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페스타

동인 네트워크
제공 서비스동네 갤러리 · 동네 데이터베이스 · 동네 다방
주최 행사디. 페스타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동네 온리 페스타1회 · 2회동네 뮤지카대운동회

D. Festa

1 소개

동인 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동인네트워크(동네)에서 주최하는 동인 창작물 판매 행사. 옛 명칭은 동네 페스타(Dong-Ne Festa)였다. 절대로 동네 파스타가 아니다!
1차 창작물(원저작물) 또는 2차 창작물(파생저작물)로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고, 만화, 소설, 음반, 게임 등 장르 제한 없이 참가가 가능하다. 따라서 음반 장르의 출품이 불허되는 코믹월드에 참가하지 못하거나 코믹월드 독점 체제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서클들이 많이 참가하고 있다. 원래 이들은 이전 코믹월드 대체 행사였던 서드플레이스에 참가해 왔으나, 서드플레이스가 공금 횡령 사건으로 문을 닫은 뒤 디. 페스타로 옮겨와 참가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서드플레이스 뿐만 아니라 다른 온리전에서도 참가하는 경우가 많으며, 동네에서도 이들 온리전의 광고를 지원해주고 있다.

서드플레이스와 비슷하게, 코스프레 금지와 팬시 단독 판매 금지 조항[1]이 있는 것이 특징. 서클 신청은 동네 회원만 가능하나 특별히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아 가입이 간단하다.

그리고 경쟁 행사인 코믹월드케이크스퀘어와 달리 운영진과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이 더욱 다양한 편이다.
동인네트워크와 연동되는 홈페이지 외에도 스마트폰 시대에 걸맞게 바로 공지 등을 확인하고 신속한 문답을 할 수 있는 트위터페이스북 계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행사 종료 후에도 개선할 점에 대한 설문을 받는 등 참가자들의 의견 수렴에도 적극적이다.

운영진들이 행사운영에도 신경을 쓰는 편으로 부스 참가자를 예우하며 행사당일에 투입된 노동인력에 대해 제대로된 급여를 지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갖가지 논란이 있었던 여타 행사들에 비해 못 큰 것을 보면 조금 운이 없는 듯하다 안습... 꾸준한 운영으로 그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

2 역사 및 현황

2012년 7월 8일까지 동네 페스타 마스코트 공모전을 개최했다. 마스코트 캐릭터는 여성이어야 하지만 외형만 여성이어도 OK라는 조항이 있는 걸 보면 여장남자도 허용되는 모양. 물론 네리는 여장남자가 아니라 진짜 여자다. 동네 홈페이지에 의하면 네리(Neri)가 동네 페스타 마스코트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전신 일러스트 및 설정은 2012년 8월 21일에 공개되었다. 8회 행사 안내방송을 한 김자연성우가 앞으로 네리의 목소리를 맡게 될 예정이라고 한다. 해당 공지

2012년 9월 28일 오후 10시부터 제4회 동네 페스타 참가부스 신청을 받았다. 신청은 동네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미리 서클정보를 기재했다가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하도록 하였다.

2014년 8월 30일에는 쁘띠온리전의 영향으로 규모가 커져가는 케이크스퀘어와 일부 전시장의 동인행사 대관금지 및 제한 때문인지 동네 페스타도 연합 온리전이라는 개념으로 온리전을 지원하기로 했다.

2015년 8월 행사 때는 코엑스 D홀 2관에서 열려졌는데 바로 옆관인 1관에서 건프라 엑스포가 열려서 D홀 주변이 건프라를 찾아온 남덕들과 디.페스타를 찾아온 여덕들이 섞여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참고로 건프라엑스포가 무료인지라 디. 페스타에서 건프라로 연이어 보러갔던 사람도 있다.

2016년부터 계절마다 개최를 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서코에 대항하는 행사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2015년 9월 12일 6회 페스타 신청부스가 2,000개 작성되고 그 중 1,500개 신청되었다. 무려 3배가 넘는 급 성장 링크

관련은 없으나 동명의 행사가 있다. 2007년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일대에서 매년 1회 개최되는 소극장 축제로, 정식 명칭은 대학로거리공연축제이다. 홈페이지

2.1 웹툰 갤러리와의 전면대응 선포

김자연 성우 기용 및 2016년에 일어난 웹툰 갤러리 민원 사태와 동종행사인 케이크스퀘어의 자체심의위원회를 통한 창작물 검열 및 회수 논란으로 인해서 케이크스퀘어에 있던 동인들을 흡수하게 되었다. 케이크스퀘어가 대관처의 말이라며 횡설수설한 것이 들어났기 때문에 많은 동인들이 케이크스퀘어에 배신감과 충격을 받았고, 이 사건 이후에도 레드존을 유지하겠다는 디 페스타의 운영에 감동을 받아 이쪽으로 환승하겠다고 하는 반응이 늘어나게 되었다. 웹툰 갤러리 동인행사 민원 사태 속에서도 디 페스타는 동인행사 중 유일하게 민원인들에 대한 단호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천명하여 여성향 동인계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그들로부터 제대로 된 행사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저 상황은 여성의 비율이 높은 커뮤니티와 트위터의 여성 동인들에서만 보이는 현상이고 여성향과 성인물을 취급하지 않는 부스 참가자들은 좀 다르다. 디페스타가 입장을 분명히 한 이상 당 행사 참가시 메갈리아와 관련되었다 하여 메갈리아를 싫어하는 이들에게 손가락질 받을 수도 있고, 심의를 강화하는 다른 행사들과는 반대로 폐쇄성을 강화하는 방식을 택했기 때문에 이에 따라 디페스타 참가에 뜻을 잃은 동인들은 케이크 스퀘어나 서코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웹툰 갤러리 내에서는 디페스타의 행위를 서코/케스보다 더한 자폭짓이라 평가한다. 그들의 민원은 철저하게 준법에 입각하여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고 다수의 동인행사가 법적으로 걸고 넘어지면 걸릴게 한두가지가 아니라는데, 경찰수사에 비협조적으로 나와봤자 더 크게 탈탈 털릴 위험성만 높다는 것.(저작권, 음화반포, 탈세 등)

웹툰 갤러리 동인행사 민원 사태의 여파로 2016년 8월 ~ 9월 사이, 동인 네트워크 대표에 대해 음화반포 혐의로 경찰 및 검찰 수사가 진행되었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되었다. 해당 동인지가 성인물인지 음란물인지 여부는 둘째치고라도, 디페스타 측에서는 충분한 성인 인증을 치룬 것으로 판명났다. 디. 페스타 측의 공지 허나 이후 19금 동인지를 그린 작가들이 기소유예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계속 뜨고 있는 상황이고 디페스타에 관해서도 추가고발이 들어갈 예정이라 사건의 파장은 쉽게 진정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설령 디페스타 업체 자체는 법의 그물망을 빠져나가더라도, 그 디페스타에 참가하는 동인작가들은 결코 무사할 수는 없게 된 상황이다.

3 역대 행사 및 성향

서클들의 참가 성향은 아래 표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여성향이 많다.
다음으로 특정 성향이 없는 경우가 많고, 남성향은 거의 없다시피하다.[2]

각 회차의 자세한 내용은 회차별 하위항목에 서술한다.

공교롭게도 3회, 4회, 5회 모두 서울 코믹월드와 날짜가 겹쳤다.

회수행사일장소참가서클여성향남성향복합(전성향)성향 없음(무성향)온리전 수
1회2011년 7월 17일광고문화회관91서클4711429-
2회2011년 12월 11일광고문화회관107서클5811830-
3회2012년 4월 1일광고문화회관118서클6802327-
4회2012년 12월 29일~30일COEX Hall B2350서클19368764-
5회2015년 8월 22일~23일COEX Hall D2442서클30114963118
6회2016년 1월 31일양재 AT센터449서클1
7회2016년 5월 22일양재 AT센터458서클3
8회2016년 8월 14일COEX Hall D666서클-

3.1 동네 온리 페스타

연합 온리전 행사이다. 항목참고.

3.2 동네 뮤지카

2014년 7월 26일 열린 동인 음악 행사이다. 항목참고.

3.3 대운동회

2016년 1월 30일 열리는 스포츠 관련 작품 통합 온리 이벤트이다. 항목참고.

3.4 남아선호(男兒選好)

2016년 5월 21일에 열렸던 소년 캐릭터 온리 이벤트. 이벤트 명칭이 미소지니 사상 중 하나인 남아 선호 사상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사과를 하고 2017년부터는 명칭이 변경될 예정이다.

3.5 쩜오 어워드

2.5D, 즉 영화, 드라마 등 실사 영상매체 및 무대극을 주제로 하는 통합 온리전이다. 14일에 열린 디페 8회에 이어 쩜오 1회 행사는 2016년 8월 15일 COEX Hall D에서 열렸다. 규모는 585서클.
  1. 머그컵 등 실용품만 판매하는 건 가능하다.
  2. 남성향 부스를 고정수 배치하라는 주장도 있었으나 자발적인 의미가 강한 동인의 본래 취지답게 그냥 자연적으로 두게 되었다. 애초에 부스란 게 고정수 배치하라고 해도 참여자가 없다면 그냥 빈자리가 되어 버릴 수 밖에 없다. 지금까지의 디페스타의 서클 참여 성향을 봤을 때 남성향 부스를 고정수 배치하라 요구하는 건 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