소환되는 중이었던 악마들을 새치기한다면서 강제로 족쳐버리고(...) 그 대타(...)로 자신이 소환된 것. 즉 소환된 게 매우 이례적인 경우였지만 결국 그의 도박은 본전을 넘어서 초대박을 쳤다.역시 줄을 잘잡아야 흥한다는건 종족불변의 법칙같다.(이후에 디아블로가 구해온 3 데몬 로드도 시간이 지났음에도 디아블로에 비해 압도적으로 떨어졌다. 이유는 디아블로가 먼저 직속으로 들어감으로서 연결 자체도 끈끈하고 그만큼 받은 힘이 많기 때문)
  6. 최초의 악마중 한명인 '원초의 악마'라는 것 이는 존재 자체를 아는게 적지만(그나마 프로에 속하는 사람들도 진짜 정보에 밝지 않은 이상 1500~2000년 정도 전의 악마정도만 안다고 한다.) 그는 스승이었던 가드라가 항상 주의에 주의를 줬기 때문에 알 수 있었다. 근데 문제는 하필 만난 원초의 악마가 원초의 악마를 넘어서 그냥 악마족중 최악의 사이코패스 계통의 정점인 디아블로라는 것
  7. 단 라젠을 우습게 보면 안되는게 라젠의 실력이 쇼고의 육체를 뺏으며 어느정도 우수해지기도 했고 체내에 저장해놓고 자기가 원할때나 죽을때 발동하게 해둔 결국 디아블로에게 쓴 핵격마법은 작중 최고의 검성인 하쿠로우와 템페스트 굴지의 탱커인 게루도도 이 당시의 실력으론 철저히 준비하지 않으면 죽을지도 모를 정도의 마법이라고 하쿠로우가 평가했을 수준이다.
  8. 의 모습을 한 라파엘
  9. 그 둘은 주인(소환자=리무루)의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바람으로 기꺼이 제물이 된다. 물론 막 소환되놓고 바로 죽는다는것에 이상하게 여길수 있는데 여기의 악마들은 리무루가 완전소멸시킬 작정으로 포식처럼 완전봉인이나 완전흡수하지않는이상 아무리 죽어도완전소멸하지 않으면 악마의 특성으로 짧으면 몇시간~며칠 길어도 1천년이면 부활하기 때문에 여기서 죽는다는건 인간식으로 비유하자면 미래에 발전할게 딱 보이는 중소기업에 취직하자마자 출장가게 생겼지만 다녀오면 번듯한 초대기업이 될테니 자기자리도 수준다르게 보장받을수 있다. 정도로 여길수도 있다. 실제로 그때 이 두명이 아니면 리무루의 몸을 쓰는 라파엘은 리무루의 생명력을 소모할려는 초강수를 두려했고 시엘이 좋아하는 리무루의 생명력을 아끼게 만든 은인인만큼 상당히 좋은 대접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물론 그건 그거고 분량은 없다.
  10. 디아블로 이하의 악마들도 모두 차종의 이름을 따왔다.
  11. 이 때 마왕으로 진화한 리무루가 마력요소의 절반정도냐면서 처음엔 적게 들었나? 수준으로 생각했는데(참고로 디아블로보다 종족상 몇등급 낮은 그레이터 데빌인 베레타를 육체에 빙의시키고 이름을 줄때 들었던 마나는 그당시 리무루의 마나의 1/3) 라파엘이 현재 리무루님의 마력양은 마왕되기전의 10배입니다. 라고 알려주면서 즉 디아블로에게 들어간 마력양이 자신이 마왕되기전의 5배나 들었다는걸 알고 놀랐다.
  12. 다만 쉽게 꺾은건 아니라 단기결전이라 보는게 더 편하다. 디아블로도 카리온의 일격과 카리온본인을 보고 일격은 무서운데 안맞으니 그만(알노의 필살기감상은 이야 이거 아픈데여? 4천대만 맞으면 죽을듯 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1시간마다 40대분량은 회복하니 조심하셈ㅋ 정도였다.) 정신체까진 확실히 다졌지만 성령체까진 안다져서 이렇게 패배한것이라고 분명 훌륭하고 성장의 여지가 있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13. 근데 이것은 토너먼트에서 베니마루 쪽의 라인에 비해(그땐 거의 잡졸수준이던 다그률의 장남과 그나마 치열했지만 능력상성이 압도적 우위였던 소우에이 지혼자 자폭해버린(...) 고부타였다.) 디아블로 쪽의 라인이 하나같이 수준급으로 강했기에(전 마왕인 카리온 전보다 강해진 베레타 하쿠로우와 겨루고 각성한 시온 )그들을 상대하느라 어느 정도 힘이 빠져서 가능했다. 완전한 상태끼리였다면 디아블로의 압승이었을것이라고 베니마루도 인정했고 이후로도 디아블로는 베니마루가 긴장했던 상대인 풋맨을 여유롭게 바르는 등, 그 저력을 과시한다. 그 외에 베니마루의 독백으로는 리무루가 안볼때 종종 시간나면 미궁의 한쪽편에서 전력전을 떴는데(미궁에서 싸우면 상대를 죽여도 문제가 없으니까.) 언제나 압도적으로 베니마루가 털리는 것으로 끝났다고 한다.
  14. 정확히는 디아블로의 눈에 들어온건 이름을 받기전 디아블로와 비슷한 수준의 상위마장 3명과 그녀들의 부하 각각 두명에 길바닥에서 줏어온(...) 상급악마(베놈) 하나로 총 열명인데 그 상급악마들마다 각각 100명씩 딸려오면서 대강 710명정도로 리무루 소속의 군대중에선 수자체가 애매한 시온친위대와 특수한 경우였던 자극중을 빼면(사실상 자극중과 시온친위대는 시온의 관리하에 활동을 같이 하므로 수를 합쳐야 한다.) 수가 제일 적은 부대
  15. 물론 단순히 그런건 아니고 그때 싸움터에서 자신의 수준이 꽤 애매한게 문제였다. 리무루 VS 용종남매전에 참여하자니 자신의 능력이 비교적 낮은 상황이었고 리무루가 오지말라고 한것도 있었고 그외 제국소탕전에 참여하자니 딱 자기부하들과 실력이 알맞는 애들끼리 맞붙었기 때문에 괜히 자기가 나섰다간 (자기가 생각하던)리무루님이 부하를 성장시킬려는 계획에 방해를 할까봐 같은 생각도 있었다. 물론 이런생각도 했다고 해도 리무루님의 모습을 보고싶다는 이유보다는 비교적 중요도가 낮다는건 상황상 맞을듯...
  16. 다만 단순한 연기로는 들킬 가능성이 있으니 리무루를 노리는 밀림의 궁극기에 스치는 수준으로 몸이 세로로 반동가리나서 그상태로 복귀한 후에 보고했다. 이는 어떤 모습이든 살아남기만 하면 금방 수복되는 악마의 특성때문에 가능한 것
  17. 마법사용불가 지역에서 마법을 사용하고 사용한 마법이 마충소환인데, 이 벌레는 무수충이라는 마계에 살고있는 벌레이며, 특성은 숙주를 식물로 바꾸는 능력 동물 마수 마인 그리고 당연히 인간도 포함. 이에 '골다마는 진심으로 공포를 느끼며 다리 사이에서 수증기가 솟는 액체나 고형물을 흘리며 오열을 흘렸다.'라고 한다.
  18. 웹소설판에서의 리무루의 언급으로는 처음부터 리구르도를 넘을 정도의 재정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너무나도 호전적인데다가 리무루 일직선인 성격덕에 본인이 전위에서 싸우기를 희망하는데다가 함부러 재정을 맡겼다가 징수율90%를 해버릴거 같아서 무섭기 때문에(...) 관뒀다고 한다.(참고로 현실의 과거들을 보면 이래저래떼먹는게 있긴했어도 아주심한 폭정일때라도 적어도 겉으로는 60~70%될까말까였다.
  19. 단 동료가 되기전에는 그냥 쥐어패면서 다닌듯 하며 자신의 직속부하인 베놈도 부하가 되기전에는 계속 부활하는대로 덤비다가 결국 엔드 오브 월드를 경험한 뒤에 힘의 차이를 깨닫고 항복한 것이고 디아블로가 채온 정보무관3명도 엄청나게 맞아서 외상도 다치료 못 한 상태인데 머릿수 다채웠다며(사실상 마계를 다 털어도 눈에 든게 10명뿐이라며) 억지로 데려온 상태였다(...)
  20. 일단 기본적으로 템페스트는 적이라고 해도 항복을 받고 돌아가면 그냥 보내줄정도는 된다. 명령을 받기전이나 부하가 다치기전이라도 이점은 동일 단 명령을 받거나 부하가 다친다면 그날로 적군은 끝장 단 디아블로는 그중에서도 제일 심한축으로 보통 리무루가 적을 멸망시키라고 한다면 대부분의 군대는 말그대로 전멸만 시킨다면 디아블로는 고문, 유혹, 심문, 노예화계약, 혼약탈, 압살, 위협하기, 협박, 재산약탈 등등 할 수 있는 대부분을 다 해버리기 때문
  21. 물론 이건 자신이 아예 관심이 없으니 약간 걸린정도고 관심을 가지는 순간은 바로 대처할려 해서 답이 없어진다. 단지 왜 그런수를 두는지 이해할 수 없을 뿐이지 그 외에 왜 그런 수를 뒀는지 그 수가 어떻게 되는지를 잘 알기 때문
  22. 다만 이런 혹평을 내린 교사에 반해 학생들에 대해서는 '그들은 가르침을 받아야될 학생입니다. 그들의 잘못은 그들을 옳게 이끌지 못한 선생과 학교 즉 쭉 올라가면 리무루님의 잘못이죠 그걸 없애는게 우리의 일이고 우리의 역할이니 학생에겐 아무 죄도 없습니다.' 라는식으로 하기도 했다. 저 학생인 율리우스가 명목상이라도 인류해방동맹의 얼굴로서 활동하고 있다는걸 알고있음에도 저런말을 했다는것에서 얼마나 리무루를 깊이 이해하는지 알 수 있다.물론 그 후에 리무루보고 욕한것에 대해서는 학생신분따위 잊은거같지만
  23. 베니마루와 디아블로본인과 제기온 세명 벨드라는 격이 다른 존재므로 제외
  24. 아무리 상성문제이며 자기들이 상당히 지쳤다지만 고전하던 적을 그냥 압살하고 있었다. 물론 이들도 계획대로 되면 확실히 이길 자신 있는데 그 계획이라는게 '일단 우린 서로 싸우느라 힘 없잖아? 그러니 한방딜이 큰 베니마루는 얌전히 힘이나 채우고 그때까지 우리가 시간좀 벌면 힘채운 베니마루가 어찌해 줄거야'정도라는게 문제 즉 저게 안먹혔으면 그냥 도주가 답인 상태였다(...)
  25. 단 소우에이쪽에선 그리 반기지 않는 분위기 비슷한 예로는 거미남에게 달라붙는 정신이상자와 관계가 비슷하다고 볼 수 도 있다.
  26. 실제로 히라가나든 가타카나든간에 50글자도 안되는 주제에 햇갈리는게 몇글자있는데다가 발음도 아에 다르기 때문에 착각할경우 번역에 상당히 무리가 오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서 シ(시) ツ(츠)는 밑부분의 각도만으로 판별해야하는데다가 저게 필체라는 영향까지 겹치면 알아보기가 더욱더 힘들어진다.
  27. 원초중 하나로 보자면 테스타롯사는 홍발인데 이미 원초의 적색 루쥬가 있으니 동포라고 보긴 힘들고애초에 동포라고 신경쓸 놈도 아니지만 이름받기전 디아블로와 이름받기전 테스타롯사는 비슷한 수준으로 소개되었으므로 의외로 이때의 디아블로는 테스타롯사에게 성격이나 능력상 안맞아서 피하거나 했을 가능성도 있다. 단 서적판 7권에 따르면 웹소설에서 테스타롯사가 소환되었다는 '붉은색으로 물든 호반 사건'과 똑같은 사건을 일으킨게 원초의 악마중 하나인 원초의 흰색(블랑)이라는 언급으로 나오면서 색에 따라 성격이 어느정도 정해진다면 검은색의 반대인 흰색이 상징이니 디아블로가 꺼끄러워할만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