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엘리안 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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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ë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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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교주는 라엘. 1946년 9월 30일 프랑스 출생. 본명은 클로드 모리스 마르셀 보리롱이다. 1946년 프랑스에서 출생했는데, 자동차 전문잡지의 기자 및 발행인으로 활동했다. 보리롱은 1973년 12월 13일, 프랑스 중부의 클레르몽 페랑의 사화산(死火山) 화구에서 외계로부터 온 우주인과 처음 만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종교가 그렇듯 그 외계인은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그 외계인을 만났다는 라엘의 주장을 믿으라고 한다. 또한 이 때 그는 지구상에 이들을 맞이할 대사관을 세워주도록 요청받았다고 하며, 이후 1975년 10월 7일에 우주인과 두 번째로 접촉해, 우주선을 타고 그들이 사는 혹성을 방문했으며 거기서 모세, 석가, 예수, 무함마드를 만났다고 한다.

보리롱은 우주인으로부터 받은 메시지의 보급을 위해 1975년 스위스에서 ‘국제 라엘리안 운동(International Raelian Movement)’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30여 년간 90여 개의 나라를 순회하며 포교했다. 현재 약 6만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단순히 UFO나 외계인에 관한 연구가 아니라 반 기독교적 양상을 띄고 오늘까지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1983년 5월 배기숙 씨에 의해 조직되어, 1984년 “UFO에 대한 강연회”를 시작으로 라엘이 직접 수차례 한국을 방문하는 등, 약 5천여 명의 신도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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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엘리안 무브먼트의 구성원들은 라엘리안이라고 불리는데, 기본적으로 모두 자원봉사로서 급료를 받지 않고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라엘리안 운동에 가입할 수 있는 반면, 라엘리안 교리를 대표하기 원하는 사람은 국제 라엘리안 운동에 가입해야 한다. 국내 회원은 자신의 년 수입에서 3%, 국제 회원은 10%의 회비를 납부해야 한다.

라엘은 인간복제를 통한 영생을 위해 1997년 '클로네이드(Clonaid)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01년 2월 불임부부 등을 위해 세계 최초의 인간복제를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2002년 12월 최초의 복제인간이 출산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DNA 자료 등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지 않고 있어 여전히 진위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2 주장

  • 라엘은 1973년에서 1975년 사이에 '엘로힘'이라고 불리는 외계인과 6번 접촉했으며 그로부터 가르침을 얻었다고 주장한다.
  • 그들이 인간들과 공식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지구대사관을 건설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대사관이 지어지면 모든 종교의 예언자들과 함께 지구에 올 것이며, 그곳에서 지구의 주요 정부 지도자들과 과학자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 엘로힘이 이미 한 개인의 개성이나 기억, 경험까지 모두 복제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춰 복제를 통해 영원한 삶을 살고 있다고 주장하고 인간도 같은 방식으로 '영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 이들의 천국 개념은 모든 인류는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생애 전체가 기록되는 컴퓨터에 자동으로 저장되고 있으며 인류를 위해 올바른 일을 하거나 인류의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이 생을 마칠 경우 엘로힘의 거대한 컴퓨터에 보관된 유전자를 통해 복제되어 되살아날 수 있으며, 이것을 통해 영생을 누린다고 한다. 불사의 혹성 주민들은 자신의 원하는 타입의 인간과 닮은 생물 로봇을 완전한 안식을 얻을 수 있다는 것. 라엘은 엘로힘과의 접촉을 통해 그들의 세계를 견학함으로써 이 사회 시스템을 체험하였고, 그곳의 사람들은 힘든 일 없이 자기 좋아하는 취미에 몰두하며 선량하고 여유로운 삷을 보내고 있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라엘리안 신자들은 자신의 DNA를 라엘 및 그들의 가이드의 손을 통해 엘로힘의 컴퓨터에 등록(트랜스미션)하여 영생의 전제를 얻는 의식을 치룬다.
  •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엘로힘이라는 존재의 DNA 실험에 따라 만들어졌다는 지적설계를 주장하며, 지금까지 인류 역사에 나타났던 신은 UFO를 타고 오는 고도로 발달된 외계행성의 엘로힘이라는 존재를 말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들은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창조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창조행위가 먼 훗날 전해지게 하기 위해 각 시대마다 예언자(구세주)를 파견하였다고 한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지구상에 나타났던 종교 지도자(예수, 석가모니, 무함마드 등)는 모두 엘로힘과 접촉한 인간이며 지구상에 엘로힘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명을 맡은 예언자라고 주장한다. 그 사명은 외계인이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면 금방 이루어 낼 텐데 말이다.
  • 우주인 엘로힘을 맞기 위한 대사관 설립 문제로 이스라엘에 법적인 요구를 하고 있다.
  • 동성애와 자위까지 포함해서 모든 성적인 활동을 지지한다. 다만 소아성애는 반대한다. 일본의 유명 대중 주간지에 따르면 1993년 5월 나가노에서 ‘관능명상’이라는 이름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4백여 명의 남녀신도가 합숙을 시작, 자위행위를 담은 비디오를 보여주는 한편 남녀끼리 눈이 맞으면 스위트 룸이라는 방으로 가서 마음대로 성행위를 하도록 했다고 하여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 라엘은 자신을 주장하길 자신과 예수는 엘로힘의 지도자 야훼와 인간의 딸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하나. 또 엘로힘의 UFO를 타고 일명 불사의 행성에 다녀왔는데 그곳엔 지구인 약 8,400여명이 과학적인 방법으로 재생되어 살고 있다 카더라. 또 거기서 부처, 예수 등과 만났다고 한다.(...)본격 아침드라마?
  • 기존의 모든 종교는 UFO를 타고 오는 엘로힘이라는 존재들에 의해 창설되었다. 엘로힘과 만나 종교를 창시한 대표적인 예언자들은 모세, 석가, 예수, 무함마드, 요셉 스미스 등이다.

3 특별한 명상

특유의 명상법으로 감각명상(Sensual Meditation) 이라는 게 있는데, 몸이 느끼는 쾌락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이런저런 방법을 사용한다. 쾌락을 통해 무한을 체험할 수 있다카더라. 그들의 명상법은 자신의 모든 세포로부터 연결을 느끼며 감각을 최대한 활용하여 인생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라엘 본인은 자칭 "마지막 예언자"로서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라엘리안 세미나를 열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2004년 8월부로 ‘인간복제 실험으로 사회 혼란을 부추길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입국이 금지되어 있다. 이후 한국 라엘리안 신도들은 라엘의 입국 허가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국회와 정부청사 앞에서 꾸준히 벌이고 있다.

4 그외

라엘리안에서 탈퇴자들도 많으며 이들이 주도하는 반 라엘리안 카페도 존재한다.라엘리안을 반대하는 사람들 그 외에 라엘리안닷컴이라는 같은 성격의 사이트도 존재한다. 위키백과 반라엘리안 운동 항목도 참고하자.

성소수자도 교리에서 인정하여 한국 내 퀴어 퍼레이드에 가면 자주 볼 수 있다. 매우 기묘한 복장으로 낙원주의 사이비와 함께 종교 설파(...). 사이비 종교 주제에 굉장히 진보적이다.

그리고 요즘은 구글 애드센스에도 은근히 뜨니 주의 직접적으로 드러내진 않고 외계인 UFO 운운하는 문구로 광고하는데 링크를 클릭하면 라엘리안이 뜬다. 나무위키 모바일판에서 왠지 자주 뜬다?외계인 관련 항목을 보는데 위에 뜨면 뭔가 자연스럽다.

음모론에 따르면 이 종교도 사이언톨로지 등과 더불어 사실은 미국 정보기관 등의 PTB(Power That Be; 음모론 용어로 음모론의 주체들)에서 고의적으로 만든 종교라는 음모론이 있다.

신동립 기자가 신동립의 잡기노트에서 단골로 다루었는데, 아마도 여자 신도의 복장 때문에 기사를 쓴 걸로 추측된다. 링크(후방주의) 해당 사진에는 특정 부위(...)가 비치는 옷을 입은 여자들이 있다.

여성성을 신장한다는 목적 하에 토플리스 운동도 벌이고 있는 듯 하다.

한때 김구라 황봉알의 시사대담에서도 소개한 적 있다. 물론 다른 국내의 사이비 종교와 같이 도매급으로 묶어 쌍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