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스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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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의 등장인물. 별명은 카스토르.[1]성우는 쿠와시마 호우코[2]

이치에이큐켄 웃는 강권 디에고 카를로의 제자. 시라하마 켄이치가 네번째로 만난 YOMI이다. 켄이치가 사카키 시오를 따라 어둠의 투기장에 견학을 갔을 때 처음으로 만났다. 첫 등장부터 범상찮은 미모와 몸매, 실력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용하는 무술은 루차 리브레. 상당한 미인으로서 스승인 웃는 강권과 비슷하게 주위의 관심을 받는 것을 즐기는 성격이다.[3] 스승의 영향을 받아 엔터테인먼트를 상당히 중시하며, 누군가가 자신보다 인기가 많거나 관심을 받으면 질투모드에 들어간다. 같은 YOMI인 이산 스탠리의 누나.

투기장에서 만난 이후 D of D에 출전해 켄이치와 맞붙을 뻔했지만 카노 쇼의 난입으로 무산됐다. 이에 분노한 디에고 카를로가 카노 쇼를 없애버리라고 해서 동생 이산과 함께 2:1로 카노 쇼와 맞붙으려 했지만 관객이 없었기 때문에 그만두고 말았다.[4] 덕분에 D of D에서는 루차 리브레 기술을 실전에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이 부각됐었다.

D of D 이후 YOMI의 일원들이 학생으로 위장해 교환 학생이라는 형태로 학교에 잠입한다. 하지만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긴커녕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한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학교는 굉장히 튀기 좋은 환경이라고.

실제로 학교 생활을 상당히 즐기고 있었기에 보리스 이바노프의 부하들이 현장 학습에서 학교의 학생들을 습격하려 할 때 그들을 모두 제압한 후 즐기고 있으니까 방해하지 말라며 으름장을 늘어놓았다.

그러던 중 디에고 카를로의 제안으로 양산박에 제자 + 스승 2:2 태그매치를 제안했으나, 켄이치가 여자와 싸울 수 없는 관계로 대타출동한 바 렌카와 싸웠다. 양산박 쪽에서 출동한 스승은 물론 바 켄세. 여기서 힘만이 아니라 고급 기술까지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하지만 스승끼리의 결착이 먼저 나버려서 렌카와는 확실히 승부를 가리지 못한다.

스승인 디에고 카를로의 패배에 다른 이치에이큐켄, 그것도 제대로 된 스승이라고 볼수없는 실콰드 주나자드의 제자가 될 뻔했지만 켄이치 등 양산박 진영의 인물들의 활약으로 그렇게 되지는 않았다. 이후 동생의 스승인 셀로 라프만이 보호해주기로 했기에 더 이상 다른 달인의 제자가 되거나 폐기 처분 될 위험에 시달리지 않게 됐다.

현재 동생인 보룩스는 스승을 따라 외국으로 돌아갔고 그녀는 스승인 디에고 카를로의 행방을 찾기 위해 일본에 남아 계속 학교를 다닌다.[5] 이후로는 격투를 하는 장면은 보이지 않고 간간히 나와 서비스 씬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어필한다. 간혹 YOMI에 관한 켄이치의 질문에 답변해 주기도 하고 YOMI의 모임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는 걸로 봐서 여전히 그쪽에 몸을 담고 있기는 한 모양.

최근 후린지 미우가 권마사신에게 납치당하자 나름대로 켄이치를 도와보겠다면서 뭔가를 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조만간 아군으로 활약할 기회가 올지도.

참고로 이 인물이 나오면서부터 사상최강의 서비스만화 켄이치의 전설이 시작되었다(…) 레이첼이 나오는 화는 높은 확률.. 아니 100%로 가슴노출과 판치라가 판을 친다. 렌카와 싸우는 부분에서는 두유가 상당히 높은 빈도로 노출 될 정도였다.

455화에서 동료로 활약...까지는 아니라도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 그냥 스트레이트로 권마사신이 미우를 데리고 숨어있는 곳을 알려줬다.(...) 동생 이산 스탠리의 스승 셀로 라프만이 권마사신과 비교적 친해서 그 장소를 알고 있었다고...덕분에 내용이 난데없이 빠르게 전개되기 시작했다.

497화에서 켄세이가 YOMI로 신백연합을 치려 할 때 쿠시나다 미쿠모가 데려온 3명 중 하나로 재등장. 나머지는 허미트와 쿠시나다 치카게. 바 렌카를 습격하는데, 습격하자마자 지난번의 보답이라며 수영복부터 찢는다(...). 그리고 나체 대전이 시작되지만 주변에 아무도 없으니 별 지장은 없는듯. 그리고 주변에 아무도 없자 기술의 꾸미는데 치중하는걸 포기하고 루차의 기술을 개방한다. 이전까진 관중들에게 보이기 위한 기술에 치중하느라 본실력을 드러내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때 평소의 쾌활한 모습에선 상상할 수 없는 어두운 오라를 띄고 있는데, 이전에 부모에게 도망치기 위해 갈고 닦은 주먹이라 그렇다고.

나체 싸움이 한참 진행되던 중 신백연합 멤버[6]에게 모습을 보이자 매우 부끄러워하며 전투를 포기하고 도망친다. 부끄러워 한 이유는 세련되지 못한 공격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말아서(...). 렌카도 매우 부끄러워했는데 이쪽은 나체를 보인 것 때문.이쪽이 정상일텐데

최근 정발된 52권. 490화에서 신백연합이 말한 동료라는 단어에 크게 동요하는 모습이 보였다. 페이지 절반을 할애한 묘사. 이후로도 동료라는 말을 되뇌인다. 과거와 관련이 있을듯. 그리고 레이첼에게 동료라고 말한 켄이치는 플래그 떡밥을 깔기 시작하는데. . .
  1.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영웅. 참고로 이 영웅은 남자지만 어차피 별명이니 크게 괴념치 말자.
  2. 이전에 타니모토 나츠의 여동생도 맡았다. 여동생은 단명했지만 이쪽은 다행히 성우보정을 받지 않았다?(...).
  3. 관심을 받기 위해서 가슴이나 속옷 정도는 고의로 노출할 정도. 심지어 하반신이 완전 노출 될 뻔했는데도 얼른 끌어올리며 '뭐...어쨌든 시선을 끌었으니 됐어.' 라고 생각할 정도다. 다만 이때는 평소와 달리 많이 당황하기는 했었다. 어쨌거나 덕분에 보는 독자는 눈이 즐겁다(…)
  4. 루차 리브레는 관객이 없는 곳에서 싸우지 않는다고 한다.
  5. 하지만 지금 디에고는 빅 록에 갇혀있다. 즉, 레이첼이 하고 있는 건 완전히 삽질이라는 의미. 게다가 양산박에서는 디에고가 있는 장소를 알면서도 말해주지 않는다(…) 사실 이건 보리스한테도 마찬가지지만 말이다.
  6. 이때 있던 이들은 왈큐레, 니이지마 하루오, 마츠이, 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