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사나 디아라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No.10
라사나 디아라 (Lassana Diarra)
생년월일1985년 3월 15일
국적프랑스
출신지파리
종교이슬람
신체조건171cm 68kg
포지션수비형 미드필더, 오른쪽 풀백
프로입단2003년 르아브르
소속팀르아브르 AC (2003~2005)
첼시 FC (2005~2007)
아스날 FC (2007~2008)
포츠머스 FC (2008~2009)
레알 마드리드 CF (2009~2012)
FC 안지 마하치칼라 (2012~2013)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2013~2014)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2015~)
국가대표28경기 0골
트위터[1]

1 소개

제 2의 마케렐레라고 불리기만 하는 선수. 약칭으로 라쓰라디오 스타로 많이 불리운다.
뛰어난 실력에 비해 가는 곳마다 감독과 언쟁을 벌이면서 스스로 세계 최상위권으로 도약할 기회를 버렸다. 첼시에서는 무리뉴와 싸웠고,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페에그리니와 싸웠다. 이후 러시아로 건너가서도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는등 선전하다가 새로 부임한 감독과 전술적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고, 이후 스스로 소집 거부를 해버리면서 1년동안 소속팀 없이 방황한 시기도 있었다. 하지만 실력은 실력인지라, 마르세유로 복귀 후 다시금 국가대표팀에 소집되고 있다.

무슬림임에도 불구하고 이슬람 극단주의 소행인 2015년 11월 파리 테러로 인해 사촌 누나를 잃었다. 그 소식이 전해지자 디아라 본인은 "프랑스, 테러와 싸우자"말을 하였다.

2 클럽

르 아브르에서 데뷔한 디아라는 르 아브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마켈렐레의 대체자를 구하던 첼시의 눈에 띄어 첼시로 이적하였다.

첼시로 이적한 디아라는 첫시즌은 그리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였다. 디아라는 2006년 팀의 라이트백을 소화하면서 팀의 칼링컵 우승에 공헌하였지만, 중앙 미드필더에서 좀처럼 뛰지 못하였고, 2007년 아스날로 이적한다.

하지만 아스날에서는 마티유 플라미니에게 밀려 자리를 잡지 못하였고, 6개월만에 포츠머스로 이적한다.

포츠머스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이던 라사나 디아라는 2008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다. 마켈렐레 이탈 이후 오랫동안 팀의 균형을 잡아줄 선수를 찾았지만, 여의치 않았던 레알은 디아라를 영입하면서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하였다.

디아라는 2009년 페르난도 가고를 밀어내고 레알마드리드의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팀의 중원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11-12시즌 이후 사미 케디라에게 주전 자리에서 밀리게 되었다.

포지션대로 플레이하면 지금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것으로 보이니, 공격을 삼가하고 수비에만 전념하면 좋겠다 싶은 선수. 구단에서 리스 이적을 추진했는데 계약기간 다 채우고 프리로 좋은 조건 보겠다고 안나가고 버티다가 이적시장 막판에 러시아의 갑부구단 안지로 이적하였다. 그리고 레알 팬들에게 빅엿을 선사했다.

이후 FC 안지 마하치칼라의 재정악화로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와 3년 계약을 하며 이적하였다. 2014년 여름 모스크바와 계약이 만료되었고,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계약을 체결하였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최종 결렬되며 무적 상태가 되었다.

2015년 7월 24일 올랭피크 마르세유와 계약을 체결하며 1년 3개월만에 프로팀에 돌아왔다. 이후 녹슬지 않은, 아니 오히려 더 향상된 폼으로 주전 여러명이 떠나간 마르세유의 핵심으로 맹활약하며 국가대표에도 선발되는 등 제 2의 전성기를 보내고있다.

3 플레이스타일

마케렐레, 에시앙의 그것처럼, 짐승처럼 달려들어 상대의 볼을 빼앗아 버리는 데 일가견이 있는 선수이다. 감독이나 팬들은 컷팅만 해줬으면 좋겠는데 본인은 컷팅도 하고 공격 전개도 직접 하고 싶은 모양. 하지만 테크닉적인 측면이 모자라 공격 전개 방면에서 늘 약점을 보였다.

즉, 전성기 에시앙에게서 과욕을 끼얹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