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와 기묘한 죠죠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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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본

픽시브에서 연재된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2차 창작 웹코믹. 현재는 후속작인 죠죠의 기묘한 여름방학(미번역본, 픽시브 아이디가 있어야 열람 가능)이 연재 중이다. 업로더는 우타노(うたの).

2 특징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디오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여러 의미로 정신나간(...) 1부의 평행세계를 그리고 있다. 사실 본편의 악행을 뉘우치기 위해 몇 순 후의 세계에서 이렇게 구르는 거라 카더라 원작의 명대사와 명장면을 절묘하고 적절하게 패러디해 원작을 본 사람이라면 뒤집어질 수밖에 없는 약 한 사발 들이킨 개그를 자랑한다.

여타 등장인물도 악인에서 나사빠진 선인으로 탈바꿈해 독자들을 뿜게 만든다. 작품 분위기가 분위기인지라 광적인 충성심을 보여주던 바닐라 아이스의 자결도 그냥 바보의 개그로 보일 지경.(...)

3 등장인물

3.1 디오와 기묘한 죠죠들

죠스타 가에 입양되어 마차를 타고 빠암ㅡ하며 처음 등장...하는 것까지는 원작과 동일하나, 왠지 유년시절부터 거대한 떡대를 자랑하는 죠죠를 비롯한 정신나간 주변인들 때문에 1화부터 생각하는 걸 그만둔다. 그렇다고 이놈이 정상인건 아니다. 뭔갈 보면 "~하지 않으면 못 베기겠어!"라며 충동적으로 사고를 치는 기행을 보여준다. 덕분에 돌가면을 충동적으로 써서 흡혈귀화하고 [1] 폭주하면서 집이 전소하는가 하면 대놓고 함정이 있는 곳에 들어가 함정에 빠진다. 결국 또 한번 레버를 당기려다 죠나단에게 얻어 맞아 날아가는데 그 피가 타커스와 브루포스를 깨워버린다. 결국 타커스가 죠나단의 머리를 날려버리자 디오가 이에 맞서는데[2] 어릴적 부터 죠나단이 파문의 호흡을 하는 것을 봐온지라 파문을 사용가능했다.(!) 하지만 흡혈귀인지라 몸이 날아갔고 그 대용으로 죠나단의 몸을 사용, 죠나단에겐 죠지 죠스타의 몸을 쓰게 하는 바람에 한동안 크게 싸웠다. 하지만 죠나단과 에리나의 결혼 기념 파티에서 두 사람의 실수로[3] 폭발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탈출하는 과정에서 화해한다.[4][5][6] 여담으로 여기선 포코의 누나에게 구애당한다.
죠죠의 기묘한 여름방학에서는 죠타로와 놀아준 적도 있다고 한다. 묘사를 보면 죠나단에게 시달리며 사는 듯. 더 월드로 시간을 멈출 수 있게 된 것도 죠나단이 스탠드의 파워와 스피드를 시험해 보고 싶다며 갑자기 산탄총을 쏘는 바람에 피하려다 그렇게 됐다고(...)
디오와 함께 본작의 더블 주인공. 어째선지 디오가 입양되어 온 시점부터 몸 떡대가 성인 시절급(...) 채펠리 남작과의 만남이 빨랐는지 어릴적 부터 파문을 사용 가능했다. 어째서인지 3부 시점인 죠죠의 기묘한 여름방학에서도 생존해 있다. 아무래도 파문의 힘인듯.(...) 여름방학 시점에서는 스탠드를 획득했으나 죠셉보단 염사 능력이 떨어지는 듯하며 디오의 패턴을 완전히 파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돌가면이 가짜라는 것을 알아낸 후에는 범인으로 의심되는 스트레이쵸를 찾아 티베트로 떠났는데 그곳에서 시체더미들을 보고만다.참고로 현재 몸은 밑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아버지 죠지 죠스타 1세의 몸이다(...).[7]
등장인물의 대다수가 비정상인 본작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내뿜는 인물 1. 초면부터 디오 첫키스를 빼앗은 것도 모자라 7년 후에는 죠나단과 디오의 키를 추월...이라기보다는 아예 거대화해버리기까지 한다(...)
죠나단의 애견. 몸이 항상 불타고 있다. 덕분에 흡혈귀화한 디오에게 습격받던 죠나단을 구하다가 집이 전소한다. 여름방학에서는 역시 수명이 다한 듯하며 저택의 미술관에 큰 사진이 부착되어 있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내뿜는 인물 2. 근엄한 아버지이지만 변태다. 디오가 흡혈귀가 될 당시 하필 죠나단의 시계를 팬티대용으로 사용하다 죠나단의 분노를 사는 바람에 살해당한다.(...) 그리고 목 아래 몸은 나중에 죠나단의 몸이 된다(...). 이 일로 죠나단은 여름방학 시점까지 치를 떨고 있으며 저택내에선 여장을 금지시킬 정도로 싫어한다.
첫 만남부터 디오에게 구토 이하의 냄새가 낸다며 촛대를 걷어차 얼굴에 화상을 입혔다고 한다.(...) 그래도 디오와는 그렇게 나쁜 사이는 아닌 듯.
  • 파문 술사들
크게 비중은 없다. 파문 술사는 파문어로 말하기 때문에 파우파우(쓰는 글도 전부 파우파우다.) 거린다. 알아 들을 수 있는건 같은 파문술사인 죠나단뿐. 체페리는 디오에게 파문을 배워보라며 권유했지만 험한 꼴 다 본 디오는 "나는 인간을 그만두지 않겠다, 죠죠!!!"라며 거절당했다. 스트레이쵸는 여름방학에서 돌가면을 들고 도주한 것으로 추정. 만약 이가 사실이라면 아마 스트레이쵸는 원작에서의 DIO 포지션이 될지도 모른다.

3.2 죠죠의 기묘한 여름방학

본편의 마왕성은 갖다 버리고 순수한 초딩으로 나온다. 본편과 달리 어릴적 부터 스타 플래티나를 지니고 있었으며 그 인연으로 카쿄인과 의기투합해서 친구가 되었다고 한다.성격도 180도 달라진 덕에 카쿄인의 도플갱어 이야기를 듣고 겁에 질리는가 하면 영화 배역 문제로 고민하던 스텔리 댄에게 순수한 조언을 포함한 폭행을 해주는 등, 여러모로 본편과 괴리감이 매우 크다.(...) 디오에게 원한을 가진 이유도, 어릴 적에 자기랑 놀아주다가 비행기로 돌아가기 전날 밤에 또 와준다고 했으면서 10년이 넘도록 안 온 것에 대해 삐진 정도이다. 51화에서 드디어 디오와 재회하는데, 곧바로 달려가려다 계단에서 성대하게 미끄러진다() 죠타로가 계단을 올라갔다고 생각했는데 내려간 상태였어!
죠타로의 외할아버지이자 죠나단의 손자. 취미는 여장이다. 사실 3부 시점의 노인 모습은 위장용이고 본모습은 2부의 그 젊은 버전(...) 여기선 파문수련 농땡이 안 피운 모양이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젊은 모습 그대로는 아무도 부동산왕이라고 안 믿어줄 게 뻔해서라고. 일단 2부 사건은 아예 일어나지 않아서 돌가면에 대해서는 '그냥 그런게 있다.' 는 수준으로 알고 있다. 2부 시점의 동료들과의 관계는 불명. 일단 디오가 선인으로 바뀐 관계로 죠지 2세와 리사리사와는 평범하게 살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시저 역시 멀쩡히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기둥의 사내들은 아직 봉인이 풀리지 않았거나 풀렸어도 평범하게 살아있을 듯. 카즈와 기묘한 죠죠들이 나오지 않은것이 유감이다 그리고 허밋 퍼플을 이용하여 DIO와 화상통화가 가능하다.
죠타로의 친구. 어릴적 똑같이 스탠드를 가지고 있던 죠타로와 만나 의기투합하여 친구가 되었다. 죠타로가 이같이 이집트에 가자고 했으나 본편 이전에 이미 이집트에 갔다온지라 거절했다. 물론 포기할 죠타로가 아니라서 배빵을 맞아 기절하고 강제로 끌려 왔다. 압둘과 함께 얼마없는 정상인 포지션.
등장하고도 몇 화동안이나 이름을 말하지 못해서 죠타로에게 추남으로 불리는 굴욕을 겪는다.(...) 카쿄인과 함께 얼마없는 정상인 포지션.
괴상한 셀카 찍는 포즈로 첫 등장. 폴나레프를 보던 카쿄인과 죠타로의 대사를 보면 이게 스탠드 유저의 구분법인 듯.(...) 이 만화에서 거의 유일하게 과거가 변하지 않은 인물로 J.가일에게 여동생을 잃은 후 전세계를 돌며 스탠드로 악행을 저지른 자를 심판하고 있다고 한다. J. 가일에 대한 이야기는 역린으로 평상시엔 동네 친한 형의 인상인 폴나레프가 정색하고 이야기를 꺼낸 대상을 노려보며 분노한다. 일단 홀 호스의 말을 보면 복수는 이미 끝냈다고 한다.[8]
죠나단이 뉴욕에서 데려와 커피 껌 90통을 보수로 죠스타의 저택에서 경비견으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첫 등장 당시 옆에 펫숍이 있던 걸보면 팻숍도 마찬가지 인 듯. 55화에서 나온 바로는 어떠한 트러블도 없이 평화로운 삶을 살고 싶어 한다고 한다. 야생 개들 사이에서 제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었지만 귀찮아서 스스로 물러났다고 한다. 하지만 옛 제왕기질이 사라진건 아니어서 대치하는 것 만으로도 아누비스 신을 제압했다. 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죽게 내버려 둘 수 없어서 그들을 구해주기에 그 사람들에게는 '이기님'이라 불리며 수상한 것을 찾으면 DIO에게는 절대 알리지 않고 아예 접근하는 것을 막아서 100번은 구했다고 한다.
초딩스러워진 죠타로에 비해 그냥 쿨 레이디로 변했다.
  • 적으로 나온 스탠드사들
전부 어이없는 최후를 맞이했다(...)[9] 다만 다 사망한건 아니고 몇몇은 캐릭터성이 변해서 등장. 묘사를 보면 스탠드 술사가 아닌게 된 사람들도 있다.
원작처럼 2인자이기를 선호하여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콤비를 맺을 스탠드 유저를 찾아다니고 있으나 언제나 한발 늦어서 폴나레프에게 처리당한 후였다. 그렇다고 폴나레프에게 악감정을 가진 것은 아니며 악우 비슷한 포지션. 본래 J.가일과 콤비를 맺고 있었으나 J.가일이 폴나레프의 여동생을 강간하고 살해한 걸 탐탁치 못하게 여기고 콤비를 깨려했던 걸 보면 여자를 등쳐먹던 원작과 달리 개념인. 폴나레프와는 이때 처음 만났으며 폴나레프가 청소도구로 J.가일을 때려죽인걸 알고 경악했다.[10]
원작의 찌질이에서 유명 영화배우로 변했다. 묘사를 보면 스탠드 술사는 아닌 모양. 본래는 포르투칼에서 영화를 찍고 있어야 하지만 슬럼프가 오는 바람에 이집트에서 변장하고 캐밥을 팔고 있었다. 결국 죠타로에게 조언을 포함한 오라오라를 받고 자신감을 되찾고 영화를 찍으러 돌아간다. 죠타로에게 사인을 해준 건 덤.
평범한 아기...가 아닌 카쿄인에게만 영혼으로 등장. 정확히는 병에 걸려 생사가 오락가락하는 중이었으나 카쿄인이 잘 달래주어서 되돌려 보낸다. 스탠드 유저는 아니다.
원작처럼 스탠드 술사이긴 하나 DIO의 부하는 아니다. 자신의 아들을 죽인 폴라레프에게 복수하려 하나 원작처럼 죠타로에게 리타이어.
어째서인지 오잉고는 죠타로와 똑같은 얼굴이다(...?) 덕분에 죠타로는 도플갱어 이야기가 떠올라서 공포에 떨고 오잉고 본인은 자기와 얼굴이 같다는거에 신기해 하면서 죠타로를 차에 태워서 목적지에 데려다 줄려고 한다. 보잉고는 자신과 달리 미남으로 태어난 형을 질투해서 암살하려는 계획을 품고 있다.(...)
간지폭풍의 악역에서 개그캐로 변했다. 사라진 죠타로를 찾기 위해 뭔가 있는 것처럼 하더니 실제론 그냥 해본 것들.헛두르 다만 귀가 밝은 것은 그대로라서 죠타로를 바로 찾아낸다.
원작처럼 DIO의 열정적인 부하. 다만 장르가 장르인지라 원작의 자결 장면이 단순한 개그로 격하됐다.(...) 이후 원작처럼 시생인으로 부활. 저택내에선 주로 크림으로 이동하는 듯하며 덕분에 집안에는 구멍투성이라고.
  • 다비 형제
마찬가지로 DIO의 부하.
  • 누케사쿠
스릴있을 것 같다는 이유로 저택내에서 금지된 여장을 하다가 죠나단에게 걸려서 본보기로 처형당했다.
  • 아누비스 신
죠나단의 저택에 있는 미술관에 보관되어 있다. 참고로 미술관의 관리자는 아누비스 신이 조종했던 차가와 이발소 주인. 폴나레프를 조종하는데 성공은 하지만 이기에게 겁먹고 그대로 원래 자리로 돌아갔다.
  1. 다만 본작에서는 흡혈귀화 이후에도 평소에는 인간 시절의 헤어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이후 죠나단이 타커스에게 당해 머리가 날아가자 분노할 때 흡혈귀 버전의 장발헤어가 되는 걸 보면 능력을 쓰거나 하면 일시적으로 길어지는 듯. 변신 기믹인가
  2. 브루포스는 죠나단의 머리가 날려지는 걸 보고는 옛기억이 돌아와 알아서 승천.(...)
  3. 두 사람이 싸우다가 무언가를 훔치려고 숨어들어온 왕첸을 디오가 흡혈귀로 만들어 버리고 죠나단의 파문을 맞아 맛이 가버리서 스크류 샤프트를 박살낸다.
  4. 다른 사람들은 전부 보트로 탈출했지만 본인들은 탈출할 시간이 없어서 죠나단이 디오를 골리기 위해 준비한 흡혈귀 관모양의 쉘터를 타고 도망쳤다.
  5. 이때 서로가 잘못했다며 말싸움을 벌이면서 바다에 빠지는데 원작에서 죠나단이 디오를 붙잡고 있던 그 모습으로 떨어진다. 물 속에서 화해하여 관 밖에서 하나가 되는 이 장면은 불 속에서 싸우다 관 속에 들어가 하나가 되었던 원작에 대비되는 명장면이다.
  6. 에리나 말로는 두명이 크게 싸우면 언제나 큰 사고가 터졌고 그 해결과정에서 다시 화해했다고 한다. 이에 주변인들은 "디오와 죠죠만큼 잘 계산된 관계는 없다"고 평한다. 이 과정에서 왕첸이 죽었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어
  7. 이것때문에 결혼식이 끝나고 나서도 디오와 한참동안 투닥댔다.
  8. 이때 분노로 스탠드가 제대로 꺼내지지 않아서 청소도구로 때려 죽였다.(...)
  9. 타워 오브 그레이는 스탠드가 넘어진 죠타로에 깔려서 사망, 스트렝스는 여탕 엿보려다가 앤에게 칼빵맞고 사망, 에보니 데빌은 본체인 저주의 데보는 들어간 냉장고를 폴나레프가 안쩍에서는 열 수 없도록 테이핑을 해서 바다에 던지고 스탠드는 실버 채리옷 일격에 꼬치가 되서 역시 바다에 던저지는 등.(그리고 선원에게 냉장고를 바다에 던졌다고 혼난다)...
  10. 죽인것을 경악한게 아니라 스탠드 유저를 맨몸으로 때려 죽인것에 경악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