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Diehauser Belial / ディハウザー・ベリアル
하이스쿨 DxD의 등장인물.
단정한 이목구비에 회색의 눈동자와 머리카락을 지닌 미청년. 최상급악마 중 한명이며 현 정식 레이팅 게임 랭킹 1위로 전 72주 중 하나인 벨리알 가문의 현 당주다. 사이라오그 바알의 어드바이저도 겸하고 있다. 벨리알 가에서도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미친듯이 강하며 1위 등극 이후 오랜세월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레이팅 게임의 진정한 패왕. 통칭 "엠퍼러 벨리알" , "챔피언". 그 역량은 현 4대 마왕에 필적하며 심지어 레이팅 게임이라면 그들을 오히려 넘어설지도 모른다고 평가되고 있다.[1]
킹의 듀얼경기는 엔터테인먼트인지, 마지막에 대 역전극을 펼치거나 동급의 상대와 서로의 힘을 다해 승리를 쟁취하거나 하는 일 등 관객을 불타오르게 하는 경기도 하지만 사실은 다 연기. 사실은 태어나서 진적이 없고, 뭐든지 손에 넣고, 모든 것을 이뤄냈다고 선언할 정도의 미친 먼치킨이자 엄친아.
2 작중행적
10권 중반부에서는 아가레스령에 있는 하늘에 떠있는 섬에 세워진 공중 도시인 "아그레아스"에서 열리는 그레모리 권속 vs 바알 권속의 레이팅 게임 대결에서 오컬트 연구부의 고문이며 타천사 진영 중추 조직인 신의 아이를 지켜보는 자<그리고리>의 총독인 아자젤과 함께 해설역을 맡게 된다.
놀랍게도 17권에서 암시된 배신자의 정체로 리제빔 리반 루시퍼에게 협력하면서 아그레아스를 빼앗는데 도움을 준다. '루시퍼'라는 이름은 악마들에게 여러모로 큰 흔들림을 준다는데 그 역시 결국 루시퍼에게 넘어간 셈. 거기에 조건을 달았는데 자기의 인척이 이리나의 아버지와 엮인 정치적 사건으로 죽었다는데 그 사건의 재조사를 요구했다.
19권에선 레이팅 게임 관중들을 위한 10번 연속 승부 이벤트를 개최하며 그 첫타자로 라이저 피닉스와 레이팅 게임을 하게 된다. 경기 시작 3분만에 라이저의 권속을 가볍게 쓰러뜨린 이후, 정식 중계 영상도 뜨지 않는 동굴 속에서 전이를 봉하는 결계를 펼친 채 라이저와 레이벨과 대치한다. 벨리알 가문의 특성인 무가치로 피닉스의 재생력을 무가치로 만들어 단번에 레이벨에게 치명상을 주고, 여러가지 떡밥이 가득한 검열삭제된 말을 라이저에게 한 후, 라이저를 쓰러뜨린다.[2] 그후, 레이팅 게임에서 예측불가능한 사건이나 악의있는 게임 플레이의 경우 나타나는 레이팅 게임의 숨겨진 심판자, 천마의 업룡<카오스 카르마 드래곤> 티아마트와 아쥬카 벨제부브와 대치하게 된다.
20권을 보면 벨리알 자신도 그길로 행방불명 되었으며 그건 피닉스 남매도 마찬가지. 이후 아쥬카에게 피닉스 남매를 넘겼는데 이를 구하러온 효우도 잇세이 일행과 아쥬카의 대화로 그의 진의가 밝혀진다. 디하우저가 배신한 진짜 이유는 바로 탑 랭커 대부분이 킹 이블피스를 통한 도핑으로 실력을 키웠다는 진실을 알게되었기 때문. 여기에 자신의 사촌동생 클라리에 벨리알이 사망한 이유는 단지 교회의 전사를 사랑했기 때문만이 아니라 아쥬카와 만남으로 감춰진 진실을 알았기 때문이라는 것도 리제빔과의 거래로 알게된다. 레이팅 게임에서 부정행위가 발생하며 아쥬카에게 직통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이를 이용, 라이저와의 대결에서 무가치 특성을 이용해서 부정행위를 실시 아쥬카를 불러낸 것이었다.
이후 아그리아스에 잇세 일행이 침입해올 때 자신이 알아낸 레이팅 게임의 치부, 즉 도핑, 승부조작, 뇌물, 암살 등을 방송을 통해 명계 전역에 알린다. 이후 잇세와 대결하는데 역시 무가치의 특성으로 잇세의 공격을 어렵지 않게 방어한다. 그러다가 리제빔의 명령으로 드래곤의 피를 잇세에게 먹여 그의 모습을 드래곤으로 바꾼다. 하지만 괴물의 모습임에도 자신을 아들로 인정해준 부모님에게 격려받아 파워업한 잇세와 싸우며 점점 그 전의를 상실하더니 결국엔 다시 전향, 피닉스의 눈물로 버텨보려고 하는 리제빔에게 자신의 특성으로 피닉스의 눈물을 전부 무가치하게 만듬으로서 결정타를 가한다. [3]
이후 잇세에게 자신은 용서받지 못할 짓을 저질렀으니 죽여달라고 하지만 잇세는 당신과 게임을 하고싶어하는 악마들은 무척 많을거라며 수천년이라도 기다릴테니 살아서 죄값을 갚으란 식으로 그를 용서한다.
2.1 기타
아무리 레이팅 게임의 치부를 알리기 위해서라지만 테러에 가담한다거나 리제빔의 악행에 손을 거드는건 심적으로 꽤 거부감이 있었던 걸로 보인다. 권속들은 모두 내버려둔채 자신만 배신했고 잇세와 싸울때도 계속 소극적이었다. 리제빔은 그를 '악에 완전히 물들 배짱도 없다'고 조롱했다.- ↑ 단 어디까지나 대외적 평가로 서젝스 루시퍼와 아쥬카 벨제부브의 진정한 실력은 고려되지 않았다.
- ↑ 이 직전에 라이저에게 화면에서는 검열삭제된 이블피스를 보여준다. 이블피스를 보여주며 라이저에게 한, 검열삭제된 언급으로 봐서는 이 이블피스가 레이팅 게임에서 상급 이상의 악마만이 맡고 있는 킹의 말인 듯.
- ↑ 라이저와의 대결도 이런 상황에 대비해서 피닉스의 눈물의 작동원리나 구성된 물질을 알기위한 목적도 겸해서였다는데 사실 레이팅 게임에서 피닉스의 눈물이 상당히 빈번하게 사용된다는걸 생각하면 좀 궁색한 변명이다.
그런데 레이팅 게임에서 피닉스의 눈물은 사용횟수에 제한이 걸려있다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