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버지

포켓몬스터기술. 라티오스의 전용기.

기술 이름타입분류위력명중PP
한국어일본어영어에스퍼특수701005
라스트버지ラスターパージLuster Purge
기술 효과특수 분류부가 효과확률
--특방 -150

라티오스의 전용기라는 화려한 입장을 지닌 기술로, 라티아스의 전용기인 미스트볼과 대칭되는 성능을 지녔다.

그러나 전용기 치고는 성능이 별로 좋지 않아 라티오스가 아닌 다른 포켓몬이 배웠어도 보기 힘들 기술이다. PP가 5밖에 안되는데도 위력이 너무 낮아서 자속보정을 먹는 메인웨폰으로서 채용하기 미묘하다. 50% 확률로 특방을 1랭크 낮추는 효과는 좋은 편이지만 그래도 이걸 3회 썼을 때 초반 2회 전부 부가효과가 터져줘야 겨우 사이코키네시스를 세 번 쓰는 것보다 강해진다.[1] 이쯤되면 차라리 사이코키네시스를 쓰고 마는게 낫기 때문에 실전에선 보기 힘들다. 전포는 전용기를 써야한다 생각하는 사람도 이 기술은 안 쓸 듯.(...) 안습.

여담으로 이름이 발번역된 사례 중 하나. 원래 이름은 러스터캐논처럼, 빛을 방출해서 공격한다는 의미의 러스터 퍼지였다. 퍼지의 バ와 パ를 잘못 본 건 그렇다쳐도 분명 러스터캐논에서는 제대로 번역했던 ラスター를 라스트로 번역한 것은 심각하다. 6세대부터 해수스파우팅도 어느 정도는 고쳤는데 왜 이건 남았는지 이유는 불명이다.

포켓몬스터 DP 신오리그에서 택트의 라티오스가 이 기술을 사용했는데, 게임과는 정반대로 연출이 파괴광선 저리가라 소리가 저절로 나올 정도로 화려하다...
  1. 라스트버지 - 70+105+140=315, 사이코키네시스 - 90*3=270. 그리고 이게 실현될 확률은 부가효과가 세 번 터질 동안 사이킥 부가효과는 세 번 다 안터질 확률이라 12.5% 곱하기 0.729, 즉 약 9%의 확률이다.포기하면 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