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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속어의 일종.
1 개요
일본어로 간질 발작을 뜻하는 뗑깡(癲癇)에서 나온 말이다. ‘전간(癲癎)’을 일본말로 발음한 것이다. 본래 ‘전간’은 의학 용어로 ‘간질병(癎疾病)’이나 ‘지랄병’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따라서 땡깡보단 '생떼'가 맞는 표현이다. 한국의 비속어 '지랄'이나 징징과 의미가 비슷하다.
사용법은 '생떼'와 거의 같으며, "뗑깡을 부린다", "뗑깡을 피운다", "뗑깡을 놓는다"[2] 등의 용법으로 쓰인다. 특히 어떤 일이 잘 돌아갈 때 훼방을 놓거나 쓸데 없는 짓을 하여 분위기를 망치는 경우에 사용된다. 특히나 술주정을 부릴때 이런 짓을 한다. 사실 술을 하루도 쉬지 않고 5년 넘게 빈속으로 계속 먹다가 못 먹는 상태가 오면, 이 상황이 온다.[3]
현대에는 주로 어른들보다는 어린애들이 극성스러울 정도로 생떼나 투정을 부릴 때 뗑깡이라는 말을 쓴다. 아무리 그래도 어린애들한테 지랄한다고 할 순 없지 않은가 나한테는 지랄이라 하던데? 애들이 뗑깡을 피운다는 게 무슨 말인지 알고 싶으면 위 동영상의 아따아따를 보자.
그리고 모음조화 때문인지 이 의미로 쓸 때는 보통 ㅏ+ㅣ를 쓰는 땡깡이라고 쓴다. 이 쪽이 맞는 표기라고 알고 있던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땡깡이든 뗑깡이든 좋지 않은 의미를 담은 일본어계 비속어이므로 쓰지 않는 편이 좋고 비슷한 뜻의 단어를 쓰고자 할 경우에는 '억지' 나 '생떼' 같은 단어를 사용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2 여담
- 동남 방언한정, 땡까음이라는 표현으로도 쓰인다.
- 아스퍼거 증후군의 증상 중 하나인 'Tantrum'은 마땅한 번역어가 없는 상태인데, 이 말이 곧 번역어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