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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rinking habits
술을 마신 뒤 나오는 영 좋지 않은 행동. 주사(酒邪), 주벽(酒癖), 술버릇이라고도 부른다.[1]
신체에 흡수된 에탄올이 혈관을 통해 뇌로 유입되면서 신경전달물질의 이동을 방해하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자극이 왜곡되어 전달되고 뇌의 기능이 전체적으로 저하되어[2] 감각 수용 및 사고판단이 억제되어 자신이 지금 어떤 상황에 있는지를 파악하지 못하게 하여 주변에 대한 경계가 사라져 독자적인 행동양상을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술 자체에도 문제가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술을 잘못 마시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다.
병나발처럼 단시간에 많은 음주를 할 경우에는 술주정이 나올 확률이 더욱 높아지며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음주를 할 경우에는 술주정이 나올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단시간에 많은 음주를 하는 폭음의 경우는 갑자기 많이 들어오는 에탄올에 대처할 능력이 떨어지기에 때문에 사고판단이 더욱 빨리 억제되며 자제력을 더 쉽게 잃게 된다.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는 감정을 절제할 능력이 평소보다 떨어지는데 술은 이걸 더 떨어뜨린다.
술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술주정이 나오지 않는 술꾼들도 분명 있다. 그러한 술꾼들도 술 마실 때 지킬 건 지키며 웬만한 술꾼이라고 해도 저렇게는 안 먹는다(...) 술을 마약처럼 쾌락이나 화풀이를 위해서 마시니까 술이 똥덩어리인 것이다.
이러한 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평소에 표출하지 않았지만 쌓아둔 응어리 때문이기도 하고, 뇌 자체가 술에 안 맞기 때문일 수도 있다. 후자의 경우는 블랙아웃도 잘 되고, 이런 사람들은 술에 취하지 않더라도 치매 같은 뇌질환에 걸리게 되면 인격적인 변화가 감당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주사가 심해진 상태의 사람을 꽐라라고 부르기도 한다.
정신줄을 놓거나 자거나 울거나 토하는 등 사람마다 술버릇이 크게 다르나 그 중 술 마시면 곧장 자는 것을 가장 얌전하다고 친다.[3] 다만 정말로 잠든 것인지 의식을 잃은 것인지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4]
자신의 술버릇이 나쁘다고 지적을 받았으면 최대한 빨리 고치자... 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불가능하며 애초에 술을 적게 마시는 편이 좋다. 술에 취한 뒤의 행동은 자신의 본래 성격, 마신 양, 주변의 상황에 따라 지나치게 즉흥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이며 술을 취한 사람에게 떠들어봤자 대부분 뇌의 손상으로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학습 효과가 저하되기 때문이다.[5] 결국 술을 끊어야 한다. 한 번 잘못 든 술버릇은 그것 때문에 가족, 친척, 지인, 친구들이 다 떠나가고 동네 사람들한테 욕 얻어먹고 급기야 경찰한테 한 소리 듣고 난 후에도 안 고쳐진다. 결국 인생의 나락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 비 오는 날 먼지나게 뚜드려 맞으면 고쳐진다!
술주정도 일종에 일시적 망상으로 불리는데 자신이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망상을 하게 된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망상도 점점 더 다양해지고 더욱 심각해진다. 특히나 매일 술에 쩔어서 자신의 아내가 바람을 핀 증거가 없는데도 바람을 피웠다고 폭력을 행사한다. 이를 전문용어로 알콜릭 파라노이아(Alcoholic Paranoia)라고 하며 한국어로는 알콜질투망상이라고 한다.
조증 증세에서 나올법한 증세들도 많이 나온다.
이 증상이 잦거나 심한 경우에는 리스페달과 같은 항정신병제 약을 투여하지만 큰 효과는 보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취중진담이라는 말이 있다. 술을 마시면 본래의 모습이 나올 줄 알지만, 이것은 술을 너무 과소평가하는 소리다. 술을 마셨을 때, 본인이 생각도 못했던 짓을 저지르는 사례가 널렸다. 실제로 그 경험 때문에 술을 아예 안 먹는 사람이 있다. 술을 마셨을 때 나온 모습은 본모습이 아니다. 술은 마실 때마다 행실이 달라진다. 술버릇이 나쁜 사람은 절대로 술을 마셔서는 안 된다. 이것은 오로지 자기 책임이다.
이런 주사가 심한 사람들의 경우는 술에 취하지 않아도, 머리를 다치거나 치매에 걸리거나 섬망 상태가 나타나면 심한 정신이상 행동을 보일 확률이 일반인들보다 매우 높아진다. 치매에 걸리거나 머리를 다쳐도 성격의 이상이 동반되지 않은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치매에 걸리기 전에도, 말술을 먹을때도 이러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기껏해봐야 숙취로 몸 고생하고, 필름이 끊기는 수준밖에 안 된다. 술은 원래 냄새조차도 맡아서는 안 된다.
2 민폐
술이라는 실드가 쳐져서 공공연히 비난하기 뭣하며 정작 주사를 부린 본인은 필름이 끊겨서 기억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술주정뱅이들은 이래저래 민폐다. 이런 사람들과 다시는 술을 마시지 말고 마시게 되더라도 일단 상대가 이성이라면 오해 살 만한 짓을 하지 말고 그냥 집에 고이 두고 오거나 집을 모르면 112를 부르는 게 좋다. --물론 무작정 편견을 가지지만 말고 마음을 비우고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중을 들어주면 좋다. [6] 술에 취하면 누가 챙겨주겠거니 하는 마음으로 술을 마신다면 언젠가 큰 코 다친다. 남자든 여자든 성인이라면 자기 몸은 자기가 챙기자. 가족이 그런다면 답이 없다..
2.1 인간관계상의 문제
주사 부리는 사람이 친구나 학교 선배 정도면 뒷담화를 까든 그냥 적당한 거리를 두는 정도로 끝낼 수 있지만 사회의 직장 상사거나 군대 간부처럼 자신을 직접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이러면 정말 답이 없다. 직장 생활이나 사회 생활 하다 보면 아직도 술 마시고 주사 부리는 선배들이나 높으신 분들 엄청나게 많다.
당신이 주변 사람을 진심으로 아낀다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으로, 민폐로는 최상급이다. 따라서 높은 분들과 예의를 지켜 술자리에 참석할 때는 적당히 마시고 잔을 채운 채로 끊어 마셔 섭취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술을 마시지 않으면 주변 사람이나 자신의 건강에는 훨씬 더 좋다. 하지만 일단 주사를 부린 다음에 해서는 안 될 실수를 하게 된다면? 그 즉시 인간관계는... 그런데 그냥 주변 사람이랑 마시는 거면 차라리 괜찮다. 그러나 회사 술자리에서 나왔다간 후폭풍이 장난 아니다. 그런데 꼭 이런 술자리에서는 권주하는 사람이 한 명씩 있는데 괜히 아랫사람들이 회식 싫어하는 게 아니다. 술자리에서는 딱히 난리 치지는 않지만 그 다음날 꼭 같이 술 마신 사람이 한 소리 듣게 되기 때문에.
2.2 남성의 경우
속설로 술을 일정 한계 이상 마셨을 때 그 사람의 진실된 모습을 보인다고 하여 딸을 시집보내는 아버지가 결혼 전 사위 후보를 만나서 술을 잔뜩 먹여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고 결혼을 결정한다고 한다. 취중진담 확인보다는 얌전히 있나 안 있나를 주로 보는데, 고치기도 힘든 술버릇, 고약한 놈에게 시집보내면 딸의 미래가 암울해지니 적절한 방법. 미래의 장인어른 앞에서 행패라도 부리면 결혼은 끝난다.
남자가 술주정을 심하게 부릴 경우, 여자 쪽과는 다른 의미로 곤란하다. 폭력을 휘두르거나 난폭하게 행동하는 경우, 남자들이 힘이 세기에 제어하기가 힘들다. 특히, 맨정신이 아니라서 평소보다 더 힘이 세다. 술먹고 누구를 때리거나 기물을 파손하는 경우 디멘시아 현상마냥 양심과 이성의 리미터가 해제되어 원펀맨풀파워가 나오기 때문에(...) 더더욱 위험. 특히 이런 술버릇을 가진 남자가 결혼을 할 경우, 술 마신 후 아내와 아이들에게 손찌검을 하거나 집안 기물을 때려부술 확률이 높다.
범죄에도 취약하다. 취객에게 저지르는 범죄행각은 고대부터 존재했다. 그만큼 취객은 범죄에 자주 노출된다. 게다가 겨울이나 추운 날에 길바닥에서 뻗어버리면 얼어 죽을 수도 있다. 남자라고 해서 안심하지말고, 술은 적당히 마시자.
2.3 여성의 경우
기절해서 자신의 힘으로 걷지를 못한다는 게 치명적인데 같이 술을 마신 여자들은 술 때문에 정신도 없고 힘도 없어서 뻗어버린 여자를 부축하지 못하기에 어쩔 수 없이 남자의 일이 되어버리기 일쑤다.
술에 잠식되어 떡이 된 여자를 집으로 보내기 위해 온갖 시중을 드는 와중에 접촉이란 접촉은 다 할 수 있어 야릇한 경험이 되지 않는가 하지만 실제 상황은 절대 좋은 경험은 될 수 없을 가능성이 더욱 높다(...)
먼저 등짝에 위장 속에서 아직 소화도 덜 된 내용물이 역류하여 등이나 어깨 쪽에 쏟아버리거나 잠깐의 틈을 타서 소변이나 대변이 흘러 나온다던가... 이런 일을 당하는 것도 괴롭다. 그렇다고 주정뱅이를 자취방에 그냥 막 데려다주고 옷도 갈아입혀준 뒤 순수한 봉사의 마음으로 빨래를 해주다가 술이 어설프게 깬 그녀에게 옷이 벗겨졌다는 이유로 두드려 맞기도 하거나 심지어는 성희롱이나 성폭행으로 고소를 당할 수도 있다. 성폭행이야 그런 사실이 있었다는 걸 여자가 증명해야 하고 강제추행으로 걸린 경우라도 남자 쪽에서 추행의 고의가 없었음을 주장하면 무죄가 나온다지만 그걸 증명하는 과정이 매우 빡칠 뿐더러 판결은 판사가 내리는 거라서(...)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 만취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워낙에 많은 까닭에[7] 그런 상황에 처한 여성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성폭행이기 때문에 난감할 때가 많다.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하면 과잉친절로 여기기 쉬운 데다 남성이고 여성이고를 떠나 원하지 않는 상황에 원하지 않는 이성에게 자신의 아랫도리를 보였다는 사실은 보통 수치스럽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아랫도리뿐만이 아니라 배설물까지 보여지는 단계라면 수치감은 배가 되어 버린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 하면 남자가 술김에 바지에 오줌 지렸다는 이유로 여자가 팬티까지 벗겨서 세탁해주면 얼마나 놀랍고 당황스럽겠는가(...) 하지만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그나마 해피엔딩으로 끝난 상황...인가?
웬만하면 술을 안 마시는 게 좋지만 현실은...
2.4 인터넷에서
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인터넷 게시판에서 쓰레기 글을 쓰며 주정을 부리는 상황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냥 익명 게시판이면 지나가는 찌질이 정도로 취급되어 문제될 게 아니지만 특정 사이트에서 어느 정도 유명세를 확보하고 오프라인상으로도 회원과 안면을 익힌 사람이 게시판에다 글로 주정을 부리면 정말 뒷감당이 힘들어진다. 술주정 말고 핑계댈 수 있는 게 해킹 당했다는 주장인데 IP까지 일부 공개되는 게시판이면 비겁한 변명이 돼버린다. 멀쩡할 때 쓰던 글의 IP와 대조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멋대로 탈퇴해버리거나 이상한 사이트에 가입해 개인정보를 탈탈 넘기거나 패스워드를 바꾸는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어떻게 이런 행동들이 가능할까 의아할 수도 있지만 인터넷 운용이 몸에 배인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
2.5 게임에서
게임에서도 흔한 일이 돼버렸다. 온라인 게임상에서 힘들게 구한 초레어 아이템을 마구 뿌려대는 행위가 가장 흔한 술주정. 간밤에 집에 와서 로그인한 기억까지는 나는데 다음 날 깨어나보니 인벤토리가 싹 비워져 있고 처음 보는 사람들이 내 아이템 끼고 고맙다고 아는 척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비싸게 현질한 아이템까지 날려버리고 평생 금주 맹세를 하는 사람도 있다. 아이템만 날리면 그때까지 키운 캐릭터의 레벨이라도 유지할 수 있지만 캐릭터를 삭제하거나 아예 탈퇴해버리는 일도 있다. 또 평소에 아끼고 아껴 조심조심 들고다니던 고급아이템을 술김에 강화해버리는 사고를 저지르기도 한다. 성공하면 대박이겠지만 대부분의 강화의 결과는 실패.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도 트롤링 유형 중 하나인 "음주롤"이 유명하다. 늦은 밤, 혹은 새벽에 랭겜에서 술 취해서 해롱해롱대는 팀원을 만난다면... 묵념. 가끔 술 들어가면 신들린듯이 게임하는 유형도 있긴 있다지만 기대하지 말자... 그라가스를 픽하고 하면 효과가 2배라 카더라. 야스오로 한다면 3배픽창에선 깨어있다가 로딩창에서 자는사람도 있다... 요즘엔 음주워치도 있다 카더라
3 각종 매체에서
캐릭터성을 어필하는 수단으로 쓰인다. 대장부 캐릭터들의 배포를 어필하는 요소로 쓰이는 것이 가장 정석적이지만 최근에 와서는 갭모에를 부각시키는 장치로 자주 쓰인다. 평소에는 다소곳한 캐릭터가 술만 들어가면 폭주하는 장면은 이미 하나의 클리셰라 해야 할 정도. 이성이 흐려진다는 걸 핑계삼아 평소의 캐릭터상으로는 할 수 없었던 대사를 할 수 있게 되고 스토리 진행상 드러내기 힘든 뒷 설정 같은 걸 전하기 좋은 기제기 때문이다. 서비스신을 자연스럽게 집어넣을 수 있다는 것은 덤.
- 물가의 무로미 씨 - 술주정으로 우발적 핵전쟁이 발발할 위기에 처하나 무로미 씨의 희생으로 평화가 지켜진다.
- 오! 나의 여신님 - 콜라를 먹고 취한 베르단디가 무리하게 세계에 행복을 전하자 케이이치가 그에 따른 불행을 모두 떠안게 돼버린다.
- 별에서 온 그대(?) - 400년동안 산 초능력을 가진 외계인이 평소에는 점잖고 과묵하나 술만 마시면 기분이 좋을 때는 초능력 쇼를, 슬플 때는 도시 전체를 정전시킨다(...)
- 츠쿠요 - 술 한두잔으로 개가 되어버리며 위스키 봉봉만 먹어도 폭주한다. 신파치가 말하길 "저건 술에 약한 게 아니라 술에서 미지의 힘을 추출하는 것 같은데요."
- 크레용 신짱 - 노하라 일가 - 아버지는 떡이 되도록 취해서 한밤중에 이상한 요리를 만들고 어머니는 남에게 악담하고 아들내미는...다행히도 착한애가 되지만... 정작 딸내미와 반려견은 온 집안에 쑥대밭을 만들고 성격까지 이상해졌다.[8]
- CLANNAD - 후루카와 나기사가 사케 한잔을 마시고 바로 취하는데(...), 이때 오카자키 토모야를 향한 애정표현과 어이없는 태클을 거침없이 하는 모습이 참 가관이다.
- 미래전대 타임레인저 - 21화에서 시온을 제외한 멤버 네명이 30세기의 술인 파워스프릿을 마시고 어마어마한 술주정을 보여주었다(....).[9].그리고 이 술주정은 시온이 찍어놓은 사진으로 길이길이 남게 되었다.
- Kiss×sis - 남주인공이 술먹으면 육식계로 돌변해서 H를 제외한 별별걸 다한다. 그리고 술깨면 기억못한다.
- 참고문서 - 술 조금 마시고 취하기
4 범법 행위
- 술을 조금이라도 마셨다면 아예 핸들을 잡지도 말라. 술을 마시게 된다면 차는 집에 두고 오고 술 마시고 가능하다면 적당한 곳에서 자고 오거나 아니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대리운전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귀가하면 좋다. 차량 뿐만 아니라 선박이나 항공기도 해당된다.
- 잊지말자.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다.
- 술 때문에 양심을 잃고 성범죄, 손괴죄 등의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도 있다. 제발 이러지 말자. 그 이상으로 심해지면 폭력은 기본이며 흉기로 칼부림을 한다던가 방화를 저지르는 단계까지도 있다고 한다.
5 유형
메가쑈킹.
자세한 분류는 술주정/유형을 참고. 아래는 대표적인 몇 가지의 술주정.
- 늑대가 된다.
음? 진짜 늑대 인간이 될 수도 있다. - 뒹군다.
- 잔다.
- 시비를 건다.
- 헛소리를 한다.
- 운다. 또는 웃는다.
- 아무거나 팬다.
- 술을 더 마신다.
- 술을 남들에게 강권한다.
- 토한다.
- 말을 반복한다.
- 노래를 부른다.
- 말을 놓는다.
- 말수가 많아진다.
- 옛 애인에게 전화 걸어서 꼬장부린다.
옛 애인이라도 있어봤으면... - 엉터리 논리로 설교한다.
- 자기합리화에 능숙하다
- 사회적 약자들에 대해 혐오를 한다
- 옷을 훌렁훌렁 벗는다.
-
니코니코니를 한다.
여기에 쓰여있는거 다 해봤다 자랑이다 니코니코니는 안해봤겠지? 내가 하는 사람 봤다.
- ↑ 술버릇이라고 하면 딱히 폐가 되지 않는 말 그대로 음주 이후의 행동 전체를 합쳐서 부르는 뉘앙스가 되기도 하나 일반적으로 술버릇을 따로 언급할 정도면(...)... 사족이지만, 술버릇으로 검색해도 이 항목으로 들어올 수 있다.
- ↑ 이는 뇌세포 파괴까지 동반한다.
- ↑ 반대로 정신줄 놓아서 술김에 고성방가로 소란을 피우고 땡깡을 부리거나 술을 권하거나 심지어 난폭해지는 게 술버릇 중에서 가장 고약하다.
- ↑ 만취하여 의식을 잃은 경우에는 호흡기능 부전, 저체온증으로 사망하게 된다. 흔히 대학 MT에 가서 혼자 자고 있어 내버려두었더니 아침에 죽은 채로 발견된 경우가 이러한 것으로 술에 취해 바닥에 누웠다면 정상적으로 호흡은 하는지, 심장박동은 있는지, 의식이 어느 정도 있는지 반드시 주기적으로 확인하여야 한다.
- ↑ 음주 중 부정적으로 생각하거나 쓸모없는 것으로 생각한 기억은 뇌세포와 함께 파괴된다. 즉, 술 마시는 이에게 소리를 질러봤자 본인이 무시하면 그에 대한 기억은 곧바로 사라지게 되는 것.
- ↑ 제대로 정신박힌 사람에 한해서다. 그리고 뭐든 다 해준다는 식으로 하는것도 안된다. 급박한 일만 해드리는게 상책, 잘못하면 자신에게 화가 미칠수 있다. 자칫 잘못하면 일을 저지른 사람도 치운 사람도 서로 민망해질수 있은 주의
- ↑ 그도 그럴 것이 '여자 꼬시고 싶으면 술 먹여라' 같은 범죄적인 조언이 많고(...) 골뱅이라 불리는 만취여성상대 강간도 사례가 많다.
- ↑ 물론 그 딸내미는 마시진 않고 냄새만 맡았다. 그리고 방에서 냉장고 앞까지 걸어가는 흠좀무한 주정을 보여줬다.(크레용신짱 251화1편)
- ↑ 타츠야는 탁을 예전에 키우던 개 취급하며 낙서했고, 유리는 보이는대로 두들겨 패고. 도몬은 웃통을 까고 배에 낙서를 한 채로 아야세와 춤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