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 2011년 12월 17일 |
제작 | 스퀘어에닉스 |
플랫폼 | PSP / PS VITA |
장르 | 액션 RPG |
공식홈페이지 |
발매 순서 | ||||
로드 오브 아르카나 | → | 로드 오브 아포칼립스 | → | 미정 |
1 개요
스퀘어에닉스의 액션게임으로 로드 오브 아르카나의 후속작. PSP와 PS Vita 플랫폼으로 12월 17일에 발매되었다.
스토리 진행 중 로드 오브 버밀리온과의 연계 떡밥도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전작 로드 오브 아르카나에서 지적되던문제점 대부분을 수정했으며, 여러가지 전투를 도와주는 시스템을 도입해 많이 나아준모습을 보인다.
전작이 망작수준이였다면 이번엔 평작 혹은 그이상정도는 간다는평.
게임자체는 전형적인 JRPG에 헌팅게임의 요소를 섞은듯한 모습을 취하고있다. 난이도는 다른 헌팅 게임들에 비해 조금 쉽다는게 일반적인 견해. 여러가지 추가요소가 헌팅게임치곤 많기에 적재적소에 잘만 이용하면 그야말로 보스몹들도 끔살시키는게 가능하다.
여담이지만 로고가 좀 하드하다. 제목 뒤의 바하무트가 엔드오브에바의 2호기마냥 창에 꿰뚫린듯한 모습.
2 전작과의 차이점
- 리얼 필드화 : 일반 졸개들과의 전투는 일반 헌팅&RPG게임처럼 필드에서 싸울 수 있으며, 대형몹과의 전투는 특수한 원형필드로 진입하게된다.
- 동료NPC의 추가 : 전작에없던 AI동료들이 추가됐다. 없는것보단 많이 도움이되지만, 기본적으로 스토리로 얻게되는 AI는 울고싶을정도로 멍청하다(...)
- 고유의 전투필드형태 추가 : 전작은 어떤 상대이던간에 전투 돌입시 동일한 형태의 전투 필드에서 전투를 벌였다.
- 플레이어가 스토리 진행을 위해 아르카나를 해방시키는 것이 목적.
3 주요 시스템
3.1 전투
무기는 트윈블레이드(쌍검)[1], 한손검, 곤봉, 헤비소드, 배틀액스, 스피어라이플, 토마호크로, 방어구는 방패, 머리, 갑옷으로, 마지막 부가요소로 배틀아츠와 엘리멘트가있다. 모든무기들은 독자적인 숙련도를 가지고있으며, 숙련도가 오를수록 배틀아츠를 흭득할 수 있다. 배틀아츠들은 각자 특징이 모두 다르므로 보스전에 맞는 전략적인 선택을 할수도 있다. 그리고 데미지가 가장 좋은것만 쓰게된다 엘리멘트들또한 계속해서 사용해야 숙련도가 올라가는데, 토마호크는 엘리멘트사용이 불가능해 엘리멘트숙련도를 올릴 수 없다는걸 유의. 엘리멘트는 일반 RPG의 스킬을 생각하면 편하다. 사용시마다 펄스게이지를사용하며, 한번에 한가지속성만 착용가능. 속성에따라 투사체가다르다. 예를들어 불속성의경우는 던지지만 전기속성의경우는 번개가떨어지고, 빙속성의 경우에는 얼음조각을 1자로 날린다. 메인으로쓰기엔 좀 그렇고, 약점부위를노리거나 부가적인효과를노릴때(화염의 점화나 얼음의 빙결)가끔씩 사용되는공격. 방패는 방패로 막을수있는 무기가있고 없는무기가있는데, 없는무기의경우에는 무기로방어하므로 방어효과가 많이떨어진다. 타이밍에맞춰서 방패를누르면 저스트가드가 발생하고 카운터를먹일수있는데, 사실 대충 공격올꺼같을때 X키를 연타하면 저스트가드 유지시간이 워낙 길어서 대충 저스트가드로 들어맞는다(...)
전투필드는 기본적으로 졸개와의 전투는 일반필드에서 진행되며 보스몹들은 일반몹들과 다르게 일반공격이 통하지않지만, 록온을 하고있으면 게이지가 점점 차오른다. 게이지가 다차오르면 전용필드로 이동되며 보스와의 전투가 가능. 보스가 졸개와 같이 등장하는경우도있다.
록온에따른 특별한 정보가 표시되는것도 특징. 록온하는 부위에따라 록온 커서색이 황색, 적색, 청색, 흰색으로 바뀌는데, 각각, 황색은 때리면 기절시키기에 좋은부위를, 적색은 방어력이 낮은부위를, 청색은 부위파괴가 가능한부위를, 마지막으로 흰색은 그냥 아무특징없는 평범한 육질을 얘기한다. 록온한부위를 잘만 노리면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한것이 특징. 몇몇 특수한몹중엔 흰색 혹은 청색부분은 미칠듯이 방어력이 강해 데미지가 1, 2정도씩만 밖히는놈들이 있는데, 그런녀석들은 황색이나 청색을 잘노려 부파를시킨뒤에 공격가능해지는 적색부위를 공격하는방식으로 공략하면 된다. 그리고 황색은 시스템상으로 기절시키기 좋은부위라나와있는데, 사실 적색약점부분을 공격하는게 오히려 기절이 더 잘걸린다.일반 전대물에서도 합체로봇에서 레드가 조종하는부위를 공격하면 옐로가 조종하는부위보다 타격이 큰걸 생각하면된다. 다만 대부분 적색은 통상적인방법으론 공격하기 힘든부위들인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기 힘든 적색만 노리는건 금물. 그외에는 부파시에 기절을 유도할 수 있는 청색부위도 노려볼만하다.레드와 블루에게 밀려 쓸모없어진 옐로우 둘다노릴 수 있는경우엔 적색>청색>황색순으로 노릴것.
일반 헌팅게임과는 다르게 스테미나의 개념자체가 존재하지 않는것도 특징. 대신 펄스게이지라는게 존재하며, 특정한행동(배틀아츠사용, 엘리멘탈사용, 회피등등)을 취할때마다 펄스게이지가 차오른다. 펄스게이지가 충분히 비어있지않으면 행동등이 불가능해지니 결론적으론 스테미나와 똑같은셈. 다만 게이지차지가 상당히 여유롭기에 크게 신경쓸필요는 없다.
다른헌팅게임에는 없는것이있는데 바로 시네마틱. 기본적으로 버튼액션이며 시네마틱, 피니쉬시네마틱을로 나뉘게된다. 시네마틱은 두종류가있는데, 연타액션은 버튼을 연타할수록 게이지가 점점 차오르고, 차오른 수치에따라 시네마틱 모션이 끝난후 데미지를 주게된다. 버튼액션 시네마틱의경우는 각각타이밍에 맞는 버튼액션으로 넘어가는데, 전부다 성공하면 큰 데미지와함께 추가적인 아이템 입수가 가능. 마지막으로 피니쉬시네마틱은 적이 빈사상태일때 랜덤으로 뜰때마다 빠르게 O키를 누르면 들어갈 수 있다. 성능은 적을 특수한 모션과 함께 즉사시키기.페이탈리티 기본적으로 게임을 스피디하게 만들어주는 요소들이긴하지만, 게임의 난이도를 떨구는 주범이기도하다. 다만 적의 공격을피하면서 날아다니고 단칼에베어버리는 액션등을 보고있자면 상당히 쉬원쉬원하다.
특이한점인데 여타게임들과는다르게 다운상태, 공중상태, 기상중등에 무적시간이 적용되지않는다.[2]. 그래서 일반 헌팅게임에선 누워있는시간등을 전략적으로 이용 가능하지만, LOA의경우는 일단누웠으면 재빨리 일어나는게 상책이다. 그렇지않다보면 순식간에 적에게 난도당해 동료의 구원의손길을 바라고있는 자신의 캐릭터를 보게될지도.. 이게 상당히 관과하기 쉬운점인데 이것하나 조심하지않으면 난이도가 몬헌, 갓이터등에 비해 미칠듯이 상승한다! 아쥬다야의경우 땅속에서 접영을하는 패턴이있는데, 심할경우 맨처음 접영반복패턴에서 한방맞고 넘어짐 -> 넘어진상태에서 튀어나오기를 맞고 뛰어오름 -> 뛰어올려진상태에서 그대로 공중으로 오는 아쥬다야에게 연속으로 맞음 -> 마지막으로 누워있는상태에서 미처 일어나기도 전에 공중에서 떨어지는 아쥬다인에게 찍혀서 풀피상태로 즉사같은 상황이 밥먹듯이 일어난다.묘사가 자세한걸보니 경험담인가보다 게다가 저상태에서 부활시간은 적은데 동료NPC가 옆의 다른동료를 살리러가면... 지금부터 한번 플레이어를 죽게 방치해볼까 합니다
3.2 장비
기본적으로 장비부위가 굉장히 간단한데, 쉴드, 투구, 갑옷 이 3가지로 나뉜다. 즉 룩딸을 못한다.. 그소리요 다만 장비의 외형들이 워낙 좋기에 이것만으로도 솔직히 충분하다. 무엇보다 초반장비는 간단하고 못생긴것이 일반적인데.. 이게임은 첫보스를 잡기만해도 만들 수 있는 장비부터 외형들이 포풍간지를 선사하기에, 오히려 룩딸러들이 반길게임이기도 한점이 아이러니하다.
역시나 헌팅게임의 요소가 들어간게임답게 직접 몬스터&필드에서 얻은 소재를 이용해 업그레이드하는데, 노가다요소가 그렇게 심하진 않은편. 게다가 재료들도 그전챕터 마지막보스의 코어+그챕터의 새로나온 필드&몬스터를 잡으면 나오는 소재들을 이용하는패턴이기에 업그레이드또한 굉장히 쉽다. 물욕소재다 할만한것도 그리많지는 않은편.
3.3 동료
동료는 두가지로나뉘는데, 스토리에따라 마을에 추가되는 네임드NPC들에게 말을걸고 그들과의 임무에 1회 동행한후에 동료가 되는방식과, 용병구인소에서 용병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나뉜다. 용병을 구입할땐 공격스타일이 전부다 다르니 몬헌의 동반자아이루 성향노가다하듯 원하는 용병이 나올떄가지 퀘스트를 다녀오면된다. 참고로 이걸 정말 심사숙고해서 정하지않으면 욕나올상황들이 많다. 아주 간단한 예를들어보자면, 보스몹이 기절해있는상태의 돌입하면 공격해올듯이 돌진해오더니 방어를 한다.내가 돌진을한건 방어를 할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였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행동스타일로는 없앨수없는 아주 기본적인 실수조차 저지르는데, 본인이 죽어서 부활시간이 10초남은상태와 옆에 동료는 90초가 남은 상태라면 90%의 확률로 동료를 구하러간다. 결국 부활아이템을 쓰거나 자동적으로 퀘스트를 실패하게되므로 일단 최대한으로 플레이어본인이 죽는일은 발생하지 말도록하자. 물론 세모키를 누르면 동료들을 부를 수 있는 시스템이있지만.. 당연하게도 이것도 별 도움은 안된다.뭘 기대하셨어요?
4 등장인물
- 라우로네 (CV: 이토 시즈카)
- 오버테크놀러지에 의해 발생한 고대문명을 지배한 왕족의 후예. 정의감이 강하고 기사도 정신이 투철하나, 약간 결벽성이 있다. 플레이어를 마이 로드(My Lord)라 부르며 존경한다. 플레이어가 해방하는 아르카나 크세르크세스와 면식이 있는 사이.
- 공식홈페이지의 베델의 복권에서 대길을 뽑으면, 럭키 아이템은 라우로네의 팬티라고 나온다.
- 루스 (CV: 스기타 토모카즈)
- 이세계에 관한 일에 정통한 수수께끼의 청년. 선이 가는 체격과는 다르게 한손도끼로 파워풀한 전투방식으로 싸운다. 항상 찰랑찰랑한 머리를 마음가짐으로 삼고 있는 것 같다.
- 돌프슈타인 (CV: 히야마 노부유키)
- 용병왕이라는 별칭을 가진 용병대장. 주인공을 위해서 가진 사비를 전부 털어서 용병들을 고용할 병참을 건설해주는 대인배. 하지만 깜짝 놀라는 것에 약하다고 한다.
- 엘반시아 (CV: 사이토 치와)
- 유노 (CV: 카야노 아이)
- 불사의 능력을 가진 반요. 어린 시절을 박해받으며 자랐다. 외로움을 잘 타고 천진난만한 성격이지만 생명을 가볍게 보는 경향이 있다.
- 알베르트 (CV: 카미야 히로시)
-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돌프슈타인의 영웅담을 동경해 슬레이어를 목표로 하는 소년. 건방진 성격이었지만 차츰 주인공에 감화된다. 의외로 겉보기와는 다르게 무뚝뚝하다는 취급을 받는다.
- 베델
- 말버릇이 나쁘지만 주인공을 왕이라고 부르는 의문의 생물. 여러가지 잡다한 지식을 갖고 있다. 파란색과 빨간색의 두 녀석이 있다.
- 공식홈페이지에 있는 베델의 복권을 통해 각 캐릭터의 뒷설정을 약간이나마 알 수 있게 해주는 장본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