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薔薇と椿 ~Rose & Camellia~
일본의 니고로라는 곳에서 만든 플래시 게임.
1탄 링크2탄 링크 특별판 링크[1] 플래시게임이니만큼 당연히 무료.
이후 파타 모르가나의 관 이라는 동인 어드벤처 게임과의 콜라보레이션인 薔薇と椿とファタモルガーナ라는 패키지 게임이 c86 에 출품되기도 했다.본 사이트에서도 플레이할수있다.
2 시놉시스
화족[2], 츠바키코지가의 장남 슌스케의 신부로서 시집간 레이코. 그러나 다음날에 남편은 숨을 거두고 말았다. 남겨진 레이코에게 구박을 계속하던 츠바키코지가 일족. 일족의 처사를 참을 수 없었던 레이코는 츠바키코지가의 사람들에게 선전포고를 하기에 이른다. 「츠바키코지가는 장남의 신부인 내가 맡겠어요!」 슌스케에 받은 장미를 가슴에 품고, 레이코는 일족에게 싸움을 건다..... |
3 본격 싸대기 배틀
이리하여 주인공 레이코는 자신을 핍박하는 시월드와 싸움을 벌이게 된다. 근데 그 싸움 방식이...
바로 여자들의 싸움답게 서로에게 싸닥션을 날리는 것. 마우스커서를 타이밍에 맞춰 움직이면 따귀를 날리거나 피하거나 카운터를 날리는 등의 행동이 가능하다. 타격감이 꽤나 호쾌한(....)편.근데 분명히 얼굴을 정확히 스쳤는데도 가끔 마우스 빛줄기가 분산 되며 인식이 안되서 빡친다 여담으로, 주인공 레이코는 방직공장 노동자 출신이라 손 힘이 잘 단련돼있다는 설정이다(...).
스테이지는 차녀 사오리 -> 장녀 시즈카 -> 메이드장 미타 -> 시어머니 하나에 -> 시어머니의 시아버지시어머니[3](최종보스)(...)의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보스는 그 위용부터가 아주 남다르다[4].
또한 2008년 6월의 업데이트로 2탄이 등장했는데, 2탄의 주 내용은 1년 뒤 제국의 역습차녀의 역습을 다루고 있다. 레이코가 가문의 주인이 된 걸 다른 이들은 다 인정하는데 사오리 혼자만 인정 못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2탄의 순서는 시즈카 -> 미타 -> 미타의 쌍둥이 딸들[5] -> 어머니 대타인 친척 히마와리[6] -> 그리고 최종보스인 레이코. 레이코마저 쓰러뜨리면 츠바키코지가는 다시 옛날의 모습으로 돌아....갈 줄 알았지? 레이코의 피가 0이 되는 순간 레이코는 사오리의 마지막 일격을 막고 카운터를 날려서 차녀를 저 하늘의 별로 만들어 버린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으아니!!!챠! 왜 피가 바닥인데 안 쓰러지는 고야???
이 게임이 인기를 끈 것은 뺨 때리기라는 단순하고도 호쾌한 행위, 거기다 마우스 클릭과 드래그 만으로 뿜어내는 놀라운 타격감(!!!), 거기에 망가지는 캐릭터와 안드로메다로 가는 스토리 등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재미를 선사한다는 것이다. 다만 마우스 상태가 좋지 않거나 원래 조작을 잘 못하는 사람에겐 짜증을 유발할 수 있다.하지만 터치모니터를 쓴다면 어떻게 될까?[7][8][9]
화면 상단의 파란색-빨간색이 왔다갔다 하는 바가 턴을 나타낸다. 파란색은 플레이어의 턴으로 공격, 빨간색은 상대측의 턴으로 이때는 회피한 다음 반격을 할 수 있다. 손만 빠르면 자기 턴이는 상대 턴이든 몇번이고 공격할 수 있다. 1편을 기반으로 플레이어의 꽃은 장미, 상대측의 꽃은 동백꽃으로 표기된다. 하지만 2는 장미vs동백이 아니라 동백vs장미다
플래시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음악이 꽤 좋은 편이며, 제목도 심오한 뜻이 있다. 장미는 레이코를 상징하고, 동백은 일본어로 つばき인데 울타리를 겸해서 심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즉 가문의 폐쇄성을 상징하는 것. 하지만 찬찬히 뜯어 보면 개그 요소가 의외로 많다. 애초에 싸닥션 타이틀 매치로 가문의 주인이 된다는 것 부터가 개그잖아 시어머니의 타격 모션이라든지, 2편의 차녀라든지("그 따위 어른, 싸닥쳐 주겠어!!"라는 대사부터 시작해서 저 하늘의 별이 되는 것부터 카운터 쳐맞고 널부러져 있는 모습...) 등장 인물의 대사 또한 역사적 가나 표기법 비슷하게 보이는데, 이 또한 화족의 고귀한 신분허례허식을 나타내는 소재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후 타입문에서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의 미니게임인 숙녀의 소양을 통해 거의 원작 그대로 오마쥬하게 된다.
그리고 LA-MULANA와 콜라보레이션한 버전이 2014년에 나오기도 했다.
4 등장인물 목록
4.1 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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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바키코지 레이코(椿小路玲子)
- 1편의 주인공이자 2편 최종보스. 화족이 아닌 평민 출신으로, 츠바키코지 가의 장남인 슌스케와 결혼한 여자. 슌스케가 죽은 이후로 갖은 구박을 받다가 결국 집안 사람들에게 싸닥션을 날리고 집안의 당주가 된다. 2편에서는 츠바키가 끼고 있던 반지를 끼고 있고, 눈이 붉어졌으며, 피할 때 순간이동처럼 가는 기술을 하나에에게 전수받았다. 엄청난 체력으로 압박하는 다른 최종보스들과 다르게, 공격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공격력도 강한데다 가장 높은 반격률을 보유하고 있어 꽤나 어렵다. 약점은 코 주변. 그리고 사오리에게 쓰러지자마자 장미로 된 궁극기술을 선사해 역관광을 시전한다.
- 츠바키코지 사오리(椿小路沙織)
- 하나에의 차녀. 1편에서는 첫상대로 나오는 만큼 체력도 적고 쉽게 쓰러진다. 나타나는 화살표 모양대로 드래그하면 쉽게 크리티컬을 때릴 수 있다. 제대로만 플레이하면 3턴 정도에서는 쓰러진다. 2편에서는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최종보스까지 다 깨놓고도 수모를 당한다.
- 츠바키코지 시즈카(椿小路靜香)
- 하나에의 장녀. 1편에서는 두 번째, 2편에서는 첫 번째 상대로 나오며, 양 편 모두 턴이 엄청나게 길기 때문에 내 턴일 때는 웬만히 손이 빠른 사람이라면 1턴에 5타까지 때릴 수 있다. 단 상대 턴일 때도 2번씩이나 공격하므로 귀찮다. 약점은 코.
- 미타 에츠코(三田悅子)
- 츠바키코지 가에서 메이드로 일하고 있는 아주머니. 양 편 모두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서 주인공을 지켜보며 "나를 쓰러트릴 수 없다면 주인마님한테는 절대 당해낼 수 없어"라고 말하며 천장에서 떨어져 내려오는 모습이 일품이다. 팔에 힘줄까지 보이고 공격할 때 주먹으로 때리는 것 같지만서도 위력은 좀 약하다. 공격을 피할 때의 모습은 이렇다. 약점은 턱
- 츠바키코지 하나에(椿小路華江)
- 레이코의 시어머니. 뭔가 포스가 강렬하다. 빗맞으면 피할 때 순간이동술을 쓰며, 공격할 때 눈깔이 이상하게 변한다. 2편에서는 얼굴도 땡땡 붓고 등도 굽어서 그 포스가 모두 사라져 버렸다. 그래서 대타를 한 명 썼다. 또한 턴의 길이가 변동이 조금 큰 편. 약점은 턱
- 츠바키코지 츠바키(椿小路椿)
- 1편 최종보스. 체력이 무지막지하게 높다. 공격을 반지 낀 주먹으로 정권지르기로 하며, 맞으면 체력 한칸씩 깎이는 건 기본이다. 쓰러트리면 괴성을 지르며 흔적도 안 남기고 사라져 버린다. 약점은 입 주변. 2편에서는 맨 마지막 에필로그에 한 컷 나오는데,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는 불명이다.
- 미타 히다리코·미기코(三田左子・右子)
- 미타 에츠코의 쌍둥이 딸들로 어머니를 따라 메이드 일을 배우고 있다. 2편에 등장한다. 아직 견습생이라서인지 천장에 매달리지는 못하고, 탁자 밑에 숨어서 지켜보고 있다. 크리티컬을 맞을 때의 모습은 이렇다. 두 사람이지만 따로 처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같이 체력이 깎이고 같이 쓰러진다. 약점은 눈
- 카스가 히마와리(春日向日葵)
- 2편에서 하나에의 대타로 나온 헐크같은 캐릭터. 몸 양쪽의 모습이 심하게 언발란스하다. 시즈카에 버금갈 정도로 턴이 긴 편이다. 다만 시즈카보다 공격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가끔 1번만 때릴 때도 있다. 약점은 무려 이마.
4.2 장미와 동백과 LA-MUL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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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브룩
파일:Mulbruk.png |
- 주인공.3000년 동안 잠들어 있다가 깨어난 고대인으로 하의실종 패션이 특징이다.
- 네브르
파일:네브르.png |
- 첫번째 상대. 원작 게임에서는 상인이며 겉보기에는 그냥 순진한 여자애 같아보이나 화내면 얼굴이 돌변한다. 때릴 때 상당히 즐거운 표정으로 때린다. 크리티컬을 때릴 때는 무서운 얼굴로 때린다. 약점은 코
- 유령 수녀
- 두번째 상대. 말그대로 유령으로 형체가 없어서 보통 사람은 만질 수 없지만 물브룩은 자기 마법의 힘으로 때릴 수 있다고 한다.(...) 턴이 꽤 긴 편이지만 공격 속도가 느려서 별 의미 없다. 크리티컬을 때릴 때는 녹색 눈을 뜨며 지팡이로 때린다. 약점은 눈으로부터 살짝 위.
- 요정 여왕
파일:Fairyqueen.png |
- 세번째 상대. 말그대로 요정들의 여왕으로 다른 요정들과는 달리 다른 인간들과 대등한 크기이다. 약점은 눈 밑. 크리티컬을 때릴 때 별다른 변화는 없다.
파일:Mosquito.png |
http://pre06.deviantart.net/6a07/th/pre/i/2014/044/e/9/fairies_la_mulana_image_art_by_naramura_nigoro-d7690tq.jpg?width=500 |
- 요정 여왕의 부하들. 여왕이 물브룩한테 쓰러지자 여왕님의 복수를 하겠다며 덤벼든다. 평상시에는 빨간 요정만 있고 공격할 때 무작위로 다른 요정이 나오며 크리티컬시 요정들이 총공격을 한다. 체력은 낮지만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타점을 맞추기가 힘든데다 공격 속도가 빨라서 상당히 짜증난다. 참고로 이 녀석들 등장할 때 전대물 포즈를 취하며 등장한다(...).[10] 약점은 코.
파일:티아멧.png |
- 티아멧. 최종보스. 원작 게임에서는 이렇게나 거대한 에키드나이지만 여기서는 사람만한 크기로 등장한다. 등장할 시에는 고대 언어로 말해서 뭐라고 하는 건지 알 수가 없다. 이 녀석의 체력은 이 게임 최강으로, 레벨 5 기준 꽃 무려 18개라는 미친 체력을 보여준다. 크리티컬로 공격시 머리카락에 매달린 링(?)으로 빔을 내뿜어 공격한다. 약점은 코.
4.3 장미와 동백과 파타모르가나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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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발의 소녀
- 주인공. 원작 게임에서도 주인공이며 굉장히 새하얀 머리가 특징
파일:286279.jpg |
- 넬리 로데스. 첫번째 상대. 로데스가의 딸로 상대방을 내려다보는 눈매가 특징. 첫번째 상대인 만큼 난이도는 상당히 쉬운 편. 약점은 턱.
파일:마리아 캄파넬라.png |
- 마리아 캄파넬라. 두번째 상대. 단발머리에 키가 큰 금발 여성. 사운드 오브 뮤직의 마리아의 모티브로 추정. 약점은 코.
파일:파울린.png |
- 파울린. 세 번째 상대. 긴 흑발에 일본도를 차고 다니는 여성. 손으로 때리지 않고 들고 있는 칼로 때린다. 피할 때도 역시 칼로 막는다. 게임 내에서는 악령에 씌여있는데 얘를 상대할 때는 이 악령을 때려야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약점은 악령의 눈에서 아주 조금 아래
- 메이드장. 네번째 상대. 어딘가 많이 비범해 보이는 분으로 댕기머리에 눈처럼 하얀 피부가 특징이다. 피할 때는 차를 마시면서(...) 피하고, 크리티컬로 히트시 장미 덩굴을 소환해 때린다. 쓰러질 때는 입에 장미를 물고 쓰러진다(...). 약점은 코(?). 보스도 아니면서 전용 BGM을 가지고 있다.
- 모르가나. 최종보스. 인간이 아닌 유령으로 오른팔은 앙상하게 뼈만 남아있는 상태. 최종보스답게 상당히 어려우며, 한방한방 데미지도 강력하다. 뼈만 남은 오른팔로 공격을 하는데, 모션이 꽤 위협적이다. 그리고 데미지가 줄어들수록 피만 흘릴 뿐만 아니라 아예 얼굴의 피부가 벗겨지는 그로테스크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피할때 나타나는 나비 그래픽은 꽤 아름다운 편. 크리티컬로 히트시 십자가를 들고 번개를 내리친다. 약점은 눈.
- ↑ 특별판은 니고로사에서 만든 'LA-MULANA(라-뮬라나)'라는 게임을 패러디하여 만든것.
- ↑ 중세시대 귀족과 비슷한 신분이다.
- ↑ 원문은 大奥様. 영문판에서는 Matriarch(대모).
- ↑ 최종보스답게 풀피는 물론이요 머리 비율이 유난히 작고, 빚맞으면 거북이처럼 머리를 숨긴다! 그리고 공격 방식이 싸닥션이 아니라 아예 정권지르기(!!!)다. 그리고 떡실신 시키면 괴성과 함께 사라지는게 흡사 무슨 마왕을 보는 듯 하다(...).
- ↑ 둘이 똑같이 피하고, 똑같이 맞고, 똑같이 때리고, 똑같이 KO(...).
- ↑ 다른 캐릭터들은 그나마 괜찮은데 얘 혼자만 북두의 권 스타일이다.(...) 개피일 때는 눈코입에서 왠 녹색 물질(...)이 분비되며, 전편의 시어머니의 시어머니와 마찬가지로 피가 0이 되면 괴성을 지르며 사라진다.
- ↑ 이 점을 이용해 A스마트폰으로 플레이하려는 사람이 있었다. 결과? 실행 자체가 안 된다.
- ↑ 옵티머스 LTE II로 해 본 결과 깔끔하게 구동된다. 하지만 기기의 연산능력 부족인지 플래시 호환성 문제인지 터치 궤적이 곡선이 아니라 직선의 연속으로 인식된다. 그래서 정확한 각도로 싸다귀를 날리기 어려워진다...
- ↑ 하지만 2014년 현재는 승리의 태블릿 컴퓨터가 있다. 매우 잘된다.
- ↑ 포즈를 취하면서 외치는 코멘트는 "페어리 핑크!"(치유의 요정), "페어리 블루!"(공격,무기의 요정), "페어리 그린!"(도구,보물,운의 요정), "페어리 옐로우!"(열쇠의 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