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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의 등장인물 | |||||
메인 캐릭터 | 카니에 세야 | 센토 이스즈 | 라티파 플랜저 | 모플 | |
엘리멘타리오 | 사라마 | 뮤스 | 코보리 | 실피 |
350px | 300px | |
원작 | 애니판 |
ラティファ・フルーランザ / Latifah Fleuranza[1]
1 개요
라이트 노벨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지이 유키요. 존댓말 캐릭터이다. 다 망해가는 놀이공원,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의 지배인이며 메이플 왕국의 공주이다. 경영실적 악화로 적자가 계속되자 7월 31일까지, 83일동안 입장객 25만명[2]을 모으지 못하면 아마기 기획에게 흡수당할 위기에 처했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공원을 구해줄 신탁의 인물, 지배인 대행을 찾게된다. 센토 이스즈에게 끌려오다 시피한 아역배우 출신의 전 연예인, 카니에 세야를 만나 자신이 메이플 랜드라는 마법의 나라 공주이고 공원이 폐쇄되면 주민들의 살곳이 없어짐을 알리며 도움을 요청한다. 카니에는 라티파를 보고 어렴풋한 데자뷰를 느끼지만, 라티파 본인은 카니에를 기억하지 못한다.
병약체질이라 공원 최심부에 있는 메이플 성 밖으로는 잘 벗어나지 않는다. 캐스트들은 그것이 일종의 결계이며 보호장치라는 것까지는 알려주지만 자세한 내용까지 밝히지는 않는다. 아예 밖으로 나갈 수 없는것은 아닌데 야외 활동이 길어지면 눈에 띄게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인다. 성에서만 생활하는 라티파의 취미는 고로케 만들기로, 먹는 사람이 그 정성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맛이라고 평가받는다. 카니에 세야는 한입 먹자마자 그자리에서 3개를 순식간에 해치웠다.
센토 이스즈는 그녀에게 진심으로 충성한다. 모플경의 경우엔 약간 미묘하지만 그가 라티파를 세상 무엇보다도 아낀다는 것 만큼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의 모든 캐스트가 그녀를 좋아하고 있고, 공원의 공식 마스코트인 3인과는 별개로 라티파는 여러가지 의미에서 마스코트로 숭배받고 있는듯 하다. 라티파 본인도 이를 알고 있으며 자신의 미래보다는 캐스트들의 안위를 더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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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 나쁜 마법사의 저주에 걸려서 눈이 보이지 않고[3] 아니무스가 고갈되어 가고있다. 라티파의 병약속성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저주의 탓이었던 것. 마법의 나라의 주민들은 아니무스라는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마음을 생명의 근원으로 삼는데, 라티파는 저주로 아니무스를 잃고 있기 때문에 훨씬 많은 아니무스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유원지가 없어진다면 목숨을 장담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 외에 저주로 인해 1년마다 기억과 성장이 리셋되고 있다. 그래서 어려보이지만 사실은 카니에나 이스즈보다 훨신 연상이다.합법로리[4]
라티파는 자신의 목숨은 이미 받아들였으므로 별 상관없지만 캐스트들의 살곳이 없어지는것을 견딜수가 없었기 때문에 센토가 데려온 카니에와 만나 마법의 세계와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에 대한 소개를 하고 공원을 구해줄 것을 요청한다. 너무나도 황당무계한 설명에 납득하지 못하는 카니에에게 라티파는 마법을 전해줌으로써 자신의 진심을 보였다. 그런데 카니에가 비일상의 영역에 들어서고 갑작스럽게 닥쳐온 모든것들에 부조리함을 느끼며 지배인 대행직 요청을 거절하자 라티파는 실낯같이 붙잡고 있던 희망을 버리고 캐스트들에게 3달후 폐원한다는 사실을 통보하게 된다. 그때 공원의 캐스트들이 진심으로 일을 하고 있지만 그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카니에가 다시 돌아와 기적을 일으키겠다는 선언을 하고, 라티파는 그런 그를 기꺼이 맞아들인다.
카니에의 경영으로 공원이 활기를 되찾아 가자 라티파의 얼굴에도 미소가 돌아온다.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공원에 퍼지고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적이라고 말하는 라티파에게 카니에는 진짜 기적이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음을 알리지만 라티파는 너무도 쉽게 그 사실을 인정해버린다.
시간이 지나고 아니무스가 고갈되면서 라티파의 몸도 더이상 버티지 못하는 지경에 이른다. 라티파에게 내려진 저주와 과거, 7월 31일이 지나면 모든것이 백지가 된다는 사실을 센토로 부터 듣게 된 카니에는 자신이 라티파에게 했던 옛 약속을 떠올리고 여유를 잃어버리지만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이상 현실적으로 남은기간동안 입장객수를 채우는 것은 무리였다. 그러나 행운이 겹쳐 어쩌면 그 기적을 일으킬 수도 있을 축구 경기 유치라는 기회가 다가오고 카니에의 결단과 캐스트들의 힘이 모아져 기회를 기적으로 바꾸는데 성공한다.
첫번째 기적이 이루어졌을지라도 라티파에게 다가올 시간은 멈추지 않았다. 카니에와 센토, 공원의 캐스트들은 라티파와의 작별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때, 한번도 흩날려 보지 못했던 엘피스의 꽃이 아니무스가 모여 만발했다. 고갈되어 가는 라티파의 아니무스는 사람들의 즐거운 마음이 모여 회복될 수 있었고 다시금 얼마간의 시간을 허락받을 수 있게 되었다. 카니에는 라티파의 모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곁에 있겠다고 말하며 지배인 대행 퇴임을 철회하고 다시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에 돌아온다.
3 여담
- 이름의 유래는 70년생인 미국의 네임드 여성 래퍼인 퀸 라티파.
- 원작 1권(애니메이션은 4회)에서 카니에와 함께 관람차에 타 그가 고소 공포증이 있다는 사실을 파크 내 인원들 중에선 처음 알게 된다.[5]
- 특기는 고로케 만들기. 세야가 처음 먹어보고 감탄을 금치 못하는 것으로 보아 맛이 아주 좋은듯 하다. 몸이 약하다는 이미지지만 푸드서비스장 니쿠가 증언하는 공주의 일일 조리업무량을 보면 양이 상당하다.
- 장님이라서 원작 일러스트에서는 죽은 눈인데 왠지 무섭다. 단, 설정 변경으로 TVA에서는 시각 장애가 아니다. 눈도 초롱초롱.
귀여워져서 좋구만하지만 귀여운 외모에 죽은 눈이 모에하다는 일부 위험한 매니아(...)들도 있고, 그 밖에 맹인 모에를 살리지 못한게 아쉽다는 사람도 있다.
- 애니메이션에서는 기억리셋을 피하게 되었다. 아니무스가 많이 모여서 나았다라는 식으로 적당히 둘러대고 해피엔딩.
10만명 모으기에서 25만명모으기로 15만명을 더 모았으니 은근히 일리있다
- 애니메이션 9화에서는 엘레멘타리오 4인방의 팀워크를 강화시켜주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성의 자동 방어장치를 발동시키는 스위치건드리도록 유도한다. 그 규모가 대단해서 공원에 피해도 많았지만 엘리멘타리오의 문제 해결이라는 점에선 작전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