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 가르드 (Rémi Garde) | |
생년월일 | 1966년 4월 3일 |
국적 | 프랑스 |
출신지 | 라블레슬리 (L'Arbresle) |
신장 | 175cm |
포지션 | 중앙 미드필더ㆍ수비형 미드필더 |
유소년 경력 | 올랭피크 리옹 (1984-1988) |
현역 경력 | 올랭피크 리옹 (1988–1993) RC 스트라스부르 (1993-1996) 아스날 FC (1996–1999) |
지도자 경력 | 올랭피크 리옹 (2011-2014) 아스톤 빌라 FC (2015-2016) |
국가대표팀 | 6경기 0골 |
1 소개
2 현역 경력
그의 고향인 라블레슬리 (L'Arbresle)는 리옹에서 매우 가까운 마을이다. 올랭피크 리옹 유소년 팀을 시작으로 1993년까지 리옹에서 활약했으며 아르센 벵거가 현역 시절 뛰었던 팀인 스트라스부르에서 뛰다가 1996년에 아스날로 이적했다.
아스날에서 뛰던 시절
30세의 나이로 북런던 생활을 시작한 그는 아스날에서 3시즌동안 파트리크 비에이라의 백업으로 모든 대회에서 27경기 선발 출장했고 16경기 교체 투입되어 총 43경기 출전에 그쳤다. 사실 벵거가 부임하자마자 그를 영입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그는 벵거의 전술 철학을 잘 이해했으며 어린 선수들에게는 모범을 보이고 동시에 주전 선수들의 체력부담을 덜어주는 일종의 플레잉코치 역할을 한 셈. 벵거의 부임 후 팀이 벵거가 구현하고자 한 전술이 구축되기까지 필드 내외에서 벵거를 보좌한 인물이 바로 레미 가르드이다.
본래 중앙 미드필더였으나 간혹 오른쪽 풀백으로 뛰기도 했다.
아스날을 떠난 후 은퇴했다.
대표팀 경력은 6경기가 전부로 골은 없다. 유로 1992 대표팀에 뽑혔지만 본선 3경기에서 단 한경기도 뛰진 못했다.
3 감독 경력
2011년 여름 올랭피크 리옹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는데 시기적으로 카타르자본을 등에업은 클럽이 부상할때라 이후 성적은 다소 안습하다. 사실 그만의 책임이라 할 수 없는 것이 PSG가 급부상하고 마르세유조차 침체기를 벗어난 시기였다. 그리고 그가 부임할 리옹은 2000년대 리그앙을 씹어먹던 모습을 뒤로하고 예산 축소 정책을 시작하고 있었다.
구단은 바르샤나 아약스의 유소년 정책을 팀 운영 기조로 삼으며 야심차게 레미 가르드를 선임했기에 성적은 신통치 않았으나 계속 그를 신임했다.
2014시즌이 끝나고 개인적인 이유로 리옹 감독직을 사임했다.
이후 휴식을 취하다가 2015년 11월 3일 아스톤 빌라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데뷔전에서 당시 리그 선두인 맨시티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뒀으나 이후 성적은 신통치 않다. 사실 그가 반전하기엔 다소 무리인 상황이다. 일단 여름에 주축들을 너무 많이 잃었고 전임 감독인 팀 셔우드가 이적시장에서 너무 안이하게 대처해 전력보강에 실패했으며 팀의 기강을 잡아줄 노장 선수들도 멘탈이 나간 상황이다. 결국은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전력보강을 할 듯 보인다.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경질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언론은 보고 있다.
리그 2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감독 부임 이후 첫 승을 기록했다. 이 승리를 포함해 1월 한 달간 1승 2무 1패의 준수한 성적으로 반등을 노렸지만, 팀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단 한 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못하면서 기껏 잡아온 상승세는 떠나가고 말았다.
그 후로도 아스톤 빌라가 지지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프리미어 리그 잔류의 희망이 사실상 사라지자 현지시각으로 2016년 3월 29일 상호계약해지 형태로 팀을 떠났다. # 이후 빌라는 일찌감치 강등을 확정짓고 구단 최다 타이기록인 11연패를 찍었으며, 침몰하는 거함 속에서 상처만을 남긴 채 가르드의 EPL 도전은 마무리되었다.
4 수상
4.1 클럽 시절
- Ligue 2 : 1988–1989
RC 스트라스부르
- UEFA 인터토토컵 : 1995
4.2 감독 시절
- 프랑스 FA컵 : 2011–2012
- 프랑스 슈퍼컵 : 2012-2013
- 프랑스 리그컵 준우승 : 2011-2012, 2013-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