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S.(Special Extracurricular Execute Sector) | |||||
주인공/여주인공 | 타케바 유카리 | 이오리 준페이 | 사나다 아키히코 | 야마기시 후카 | 이쿠츠키 슈지 |
키리조 미츠루 | 아이기스 | 코로마루 | 아마다 켄 | 아라가키 신지로 | 메티스 |
페르소나 3 & 포터블 커뮤니티 리스트 | |||||
0. 광대 | I. 마법사 | II. 여법황 | III. 여황제 | IV. 황제 | V. 법황 |
특별과외활동부 | 토모치카 켄지 | 야마기시 후카 | 키리조 미츠루 | 오다기리 히데토시 | 헌책방 노부부 |
이오리 준페이 | |||||
VI. 연인 | VII. 전차 | VIII. 정의 | IX. 은둔자 | X. 운명 | XI. 힘 |
타케바 유카리 | 미야모토 카즈시 | 후시미 치히로 | Y양 | 히라가 케이스케 | 니시와키 유우코 |
이와사키 리오 | 아마다 켄 | 하세가와 사오리 | 모치즈키 료지 | 고로마루 | |
XII. 사형수 | XIII. 사신 | XIV. 절제 | XV. 악마 | XVI. 탑 | XVII. 별 |
오오바시 마이코 | 파를로스 | 베베 | 타나카 사장 | 파계승 무타츠 | 하야세 마모루 |
사나다 아키히코 | |||||
XVIII. 달 | XIX. 태양 | XX. 심판 | XX. 영겁 | XXI. 우주 | - |
스에미츠 노조미 | 카미키 아키나리 | 뉵스 토벌대 | 아이기스 | 주인공 | - |
아라가키 신지로 | 여주인공 |
페르소나 시리즈의 주인공 | ||||
P1 | P2 | P3 | P4 | P5 |
귀걸이를 한 소년 | 스오우 타츠야(죄) 아마노 마야(벌) | 주인공 여주인공(P3P) | 주인공 (나루카미 유우) | 주인공 - JOKER |
목차
주인공 페르소나 각성 영상
1 소개 & 개요
페르소나 3의 주인공. 플레이어의 프로필이 곧 그의 프로필이라는 것인지 혈액형은 O형, 170cm의 신장과 1992년이라는 탄생년도[2], 선이 가늘고 중성적인 외모라는 평가를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불명이다.[3] 캐릭터 디자인 소에지마씨의 말에 따르면 "내성적이고 말이 없는 소년, 타인과 눈을 맞추지 않는 이미지"에 "도시적이고 차가운 느낌"이라고 말했다. 프로듀서 인터뷰에선 전학 오기 전의 주인공은 소심한 성격이었으며, 본편 초기에도 그다지 눈에 띄는 캐릭터는 아니었다는 설정이라는 말도 있는 듯. 마지막으로 디자인이 완성된 캐릭터며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이 굉장히 어려웠다고 한다.
이름이 없기 때문에 주인공이라 쓸 수밖에 없다. 성우는 이시다 아키라.[4] 북미판 성우는 유리 로웬탈[5][6][7]. 연극판은 아오이 쇼타. 공격 시 내는 기합 소리나 피격시 대사, 페르소나를 부를 때를 제외하고는 대사가 없다. 주인공이 길게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는 매체는 드라마 CD와 극장판 애니메이션, 스핀 오프 작품인 페르소나 Q밖에 없다.[8]
원래는 단독 주인공이었지만 페르소나 3 포터블부터는 성별 선택을 할 수 있어서 여주인공이 그의 자리를 꿰차기도 한다. 성격도 꽤 다르다.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공식 이름이 없어서 페르소나 3의 주인공이나 P3 주인공, 3주 등 호칭으로 불리는 일이 제일 많다. 그 외의 이름으로는 일본판 FES에서의 디폴트 네임 중 하나인 아리사토 미나토(有里 湊)[9][10]가 코믹스에서의 이름이 되어 미나토로 불리기도 한다. 연극 판 페르소나 3 the Weird Masquerade에서의 이름은 시오미 사쿠야(汐見 朔也).
2013년 개봉한 극장판 애니메이션에서의 이름은 유키 마코토(結城 理)[11]이다.
참고로 극장판 제작진 인터뷰에 따르면, 제작 단계에서는 감독의 의견에 따라 '애착이 생기지 않는 가명'이라는 의미로 야마다 게타로(山田 月太郎)라고 불렀으나, 제작 종반 무렵에 가서 오히려 그 이름에 애착을 가지게 되어 "그냥 게타로로 괜찮지 않아?"라고 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본작을 계기로 원안이 된 페르소나 트리니티 소울의 주인공 삼 형제의 이름을[12] 전부 '마코토'라고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담당 프로듀서인 A다치가 현행 이름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FES 발매 전부터 주인공의 헤어스타일이 게게게의 키타로의 주인공 키타로와 닮았고 이고르(페르소나)의 성우가 게게게의 키타로의 눈알 아버지 역을 맡은 게 엮여 동인계에서는 키타로(キタロー)라고 주로 불렀다. 이 별명은 이후로 극장판이나 연극 판 이름이 계속해서 나오는 와중에도 계속 이어져 내려오는 중.
초기 페르소나는 오르페우스. 와일드 능력자로 게임상에서 유일하게 2개 이상의 페르소나를 가질 수 있고 교체해가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전용 무기 몇 가지를 제외하고 모든 무기를 사용이 가능한 만능 캐릭터이다. 이는 페르소나 시리즈의 모든 주인공들 중 유일한 것이다. 대개 페르소나 시리즈의 주인공들은 무기가 한 종류로 고정되어 있지만[13] 페르소나 3의 주인공만은 총과 단검[14]을 제외한 모든 무기를 다 쓴다. 그러나 PSP판 리메이크작인 P3P에서는 남주인공은 장검, 여주인공은 나기나타로 고정되었다.
학력, 매력, 용기를 모두 올릴 경우 천재, 카리스마, 사나이로 표시되는데, 이게 입에 찰지게 달라붙고 임팩트도 커서 흔히 천재 카리스마 사나이로도 불린다.
2 성격 및 생활
낮에는 시의 인간관계를 휩쓸고, 밤에는 쉐도들을 제거하며 타르타로스를 오른다. 공식에선 이를 이중생활이라고 칭하는데 그러면서도 1년 동안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통해 천재 카리스마 사나이로 거듭나는 그야말로 엄친아중의 엄친아. 엄더엄.
성격은 상당히 시크하다. 시크함이 넘치다 못해 졸려 보이기도 한다(…) 게임 시작 직후 오프닝에선 기숙사로 향하는 도중 쉐도 타임을 만나 '기계가 멈추고 사람들은 관으로 변하며 길바닥에는 피가 잘박하니 깔려 있지만' 약 0.5초 멍하니 있다가 무심한 듯 시크하게 신경 끄고 쿨하게 기숙사로 간다[15]. 사나다도 주인공에게 말하기를 '너는 무슨 일에든지 무덤덤한 것 같으니까 과거는 크게 신경 쓰지 않을 것 같다'고 평했다. 대표적인 명대사는 아무래도 좋아.(どうでもいい。)
후반의 행적을 보면 동료들과 커뮤니티 멤버들을 아주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점은 위의 시크한 성격과 충돌되는 느낌이 있는데, 따지고 보면 어차피 주인공의 모든 대사는 선택식이다.[16] 아무래도 상관없어 선택지가 많기는 해도, 다른 방향의 선택지를 고르면 문화제 정리 때 토모치카의 만담 개그에 어울릴 수도 있고 유카리에게 시체 관련 장난을 칠 수도 있다. 영화관에 코로마루를 데려가놓고는 직원에게 봉제인형이라고 우기기도 한다. 이러한 캐릭터가 폭넓은 점 때문에 드라마 CD에서도 특히 대사가 적다.[17] 몇몇 고정점은 있지만, 그렇다고 주인공을 완전히 시크하게만 보는 건 다른 요소와의 충돌을 낳으니 적절히 판단하자.
작중 학교를 중심으로 포트 아일랜드 전체를 휩쓸며 진솔한 인간 관계를 형성하고, 동 나이 대 여성과 친해질 때는 꾸준히 상대와 자신의 거리를 잰다. 스케줄과 충돌을 계산하고 선물을 동원하여 작업 거는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오르페우스의 현신. 대표적으로 야쿠시마에 놀러 갔을 때 아직 커뮤도 없는 유카리를 안아주면서 관계가 진전되기 시작하는 등 무서울 정도. 남들은 주인공이 마음속에서 벌이는 치밀한 호감도 계산을 모르는 건지 이오리 준페이가 말하길 입만 열면 아무래도 상관없어를 남발하면서 여자를 꼬신다고 오해한다. 또한 이고르의 조수 엘리자베스가 주는 의뢰를 해결하고 시내를 구경시켜주기도 하며 그녀와도 친해진다.
남자들과의 우정 역시 돈독하다. FES부터 타케바 유카리, 야마기시 후카, 후시미 치히로, 니시와키 유우코의 커뮤니티를 발생시킨 후 정의 커뮤를 랭크 3 이상, 힘 커뮤를 랭크 4 이상 달성하면 문화제가 폭풍 때문에 취소된 그다음 주 학교에서 후카를 제외한 전원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수라장 이벤트가 있다.[18]역시 폭풍은 두 번 몰아친다 여기서 주인공의 친구들이 합심하여 싸움의 불씨를 꺼버리는 훌륭한 우정을 볼 수 있으며, 이로써 주인공은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들과의 우정 역시 튼튼하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그야말로 엄더엄.
게임 내에서 상대가 하는 일에 관심 없다거나 상대를 배려하지 않은 말을 하면 네가 원래 그렇지 나 사람이 진지하게 말하는데 맨날 그런 태도를 취한다 같은 반응을 취하며 서운해한다. 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상대가 징징대는 걸 조용히 들어주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커뮤니티 캐릭터들이 안고 있는 문제는 내면의 갈등이어서 주인공이 나서서 해결해줄 수 없기도 하다. 그래서 주변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원래 들어주는 것도 좋은 상대법이고 주변 사람들이 그에게 보이는 호감이나 주변 사람들 이야기 들어주러 일일이 찾아가는 행동을 보면 관심이 없지는 않은 듯.
일단 공식 설정상 보통 사람만 한 감정은 있지만 그걸 외부로 표현하지 않는 철 가면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냉정한 인상인 모양.
작중 스에미츠 노조미, 하야세 마모루, 엘리자베스와 대식을 펼치며 많이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코믹스 판에선 대식 설정을 대놓고 가지고 와서 이오리 준페이가 와일덕에서 쏜다고 하자 페타 왁 세트를 시켜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코믹스 내에서는 과묵하며 눈이 흐리멍덩해서 항상 졸려 보이지만 전투에 들어가면 눈이 또랑또랑해지고 적극적으로 바뀐다.
다만 이렇게 완벽한 그에게도 단 한가지 약점은 있다. 팬북과 코믹스 판에서 밝혀진 사실로 악필. 즉, 글씨를 잘 못 쓴다. 읽기 힘든 건 아닌데 유치원생이 꾹꾹 눌러 쓴 듯한 글씨다. 마찬가지도 그림도 잘 못 그린다.[19]
그러니까 이게 유일한 약점. 페르소나 3 팬북에선 독신생활이 길어서 요리도 아라가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3 페르소나 능력
무엇으로도 바뀔 수 있지만, 그 무엇에도 속하지 않는 힘. 이를테면 숫자의 0과 같은 것. - 이고르우주와 동등한 존재가 되어 무한의 가능성을 손에 넣었다. - 페르소나 3 설정집
지금까지 시리즈에서 나온 페르소나 구사자 중 최강의 능력[20]
페르소나 3 내에서 유일한 와일드 능력자. 때문에 누구보다도 활용도가 높다. 최고 화력을 낼 수 있으며 최고급 버프와 디버프, 회복도 마음대로 가능하기 때문. 물론 이걸 제대로 해내려면 플레이어의 페르소나 지식이 많이 필요하다.
페르소나 둘을 이용한 합체기인 믹스 레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FES까지는 믹스 레이드 중 사탄과 루시펠의 조합으로 적 전체 즉사기인 '하르마게돈'의 존재로 인해 악마와 별 커뮤가 마스터되는 시점에서 게임의 밸런스가 끝장나곤 했다. P3P에선 하르마게돈을 포함한 믹스 레이드가 전부 보석 교환으로 바뀌었다. 게임상의 문제일수도 있겠지만, 믹스 레이드는 2명이 하는건데[21] 혼자서 한다는 점에서 매우 뛰어난 능력을 볼 수 있다.
현재까지 나온 페르소나 능력자들 중에서 페르소나 교체, 믹스 레이드, 페르소나 수태라는 능력을 혼자서, 그것도 죄다 사용하는 유일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향후 시리즈에서 시스템적으로 뭔가 더 추가되지 않는 이상 정말 궁극의 만능잡캐...
초기 각성 페르소나는 오르페우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전격 약점 어둠 약점이라는 허약한 내성으로 페르소나 4의 주인공의 이자나기와 비교했을 때 참 없어 보인다. 이자나기는 나중에 적절한 내성과 외모 덕에 노가다로 사고나기를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는 반면 오르페우스는 외모는 몰라도 약점이 두 개라는 점 때문에 활용하기 싫어진다.
그래도 FES부터 진 오르페우스[22]가 추가되었다. 모든 속성 내성에 스킬도 원하는 대로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잘 만들면 매우 좋은 페르소나.
P3P부터 등장한 여주인공의 초기 페르소나도 의외로 오르페우스다. 다만 여성화되었으며 진 오르페우스의 디자인은 같다.
4 그의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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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이야기 초반
8살 때 교통사고로 양친을 잃고 친척 집들을 전전하며 살아오다, 집안 사정으로 인해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해에 사립 월광관 학원으로 전학을 오게 되었다.
갑작스러운 전학으로 기숙사 배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특별 과외 활동부 S.E.E.S의 멤버만이 머물수 있는 기숙사에 임시로 거처하게 되는데, 이때 쉐도 타임에 상징화를 하지 않았었다는 이유로 적성을 확인해야 한다면서 잘 때마다 감시 카메라로 감시 당했다. 게임이니까 큰 문제로 이어지지 않고 지나갔지만... 남고생의 잠자리 모습을 매일 밤 몰카로 관찰한 것이다. 그것도 같은 학교 여학생들이!
그러던 중, 4월 8일에 나타난 거대 쉐도 '매지션'의 습격을 받고 위기에 몰리자 페르소나를 각성. 오르페우스를 소환해내지만, 오르페우스가 갑자기 붕괴되고 안에서 검고 폭력적인 페르소나가 오르페우스를 찢고 나온 적이 있다. 이때 주인공은 정신이 혼란스러워 기억하지 못 했던 듯 하며, 같이 있었던 유카리나 이를 모니터로 지켜봤던 사나다,미츠루,이쿠츠키 등은 놀랍게 보기는 했지만 이후 딱히 언급하지 않는다. 이후 병원에서 깨어나 기숙사로 돌아와서 자질을 인정받아 S.E.E.S. 멤버 가입 권유를 받게 되고, 이에 승낙해 S.E.E.S의 리더가 되어 낮에는 일상생활, 밤에는 타르타로스 탐사라는 이중생활을 보내게 된다.
첫 전투에서 페르소나를 각성한 이후엔 가끔 자거나 정신을 잃은 동안 벨벳 룸이라는 곳에 오는데, 이고르를 만나 페르소나에 관한 설명을 듣고 그와 그의 조수 엘리자베스에게 보조를 받게 된다. 참고로 벨벳 룸의 형태는 사용자의 마음에 따라 결정된다고 하는데, 주인공의 벨벳 룸은 엘리베이터다. 타르타로스를 오르는 것을 형상화한 것. 또한 벨벳 룸에 가끔 들르며 전투에 필요한 페르소나를 합성한다.
또한 가끔씩 타르타로스 바깥에 거대 쉐도가 습격하며, 이를 제거하지 않으면 인명 피해가 발생한다. 또한 이쿠츠키 슈지에게 이들을 전부 없애면 타르타로스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 매달 주기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하며 힘을 기른다. 가끔 자신을 파를로스라고 부르라는 남자아이가 나타나 보름달 날 밤을 '시련'이라 부르며 그를 걱정해주며, 그 아이와 친해지게 된다.
한 달 후, 전철 안에 있는 두 번째 거대 섀도우인 '하이 프리스티스'를 처리하러 가는데, 섀도우가 전철을 움직이게 해서 위기에 처하지만 재빠르게 움직인 주인공의 활약으로 섀도우를 처리하는데 성공한다. 한편 준페이는 '나도 잘할 수 있는데'라며 언제나 리더를 맡고 앞에서 활약하는 주인공을 시기하게 된다. 물론 준페이가 찌질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평범함을 자각하고 있는 사람이 넘사벽 급의 완벽 초인을 항상 옆에 두게 된다면 웬만한 대인배가 아니고서야 질투와 좌절감이 심하게 드는 것이 당연할지도.[23]
이후 야마기시 후카가 실종되었다는 소식이 들리자 동료들과 함께 후카에 대한 정보도 모으고, 후카를 타르타로스에서 구출하다 그동안 입구에서 기다리는 유카리와 미츠루가 '엠페러스'와 '엠페러'에 의해 위기에 처하자 타르타로스에서 급하게 나와 사나다와 준페이, 그리고 막 페르소나 능력을 각성한 후카의 서포트 덕에 거대 섀도우들을 해치우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이때 사나다의 추리에서 거대 섀도우들은 보름달에 나타난다는 패턴을 알게 된다. 이후 후카도 S.E.E.S에 합류해 같이 싸워나가기로 한다.
다음 보름달, 시 사이드 러브호텔에 출현한 거대 섀도우를 물리치러 가고 '하이에로펀트'를 처리하는데 성공, 하지만 잠시 남아있던 섀도우의 정신 공격을 받아 정신을 잠시 잃고 유카리의 좋은 모습을 봤다가 정신을 차리고 흩어진 동료들과 합류, 남은 거대 섀도우인 '러버즈'도 처리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여름 방학, 이쿠츠키의 제안으로 오키나와에 있는 키리조 가의 별장으로 다 같이 놀러 갔다가 그곳에서 미츠루의 아버지인 키리조 타케하루에게 섀도 타임과 섀도우, 타르타로스의 원인에 대해서 듣고, 이후 10년 전 사고 당시 유카리의 아버지가 남긴 영상에서 타르타로스와 섀도 타임을 없애기 위해서는 거대 섀도우들을 전부 해치워야만 한다는 얘기를 듣고, 동료들과 주인공은 마음을 잡고 힘내기로 한다. 다음날, 아이기스라는 대 쉐도 병기 로봇을 만나는데, 만나자마자 주인공을 껴안으며 "당신을 지키는 것이 제 일입니다!"라고 하며 항상 주인공에게 붙어 있으려 한다. 이후 이쿠츠키의 제안에 따라 아이기스는 여행지에서 돌아갈 때 데려가 S.E.E.S에 동료로 맞이하게 되며 학교도 다니게 되어 주인공의 반으로 전학 온다.
다음 보름달 밤, 옛 군사 시설에 출몰했다는 거대 섀도우를 잡으러 가는데, 이때 스트레가의 타카야과 진이 나타나 페르소나 사용자가 섀도 타임을 없애려 한다니 왜 그런 짓을 하냐, 예전의 무의미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냐면서 타카야의 페르소나 능력으로 군사 시설의 입구를 닫아 버린다. 다행히 무난히 앞으로 전진해서 '채리엇'과 '저스티스'를 무찌르고 군사시설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페르소나 능력을 각성한 개 코로마루와 역시 새로 각성한 아마다 켄이 새로 합류, 그리고 아마다를 보호하기 위해, 혼자 활동하던 아라가키 신지로까지 합류하며 S.E.E.S의 전력은 매우 강해지게 된다.
한 달 후, 나이트클럽에 나타난 거대 섀도우를 무난히 물리치고 기숙사로 돌아오는데, 이때 준페이를 잡아 섀도우 토벌을 멈춰달라고 협박하고 있던 치도리를 체포하는데 성공한다[24]. 하지만 이 때문에 정보원을 잃은 스트레가의 타카야는 S.E.E.S의 전력을 줄이기 위해, 일단 S.E.E.S의 정보원을 알아내 처리하려고 한다.
이후 10월 초, 보름달이 뜨는 밤, 거대 섀도우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멤버들은 다들 집합했지만 아마다와 아라가키는 오지 않은 상태. 이에 의문을 갖지만 일단 앞에 나타난 거대 섀도우 '포춘'과 '스트렝스'를 해치운다. 섀도우를 해치운 후, 아마다와 아라가키가 오지 않은 이유에 대해 사나다는 오늘이 아마다의 어머니의 기일로, 아마다가 아라가키에게 복수하려 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생각해내고 아마다와 아라가키를 찾으러 가고, 주인공과 다른 멤버들도 뒤따른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어, 아라가키는 아마다를 감싸고 타카야의 총에 맞아 숨져가던 중이었고, 결국 아라가키는 사망한다. 이 때문에 아마다와 사나다는 잠시 자책하고 우울해져있기는 했었지만, 새로이 마음을 다잡고 페르소나도 전생한다.
이후 한 달 후, 문 라이트 브릿지 위에 나타난 마지막 12번째 섀도우 '행드 맨'을 처리하기 위해 가고, 스트레가의 진과 타카야 역시 S.E.E.S를 막기 위해 나타난다. 격전 끝에, 스트레카는 패하고, 패한 타카야는 자살하려 하지만, 진은 그런 그를 안고 S.E.E.S에게는 마음대로 하라면서 바다로 뛰어들어 행방불명된다.
그리고 바로 이어진 '행드 맨'과 결전에서, 분전 끝에 마지막 만월의 섀도우인 행드맨을 쓰러뜨리는데 성공. 드디어 모든 일이 끝났다고 생각하며 파를로스는 이제 작별이라면서 헤어지고[25], 다음날, 미츠루의 아버지인 키리조 타케하루로부터 수고했다는 감사와 함께 기숙사에서 파티가 열린다.
4.2 이야기 중반
그러나 만월의 섀도우 12체를 전부 해치웠으므로 사라졌어야 할 쉐도 타임과 타르타로스는 다시 왔고, 이에 모두가 의아해하는 순간 타르타로스 쪽에서 종소리가 울린다. 종소리를 듣고, 다 같이 타르타로스의 앞으로 가보니, 이쿠츠키가 아이기스를 제어해 자신의 조종하에 놓은 상황. 이쿠츠키는 아이기스의 힘으로 S.E.E.S를 포박해놓고 12 쉐도를 없애는 건 타르타로스를 없애는 일이 아닌 종언의 선고자 데스를 부활시키는 일이라며 그동안 주인공과 동료들을 속여왔다는 것을 밝힌다. 이후 타케하루를 먼저 제물로 바치려 했지만 아이기스는 어째서인지 타케하루를 쏘지 않았고, 이에 자신이 직접 처리하려는 순간 타케하루가 결박을 풀고 서로 총격을 가해 이쿠츠키는 중상을 입는다. 이쿠츠키는 이후 결박된 주인공과 동료들을 처리하라 아이기스에게 명령하지만, 아이기스는 오히려 사격을 가해서 구속을 풀어버렸고, 이에 멘탈이 완전히 붕괴된 이쿠츠키는 관측대에서 떨어져 죽고, 타케하루는 이쿠츠키에게 입은 총상 때문에 사망한다. 며칠 후, 아이기스는 다시 제어권을 되찾아 돌아오지만, 이 일로 지도자가 없어진 S.E.E.S.는 한동안 방치된다.
그리고 어느 날 주인공의 반에 세 번째 전학생 모치즈키 료지가 등장하고, 주인공은 료지와 친해지지만 아이기스는 료지를 이유 없이 경계한다.
4.3 이야기 후반
그리고 12월 초의 보름달 밤, 섀도 타임에 료지를 추적한 아이기스와 료지가 대면하게 되며, 아이기스는 료지의 정체가 주인공 안에 있다가 완성되어 나온 데스라고 한다.
10년 전. 월광관 학원 지하에서 키리조 가의 총재가 주도한 섀도우 연구로 섀도의 응집체인 데스와 12 쉐도가 탄생했고, 데스는 탄생하자마자 실험실과 학교를 초토화시키고 문 라이트 브릿지에 내려앉았으며 12 쉐도는 시 곳곳으로 도망쳤다.
이때 데스 때문에 주인공 가족이 타고 있던 버스가 사고를 당해 주인공의 부모님이 사망했다. 주인공은 무사했지만 근처에서 데스와 싸우던 아이기스가 결국 어쩔 수 없이 임시방편으로 주인공에게 데스를 집어넣어 봉인했다. 와일드 능력과 시크하고 무감정한 성격도 데스 때문에 감정이 결핍된 모습이라고 한다.[26]
데스를 품고 있던 주인공은 이곳저곳 옮겨가며 살다가 이쿠츠키의 조작으로 타츠미 포트 아일랜드로 돌아왔고, 12 쉐도 역시 주인공 안에 있는 데스와 합쳐지기 위해 다시 나타났으며, 그 영향으로 페르소나 구사자도 늘어난 것이다.
잘 보면 파를로스는 사실 쉐도 타임에만 나타나며, 거대 쉐도를 해치울수록 힘과 기억을 되찾고 있었다. 거대 쉐도는 사실 죽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 안의 파를로스에게 흡수되고 있었던 것. 모든 쉐도를 흡수한 다음 날 아침에 파를로스가 나타나 모든 게 기억났으며 주인공과는 친구로 있을 수 없는 관계라는 이유로 주인공을 떠났던 것.
이야기가 끝난 후 아이기스가 료지를 바로 공격하지만 료지의 완성된 데스의 압도적인 힘 앞에 공격이 반사되 오히려 자신이 파손되어 수리소로 보내지고 의기소침해진다.
기억을 되찾은 료지는 S.E.E.S에게 자신의 존재가 세상을 멸망시킬 존재인 뉵스를 찾아오게 한다고 한다. 이쿠츠키가 배신한 날, 종소리가 들린 순간 결정된 것이라 막기는 이미 늦었기에, 종말을 막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너희들에게 선택권을 줄 수 있다며, 자신을 죽이고 모든 기억을 잊은 뒤 평범한 학생으로 살다가 언젠가 찾아올 멸망을 조용히 맞이할 것인가[27], 아니면 자신을 죽이지 않고 멸망에 정면으로 부딪칠 것인가를 선택하라고 하고, 다음 보름달인 12월 31일에 다시 찾아오겠다고 하고 사라진다.
주인공과 일행은 갑작스러운 사형 선고에 고뇌하지만[28] 결국 료지를 죽이지 않고 뉵스와 싸우기로 한다. 료지는 뉵스만은 절대로 이길 수 없다고 경고하지만, 그래도 주인공은 뜻을 굽히지 않고, 결국 료지는 뉵스를 만날 방법을 알려준다. 시간은 한 달 뒤 1월 31일의 보름달 밤, 장소는 타르타로스 정상.
곧 다가올 뉵스의 영향으로 쉐도 피플도 늘고, 남은 사람들도 대부분 멸망을 찬양하게 되어 세계는 급속도로 적막해진다. 한 달 동안 다들 각오를 다지고 힘을 키우는 와중, 준페이가 주인공에게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으며 싸움이 끝나도 친구로 남자고 한다. 긍정적인 선택문을 고르면 악수를 할 수 있다.
결국 1월 31일 마지막 날을 맞이하고, 타르타로스를 올라가면서, 앞을 가로막는 스트레가와 최종 결전을 치르고 쓰러트린다.
타르타로스의 최상층. 쉐도 타임에 녹아든 료지는 뉵스 그 자체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뉵스와의 결전, 격전 끝에 뉵스를 물리친 듯했지만 그건 단순한 뉵스의 아바타였고, 진짜 뉵스는 달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도저히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었고, 탑 아래의 사람들이 죽어가는 도중 뉵스의 공격에 정신을 잃지만, 벨벳 룸에서 이고르를 만난다. 이고르는 멸망을 맞이하며 주인공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여주었고 이는 주인공에게 그대로 힘이 되었다. 그리고 그들을 구하기 위해 진정한 힘, 아르카나 우주를 각성한다.[29]
이것은 제게 있어서도, 당신에게 있어서도 최후의 힘.…이제 현실 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도,
당신에게는 기적이 아닙니다. - 이고르
이제 곧 최상층입니다. - 엘리자베스[30]
'데스'를 품고 있던 것이 운명이라면 '와일드'의 힘을 얻은 것 또한 운명……당신은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셔야만 합니다.
계약은 드디어 완수되었습니다… 제 역할은 이것으로 끝입니다.
…당신은 최고의 손님이셨습니다. - 이고르
벨벳 룸에서 나온 주인공은 기절에서 깨어나 혼자 뉵스에게로 간다. S.E.E.S 동료들의 응원을 들으며 힘을 모아 목숨을 대가로 자신 안의 우주를 펼치고, 그 안에 뉵스를 봉인한다. 이때의 '주인공은 이를 악물었다!', '쓰러질 수 없다...!' 와 야마기시 후카의 "대단해... 세상을 멸망시킬 힘에 혼자서..."라는 대사를 보면 절로 숙연해진다. 그렇게 들려오는 동료의 음성과 유대의 힘을 통해 체력 전체, 즉 목숨 그 자체가 소비되는 '거대한 봉인'을 사용한다.(HP 코스트가 반으로 줄어드는 악세서리를 착용하면 절반의 체력을 소모한다)
결전 이후, 타르타로스도 사라지고[31] S.E.E.S 전체 멤버의 페르소나와 쉐도에 관한 기억이 없어진다. 다만 희미하게나마 기억이 남은 듯.
이 시점에서 자신의 생명을 바쳐 몸에서 생명이 빠져나간 주인공은 죽었어야 하지만, 뉵스와의 결전 직전 S.E.E.S 멤버들과 한 약속인 졸업식 날에 학교 옥상에서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살아남는다. 하지만 정작 본인도 기억을 잃어 이런 약속을 기억할 수 없는 상태였기에,[32] 그야말로 버텨야 한다는 느낌만으로 몸을 움직인 것.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은 3월 3~4일에 몸이 아주 좋지 않다는 생각, 대화 내용 등에서 유추할 수 있다.
그리고 졸업식 날, 기억을 잃지 않았던 아이기스가 나타나 주인공을 데리고 옥상에 먼저 간다. 주인공도 이 시점에서 기억이 돌아와 있었던 모양. 그곳에서 아이기스의 무릎에 누운 채, 주인공을 기억해 낸 동료들이 올라오는 소리를 들으며 눈을 감고 죽는다. 여기서 주인공의 졸리다는 독백 때문에 그냥 잠든 것으로 착각되기도 했는데, 죽은 것 맞다. 공식 팬북에 의하면 몇 안 되는 친척에 의해 장례식이 치러졌다고 한다. 친척도 적은 모양.
엔딩 크레딧에서 각 캐릭터의 최종 페르소나가 실루엣에 비춰지는데, 주인공의 실루엣에는 '메사이어'[33]가 비춰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메사이어 - 즉 메시아가 그의 최종 페르소나임을 암시한다. 애초에 페르소나 3의 컨셉 자체가 구세주 설화이고 주인공이 바로 구세주 역할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당연한 것이다.
P3P에서는 호감도와 커뮤에 따라 아이기스 대신 다른 여성과 마지막 대화를 할 수 있다. 아이기스 진히로인의 자리가 위험하다 단 2회차 이상부터에서만 가능. 1회차는 무조건 아이기스다. <너의 기억(キミの記憶)> 노래의 화자가 아이기스인 면도 있고 하니.
본편 당시 팬덤에서는 죽었다, 안 죽었다 의견이 분분했지만 후일담에서 죽었다고 명시하는 것으로 분쟁은 끝.
사실 제작진은 본편 발매 당시 이미 사망으로 결론을 내려놓은 상태였다. 죽었다, 안 죽었다의 논쟁이 불거지자 이렇게나 죽었음을 암시했는데도 논쟁이 나왔다는 것 자체가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여담이지만, 어나더 엔딩과 트루 엔딩의 첫 부분은 아주 미묘한 차이가 있다. 어나더에선 아이기스를 '모르는 여자아이'라고 호칭하지만 트루에선 '아이기스'라고 나온다는 점. 어나더에선 스스로 순응한 기억 제거라 기억이 돌아올 여지가 없기 때문.
4.4 FES에서
확장팩인 FES에 있는 후일담인 EPISODE AEGIS. 주인공이 죽고 난 뒤의 이야기이다.
주인공이 죽고 다들 기숙사를 떠나게 되는 날. 하늘로 솟아난 타르타로스의 반대급부인, 지하에 생성된 시간의 균열 때문에 시간이 정지된 채 계속 3월 31일을 살게 된 나머지 S.E.E.S 멤버들의 이야기이다. 그런고로 출연은 없는 줄 알았는데 아이기스 편 내내 주인공을 닮은 실루엣이 나타나며, 나중에 교전하게 된다. 사용하는 페르소나는 아테나를 포함해 S.E.E.S의 것을 돌아가며 쓴다. 결국 정체는 S.E.E.S 멤버들의 미련이 만들어 낸 허상일 뿐이었다.
또한 진행 중 주인공이 살아있던 날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지만, 주인공을 희생하지 않고 뉵스를 물리칠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아서 서로 치고받고 싸운다. 각자 입장은 이렇다.
- 사나다 아키히코 - 아마다 켄 - '여기서 과거로 돌아가는 건 주인공의 희생을 헛수고로 만드는 짓이다. 과거로 간다 해도 우리가 뉵스를 쓰러뜨릴 수 있다는 확신이 있나? 설사 신지를 살릴 수 있다 해도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파일:Attachment/주인공(페르소나 3)/Example.jpg
말이 필요 없다
- 이오리 준페이 - 코로마루 - '지금 너희는 너무 감정적이야. 일단 의견이 모일 때까지 열쇠는 내가 가지고 있겠어.'
- 최초에는 '이대로 돌아가면 뉵스와 또 싸워야 하는데, 전에는 겨우 이겼을지 몰라도 다시 한번 이길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는 의견을 비춘다. 이후 갈등이 심화되면서 '이렇게 조각조각 난 상태로 돌아가 봤자 승산이 없을 테니 확실히 의견을 모으고 나서 돌아가던지 나아가던지 해야 한다'고 밝힌다. 코로마루는 준페이의 의견에 동조한다.
후일담에서 그의 죽음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는데, 뉵스를 봉인한 것은 스스로의 죽음을 바라는 인간 내면의 악들이 조금씩 모여 태어난 에레보스가 뉵스를 부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그는 뉵스와 에레보스가 접촉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쳐 봉인한 것임이 후일담에서 밝혀진다. 인간을 구원할 구세주가 인간들의 죄에 의해 인간의 손에,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 것처럼. 제작진도 이것을 의도해서 주인공의 모습은 십자가에 박힌 예수의 모습과 같다.
인간들에게서 부의 감정이 사라져 사람 한 명 한 명의 의식이 바뀌게 된다면 모든 것을 혼자 짊어질 필요가 없어진다고 나오지만 현실은 시궁창... 일단 나머지 일행은 조금씩이라도 세상을 바꿔가기로 결심. 키리조 측에서 소환기를 회수하려고 했으나, 후일담 이후 소환기 회수는 철회한다.
소설판에서는 모든 인류가 멸망을 바라는 마음을 버리게 되면 깨어나며, 아이기스가 주인공이 깨어날 때까지 '영원히'기다린다는 부분이 있다. 다만 이후 작품을 보면 소설판은 패러렐 월드 정도로 취급될 듯. 다만 후일담이나 P4U 시리즈 등에서 엘리자베스와 함께 주인공을 기다릴만한 존재는 아이기스 정도라는 추측 혹은 암시가 나온다.
사실상 후일담은 주인공에 대한 절대적인 사형선고인 셈.P4U 이후론 떡밥도 안 뿌린다
4.5 페르소나 4에서
페르소나 4에서 히든 보스전 이후 부활의 복선을 깔아놓았기 때문에 나중에라도 부활할 가능성이 조금 높아졌다. 역시 엄더엄은 죽어서도 문제다 자세한 것은 엘리자베스 항목 참조.
그러나 부활 얘기는 어디까지나 '가능할지도 몰라'의 가능성에 불과하다. 현실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도 기적이 아니라는 주인공도 생명을 걸고서야 가능했던 기적이었으니. 제작진도 한번 죽은 사람을 살리는 이야기에는 부정적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전례를 보자면 P3P에서는 아라가키 신지로가 되살아나기도 했으니[34] FES에서 부활 이벤트가 추가된 치도리도 정식 후일담인 에피소드 아이기스에서는 죽은 것으로 취급 되지만 정식 후속작에 속하는 P4U2의 준페이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일단 치도리 생존 루트가 정식 루트이다.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틀라스에서는 계속 희망 고문을 시전 중 그러니까 페르소나 5에서 떡밥 회수해 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근데 가키씨는 언급이 없는 걸 볼 때 죽은 게 정사인가보다. 어차피 P3P에서 살았어도 얼마 못 살았겠지만
4.6 P4U에서
직접적인 등장은 당연히 없고 아이기스 스토리에서 P4 주인공에게서 '그'를 느낀다던가 대강 아리송하게 언급하다가 엘리자베스 스토리에서 여전히 에레보스와 뉵스의 접촉을 저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P4U에서도 부활의 가능성은 제시했지만, 엘리자베스 본인이 아주 오랜 세월이 걸릴지 모르는 일이라고 했으니, 부활한다 해도 다시 만날 수 있는 건 엘리자베스나 아이기스가 고작일 거라고 예상된다. 클리셰대로 금방 부활할 것 같다는 의견도 있으나 속단은 불가능. 그렇지만 아틀라스라면 부활 안 시켜줄 거 같은데
사실 또 문제는 육체가 없다는 점. 화장했다면 말할 것도 없고 그냥 매장했더라도 죽은 지 몇 년이 지났으니... 물론 일단 부활이 확정되기만 한다면 큰 문제는 아니게 될 것이다.무슨 일이 일어나도 기적이 아니라는 언급을 보면 스스로 육체를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이고르가 인형으로 육체 만들어 주면 된다 그리고 주인공은 벨벳 룸 도우미로 머리도 파랗겠다 벨벳룸과도 잘 어울린다애초에 스토리 상 가장 근본적인 원인인 '인간의 죽음에 대한 관심'이 먼저 어떻게 돼야 하겠지만.
4.7 P4U2에서
가정판 발매 전 PV 등에서 타르타로스나 쉐도타임 등 페르소나 3 관련 떡밥을 마구 뿌렸기 때문에 관련한 내용, 하다못해 새 떡밥이라도 뿌려주길 기대하는 팬들의 기원이 있었으나 정작 발매 후 스토리에선 언제나 그랬듯이 미츠루가 4주를 보면서 "그도 그랬을까"하고 두루뭉술 언급하는 것 말고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다.
그나마 P3 편에선 전작을 해본 사람들이면 짠해질 만큼만 간접적으로 묘사된다. 예를 들어 라비리스가 최종 결전에 임하러 갈 때 P3 동료들이 뒤를 막아주는데 이때 준페이가 '너는 돌아와야 한다?'며 보내주는데....
대전모드에서 아바타로 등장한다, 이름은 ???
4.8 Q에서
파일:Attachment/p3 hero main.png
외전인 Q의 경우 3에서 폭풍으로 인해 문화제가 중지된 날인 9월 20일이 본작의 시간대인 만큼 당당히 살아서 출현!!
또한 4의 주인공을 선택해서 스토리를 이끌어 갈 경우 말을 한다![35]
디폴트 네임은 3에서와 마찬가지로 없기에 플레이어가 직접 선택해줘야 하지만, Q의 P3 주인공 소개 영상에서 3의 주인공을 소개할 때 나온 이름이 '아리사토 미나토(有里 湊)'로 되어 있는 만큼, 아무래도 4의 주인공인 '나루카미 유우'와는 다르게 코믹스 판 이름을 그나마 디폴트 네임으로서 사용하는 것 같다.
전체적인 캐릭터성은 본편인 페르소나 3 및 드라마 CD에서 보여지는 주인공의 모습과 가장 비슷하다. 하지만 개그성 선택지가 많은 4의 주인공처럼, 3의 주인공의 경우 귀차니즘, 중2병 속성의 선택지가 많이 등장한다. [36] P4사이드에서는 4주에게 리더 자리를 맡길 때 준페이가 그냥 리더하기 귀찮아서 그러는 게 아니냐고 태클을 걸자 반박을 안 한다. 또 다음 던전은 힘들테니 제대로 준비를 부탁한다고 할 때 귀찮아라는 선택지는 3, 4주가 똑같이 나오지만 3주를 노린 것 같은 기분이... 그 외에도 진행 중에 '내년'을 언급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의 미래를 생각해봤을 때 플레이하는 입장에서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들게 한다.
시스템상 페르소나 체인지가 가능하게 되면 게임 밸런스가 붕괴되는 만큼, 다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메인 페르소나인 오르페우스[37]를 제외하곤 단 한 가지의 서브 페르소나만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P3 때에 비하면 엄청 약하게 나온다.[38]
게임상에선 페르소나 4 주인공과 다르게 능력치 배분이 골고루 되지 않고, 마력과 스피드는 높지만 내구는 낮은 전형적인 속공형 마공 캐릭터이다. 하지만 이 게임에서 마법 공격의 대우는... 또한 메인 페르소나인 오르페우스의 경우 3와 마찬가지로 전격, 어둠 약점에 무내성인 만큼 적을 속전속결로 쓰러뜨려야 할 필요가 있다.
여담으로 많은 팬들이 바라던 3와 4의 두 주인공이 만나는 작품이었던 만큼 두 주인공의 인연이 어떠한 작용을 일으킬까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4의 주인공과 우주나 세계 커뮤가 생긴다던가. 실제로 후에 4의 주인공과 함께 마가렛과 싸워 이기면 두 사람의 와일드의 힘이 합쳐져 무한의 가능성인 세계 아르카나가 열리며, 둘의 페르소나 역시 각각 메사이어와 이자나기 오오카미로 전생한다.
전생 후에는 이자나기 오오카미만큼은 아니지만 어둠 약점이 남아있다는 것을 빼면 내성도 우월해지고 전생기인 랜더마이저의 사기스러움에 높은 확률로 디버퍼로 기용된다. 남는 스킬칸에는 주로 회복이나 상태이상기를 넣어서 아예 전담 힐러를 기용하지 않거나 더블 부스터를 넣어서 부족한 화력을 보충하는 편.아니면 머리를 잘굴려서 둘 다 우겨넣기도한다
엔딩 시 4 주인공과 헤어질 때 건넨 마지막 인사말은 "여기를 나가면, 우리들은 우리들의, 너희들은 너희들의 싸움이 기다리고 있어. …건강히."[39]
4.9 페르소나 3 THE MOVIE
4.9.1 Spring of Bi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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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 3 The Movie #1 - Spring of Bir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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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디자인
아무래도 좋아.
초반에는 원작과 비교해 보아도 무기력증에 가까울 정도로 무감정하고 수동적인 모습이다.[42] 맨 처음 기숙사에 들어올 때도 원작에서는 나름 상대방의 말에 대답이라도 해주는 모습을 보이지만, P3M에서는 말 그대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자리를 떠나려고 한다. 페르소나를 각성하는 날에도 유카리한테 끌려가다가 "아. 달이다."라며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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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처음 페르소나를 사용하는 시점의 주인공은 평상시와의 표정 차이가 상당히 극명하게 다른데 본작보다 더욱더 맛이 간 표정이다. 여담이지만 원작에서도, 영화에서도 페르소나를 소환할 때 눈에 안광처럼 빛나는 연출이 들어간다.
사나다 아키히코의 병문안을 가서도 사나다가 부탁한 악력기를 갖다 주자마자 더 용무가 없냐고 묻고는 혼자 병실을 떠나버린다. 그 모습에 원작대로 준페이만이 아니라 유카리도 반감을 보이게 되는데, 이러한 성향이 극대화된 장면이 후카 구출 작전 회의로, 유카리가 "부탁 받아서 싸울 거면 오지 마. 화가 나니까."라고 하자 아무렇지도 않게 "알았다."며 가지 않는다.[43] 그래서 모리야마 나츠키를 기숙사에서 보호하는 역할을 맡는데, 이마저도 무관심해서 그런지 혼자 자기 방에 있다가 모리야마가 타르타로스로 가버렸는데도 불구하고 알아채지 못한다.
결국 쉐도타임이 되어 나타난 파를로스가 "이대로라면 모두 죽게 될 텐데? ……받아들일 거야?"고 하자 자신이 과거에 겪었던 사고를 떠올리고는, 키리조 미츠루가 보험 삼아 남겨놓은 오토바이를 타고 Mass Destruction을 깔면서 현장에 난입해 동료와 함께 싸운다. 하지만 약점이 변하는 적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그 또한 밀리고, 후카 등을 데리고 이탈하라는 동료들의 부탁을 자신의 의지로 거부하면서 자리를 지킨다. 유카리의 '어째서?'라는 반응이 마코토의 변화를 보여주는 부분.
극이 진행될수록 대사의 톤이 미묘하게 달라지고 마지막에는 후카와 모리야마가 화해하는 장면을 지켜보고는 아주 살짝 미소를 짓는다. 유카리와 준페이도 그가 미소 짓는 모습에 "너 지금 웃은 거냐"며 놀란다.
P3M에서 선택한 부 활동은 검도부이며, 엄더엄답게 시험을 보는데 망설임도 없이 펜을 놀리는 모습을 보인다. 리얼 파이트 능력도 갖췄는지 포트 아일랜드 역 뒷골목에서 불량배가 주먹질하는 것을 여유롭게 모두 피한다. 다만 그 서슬에 준페이가 대신 그 주먹에 맞았다는 게 함정.[44] 책 읽는 톤으로 "아, 미안."하다고 사과하기는 하지만...[45]
와일드 능력을 각성한 시점도 원작과는 다르다. 원작에서는 페르소나를 각성했을 때부터 와일드 능력을 발휘했지만, 극장판에서는 모노레일의 싸움에서 패닉에 빠진 준페이가 이판사판으로 달려드는 모습을 보고 와일드 능력을 각성한다. 이때 불러낸 페르소나는 마법사 아르카나의 잭 프로스트.[46] 원작에서는 전투에서 이기면 카드를 얻어서 페르소나를 얻지만 P3M에서는 만월에 나타나는 거대 쉐도를 쓰러트리면 그 아르카나에 맞는 페르소나를 얻는 방식으로 표현되었다.[47] P4A와 비슷한 설정. 차이가 있다면 P4A는 커뮤니티를 획득하여 그에 맞는 페르소나를 획득하지만 P3M은 분량 상 커뮤니티에 대한 내용이 없다는 것이다. 다만 커뮤니티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곁다리로 출연하긴 하고(오오바시 마이코, 헌책방 노부부, 토리우미 이사코, 토모치카 켄지, 미야모토 카즈시, 오다기리 히데토시, 스에미츠 노조미), 주인공이 헌책방에 들렀다 나오는 묘사가 있다.
그 외 10년 전의 그 사고에서 본인은 무사했다는 원작과는 달리, 극장판에선 장기입원을 했다고 나온다.
4.9.2 Midsummer Knight's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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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 3 The Movie #2 - Midsummer Knight's Dream |
그럼, 변하지 않으면 돼.
극에서의 비중 자체는 아라가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데에 집중했기 때문에 많이 줄어든 편이다. 전편에 비해서 정신적 성장이 이뤄진 덕분인지 주변 사람들에 대해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많이 상냥해진 편. 아마다도 잘 돌봐준다. 방학 때는 교외 커뮤니티 또한 진행하는 모습을 보인다. 야쿠시마에서 이쿠츠키 이사장에게 거대 쉐도들을 모두 물리치면 쉐도 타임과 타르타로스가 사라진다는 정보를 듣자 쉐도 타임이 사라지면 지금까지의 생활이 끝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게 된다. 특히 아이기스가 쉐도 토벌이 완료되면 가동 정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자, 동료들과 더는 함께 할 수 없게 된다는 걱정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마음이 잘 드러난 부분이 파를로스와의 대화이다. 그래서 매일 타르타로스를 올라가며 의도와는 달리 동료들을 혹사시키고 만다 이러한 점은 P4A의 12화 후배가 품었던 불안감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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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이 독이 되어 마코토는 거대 쉐도와 싸우는 것을 주저하게 된다. 클럽 에스카페이드의 은둔자 쉐도를 처치하려 하는 상황에서 마코토는 '곧 끝나 버리는구나' 하고 쉐도를 쓰러트리는 것을 아쉽게 여기는 듯한 발언을 하여 아라가키의 분노를 사고, 이것이 아라가키의 페르소나가 폭주하는 계기가 되고 만다. 이때 폭주하는 아라가키의 페르소나를 보고 아마다가 과거의 진실을 제대로 기억해내게 된다. 결국 10월 4일이 되고 아마다와 아라가키가 포트 아일랜드 역 뒷골목에서 만나고 있는 동안 힘 쉐도와 운명 쉐도를 상대하게 된다. 원작과는 달리 쉐도와 조우하기 전에 사나다가 그 둘의 이상 징후를 파악해내지만, 두 거대 쉐도에게 발목이 잡혀 둘을 구하러 갈 수 없는 상황이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카리, 준페이, 코로마루가 운명 쉐도에 의해 리타이어되고, 미츠루, 사나다, 아이기스가 힘 쉐도를 묶어두고 있는 상태가 된다. 그런데 여기서 마코토가 싸움을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고, 결국 쉐도를 쓰러트리기는 하지만 쓰러트리는 데에 긴 시간이 걸리고 만다. 그 때문에 아라가키를 구하러 가는 데에 시간이 맞지 않아 아라가키가 죽고 만다. 아라가키의 장례식장에서 그의 영정 사진을 바라보며 망연자실하는 마코토의 얼굴을 보여주며 영화가 끝난다. 마코토는 동료들과 더 같이 있고 싶다는 마음에 쉐도와의 싸움을 망설였는데, 그 결과가 동료의 죽음이 되어 버렸다는 점에서 아이러니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왠지 힘, 운명전이 될때까지 믹스 레이드 한번 안 나온다... 믹스 레이드는커녕 페르소나 합체도 안 나온다 일해라 이고르
4.9.3 Falling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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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 3 The Movie #3 - Falling Down |
아니야, 난... 난 인연으로부터 도망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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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적의 공격에 당해 멀리 날아가 기절(...) 한다. 정신을 잃은 동안 마음속에서 파를로스와 만나게 되는데, 이때 마코토가 아라가키의 죽음으로 인해 상당히 정신이 피폐해진 상태라는 것이 드러난다. 동료를 잃는 것이 두려우니 차라리 처음부터 아무것도 필요 없다는 마음 상태. 하지만 마코토는 자신 때문에 누군가가 죽는 것을 보지 않기 위해 싸우기로 정하고 깨어나 동료들과 함께 사형수 쉐도를 물리친다. 여기에서 새롭게 선보인 페르소나는 멜키세덱과 지크프리트.
스트레가의 방해를 이겨내고 마지막 거대 쉐도인 사형수 쉐도를 물리치자 마코토의 안에 있던 파를로스는 모든 것을 기억해내고 마코토에게서 떠나 버린다. 이때 마코토가 상당히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말은 하지 않았어도 파를로스 또한 굉장히 소중하게 여기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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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바로 다음 날 이쿠츠키 이사장이 본색을 드러내고, 아이기스를 조종해 마코토와 동료들을 구속하고, 또다시 마코토의 눈앞에서 키리조 타케하루가 목숨을 잃는 사태가 벌어지고 만다. 불행 중 다행으로, 아이기스가 유키와 동료들을 쏘라는 명령을 듣지 않고 오히려 구속대를 쏴서 십자가에서 풀려나지만, 이쿠츠키가 급히 꺼낸 컨트롤러로 다시 아이기스를 강제 조종하려 든다. 다행히 재빨리 컨트롤러를 물어 빼앗은 코로마루 덕에 아이기스는 조종에서 풀리고, 이쿠츠키는 멘붕해 뒷걸음칠 치다가 추락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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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직후 마코토는 큰 충격을 받고 정처 없이 돌아다니다가 이와토다이 역 앞에서 처음으로 모치즈키 료지와 만나게 된다. 다만 마코토는 료지와 대화를 나눌 만한 상태가 아니었고(...) 곧 자리를 떠난다. 이후 마코토가 걱정되어 정비도 받지 않고(!) 쫓아온 아이기스와 만난다. 아이기스도 언젠가는 사라질 거라고 말하는 마코토에게 아이기스는 자신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하며 쓰러지고, 마코토는 그런 아이기스를 끌어안는다. 아이기스의 히로인 력은 세계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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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지가 월광관 고등학교로 전학을 오고, 어쩌다 보니 찢어버린 타나카 사장의 양복을 변상하기 위해 카페 샤갈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또한 교내에서는 료지의 억지제안으로 비공인 동아리 "봉사부"를 만들어 유료로 학교의 여러 가지 일들을 도우며[48] 돈을 모으기 시작한다. 살갑게 굴어오는 료지에게 처음에는 차갑게 대하지만, 순수하게 마코토와 친구가 되려 하는 료지의 모습과 화해를 이룬 후카와 나츠키의 모습을 보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 간다. 그리고 교토 수학여행 중 사나다의 탁구를 빙자한 일갈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가지게 된다. 이후 마코토의 방으로 들어온 아이기스 덕분에 난간이 부서지며 안뜰의 연못에 추락하게 되는데, 이때 처음으로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온천에서 남성진들과 함께 온천욕을 한다. 그리고 미츠루 일행에게 처형당한다 다음날 남성진 넷의 얼굴이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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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에서 돌아온 뒤 치도리를 데려간 스트레가와 다시 싸우게 된다. 이때 위기에 처한 동료들과 아이기스를 보며 파를로스가 했던 말[49]을 떠올리나, 자신은 인연으로부터 도망치지 않겠다는 결의를 보이며 페르소나 오딘을 불러내 스트레가를 제압한다. 그 후 12월 2일의 만월이 찾아오고, 엘리자베스의 부름에 깨어난 마코토는 모든 것을 기억해낸 료지와 아이기스가 싸움을 벌이던 문 라이트 브릿지로 급하게 뛰어간다. 거기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아이기스를 제압한 료지의 모습이었다.
4.9.4 Winter of Rebi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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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 3 The Movie #4 - Winter of Rebirth |
약속하자. 무슨 일이 있어도, 다시 한 번 이곳에서 반드시 만나자.
살아라.(生き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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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마코토가 떠올려낸 과거의 기억부터 시작된다. 10년 전의 폭발사고로 인하여 마코토의 가족은 자동차를 타고 가던 도중 사고에 휘말리고, 그 직후부터 쉐도타임이 시작되는 묘사가 나온다. 즉 마코토가 가장 최초로 쉐도타임을 경험한 사람인 것. 이후 아이기스와 데스의 싸움이 이어지고, 힘겹게 데스를 무력화시킨 아이기스가 데스를 그대로 손에 들고[50] 마코토에게 걸어와 그에게 데스를 봉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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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기스를 무력화한 료지에게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듣게 되나 모치즈키 료지라는 이름은 잠시 빌린 이름이라는 말에 "모치즈키 료지!" 라고 외치며 그의 말을 부정한다. 마코토에게 있어서 료지 또한 소중한 친구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 그리고 사태를 파악한 동료들이 모두 문라이트 브릿지로 달려오고, 료지는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보여주겠다며 자신의 데스로서의 진짜 모습을 보인다. 동료들이 페르소나를 꺼내 응전하나, 료지는 간단하게 모두의 페르소나를 붙잡아 무력화시킨 후 자신의 힘의 편린을 보여주겠다고 하더니 문라이트 브릿지를 한 방에 박살내(!) 버린다.[51] 그리고 인간 모습으로 돌아온 료지는 마코토에게 뉵스의 존재에 대해 알려주며, 자신을 죽이라고 종용한다. 기한은 12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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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후 눈이 내리는 12월 10일. 마코토는 히키코모리 상태가 되어 학교에도 나가지 않고 계속해서 기숙사에만 틀어박히게 된다. 다른 동료들도 별반 다를 바는 없어서 다들 멘탈이 붕괴된 상태. 동료들이 기숙사 라운지에 모두 모여 앞으로 어떻게 할 지 의논하는 과정에서 사나다와 준페이 간에 주먹다짐[52]이 일어나고, 라운지로 내려온 마코토는 이후 준페이에게 다 네 탓이라는 말을 들으며 멱살을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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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가동 정지되었던 아이기스가 눈을 뜬다. 마코토가 아이기스의 곁을 계속 지키고 있던 상태. 아이기스의 히로인력은 세계 제일!! 고마해 미치노마! 마코토는 아이기스에게 자신의 어머니가 폭발로 죽기 직전 어떠한 말을 남겼으나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고, 죽으면서 웃고 있었다고 말한다. 아이기스는 료지를 죽여서 괴로운 경험을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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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이 되어 종업식을 하나 학생들 다수가 결석한 상태. 종업식 후 준페이가 마코토에게 다가와 캔커피를 내밀며 심한 말을 해서 미안하다고 한다. 마코토는 누구나 무서울 거라고 하며 사과를 받아들이고, 준페이는 선택권은 마코토에게만 있다며 잘 선택하라고 한다. 이후 마코토는 공사 중인 문라이트 브릿지 위에서 료지를 죽인다면 어떨지에 대해 상상하기 시작한다. 1월 1일에 모두와 참배를 가고, 미츠루와 사나다의 졸업식에도 참가하며, 졸업 기념 파티를 하는 평화로운 모습을 상상하던 중 노이즈가 끼며 어머니의 유언이 무엇인지를 기억해 낸다. 어머니가 죽기 직전 했던 말은 "살아남으렴(生きなさ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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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갑자기 엘리자베스가 등장한다. 엘리자베스는 이쪽 세상을 구경하러 왔다고 하며 마코토에게 안내를 부탁하고, 원작처럼 폴로니안 몰, 월광관 학원, 이와토다이 상점가, 나가나키 신사 등을 돌아다니며 신나게 즐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숙사를 구경하고 싶다고 한다. 기숙사 문 앞에서 엘리자베스는 자신이 충실함을 느낀 이유는 무언가를 실감하기 때문이라며, 마코토에게 이 기숙사에 살았던 1년은 어땠는지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지난 1년간의 일을 떠올린 후, 무언가 느낀 것이 있었는지 시작의 장소로 가고 싶다고 한다. 마코토가 말한 시작의 장소란 바로 문라이트 브릿지. 문라이트 브릿지에서 마코토는 자신은 10년간 제대로 살지 않았다고 하며, 이곳에 와서부터야 제대로 살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마코토의 결의를 본 엘리자베스는 지금의 마코토는 생명의 답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하며, 생명이란 것의 가치를 확인하고 싶었다고 한 뒤 돌아간다. 동료들도 같은 시간 각자의 이유를 통해 결의를 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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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의 날인 12월 31일이 되고, 아이기스의 수리가 끝나 기숙사로 복귀한다. 이미 료지는 마코토의 방에 도착해 있는 상태. 마코토는 당연히 료지를 죽이지 않는다고 말하고, 자신의 진짜 모습을 또다시 보여주는 료지에게 다시 한번 죽이지 않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좀 더 살아가고 싶어서. 마코토가 료지를 죽이지 않고 내려오자 아이기스는 동요하더니 갑자기 료지에게 총탄을 퍼붓는다. 하지만 료지에게는 통하지 않았고[53] 료지는 뉵스를 만날 장소를 알려준 뒤 유유히 사라진다. 그래도 미련을 버리지 못한 아이기스는 기숙사 밖까지 뛰쳐나가 료지를 쫓으나 료지는 이미 쉐도타임에 녹아들어 사라진 후였다. 마코토와 동료들은 사라진 아이기스를 찾아 밤새 돌아다니고, 마코토는 아침녘의 학교 옥상에서 아이기스를 발견한다. 아이기스는 감정 없는 기계는 무섭지 않다고 말하며 자살하려고(!) 하나, 마코토는 아이기스는 기계가 아니라고 하며 봄이 되면 벚꽃이 어떻게 생겼는지 같이 보자고 한다. 이후 다른 동료들도 옥상으로 올라오고, 싸움이 끝나면 다시 만날 것을 모두와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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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이 되어 모두와 뉵스를 만나러 타르타로스에 온 마코토는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홀로 뉵스가 있는 최상층으로 향한다.[54] 하지만 마코토의 앞을 거둬들이는 자가 등장하여 가로막는데, 이 순간 엘리자베스가 메기도라온으로 거둬들이는 자를 한 방에 처치한다. 메기도라온의 위력에 놀라면서도[55] 마코토는 감사를 표하며 최상층을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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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상층에서 뉵스 아바타와 대면하고, 망설임 없이 오르페우스로 전투를 개시한다. 뉵스 아바타가 자신의 아르카나를 변화시키며 공격해 올 때마다[56] 마코토도 그에 맞는 아르카나의 페르소나들을 꺼내들어 싸워 나간다. 수르트, 스카아하, 오딘, 황룡, 노른, 지크프리트, 아티스 등 최상위 페르소나들을 차례로 꺼내 싸우는 마코토였으나[57] 사신 아르카나로 변한 뉵스 아바타의 공격에 결국은 힘이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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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지막 순간 료지와의 인연의 상징인 타나토스를 각성해낸다. 타나토스를 보고 동요하는 뉵스 아바타였으나[58] 싸움 끝에 타나토스의 얼굴에 검을 꽂아넣어 소멸시킨다. 하지만 그 순간 마코토가 직접 뛰어들어 쓰러져 있던 뉵스 아바타의 이마에 칼을 꽂아 넣으며 뉵스 아바타를 쓰러트린다. 이후 스트레가와 섀도를 제압한 동료들도 최상층으로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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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달이 열리며 뉵스 본체가 나타나고, 뉵스의 강대한 힘과 더불어 나타난 수많은 섀도들[59]에 의해 동료들이 죽음에 이를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 순간 마코토는 마음 속의 료지와 대면하고, 생명과 바꿔서라도 지키고 싶은 동료들을 위해 기적을 일으킬 수 있게 된다. 마코토는 오르페우스와 타나토스를 합체시켜 메사이어를 만들어낸 뒤 주변에 있던 모든 섀도를 단숨에 물리친다. 이후 소환기를 손에서 놓고[60] 동료들에게 살아남으라고 말한 뒤 메사이어와 함께 뉵스가 있는 곳으로 날아간다. 뉵스의 강한 힘에 이를 악물며 버텨내며 특별과외활동부의 모든 동료들의 힘을 얻은 마코토는 이고르에게서 유니버스의 힘을 받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거대한 봉인을 통해 뉵스를 봉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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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봄으로 바뀌어 3월 5일, 졸업식이 오고 아이기스를 제외한 모두는 지난 1년간의 일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 있다. 그러나 교정에서 아이기스를 본 마코토는 그 순간 자신이 어떤 약속을 했는지 모두 기억해 내고, 몸 상태가 나쁜데도 불구하고 힘겹게 계단을 올라 옥상까지 올라간다. 옥상에서는 아이기스가 이미 기다리고 있었다. 서로를 향해 다가가던 중 마코토는 힘이 다했는지 쓰러지려 하고, 아이기스가 그러한 마코토를 끌어안는다. 한편, 졸업식을 진행하던 미츠루와 다른 동료들도 벚꽃을 보며 지난 1년간의 일을 기억해내고 옥상으로 달려온다. 마코토는 아이기스의 무릎을 베고 모두가 부르는 목소리를 들으며 죽음을 맞이한다. 스태프롤 이후 마코토를 되찾으러 벨벳 룸을 나가는 엘리자베스의 모습과 함께 영화가 끝난다.
4.9.5 사용 페르소나
후배와 달리 메사이어를 제외하면 절제 이상의 아르카나를 가진 페르소나들을 사용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 0. 광대
- 오르페우스
- 1. 마법사
- 잭 프로스트
- 스루트
- 2. 여법황
- 사라스바티
- 스카아하
- 3. 여황제
- 마더 해롯
- 4. 황제
- 오베론
- 오딘
- 5. 법황
- 황룡
- 토트
- 시사
- 7. 전차
- 토르
- 8. 정의
- 멜키세덱
- 9. 은둔자
- 타라카
- 아라하바키
- 10. 운명
- 노른
- 11. 힘
- 지크프리드
- 12. 사형수
- 헤카톤케일
- 아티스
- 13. 사신
- 타나토스
- 21. 우주[61]
- 메사이어
아래는 위의 페르소나 중에서 특수합체 페르소나, 기울임체로 서술된 페르소나들은 특수합체 페르소나의 재료들로, 작중에서 사용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지만 가지고 있을 것이라 추측되는 페르소나들이다.
- 황룡 : 현무(절제) + 청룡(절제) + 주작(절제) + 백호(절제)
- 노른 : 클로토(운명) + 라케시스(운명) + 아트로포스(운명)
- 아라하바키 : 오모이카네(법황) + 타케미나카타(사형수) + 오오쿠니누시(절제) + 키쿠리히메(여법황)
- 타나토스 : 앨리스(사신) + 모트(사신) + 사마엘(사신) + 로아(사신)+ 페일 라이더(사신) + 구울(사신)
- 앨리스 : 네비로스(은둔자) + 베리얼(악마)
- 메사이어 : 오르페우스(광대) + 타나토스(사신)
5 기타
파일:Attachment/주인공(페르소나 3)/HeroHeadphone.jpg
항상 끼고 다니는 헤드폰은 페르소나 3 본편 기준으로 오디오테크니카社의 ATH-EM7을 모델로 하고 있으며, 페르소나 3 FES 발매 시점에서 단종에 들어갔다. 비교적 빠른 단종의 이유는 ATH-EM7이 아웃도어 스피커라고 불릴 만큼 차폐가 좋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FES 발매 시점에서 단점을 보완한 후계기종 ATH-EM700이 발매되었으며, 코나미 스타일에서 판매한 FES 한정판에 EM700 SV가 포함되기도 했다. 코나미 스타일 한정 ATH-EM700 SV는 당초 코나미 스타일이 공언한 완벽 재현! 은 고사하고 조그만 손상에도 지워지는 그야말로 판박이 수준의 데칼 하나가 붙여진 실망스러운 퀄리티였다. 그리고 후속 시리즈에서 주인공의 헤드폰 디자인은 EM700과 유사하게 변화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MP3 플레이어의 경우 소니 NW-S20X를 모델로 하고 있다. 이 제품 또한 단종.
아무래도 좋을 일이지만 주인공의 영향인지 같은 회사의 세계수의 미궁 초기 특전 러프 사운드트랙 커버에도 EM7을 쓴 사부님과 바드 여캐 1번이 그려져 있다.
2월 5일 방송된 페르소나 스토커 클럽에 의하면, 전투 중에도 헤드폰을 걸고 있는 이유는 전투 오갈 때 듣는 것도 있지만 몸에 밴 습관이라고 한다. 고장이 나거나 그림자 시간에 작동이 안 되거나를 떠나서 일단 몸에는 지니고 있어야 맘이 편한 듯.
소에지마 曰 이어폰이라는 아이템은 사람들에게 메구로의 음악성을 떠오르게 하기 위해서도 있지만 미나토의 경우, 타인과 벽을 만들고 있다는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 이어폰을 그렸다고 한다.
본편과 후일담이나 P4U 시리즈에서 나온 것을 종합해보면 적어도 유카리, 엘리자베스, 아이기스. 이렇게 3명은 확실하게 플래그가 꼽혔다.시골 황태자도 공식에서 문어발 했다고 나오진 않았는데...
비상(포켓몬스터)과 헤어스타일, 눈 색과 머리색, 성우가 같다. 포켓몬스터가 먼저 만들어졌지만 성격상으로는 완전히 반대라는 것이 특이하다.
후속작에서 부활 떡밥이 나오며 팬들을 희망고문하는 캐릭터인데, 사실 그런 거 치곤 아틀라스치곤 매우 이례적으로 '주인공 부활->인류 멸망'이란 공식을 만들어놔서 사실상 떡밥만 있는 편이다. 그나마 그것도 벌써 10년이나 됐다.본가였다면... 나중에 페르소나 3, 페르소나 4, 페르소나 5 그 이후로도 나올 후속작 멤버들 전원이 힘을 합친다면 구하게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 ↑ 유키 마코토로는 한 번 돌아와야 한다.
- ↑ 팬북에는 생일이 5일(...)이라고 쓰여있다 카더라. 이것이 맞다면 가능한 생일날짜는 3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10개의 5일이 된다.
- ↑ 그러나 대사나 설정 없이도 엄청난 비범함을 보여줘서 플레이어가 쉽게 이입하기는 좀 힘들다.
- ↑ 과거 페르소나의 첫 시리즈 《여신이문록 페르소나》의 주인공 귀걸이를 한 소년의 드라마 CD판 목소리도 담당한 바 있다.
- ↑ 북미 성우 한정으로 재미있는 게, 실제로 유리 로웬탈은 엘리자베스와 키리조의 성우와, 여주인공의 성우는 테오도어의 성우와 결혼했다.
- ↑ 이시다 아키라와 유리 로웬탈은 둘 다 블레이블루에서 아마네 니시키를 맡았다.
- ↑ 그 후 유리 로웬탈은 페르소나 4에서는 하나무라 요스케의 목소리를 맡는다. 덕분에 크로스오버 작품인 페르소나 Q에서는 1인 2역을 하게 된다.
- ↑ 단 Q에서도 4주 시점으로 플레이할 경우로만 한정된다.
- ↑ 코믹스판의 작가가 제작진이 제시한 디폴트 네임 중에서 선택했다고 한다. 다만 아쉽게도 정발판에서는 성씨와 이름이 각각 3글자까지만 허용되므로 이 이름을 사용할 수 없다. 그나마 스핀 오프작인 PQ에선 P4G와 마찬가지로 성씨와 이름을 4자씩 선택이 가능하도록 바꿔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 스핀 오프작인 페르소나 Q의 일본판 PV에서 역시 채택되어 사용되었다.
- ↑ 結城의 후리가나가 ゆうき라서 유우키라고 표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일본어에선 우단 뒤에 う가 올 경우 앞의 우단을 길게 발음하는 장음이 된다. 즉 結城의 정확한 발음 표기는 유ー키인데 일본어 한글 표기 규정에 따르면, 일본어를 한글로 표기할 때는 장모음을 생략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結城의 한글 표기는 유키가 된다.
- ↑ 장남부터 칸자토 료우(諒), 신(慎), 쥰(淳). 덤으로 쥰의 쌍둥이 여동생의 이름은 結祈(유키)로 성씨에 영향을 준 듯.
- ↑ 단, 여신이문록 페르소나의 주인공은 기존 여신전생 시리즈의 영향이 커서 총과 검.
- ↑ P3의 총은 아이기스 전용 무장이고 단검은 코로마루의 전용 무장.
- ↑ 극장판에서는 심지어 "으아아아악!"하는 남자의 비명이 들리는데도 무심하게 간다.
이어폰을 꽂고 있었다 - ↑ P4의 주인공의 경우 애니판에서 개그성 선택문이 엄청 강화되어서 결국 나루카미 유우라는 독립 캐릭터로 분리되었다.
- ↑ 아무래도 상관없어가 장난 식으로 남발되기도 했다. 드라마 CD의 주인공은 모두에게 친절한 편이라 원작처럼 쿨한 그것이 어울리지 않기에 이렇게 된 듯하다.
- ↑ 이벤트를 보고 싶다면, 커뮤니티 조건을 달성한 후 토모치카의 만담 개그 권유(...)를 승낙하면 된다.
개그 하나 보여주려다가 이게 뭔 꼴이니 - ↑ 실제로 미술부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을 확대하면 늙은 할아버지 비슷한 그림이 나온다. 약간 해골 같기도..
- ↑ 게임내 성능마저 최강의 사기캐로 하르마게돈 1방이면 모든게 끝난다.
- ↑ 후에 P4G에서 추가된 동료들의 합체 기술들도 이와 비슷한 것으로 추측. 근데 저쪽은 위력도 별로 안 나오는데 반해 이쪽은 하르마겟돈...
- ↑ 일판에서의 이름은 오르페우스 카이(改)
- ↑ 작중 후반에 스트레가의 일원 치도리를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나중에 그동안 미안했다고 사과하는 훈훈한 일화가 있다.
- ↑ 준페이가 치도리에게 어필하기 위해 자신은 괴물들을 물리치는 사람들의 리더라고 허풍을 쳤기 때문(...).
- ↑ 이때 사신 커뮤 max가 되어 떠나간 파를로스와의 인연의 힘인 페르소나 타나토스를 다룰 수 있게 된다. 설정집에서 확인할 수 있는 데스의 컨셉 아트는 타나토스와 꽤 닮았다.
- ↑ 정작 그 원인인 료지는 굉장히 밝다는 게 재밌는 부분.
- ↑ 이 경우 멸망이 오는 날이 좀 연기된다고 한다.
- ↑ 약 일주일간 멘탈이 붕괴된다.
- ↑ 21번째 아르카나인 세계와 동급의 아르카나로 3에선 세계 대신 우주로 표현되었다.
- ↑ 이는 계약자가 여정의 마지막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
- ↑ 뉵스를 부르는 등대가 타르타로스이기 때문
- ↑ 기숙사의 문 닫긴 작전실에 가보면 뭐 하는 방인지 알 수가 없다고 한다. 다만 아이기스의 이름만은 기억했다.
- ↑ 심판 커뮤니티 최종 각성 페르소나이며, 오르페우스와 타나토스를 합체하여 만들 수 있다.
- ↑ 여주인공을 고르고, 아라가키 커뮤 맥스를 찍었을 때 한정.
- ↑ 물론 플레이어블일 경우 여전히 선택지식 답변을 하기 때문에 침묵한다.
- ↑ "아무래도 좋아"는 물론, "오른쪽 눈은 보이는 거냐?"(앞머리로 가리고 있기 때문에)는 4 주인공의 질문에 "알면 다쳐"라는 선택지가 존재한다. 문제는 이 대화 이후에 열리는 의뢰가 "사악한 눈을 획득하라"다. 여담으로 전생 이벤트에선 "오른쪽 눈을 개방할 때가 되었군!"이라는 선택지가 존재한다(...)
아리사토 미나토다. 이 앞머리는 사정이 있어서 걷을 수 없다. 페르소나가 날뛰어서 말이지.안 그래도 성우가 다다음작 주인공실제로 몸에 데스를 봉인하고 있는데, 한번 멋대로 튀어나와서 날뛰었던 적도 있고 데스의 봉인이 풀리면 세계가 멸망한다는 점도 맞으며, P3 주인공은 매우 특별한 능력자들 사이에서도 한층 더 특별하고, 몸에 봉인된 존재가 있다는 더 특별한 중2병 설정인지라 보고있으면 웃프기 그지없다.(...) - ↑ 주로 화속성 계열 기술을 배운다.
- ↑ 이는 페르소나 4 주인공도 마찬가지
- ↑ 원문은 "ここを出たら, 僕たちは僕たちの, 君たちは君たちの戦いが 待ってる. …元気で."
- ↑ 원작에서 주인공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어떤 선택을 하는가를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한 발언.
- ↑ 북미권에서는 싸가지 없어보인다고(...) 까이는 듯하다.
- ↑ 완전히 무감정한 것은 아니라서 이오리 준페이가 과도하게 달라붙으니까 싫어하는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그것뿐으로 밀어내거나 벗어나는 능동적인 대응은 하지 않는다.
- ↑ 이후 유카리는 너무 말이 심했던 게 아니냐고
컵라면을 우적우적 먹으며말하는 준페이한테 "아무 것도 모른 채 싸우다가 어디론가 멀리 떠나버릴 것 같아서 무섭다"고 말했다. - ↑ 참고로 같은 아르카나의 같은 포지션의 후배도 애니메이션에서 실수로 맞았다. 연인 관계도 그렇고 마법사 동료는 일진이 그렇게 좋진 못한 모양이다
- ↑ 나루카미 유우는 요스케를 때릴 때 "아, 실수했다"라고 한다
- ↑ P4A의 나루카미 유우가 와일드 능력을 각성하고 불러낸 페르소나가 우연히도 잭 오 랜턴이다, 그리고 P3의 두 페르소나의 특수 공격이 잭 브라더스라는 점을 이용한 거일지도.
선배가 차가운 인상이고 후배는 그와 반대라서 인가. - ↑ 와일드 능력을 처음 발휘했을 때 불러낸 것이 마법사 쉐도를 쓰러트리고 얻은 잭 프로스트이며, 여황제 & 황제 쉐도와 싸울 때 새롭게 불러낸 것이 여법황 쉐도를 쓰러트리고 얻은 사라스바티다. 거대 쉐도들을 쓰러트리고 그게 어떻게 되는지를 생각해보면...
그러면 사신 이후 아르카나의 페르소나들은 못 쓰는 건가 - ↑ 베베의 재봉을 돕거나, 미술부의 모델을 하거나, 학생회 서류 정리 등 온갖 일들을 한다.
- ↑ 사람은 결국 혼자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말
- ↑ 무력화된 데스는 작은 불꽃처럼 묘사되어 아이기스의 손에 들려 있다.
- ↑ 이후 문라이트 브릿지는 계속해서 공사 중인 모습으로 나온다.
- ↑ 정확히 말하자면 준페이만 한 대 얻어맞았다.
- ↑ 영화 매트릭스에서 네오가 총알을 막는 것처럼 료지의 앞에서 총알이 멈춘다.
- ↑ P3F까지는 혼자서 가는 것이 가능했으나, P3P부터는 파티 인원이 1명이라도 부족할 시 후카가 보내주지 않는다.
- ↑ 거둬들이는 자를 눈 깜짝할 사이에 처치하고 계단에 거대한 구멍이 뚫렸다.
엘리자베스가 사용하는 9999 메기도라온의 위력을 생각해 보면 약하다고 느껴질 정도다 - ↑ 아르카나가 변할 때마다 해당 거대 쉐도가 사용했던 공격을 그대로 사용한다.
- ↑ 다만 어째선지 여법황의 차례일때는 여황제 상급 페르소나인 마더 해롯을 꺼냈고(P3에서 여황제 최고 페르소나는 알릴라트였다.), 여황제 차례일때는 여법황 최고 페르소나인 스카아하를 꺼냈다.
- ↑ 타나토스를 보고 ‘자기 자신의 망설임’이라고 평한다.
- ↑ 타르타로스 밑에 있던 수많은 일반인들에게서 빠져나온다.
- ↑ 이 소환기는 아이기스가 주워 가지고 있는다.
- ↑ P3에서는 심판 아르카나였지만, PQ에서는 이자나기 오오카미와 함께 세계로 나왔으므로 일단 최근작을 따라 우주로 서술.
- ↑ 다만 에이치로가 연구를 막지 않았다면 뉵스가 훨씬 빨리 강림해 바로 세상은 멸망했을 것이므로 에이치로는 변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