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저 피닉스

Riser Phoenix / ライザー・フェニック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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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소설판의 모습

애니판의 모습 사악해진거 같다

라이트 노벨 하이스쿨 D×D의 등장인물 중 한명으로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

1 프로필

순혈의 상급악마로 전 72주 중 하나인 피닉스 가문의 셋째 아들이며 리아스 그레모리의 전 약혼자로 20대 초반의 외모의 악동 같은 인상에 배드 보이 느낌이 나는 미남이다. 키는 180cm. 오만하고 질나쁜 성격의 소유자로 불사신능력자이며 인간계의 불길과 바람은 지저분하다면서 싫어하고 있다. 계급은 <:>으로 자신의 하인들 14명 모두가 여성[1]이며[2] 피닉스 가문 내에서도 기대를 한몸에 받는 신예이다. 맨몸을 이용한 격투전과 초고열의 화염탄을 발사하는 원거리 공격을 병합한 전투법을 특기로 하며 덧붙여 2권 당시의 라이저의 공식 레이팅 게임에서의 전적은 10전 8승 2패지만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2패는 친밀한 가문의 배려로 일부러 져준 것에 불과하며 실질적으로는 10전 10승 0패로 이미 공식 타이틀을 거머쥘 후보로 점쳐지고 있었다.

라이저의 강함은 레이팅 게임에서 반년 후, 잇세가 스스로 금수화에 성공하고 나서 꽤 지난 이후[3] 붙어도 호각일 정도다. 물론 피닉스 가문 특유의 초재생능력 빨도 있지만 공중전으론 라이저 쪽이 유리하다고 라이저도 잇세도 인정했다. 그래도 잇세가 비겁한 수[4]를 써서 이겼지만(...)

2 작중행적

미소녀미녀들을 "자신의 콜렉션"이라는 감각으로 모으고 있으며[5][6][7] 잇세와 동급의 호색한으로 순혈악마의 핏줄을 끊어지게 하지 않기 위한 정략 결혼이라고 하는 것을 핑계삼아 리아스를 자기 걸로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다. 게다가 약혼자인 리아스를 앞에 두고 대낮에 당당하게 자신의 여성 권속악마들과 아무렇지도 않게 농후한 딥키스를 하고 잇세에게 "네놈에겐 이런 것은 평생 불가능할 거다."라며 매도하면서 자랑스럽게 과신하고 그를 얕잡아보고 업신여기는 등 탐욕스러운 짓을 아무렇지도 않게 행한다.[8] 효우도 잇세이의 말에 의하면 남자의 꿈인 하렘을 실현시킨 남자로 잇세와 동등할 정도로 여자를 밝히며 2권에서 라이저의 거만한 행동에 발끈한 잇세가 자신을 새 통구이라고 부르면서 모욕을 주는 것과 동시에 대놓고 도발하자 라이저는 리아스에게 열흘 후에 비공식 레이팅 게임으로 승부를 내자고 한 후 돌아간다.

약속대로 열흘 후 피닉스 권속 vs 그레모리 권속의 레이팅 게임 대결이 시작되자 라이저는 처음에는 그레모리 권속의 전략에 의하여 열세를 보였었지만 피닉스의 눈물을 사용하여 그들을 역관광 시켰고 리아스와 <:>끼리의 1:1 대결에서 자신의 재능을 과신하면서 리아스보다 적어도 수 배는 더 차이나는 기초 스펙과 전투 경험 그리고 레이팅 게임의 경험 차이로 그녀와의 레이팅 게임에서 승리한다. 그 후 그녀와의 약혼 발표 날에 리아스와의 약혼을 취소시키기 위해 식장에 난입한 잇세와 결투를 하지만 붉은 용<웰시 드래곤> 드래이그와의 거래로 왼쪽 팔을 영원히 드래곤화 하는 대가로 강제 금수<밸런스 브레이커>화 하는 것이 가능해진 그에게 고전하게 된다.

그리고 잇세의 강제 금수의 제한 시간이 다 되어 그의 금수화가 풀려버리자 라이저는 잇세의 목을 잡아 들어올려 단숨에 마무리 지으려고 했지만... 잇세가 그가 방심한 틈을 이용해서 적룡제로부터의 선물<부스티드 기어 기프트>로 효과를 최소 십수 배 정도 증폭시킨 성수를 라이저의 전신(TVA판에서는 얼굴에 뿌렸다.)에 뿌리는 바람에 라이저는 전신에 매우 심각한 화상을 입는 것과 동시에 치명적인 정신적인 데미지를 입게 되어 자신의 재생능력이 급격하게 약해져 버리게 되었고 이어서 마무리로 복부에 적룡제로부터의 선물로 효과를 10배 이상으로 증폭시킨 십자가를 쥔 잇세의 펀치에 맞는 바람에 결국 라이저는 바로 그 자리에서 반죽음 상태가 되어 쓰러져 결국 생전 처음으로 첫 패배를 맛보게 된다.[9]

의외로 초반 악역인 주제에 이후에도 등장이 많다.

잇세에게 패한 이후엔 자신이 겨우 하급악마, 그것도 그냥 평범한 인간 태생의 전생악마 따위한테 패했다는 사실에 의하여 극도의 쇼크를 받아 낙담하여 앓아누운데다가 "드래곤 공포증"까지 발병하게 되어 결국 히키코모리 상태가 돼버리고 만다. 방에 쳐박혀서 밤을 새서 가상 레이팅 게임을 하거나 체스를 잘하는 평민을 굳이 불러 대전한다는 그 모습은 그야말로 니트.

하지만 잇세의 아이디어로 전 용왕이며 10명의 최상급 악마 중 한명인 마룡성<블레이즈 미티어 드래곤> 탄닌의 영지에서 재활을 위한 특훈을 한 결과[10] 색골근성을 발휘하여 간신히 본래의 상태로 부활하는 데에 성공한다.

완전히 부활한 이후 10권에서 그레모리 권속 vs 바알의 권속과의 레이팅 게임아가레스령에 있는 하늘에 떠있는 섬에 세워진 공중 도시인 "아그레아스"에 위치해 있는 레이팅 게임을 포함한 각종 경기와 예술가의 공연을 여는 거대 돔 회장에서 이전에 했던 팀 전원이 거대한 필드에서 싸우는 비교적 심플한 규칙의 게임 타입이 아닌 단기결전, 즉 블리츠를 염두에 둔 시합 방식, 그것도 특수 규칙인 레이팅 게임의 메이저한 경기 방식 중 하나인 "다이스 피겨"이 있는 시합 방식으로 열리는 것이 결정되자 라이저는 그레모리 권속 vs 바알 권속의 레이팅 게임 대결이 시작되기 전에 그 레이팅 게임이 열리는 회장인 아그레아스의 거대 돔 회장 옆에 위치한 고급 고층 호텔을 방문하여 그곳의 대기실에서 레이팅 게임이 시작될 때까지의 남은 시간동안 휴식하거나 가펴운 몸 풀기를 하고 있는 그레모리 권속에게 찾아가 리아스 그레모리에게 레이팅 게임의 프로로서, 선배로서 여러가지 어드바이스를 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을 반죽음 상태로 만든 원수라고도 할 수 있는 효우도 잇세이에게도[11] "정식 레이팅 게임에서 다시 한번 붙어보자, 프로 세계에서 프로의 진정한 무서움을 가르쳐주마." 라고 하면서 그의 힘을 다시 한번 인정해 주면서 레이팅 게임의 엄격한 점을 가르쳐 주는 등 태도가 부드러워지고 있다. 잇세와도 드래곤 공포증 재활훈련 이후엔 사실상 친구 먹어서 빈번하게 연락을 해오고 있다. 권속들과의 트러블까지 미주알고주알 다 얘기해서 잇세는 라이저의 권속 이름을 다 외운 건 물론이고 권속 하렘이 의외로 고달프다는 걸 깨우칠 정도(...)미래의 잇세의 모습이다

12권에서는 자신의 큰형인 루발 피닉스의 도우미로서 그레모리 성을 방문하여 리아스 그레모리를 격려하려고 하거나 효우도 잇세이의 죽음에 의한 슬픔을 참으면서 당차게 행동하려는 키바 유우토를 격려하였으며 샤르바 벨제부브에 의해 강제 금수 상태가 된 레오나르도가 만들어낸 호수귀<밴더스내치>를 상대로 상대로 마수 요격을 위해 루발과 함께 아군으로 참전하면서 그레모리 가의 사람들에게 레이벨 피닉스를 부탁한다는 말을 하지만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단편이며 12.5권인 오피스의 첫 심부름에서는 백화점에서 효우도 잇세이리아스 그레모리, 무한의 용신<우로보로스 드래곤> 오피스와 조우했고 토죠 코네코가 오피스를 잇세 선배와 부장의 아이(!!) 입니다 라고 소개하자(물론 농담이지만...[12]) 라이저는 "제기라알! 마침내 리아스의 처녀가아아아~!" 라고 하면서 극도로 열폭, 대성통곡하면서 잇세에게 "너 이자식! 이번에 다시 결투하자, 효우도 잇세이! 리아스의 젖을 걸고 말이야!" 라고 외치는 등 이미지가 점점 망가져 가고 있다.(...). 이건 내가 알고 있던 라이저가 아니야~!!

14권에서 동생인 레이벨 피닉스가 붙잡혔을때 자신의 권속들을 데리고 급히 달려온 것을 보고 효우도 잇세이는 좋은 오빠라고 생각했다.

16권에서는 루마니아로 가는 잇세이 일행에게, 레이벨을 통해서 피닉스의 눈물과 전언을 전해주기도 했다. 그리고 잇세이는 그런건 하다 못해 리아스한테 하라고! 왜 나한테 하는데!?라면서, 속으로 여자가 아닌 남자들이 자신에게 호의를 보내는 것에 불안해 했다.(…)

18권에서는 오랜만에 레이팅 게임에 복귀한다고 한다.근데 하필 상대가 디하우저 벨리알그러고 다시 히케코모리로 단편에서는 새로운 권속으로 남자로 구할려고 한다.[13]

단편에 의하면 18~19권 사이에 우연적인 기회로 리아스 vs 라이저의 리벤지 매치가 성사된다.[14] 서로 의도적으로 그때의 상황을 재현하면서 훈훈하게 추억처럼 얘기하는게 포인트. 물론 그때와는 격이 다르게 성장하고 인원도 충당한 그레모리 권속은 라이저 권속에 모두 승리했고 라이저 본인 역시 잇세의 혁룡제 상태에서 펀치를 얻어맞고 리타이어하면서 패배.[15] 단 앞으로 몇년 안에 잇세를 뛰어넘어 주겠다고 선전포고하면서 사실상 또다른 라이벌로 정착한다.

19권에서 동생인 레이벨 피닉스를 어머니와 다시 트레이드하여 빈 비숍자리에 넣는다[16]. 19권 마지막에 나오는 검열이 가득한 최고기밀의 전투영상에 의하면 디하우저 벨리알의 공격에 맞아서 쓰러진다. 벨리알 가의 특성이 '무가치'라는 것과 레이벨과 라이저 모두 피닉스 특유의 재생효과가 없는거 보면 아무래도 벨리알 가의 능력은 이능력 봉쇄인 모양. 이때 킹의 말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후 아쥬카 벨제부브에게 신원이 맡겨진다.

3 기타

TVA판 1기 오프닝을 보면 다들 알겠지만 사실상 TVA판 1기(소설판으로 따지면 제1장)의 최종보스이기도 하다. TVA판 5화에서 사역마로 보이는 새의 눈을 통하여 오컬트 연구부의 멤버들을 엿보고 있었으며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원작에서는 훈남 스타일에 성격은 조금 더럽지만 나름 괜찮은 캐릭터인데 TVA판에서는 외모가 좀 더 악당스럽게 변하고 찌질함이 원작보다 배가 되었다. 원작에서는 잇세와의 결투 중 그의 강함을 인정하는 나름 멋있는 악역이지만[17] TVA에서는 전형적이 악당 A의 표정을 지으면서 잇세한테 쳐맞다가 리타이어 당한다. 라이저 지못미. 후에 다시 등장한다면 좋은 모습을 보일지도...

2차 창작에서는 초반 보스급 적이었던만큼 레이나레의 뒤를 잇는 전투력 측정기이자 샌드백 신세. 그나마 원작에서는 레이팅 게임에서는 승리하였지만 창작물에서는 대부분 레이팅 게임에서 본인도 신나게 얻어터지고 리타이어, 리아스 측이 승리하는 전개로 간다. 소설판에서도 1부 이후가 되면 개념캐가 되는데 안습... 물론 좋게 나오는 팬픽도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TS 히로인이 된다.

일러스트집에 실린 외전에서는 감기에 걸린 리아스를 위한 약을 만든다고 제노비아와 로스바이세에게 영문도 모르고 끌려왔는데 그 목적이 삶아서 육수를 우려낸다(...)는 것이었다. 삼계탕 본인은 당연히 식겁한다. 회복능력이 있으니 살 몇점 발라내도 금방 회복될 듯
  1. 2권 이후 시점에서는 <승려>:<비숍>이 하나 비어 있다. 원래의 비숍 중 한 명은 자신의 여동생인 레이벨 피닉스이나 2권에서 잇세에게 패하고 나서 피닉스 가 현 당주의 부인인 피닉스 남매의 어머니에 의해 트레이드 된 것.
  2. 그것도 14명 전원이 미녀, 미소녀로 이루어져 있다.
  3. 봄에 싸웠으니 반년이면 가을인데, 이때가 대략 악신 로키와 싸울 정도의 시기다.
  4. "앗, 부장이! 알몸으로 가슴을!?" "뭣이라아아아!?!?!" "빈틈 발견!" "으아아아악!!"
  5. 여동생인 레이벨 피닉스를 권속으로 삼은데에는 레이벨에게 전장의 분위기를 경험하게 해준다는 이유가 있기는 했지만, 라이저의 '내게 그쪽 속성은 없지만...'으로 시작되는 대사로 보아 그의 이런 감각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코믹스에서는 관련 에피소드를 넣으면서 확정
  6. 그래도 노답 인간 쓰레기는 아니다. 적어도 그 권속들은 억지로 라이저를 따르는 것도 아니고, 디오드라 아스타로트처럼 뒷공작으로 속이고 있는 것도 아니다. 잇세처럼 제대로 하렘을 형성한 타입인 듯.
  7. 외전을 보면 레이벨도 오빠와의 상당히 좋은 관계인데다(자주 레이벨을 걱정해서 찾아오는 모습을 보면 의외로 시스콘인듯 하다.), 라이저가 반쯤 폐인되서 방에 박혀 있을때도 권속들도 라이저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즉, 나쁜 남자일뿐 적당할 정도의 인망도 배려심도 있는 의외로 제대로 된 악마...
  8. TVA판에서는 자신의 <여왕:>인 "유베루나"에게 딥키스를 시전하는 건 물론이고 가슴까지 주무르는 과격한 행동을 하였다.
  9. 이 사건을 기점으로 레이벨은 어머니의 권속으로 트레이드, 사실상 프리가 된다. 라이저의 입장으로는 비숍이 하나 비게 된 것.
  10. 사실 이건 큰 도움은 안 됐다. 진짜는 온천에 들어간 여성진을 엿보기 위해 그것을 막는 잇세와 대치해 색골 근성 MAX 전개로 싸운 것.
  11. 사실 딱히 원수라고까지 생각하진 않는 것 같다. "리아스는 포기하지. 그러니 이번 한번만 리아스의 가슴을 보게 해줘"라 말하기도 하고. 참고로 리아스를 포함한 여성진들이 들어간 온천을 엿보기 위해 그것을 막는 잇세이와 대치해서 한 대사다. 이 싸움 때문에 라이저는 드래곤 공포증을 극복했다(...)
  12. 입장상 라이저는 오피스를 알아서는 안된다. 여동생인 레이벨은 공식적으로 잇세의 매니저인데다가 잇세가 리아스로부터 독립하면 바로 잇세의 권속이 될 예정이기 때문에 오피스를 알고 있는 것.
  13. 위에서도 몇 번 언급됐지만 현재<승려:비숍>이 하나 비었다.
  14. 단 이땐 레이벨이 트레이드 되기 전이라 부족한 비숍 대신 이리나가 대타로 들어갔다.
  15. 대타로 들어간 이리나와 싸운 제노비아만은 라이저가 쓰러질때까지 계속 싸우고있어서 무승부. 단 라이저 권속 역시 상당히 수련을 하며 레벨업을 했는지 그레모리 권속에게 1격 순살 이런식으로 당하진 않았다.
  16. 작중의 반응으로 볼때 라이저의 권속 부족으로 임시로 넣은 듯 하다.
  17. 소설상에서 라이저는 잇세에게 "네가 앞으로 1년 아니, 반년만 더 적룡제의 힘에 익숙했더라면 쓰러진 건 오히려 나였을 것이다.", "내가 리아스의 남편이 되면 내가 널 직접 더욱 더 강하게 단련시켜주마, 넌 강한 악마가 될거야." 라고 하면서 그를 인정했다. 디오드라 아스타로트를 비롯한 여러 일을 참조할 때 악마사회는 심각한 신분제 사회인데 그런 사회에서 자신보다 한참 아래에 위치한 존재를 인정하는 발언이 가능하다는건, 그가 자부심은 강할지언정 나쁘지 않은 정신상태를 가지고 있었던 셈이다. 현재까지 나온 적 중에서 잇세를 이렇게 인정한 건 백룡황, 사이라오그 바알을 제외하면 라이저 정도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