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버스 녹스 플뢰레

レイヴス・ノックス・フルーレ Ravus Nox Fleuret

1 소개

파이널 판타지 15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무라 유이치.

루나프레야 녹스 플뢰레의 오빠. 니플하임 제국의 고위 장교. 데네브라가 니플하임의 속국이 되기 이전엔 왕족 출신으로 데네브라 여왕의 아들이었다. 사실상 전 왕세자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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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KINGSGLAIVE

12년 전, 니플하임 제국에 의해 나라와 어머니를 잃었는데 동맹이였던 루시스 왕국이 자신들을 배신했다고 여겨 줄곧 복수심을 키워왔다. 참고로 침공 당시 어머니가 칼에 찔려서 쓰러졌을 때 루나와 아들 녹티스를 데리고 피신 중이였던 레기스 113세를 발견하고는 도와달라고 요청했지만 문제는 레기스 113세를 추격하던 제국군의 숫자도 많았고, 레기스 왕 역시 추격하는 제국군과 싸우느라 소리를 듣지 못했다. 이 때문에 레이버스는 루시스 왕가에 증오를 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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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에서는 여주인공의 오빠답지 않은 전형적인 3류 악당의 모습을 보여줬다. 몰래 루시스를 향하는 여동생 루나프레야를 마도병까지 끌고 와 가둬놓고 루시스 왕가를 어머니를 살해한 자라고 하며 증오한다. 루시스 왕국과 니플하임 제국의 평화 조약에 참여하는데, 이후 글라우카 장군에 의해 레기스 113세의 손가락이 잘리자 기뻐하며 왕의 힘을 얻기 위해 반지를 낀다.

고대 루시스의 왕들이여! 들으시오! 나는 레이버스 녹스 플뢰레! 그대들의 힘을 부여받기에 나보다 더 적합한 자는 없소!

안돼!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으아아아아! 아악! 으아아아아아악!

당연히 고대 루시스의 왕들은 레이버스를 자격있는 자라고 여기지 않았고 레이버스의 왼팔은 다 타버린다. 그나마 운이 좋게 반지를 낀 순간에 레이버스를 제외한 주위에 시간이 멈춰서 레이버스가 고통에 뒹구는 동안, 글라우카가 휘두르는 검을 피할 수 있었다.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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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2013의 트레일러에 처음 등장했을 때는, 암살자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글라우카가 마치 레이버스의 부하로 보일 정도로 뭔가 있어 보이는 포스를 풍겼다.[1] 하지만 디렉터가 노무라 테츠야에서 타바타 하지메로 교체되고, 증발해서 많은 사람들이 스텔라 녹스 플뢰레처럼 삭제됐다고 여겼으나 오랜 시간이 지나고 킹스글레이브에서 공개됐다. 달라진 점이라면 후드와 뭔가 있어 보이는 포스는 증발했고, 3류 찌질이 악당으로 돌아와서 많은 팬들의 원망을 샀다.[2]
  1. 트레일러 마지막에 녹티스와 나레이션도 했다.
  2. 눈 앞에서 글라우카가 어머니를 찌르는 것을 봤음에도 루시스 왕국을 탓하고 여동생을 학대에 가깝게 대하는 등 문제가 많은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