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프로토돈 | ||||
Diprotodon optatum Owen, 1838 | ||||
분류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포유강(Mammalia) | |||
목 | 캥거루목(Diprotodontia) | |||
아목 | 웜뱃아목(Vombatiformes) | |||
과 | †디프로토돈과(Diprotodontidae) | |||
속 | †디프로토돈속(Diprotodon) | |||
종 | ||||
†D. optatum(모식종) |
어째 맹해보인다 빽곰?
1 개요
캥거루목 디프로토돈과에 속하는 거대 유대류. 이제까지 살았던 유대류 중에서 가장 거대했으며(크기가 3m~3.5m.), 태반류에 상응하는 동물은 놀랍게도 코뿔소이다(...).[1] 물론 뿔은 없다. 실제 태반류 코뿔소 중에도 킬로테리움이나 파라케라테리움등은 뿔이 없었으며. 일설에 의하면 오늘날의 코끼리나 맥처럼 길쭉한 코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지만 널리 받아들여지지는 않고 있다.
이때문에 서양에서는 '코뿔소웜뱃(Rhinoceros wombat)'이라 부르기도 한다. 다만 진짜 웜뱃은 아니다.
2 상세
어보리진 전설에 나오는 괴물 버닙이 디프로토돈이 모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2].
멸종원인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다.
- 기후변화설: 빙하기가 와서 호주가 건조해지자 멸종했다는 설. 추가바람
- 인간의 수렵에 의한 멸종설: 호주에 인간이 들어오자 사냥으로 죄다 멸종시켜버렸다는 설.
- 농경설: 인류가 농경을 시작하면서 살 땅을 잃어 멸종했다는 설. 정설은 아니지만 지금도 해당되는 이야기이며 이 글을 읽으면서 찔린다면 반성해야 한다.
농민들은 어쩌고?
- 캥거루와의 경쟁설: 갑자기 캥거루의 개체수가 폭증하면서 디프로토돈을 몰아내버렸다는 설. 위의 기후변화설과 한데 묶여서 서술되기도 한다.
- 복합설: 상기한 모든 사항이 이유가 된다는 설.
마이너한 동물이라 대중에게 알려질 기회는 적었는데 국내에서 이걸 기사화하기도 했다. 다만 오타가 아주 쩔어주므로 시각테러를 주의하시길(...)[3]
이 기사는 한 술 더떠서 비교대상인 코끼리를 지상 최대의 육식동물로 적어놨다(...).[4]
3 관련항목
- ↑ 곰이랑 닮아서 곰에 해당하는 유대류인줄 아는 사람들도 있는데, 곰에 해당하는 유대류는 호주에는 없었으며 남미에 살았던 보리아에나이다.
- ↑ 한 때 어느 야매 다큐에서 이 이름으로 소개되었는데, 디프로토돈과는 일절 관련없는 그냥 환상종이다. 해당 다큐에서 '너무 무서워서 그림도 안 남겼다'라는 언급을 하는데, 디프로토돈은 그럴만한 괴수가 아니기 때문. 결정적으로 이 녀석보다 훨씬 위협적인 동물인 바다악어나 틸라콜레오 그림은 잘만 남겼다. 설상가상으로 중간에 분명히 바다악어로 추정되는 벽화사진이 나온다(...).
- ↑ 유대류를 유대과 혹은 유대목으로 적었다. 유대목이야 예전 분류법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유대과는 정말... 그리고 전술했듯이 디프로토돈은 웜뱃과(움바트과) 아니다!
- ↑ 육상동물의 오타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