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악어

바다악어
Saltwater crocodile이명 : 소만악어, 후미악어, 하구악어, 인도악어[1]
Crocodylus porosus Schneider, 1801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파충강(Mammalia)
악어목(Reptilia)
크로커다일과(Crocodylidae)
크로커다일속(Crocodylus)
바다악어(C. porosus)

1 소개


바다악어의 얼굴

바다악어(Saltwater crocodile)/인도악어(Indo-Pacific crocodile)

대 인간 최종병기 악어, 하구악어라고도 불리며, 크로코다일에 속한다. 남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에 분포하며 일반적으로는 강과 바다가 접하는 부분에서 서식하는 경우가 많지만 육지에서 수백 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망망대해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이름답게 바다를 자주 드나들며, 다른 악어들과 비교해도 물속에서 보내는 시간도 많다. 다른 몇몇 악어들도 염분 조절이 가능하긴 하지만, 바다에 나가는 경우가 굉장히 드물기 때문에 이런 면에서 바다악어는 유일무이하다고 할 수 있다. 그나마 아메리카 크로코다일(미국악어라 불리는 앨리게이터와는 다른 종)이 바다까지 나가긴 하나, 애초에 바다악어보다 물속에서 보내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주로 하구에서 발견되고 바다악어처럼 망망대해에 나가는 일은 거의 없다. 별명인 "Saltie"라고도 불리운다.

주로 오스트레일리아인도에 분포하나 해양 파충류답게 서식 범위가 굉장히 넓으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뉴기니에서도 상당수가 서식하고 있다. 육지와 한참 떨어진 인도양의 외딴 섬,동아프리카 해안에서 목격되기도 했으며 심지어 19세기 중~후반기에는 일본 큐슈오키나와 남단, 이오지마동해의 일본 측 해안선 일대에서 발견된 기록도 있다

참고로 오스트레일리아에는 오스트레일리아민물악어라는 종류도 존재한다. 크기는 바다악어의 5~10분의 1 정도로, 근연종이지만 생김새나 습성 등에서 서로 정반대 수준으로 차이가 난다. 애초에 두 종의 이름부터가 서로간의 다른 습성 때문에 붙여진 거다.

같은 속에 속하는 샴악어와 교배가 가능하며, 이 교배종들은 가죽 등을 얻기 위해 가축으로 기르거나 애완용으로 길러지기도 한다.

2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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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최대, 최강의 파충류. 잘 부각되는 사실은 아니지만 바다거북과 함께 가장 대표적인 현생 해양 파충류이기도 하다.

평균적으로 크기는 3.5~5.2m, 300kg~900kg이며, 안정된 영역이 있어 먹이를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수컷들은 평균 4.5m 정도다. 인도에서는 5.2m 이상의 개체들도 꽤 자주 보고되며 포획 사례도 있고, 인도의 브히타르카니카 국립공원에는 현재 기네스북에 등재된, 7.1미터에 2톤이나 나가는 수컷 한 마리가 있으며 그 외에도 6미터가 넘어가는 개체 네 마리가 있다고 한다. 또 오스트레일리아 북부의 개체군은 딱히 위협이 될 만한 천적도 없고, 거의 인적이 없는 오지나 다름 없는 곳이라, 오스트레일리아의 정부에서 시행된 공식 조사에 따르면 수컷들은 기본적으로 길이는 5m에 몸무게는 600kg에 육박한다고 하며, 덩치가 큰 개체들은 6~7m, 900~1500kg까지도 나간다고 한다. 필리핀에서도 6m가 넘는 바다악어가 꽤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로롱'이라는 개체는 몸길이 6.17미터에 1075kg으로 야생에서 사로잡힌 악어 중 가장 거대한 개체로 기네스북에 올랐는데 사실 이 로롱이라는 개체는 식인 악어를 추적하는 도중 잡힌 녀석으로 주민들은 훨씬 거대한 진범은 따로 있다고 불안에 떨었지만 실제 포획에 참여한 사냥꾼과 과학자들은 5m이상되는 대형 악어는 전부 수컷인데 영역의식이 매우 강해 두마리일경우 사생결단을 내기 때문에 로롱이 없어진 후에 다른 수컷이 차지했다면 몰라도 그렇게 큰 수컷이 동시기에 같은 곳에 살고 있을 가능성은 절대 없다며 일축, 실제로 그 이후 인근에서 관측된것은 전부 상대적으로 작은 암컷 악어였다. 또한 로롱은 포획된 후 기대 수명이 50~60년 이상이라 지자체에서는 관광상품으로서 7m 이상도 노리고 있었으나 실제로는 극도의 스트레스와 식사거부로 1년도 안되어 폐사하고 말았다. 그 외에도 현재까지 정확히 무게와 길이가 측정된 개체 중에 가장 큰 것은 길이 6.3미터에 무게는 1360kg이었던 것이었는데, 일반적으로 야생동물의 경우 실제 최대 크기는 사로잡혀서 크기가 직접 측정된 개체의 최대 크기보다 더 크다는 것과, 특히 파충류의 경우 나이가 먹을수록 더 크게 자라는 특성상 6미터도 훨씬 넘고, 크게는 7미터까지도 자라는 바다악어들이 현재도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로롱 외에도 네임드급 바다악어에는 고멕, 카시우스 등이 있다.

최대 9m, 3톤 까지 자란다고 하는 떡밥이 있고, 옛 문헌에는 기록도 상당수 존재하나, 최근에 확인된 바는 한 번도 없다. 다만 과거에는 바다악어의 평균 크기가 거의 6m에 달했으므로 그 정도 크기의 괴수도 충분히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는데, 남획에 시달린 다른 동물들과 달리 바다악어의 경우 한창 남획당하는 동안 거대화에 관여하는 특정 유전자를 가진 개체들이 아예 씨가 마르면서, 어느 정도 개체수를 회복한 현재에도 평균 크기가 굉장히 줄어들었다. 물론 현재 크기로도 최대 크기의 현생 파충류이고, 파충류의 특성상 오지에 아직도 그런 괴수가 존재할 수도 있긴 하다. 그나마 가능성이 높은 것은 오스트레일리아. 또한 현재 복원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는 평균 크기가 다시 늘어날 수도 있다.

다만 바다악어는 수컷이 암컷보다 압도적으로 큰데, 암컷들은 2m~3m로 덩치가 다른 악어들과 별 다를 것이 없다. 오히려 중소형 악어들과 맞먹는 덩치다. 물론 이 정도만 해도 위협적인 것은 사실이다.

두개골이 다른 크로코다일보다 두꺼운데, 덩치가 큰 놈의 경우 머리 무게만 200kg이 나가고, 그 덩치에 걸맞게 무는 힘도 지구 최강급이며,[2] 성체 들소의 두개골을 간단하게 박살낼 정도. 심지어 강력한 다리 & 꼬리 근육을 이용해 수면 위로 도약하기까지 한다!(#) 이쯤되면 그냥 공룡이다

그 덩치 덕분에 서식지에서 최상위 포식자이며, 5m가 넘어가는 개체들은 사실상 두려울 것이 없다. 다른 악어들보다 수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긴 만큼 주 먹이는 어류이지만, 물가에 오는 캥거루, 사슴이나 멧돼지, 일본군 등의 포유류도 사냥하며, 물 밖으로 도약해 나뭇가지에 매달린 원숭이를 잡아먹기도 한다. 큰 놈들은 물속에서는 듀공, 매너티, 황소상어도 잡아먹으며, 아시아 코끼리나 몸무게가 1톤에 육박하는 물소나 인도들소(Gaur), 성체 벵갈 호랑이도 잡아먹는 무시무시한 놈들이다. 또 후술하겠지만 영역에 굉장히 민감한 만큼 홀로 살며 홀로 사냥하는데, 이 때문에 덩치가 큰 사냥감은 여러 마리가 달라붙어 협동해서 사냥하는 나일악어와는 달리 바다악어는 아무리 큰 사냥감이더라도 홀로 쓰러뜨릴 수 있게 진화했으며, 괴력 또한 다른 악어들과 차원을 달리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대형 개체의 경우 들소나 물소도 어렵지 않게 압도하며, 몸무게 1톤이 넘고 2톤이 넘는 중량도 거뜬히 들던 종마가 중간 크기 정도의 바다악어에게 저항 한 번 못하고 끌려들어갔다는 기록도 존재한다.

또한 망망대해를 횡단하는 종답게 지구력도 뛰어나며, 다른 악어들과 달리 독에 어느 정도 내성도 있어서 치명적인 독을 가진 사탕수수두꺼비를 잡아먹어도 멀쩡하다. 물론 그렇다고 닥치는 대로 먹어도 되는 건 아니지만.

현생 파충류 중에서 가장 활동량이 많으며, 악어 중에서도 지능이 높아서 소리로 의사소통을 한다. 고양이나 몇몇 품종을 제외한 개보다 지능이 우수하며 딱히 훈련을 하지 않아도 배우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 포유류 기준으로도 지능이 상위권이며, 심지어 먹이로 삼는 동물들이 이동할 때 택하는 경로를 보고 외워서 따라다니며 미리 길목에 잠복하는 비범함도 보여준다. 심지어 사람의 얼굴을 외울 줄 알기 때문에 주인과 사육사는 충분히 때려죽일 수 있는데도 가만히 있는다. 뭐, 굳이 먹이 공급원을 죽일필요는 없으니...

악어 중의 甲. 하지만 그 무시무시함과는 달리 악어가죽의 대표 역시 이 바다악어라 많은 수가 도축되기도 한다.

3 위험성

누군가가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걸 좋아하지 않고, 알을 지키거나 하는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동족끼리는 딱히 영역 개념이 없는 다른 악어들과는 달리 자기들끼리도 영역 분쟁으로 싸울 정도로 영역에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바다악어가 사는 곳에는 들어가지 않는 게 좋다. 더욱이 이 녀석들은 악어 중에서도 성질 사납기로 정평이 난 크로코다일. 사람은 둘째치고 모터보트에게도 달려든다![3] 실제로 바다악어가 인간을 공격한 사례는 굉장히 많으며, 당연히 희생자를 가장 많이 내는 악어로서의 악명도 자자하다. 오스트레일리아 같은 경우는 애초에 이들의 거주지가 인가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고 지역 단체들과 국립공원 관리원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사람들이 이들의 영역에 침범하는 일이 적어 연간 1~2명의 피해자밖에 나오지 않지만, 인도에서는 매년 수십명이 죽어나간다. (사망자의 숫자만. 물려서 불구가 된 부상자들까지 합하면 그 숫자는 이를 훨씬 넘어간다.) 특히 인도의 경우 인간 거주지와 이놈들의 영역과 자주 겹치고, 치안도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피해가 더욱 막심하다. 이런 식인악어들에 대해서는 생포해서 아예 오지로 옮겨버린다던가 사살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놈들은 영역에 대한 집착이 심하고 지능도 높아서 수십 킬로미터 밖으로 옮겨놓아도 기억력만으로 본래 서식지를 다시 찾아가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다만 나일악어나 인도악어와 달리 포식을 목적으로 인간을 사냥하는 건 아닌데, 대부분 영역을 지키기 위해서 공격하는 것이다. 때문에 물기는 하지만 잡아먹지는 않는다. 물론 인간들은 한 번 물리면 즉사이기 때문에, 어쨌거나 굉장히 위험한 맹수. 그리고 영역에 민감하다고는 하지만, 인간들이나 물소떼가 물을 건널 때처럼 대형 먹잇감이 떼를 지어 물속에서 큰 소란을 피우면 그런 거 없고 수십, 수백 마리의 바다악어들이 몰려들어 파티타임을 즐기는 헬게이트가 펼쳐진다. 단연 압권인 사례라면 역시 기네스북에 동물에 의한 최악의 인명피해로 기록된 람리섬 전투. 이 때문에 바다악어를 농담삼아 2차대전 연합군의 일원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4 기타

원주민들의 신앙에는 창조신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으며, 파푸아 사람들은 조상님으로 숭배하기도 한다.

5 미디어

공포영화에도 등장을 가끔 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2007년에 개봉한 호주 영화 <로그>(Rogue). 실제로 존재했던 호주의 악어인 Sweetheart를 모델로 했는데, 5m급이었던 실물과 달리 8m 정도의 초대형 괴수로 뻥튀기 되어 등장했다. 영화 자체는 깔끔하게 잘 만들어졌고, 인지도는 다소 낮지만 죠스 1편에 비견될 정도로 이쪽 장르로는 굉장히 드물게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다.[4] 또 비슷한 시기에 <블랙 워터>라는 영화도 개봉했는데, 마찬가지로 바다악어 습격에 관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이쪽도 굉장히 호평. 특이하게도 CG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는데, 악어가 크기는 영화 괴물치고 작은 편이지만 소름 돋을 정도로 리얼하다. 관심 있는 사람은 두 작품 모두 한번 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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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 속편을 감독한 스티브 마이너 감독의 1999년작 영화 '레이크 플래시드'(Lake Placid)라는 영화도 있는데 미국에 실제로 존재하는 플래시드 호수에 거대한 바다악어 두마리가 어쩌다 굴러들어와 깽판을 친다는 스토리. 1999년에 개봉한 영화인데 CG가 상당히 좋고,물론 지금 보면 엉성하지만 일단 상업적인 재미는 잘 챙긴 편이라 볼 만하다. 13일의 금요일 파트2,13일의 금요일 파트3,할로윈- H20를 감독한 스티브 마이너가 감독했는데 호러전문 감독답게 볼만하게 만들었다. 호러물치고 제작비는 꽤 들어간 2700만 달러로 만들었으며 메이저인 20세기 폭스가 배급했다. 북미흥행은 5640만 달러, 해외 흥행까지 합쳐 1억 달러 가까이 벌며 흥행도 성공했고 2차 시장에서도 꽤 성공했으며 국내에서는 개봉도 하고 공중파에서 더빙 방영했다. 물론 악어에게 하체나 목이 뜯겨나간다든지 여러 잔인한 장면은 모조리 삭제하고 방영했다.

작중에서 악어 가운데 한마리는 돌연변이나 유전자 조작이 아닌 평범한 악어인데도 왜인지 10m는 우습게 넘는, 푸루스사우루스데이노수쿠스만한 거대한 크기로 등장한다.(...) 특히 회색곰을 간식거리처럼 먹어버리고 이륙하려는 헬기(소형 헬기가 아닌 흔히 보이는 구조헬기 크기의 중형 헬기였다!)를 물어서 끌어당기는 장면은 압권. 마지막에 작은 녀석은 안습하게도 유탄발사기에 머리가 날라가고 큰 녀석은 산채로 잡혀 어딘가로 실려가는데 하는데 끝에 호숫가에서 홀로 사는 할머니(악어들에게 남편을 잃었는데 소를 먹여주며 키우고 있었다. ?!)가 새끼 악어들에게 먹이를 주면서 이쪽 영화가 으레 그렇듯이 후속편 떡밥을 뿌린다.
2010년대에 Syfy라는 캐나다의 SF 전문 방송사에 딸린 괴작 저예산 크리쳐물 전문 영화 제작사[5]에서 판권을 구입해 2, 3 편,4편인 파이널 챕터를 만들었는데, 역시나 1편에게 미안해질 정도로 개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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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다크 에이지/Dark Age, 1987>라는 호주 영화도 있는데, 사냥꾼들이 식인악어를 추적하는 스토리. 2011년에 호주 극장에서 재상영되었으나 굉장히 마이너해서 구하긴 어려운 영화다. 뭐.국내에서는 80년대 후반에 VHS 비디오로 나왔기에 본 경우도 있긴 했다. 돌연변이 악어도 아닌 놈이 거대 괴수라 총으로 도저히 잡지못해 대포로 박살내버리는데 눈알만 남은 게 움직여 주인공이 기관총으로 눈알을 터뜨리는게 인상적이다.

중국 최초의 괴수물인 <백만거악>에서는 거대한 악어가 백만달러짜리 들이 들어있는 가죽핸드백을 삼켜서 사람들에게 쫓겨다닌다.(...) 위산에 녹지 않나 종이 딱히 언급되진 않았으나 크기나 악어농장에서 양식되고 있었던 걸로 봐서 바다악어가 맞는 듯. 외국에서는 다른 이름으로는 크록질라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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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Blood Surf(Krocodylus)--국내 제목은 플래시드2, 렙타일이라는 2000년작인 저예산 크리쳐물도 있는데, 굉장히 모형 티가 나는 악어가 등장한다. 구하기도 힘들고, 볼 필요도 없는 그저 그런 B급 저예산 호러물이다.

6 국내 사육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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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서울대공원에서 1958년 필리핀산 개체를 입수한 이후[6] 남미관에서 상당수를 전시하고 있으며 우치공원, 일산 테마동물원, 코엑스 아쿠아리움 등지에서도 볼 수 있다. 헌데 서울대공원을 제외하면 하나같이 그 큰 덩치에 비해 방사장이 협소한 편이다.

서울대공원에서는 원래 서식지를 따지자면 동양관, 호주관, 해양관에서 전시하는 게 올바르겠지만 이미 남미관에서 카이만이나 미시시피악어 등을 위해 조성한 환경이 갖추어져 있어서 여기서 전시하게 된 듯. 원래는 동양관에서도 아성체 바다악어를 전시하고 있었으나 나일악어 등 신규 도입종들에 밀려 전원 남미관으로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7] 참고로 여기서 전시 중인 바다악어 중 남미관에서 계단을 통해 올라가서 바로 보이는 방사장에 있는 개체가 굉장히 크고 아름다운 덩치를 자랑하며 배색도 훌륭하다. 언제부터인가 늘 계단 근처 유리벽에 기대서 물에잠겨 쉬고 있는데 덕분에 아주 가까이서 관찰이 가능하다. 파충류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괴수덕후들은 필히 확인할 것.근데 가끔씩 관람객들을 공격하려고든다
  1. 국내에서 흔히들 인도가비알이나 늪악어의 이명으로 잘못 불리우는 이름이다.
  2. 일반적인 사람의 악력이 150 psi인데, 바다악어의 경우 무려 7700 psi.
  3. 실제로 호주의 Sweetheart라는 악어는 배를 습격하기로 유명했다. 영화 <로그>의 모델이기도 한데, 실제론 식인악어는 아니다.
  4. 무명시절 샘 워싱턴의 연기를 볼 수 있다.
  5. 이쪽 팬들에게는 어사일럼과 비견될 정도로 꽤 명성이 높은(...) 회사다. 둘이 콜라보해서 영화도 만든다(...)미친
  6. 해당 개체는 1973년 명을 달리했다.
  7. 사실 동양관은 그렇다치더라도 호주관이나 해양관은 전시시설 특성상 악어를 전시하기엔 부적절한 감이 있다. 이러다보니 지정된 컨셉보다는 조성된 시설을 위주로 전시하게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