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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속어
돈나무의 속어. 우리나라 남해안 일대에 자생하던 나무였으나 당시에는 쓸모가 별로 없었고 벌레만 들끓게 하는 특성 탓에 '똥나무'로 불렸었다. 그러다가 이 나무가 일본에 관상용으로 수입되었고, 발음상 '똥나무'를 그대로 부를 수 없었던 일본인들이 이 나무를 '돈나무'라 이름 붙혔고, 이것이 다시 우리나라로 역수입되면서 일본인들이 '똥나무'를 부르기 위해 만든 '돈나무' 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조.
2 동화책
똥나무는 작가 류창희와 원화가 김재일이 집필한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이다.
2010년 3월에 출간했으며, 출판사는 생각주머니이다.
2.1 줄거리
과거 중생대 시기, 공룡에게 잡아먹히지 않고자 키가 커지도록 진화한 나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룡들도 키가 커짐에 따라 같이 목이 길어지자, 잎이 뾰족하게 나도록 진화한 나무가 있었다. 현대에 와서 그 나무는 공룡이 아닌 인간들에 의해 위협을 받자, 동물들로부터 도움을 구해 인간들이 싫어하는 똥을 자신의 몸에 묻히도록 하여 위협을 피할 수 있었다. 이 똥나무는 사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은행나무로, 이와 같은 이유로 은행나무의 열매에서 독한 냄새가 나는 것이다.(...)
2.2 평가
- 진화의 개념을 그림과 우화를 통해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해준다.
- 과거의 장면은 흑백으로, 현재(은행나무인 지금)의 장면은 컬러를 이용해 나타냄으로써 나무의 변화가 시간의 경과에 따르는 것을 명료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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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똥을 바른 나무가 은행나무가 되었다는 것은 용불용설에 입각한 설명이므로, 잘못된 진화의 개념을 알게 될 수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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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와서 사람으로부터 몸을 지킨다고 이런짓을 했다가는 불쾌하다는 이유로 초고속 즉시삭제당한다
3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멸칭
트오세의 멸칭 때문에 그림책 항목이 만들어지는 기현상[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