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떡장갑/Example.jpg
심지어 티타임이다. [1]
사진의 출처는 딱 봐도 GIRLS und PANZER.
간단히 말해 장갑이 엄청 두꺼운 것을 말한다. 줄여서 '떡장'이라고도 한다.
원래 '떡장갑'이라는 말은 현재 쓰이는 뜻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종 효과를 비꼬기 위해 역시 마찬가지로 종 효과를 비꼰 대전차오함마술의 대응책으로 제시되며 일시적으로 사용된 단어에 불과했다.[2] 자세한 것은 대전차오함마술 항목을 참고바람.
아무리 두들겨봐라! 떡은 쫄깃해질뿐!!!
찌르면?
저 궁극의 대전차오함마술의 핵심인 종 효과를 두려워한 나머지 만들어진 떡 장갑도 있다고 한다. 찰떡을 전차 전면부에 두텁게 발라 대전차오함마술의 오함마 충격을 완화시키는 수법이다.
그런데 밀리터리 관련 사이트에서 종 효과 논란도 시들해지고, 대전차오함마술에 대한 논란도 없어졌지만, 이 떡장갑이라는 말은 살아남았다 그리고 어째선지 엄청 두껍고 튼튼한 장갑을 의미하게 되었다. 아마도 종효과도 막아낼 수 있는 장갑이라는 의미에다가 장갑을 덕지덕지 떡칠한 장갑이라는 식으로 인식되기 때문인 듯. 떡 자체가 보통 두껍고 끈덕진 느낌이고 어감까지 좋아서 이렇게 사용되는 듯 하다. 이전에 떡화장이라는 단어가 존재하기도 했고, 애초에 떡칠이라는 말이 자주 쓰이니 여기서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 반대말로는 물장갑이라는 말이 쓰인다.
2010년 이후로는 원래 의미인 종 효과와 관련해서 쓰이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두꺼운 장갑을 의미한다. 인터넷 등지에서 많이 쓰이며 전문 게임 웹진등에서도 쓰는 경우가 있다.
관련문서
6호 전차 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