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온 윌슨

1 개요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노구치 세이코.

2 작중 행적

도마 편과 고대편의 중간의 쉬어가는 1쿨 시나리오, KC 그랑프리 시나리오에 나온 오리지널 캐릭터. KC 그랑프리 참가가 결정난 어둠의 유우기 일행이 카이바 랜드에 놀러왔을 때 블루 아이즈 돔에서 만났다.

여기서 레온은 어둠의 유우기의 듀얼을 보고 많은 감명을 얻어 그의 팬이 된다.

이후 KC 그랑프리에 참가해서 파죽지세로 결승전까지 올라가서 지크 로이드와 결승을 치를 뻔하지만 카이바 세토의 난입으로 인해 자동적으로 어둠의 유우기와 싸울 기회를 얻게 된다.

사실 그의 본명은 레온하르트 폰 슈레이더. 지크 로이드(본명 지크프리트 폰 슈레이더)의 동생이다. 지크 로이드가 카이바 세토와 유사한 삶을 살아왔다면 레온은 카이바 모쿠바와 비슷한 삶을 살아왔다고 할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지크가 기업을 이끄는 영재교육을 받다 보니 지크와 같이 지낼 시간이 거의 없었고 때문에 자연스레 동화와 많이 친해지게 되었다. 이후 듀얼몬스터즈를 접하게 되면서 어둠의 유우기의 듀얼을 보고 그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했고 이후에는 듀얼 관련 기관의 컴퓨터를 해킹해서(!) 가명을 쓰고 여러 대회에 참가해서 우승한다. 나중에 듀얼몬스터즈의 창시자인 페가수스에게 동화의 내용을 카드로 만들어 달라고 편지를 보내게 되고 페가수스가 이를 받아줘 동화 카드들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듀얼 대회에 참가하다가 나중엔 지크가 이를 알게 되는데 그동안 레온 자신도 많이 주목받지 못하다 보니 형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KC 그랑프리에서 어둠의 유우기와 싸우게 된 것.

위에서 어느 정도 언급했듯이 사용하는 덱은 동화 덱. 그러나 아쉽게도 OCG는 되지 못 했다. 지크가 북구 신화를 토대로 한 덱을 쓴다는 점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덧붙여 쓰는 카드들 중에 '가시나무의 공주(잠자는 숲 속의 공주)' 라는 카드가 있는데 그 카드가 왠지 다츠를 닮았다 그리고 이 덱의 진정한 묘미는 유리구두 신은 블랙 매지션 걸을 볼 수 있다는 것. 왠지 잘 어울린다(...)

어둠의 유우기와의 결승전에서는 형의 악행을 방관할 수도 없고 형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중압감 때문에 형을 말릴 수도 없는 상황에서 어둠의 유우기의 격려를 받아 상당히 무겁게 싸우기 시작한다. 나중에는 지크에게 받은 '슈트롬베르크의 황금성'[1][2] 이라는 필드 마법을 발동하여 그 위력으로 어둠의 유우기를 패배 직전에까지 몰아간다. 사실은 이것이 지크의 계획으로서 이 필드 마법으로 인해 카이바 코퍼레이션의 메인 컴퓨터에 바이러스가 침투하게 되고 그로 인해 솔리드 비전 시스템이 완전히 소멸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여기서 어둠의 유우기가 자신의 덱을 1장 남겨 유지 코스트를 지불하지 않게 되고 슈트롬벨크의 황금의 성이 파괴되고 카이바 코퍼레이션의 데이터도 모두 온전하게 남았다. 이후 어둠의 유우기의 확산하는 파동+블랙 매지션[3]을 이용한 원턴 킬 콤보에 패배하여 지크와 함께 세웠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간다[4]. 그러나 오히려 어둠의 유우기에게 안기며 기뻐한다. 어둠의 유우기도 레온을 위로해 준다.

마지막에는 지크와 함께 다시 시작하자고 결심했고 이후 엔딩에서 페가수스와 계약에 성공한 걸로 보인다.

3 사용 카드

참고로, 사용한 카드 중에는 등장전부터 이미 OCG화 되어있던 카드 이외에 단 1장의 카드도 OCG화 되지 않았다.

3.1 OCG화 된 카드

3.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 몬스터 카드
    • 엄지 손가락 톰
    • 숲의 늑대
    • 신데렐라
    • 숲의 헌터
    • 괴조 그라이프
    • 글로버 맨
    • 헥세 토르드
    • 철의 한스
    • 아이언 나이트
    • 빨간 망토
    • 호박 마차
    • 7마리 염소
    • 가시 공주
  • 마법 카드
    • 슈트롬베르크의 황금성
    • 100년만의 기상
    • 거인의 훈련
    • 가시의 저주
    • 생명의 물
    • 강철 새장
    • 과자로 만든 집
    • 별의 금화
    • 유리구두
    • 물레의 바늘
    • 생명의 물
  1. 원래 페가수스의 작품 카드로서 어떤 대회의 우승 상품으로 '대회 사용 금지 카드' 라고 나온다. 헌데 이것을 지크 로이드가 입수해서 레온에게 건네준 것.
  2. 효과: 자신의 스탠바이 페이즈마다 덱에서 레벨 4 이하의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양 플레이어의 턴마다 배틀 페이즈를 실행하고, 배틀 페이즈시에 공격할 수 있는 몬스터는 공격을 해야만 한다. 상대 몬스터가 공격했을 경우, 그 몬스터의 공격력의 반만큼의 데미지를 입히고, 공격 몬스터를 파괴한다. 이 카드는 마법/함정의 효과로 파괴할 수 없다. 자신의 스탠바이 페이즈마다 자신의 덱의 매수의 반에 해당하는 양의 카드를 유지 코스트로 묘지로 보낸다. 코스트를 지불할 수 없을 경우 이 카드를 파괴한다. 라는 효과였다. 문제는 지크 로이드가 해킹으로 몬스터 효과로도 파괴되지 않으며 코스트로 자신의 덱이 아닌 상대의 덱의 반을 날리는 효과로 변경시켜놨다... 지박신과 같이 쓰면...? 다만 바운스시키는 방법이 있다. 또 필드 체인지도 어쩌면 먹힐지도?인페르노이드: 제발 OCG화좀요
  3. 블랙 매지션이 소환되었을 때 좋아하는 듀얼리스트의 에이스 몬스터를 보고 순수하게 기뻐한다. 극장판 '초융합! 시공을 초월한 유대' 중 쥬다이의 대사 "브라마지 키타-!!!" 의 원조.
  4. 사실 레온은 자신의 형이 준 황금의 성이 대회 사용금지 카드라는 걸 알고 나서부터는 듀얼에서 기권하고 싶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