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성탈출 시리즈의 등장인물 | |
| 이름 | 로켓 Rocket |
| 성별 | 수컷 |
| 종족 | 침팬지 |
| 소속 | 샌브루노 유인원 보호소 유인원 거주지 |
| 관련 인물 | 팅커 (아내) 애쉬 (아들) 시저 (우두머리, 동료) 벅 (동료) 모리스 (동료) 마일로 (동료) 코바 (동료) |
| 등장 작품 |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
| 담당 배우 | 테리 노터리 |
혹성탈출 리부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침팬지.
1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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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유인원 보호소의 일진 우두머리였다. 뉴페이스인 시저가 들어오자 서열을 잘 모르고 그저 동족이니 친하게 지내려던 시저에게 다짜고짜 린치를 가해 기선제압을 했으나, 중반부에 각성한 시저가 고릴라 벅을 독방에서 풀어주고 둘이 같이 위협하자 굴복해 시저에게 우두머리 자리를 내주게 된다. 이후 시저의 명령으로 침팬지들에게 쿠키를 나눠주는 등 충실한 빵셔틀부하가 된다. 이후 시저가 유인원들을 해방시킬 때 시저를 괴롭혔던 로켓의 문을 열 때는 아주 잠시 망설였지만 곧 차별없이 구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는 표정을 지으며 시저를 충실히 따르고, 시저가 노면전차에 올라타 카메라를 향해 위풍당당하게 전진하는 그 유명한 장면에서도 벅과 모리스와 함께 당당히 시저의 측근으로 모습을 비춘다.
마지막에는 시저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윌 로드먼의 부탁을 시저가 거절하고 유인원들의 우두머리로 남으려 하자 시저를 향해 미소짓고 모리스와 코바와 함께 시저를 충실히 따르게 된다.
첫 등장은 일진이었고 행동이 좀 찌질해(…) 보이기도 했지만 시저에게 우두머리 자리를 넘겨준 뒤 시저의 리더쉽에 반해 충성스러운 부관으로 변해 나름대로 성장을 보여준 조연이다. 또한 멋모르고 유인원 떼 앞에 와버린 로드니를 유인원들이 다구리까던 때에도 로드니가 딱히 유인원들을 모질게 대하지 않았기에 폭행에는 참가하지 않았던 걸 보면 나름대로 네임드 캐릭터로서의 최소한의 개념은 갖추고 있는 듯.
2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암컷 유인원과 맺어져 아들 애쉬를 득남하고 시저의 충성스런 부하로 남아있는다. 애쉬가 우연히 마주친 인간인 카버에게 총을 맞고 코바가 인간들을 죽이자고 로켓을 설득할 때도 "난 시저의 명령만을 따른다" 며 거부할 정도. 하지만 코바의 간계로 전쟁이 시작되고 난 후 애쉬는 코바의 손에 목숨을 잃고 로켓 자신은 폐차 안에 모리스와 시저에게 충성하는 유인원들과 같이 가둬졌다가 시저에 의해 구조된다.
그후 시저와 코바의 싸움이 결판이 났을 때 부상당한 모리스를 부축하였으며, 코바를 구하려다가 잠시 멈춘 시저가 모리스와 자신을 바라보자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전편의 시저가 코바에게 처형을 허락했던 모습이 겹쳐 보이는 장면이다. 코바는 자신의 아들을 죽였기에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존재였기 때문이다.
진화의 시작에서 첫 등장시에는 털이 벗겨져서 피부가 다 드러나 있었으나 반격의 서막에서는 그동안 털이 자란 건지 털이 매우 무성해져 인상이 상당히 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