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클린턴

1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의 계부 Roger Clinton, Sr.

2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의 동생 Roger Clinton, Jr.

# 라식수술 당시 사진

빌 클린턴의 이부동생이고 미국에선 그저 그런 배우 겸 가수. 특이한(?) 이력(?)으로 소싯적 패망의 지름길에 관한 전과가 있다.[1] 전술했다시피 대통령 동생이라는 것만 빼면 무명 배우 겸 가수지만, 빌 클린턴 재임시 토크쇼나 미국 드라마에도 까메오식으로 자주 출연하고 그랬고, 한국에서도 많이 띄워줬다. 형 덕을 크게 본 동생이다. 내한 공연을 오면 (그냥 공연을 왔던 것인지 한국에서 모셔온 것인지는..과연 정말 공연을 보러 간 사람이 몇이나...) KBS에서 몇주~몇달 전부터 "팝 가수 로저 클린턴이 몇월 며칠 한국을 찾아옵니다 blah blah~"하면서 광고를 해주었고 중계까지 해주었다.

1994년과 1999년이 후빨의 절정이었으니..1994년엔 빌 클린턴의 방한시점에 맞춰 내한공연을 기획했고 이 공연에 직접 빌 클린턴이 방문하기도 했다.(게다가 KBS는 녹화방송까지 했다.)[2]. 1999년 평양 공연 때는 한국 연예인 30여명이 같이 동원 공연하였는데 같이 간 연예인이 젝스키스, 핑클, 패티김, 설운도, 태진아 등이었으니... 가히 엄청난(?) 규모였다.[3][4]

빌 클린턴의 임기가 끝난 후엔... 바로 용도폐기 되었다. 하지만 그 직전까지는 전북대에서 라식수술을 한 것도 기사화가 되었다. # 2000년 정상회담 때 리키 마틴과 방한하여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 근데 그 비하인드 스토리가...

형의 재임기간에 마피아에 속한 한 마약사범에 대한 사면을 청탁했다(!!) # 롤렉스 시계 등 금품까지 제공받았다고.
  1. 형이 2차 임기말에 사면해줬다...
  2. 사실 빌 클린턴은 이부동생에게 애정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자서전 'My life'에도 동생에 대한 이야기가 꽤 나온다. 딱히 공연에 들린게 쇼는 아닌 듯.
  3. 실제 공연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북측이 깽판을 쳐서(북측 연예인 대량 불참) 시망이었다고 한다. 게다가 행사를 실무적으로 챙긴 MBCSBS도 상당히 끌려다녔다는 후문.
  4. 물론 당정과 로저 클린턴 본인 심지어 부카니스탄 정부까지도 표면적으로는 후한 평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