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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ader
코마츠 제작소의 WA500-6 모델.
1 개요
산업/건설용으로 이용되는 건설기계의 일종. 흔히 현장 용어로 로다라고 칭하는 기기로,[1] 페이로더(Payloader), 휠 로더(Wheel loader), 스쿱(scoop) 등으로 불린다. 이보다 작은 형태로 컴팩트 로더(Compact Loader)가 있는데, 컴팩트로더는 휠 로더와 스키드로더(Skid loader)로 구분된다. 로더는 여러가지 목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장비로, 주로 골재류의 상차를 위해 사용되는것이 보통이다. 그렇기에 일반 건설현장에서 보기 힘든 장비이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인 휠 로더의 경우, 신속한 작업을 위해 바퀴를 사용하는 타입에 중절식 프레임(Articulated Frame)으로 조향을 하는 형태에, 한번에 많은 양의 재료를 상차할수 있도록 유압으로 동작하는 대형 버킷이 차체 전면부에 장착되어 있다.
바퀴 또는 무한궤도(Crawler)가 장착되어 있지만 중-장거리 화물 운송에는 적합하지 않다. 속도가 상대적으로 저속이며, 일반적으로 작은 사이즈라 하여도 차체 폭이 2.5미터는 훌쩍 넘는 크기도 크기. 그외에도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무한궤도를 사용하는 트랙 로더(크롤러 로더)도 존재한다.
참고로 로더를 운전하려면 로더 운전 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후, 1종 보통 면허증을 지참해서 주소지 시, 구, 군청에 가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를 발급받아야 한다. 기능사 자격만 취득하거나, 자격증과 1종 보통 면허가 있다 하더라도 건설기계 조종 면허증을 발급받지 않으면 무면허 운전이 된다. 다만 로더 자체의 무게가 2톤 미만인 경우에는 건설기계 등록이 필요 없으므로, 건설기계 조종 면허 없이 운전이 가능하다.
사용되는 곳은 주로 건설용 골재를 취급하는곳에서 사용된다. 모래, 자갈, 흙의 상차나 선별기에서 나온 골재의 야적 등에 이용된다. 화력발전소나 제철소 등에서도 흔히 석탄이나 광석을 한번에 대량으로 운반할수 있기 때문에 이용되며, 주로 40톤~100톤급의 차량을 쓴다. 이외에도 대량의 고체 분말/원석 형태의 원료를 취급하는 경우(아스콘(아스팔트)공장, 사료나 비료, 화학제품 공장 등등)에서도 이용된다.
로더라고 하면 바스켓이 달린것만 생각하기 쉽지만 집게가 달린 로더도 있다. 애초에 사진처럼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바스켓을 떼고 집게를 다는 경우도 있는듯 하다.
그외에도 시리아에서는 이걸로 만든 자주박격포 테크니컬이 나왔다.(...)
2 종류
2.1 일반 로더
추가바람.
2.2 스키드 로더
볼보제 스키드 로더. 불도저같지만 다르다. 스키드 로더[2]는 일반적인 휠 로더보다 소형, 경량으로 제작되는 것으로, 소규모 공사현장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중절식 프레임이 아닌 좌 우 바퀴의 회전속도를 다르게 하여 조향 하는 방식이 특징이기에 핸들이 아닌 좌 우 주행을 별도의 레버로 조작한다.
밥캣사가 특허를 가지고 있어 독점이었으나, 특허가 만료된 이후에도 사실상 시장을 거의 독점수준으로 차지하고 있다.
3 기계적 사항
일반적으로 엔진이 후방 프레임에 설치되며, 엔진 출력은 변속기를 거쳐 앞 뒤 바퀴로 전달되어 구동되는 4륜구동 방식이 주로 사용된다. 유압장치는 변속기에 펌프가 장착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유압 회로의 구성은 다른 건설기계들에 비해서 간단한 편으로, 유압으로 작동되는 부분이 크게 붐 리프트 실린더와 버킷 실린더, 조향실린더로 끝이기 때문. 하지만 이쪽은 부품의 크기가 대형인 경우가 많다. 100톤급 로더 정도가 되면 직렬식 하이브리드 구동방식을 이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