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사우루스 | ||||
Lotosaurus adentus Zhang, 1975 | ||||
분류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미분류 | 석형류(Sauropsida) | |||
미분류 | 포포사우루스류(Poposauroidea) | |||
과 | †로토사우루스과(Lotosauridae) | |||
속 | †로토사우루스속(Lotosaurus) | |||
종 | ||||
†L. adentus(모식종) |
복원도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중기(약 2억45만 년 전~2억37만 년 전), 중국의 후난 성에서 살았던 로토사우루스과에 속하는 초식성 지배파충류의 일종. 속명의 뜻은 '연꽃 도마뱀'인데 이때문에 발견지이기도 한 중국 쪽에서는 '부용룡(芙蓉龍)', 즉 '연꽃 용'으로 부른다.
로토사우루스는 몸길이 1.5~2.5m에 4족보행을 했으며 트라이아스기의 후난 성에 있는 습지에서 살았다. 식성은 초식성으로 습지에서 서식하는 수중 식물을 먹고살았는데, 이빨이 없고 초식성 거북의 부리와 비슷한 구조를 지닌 입을 통해서 로토사우루스가 초식동물이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이전에 살았던 다른 분류에 속한 동물인 디메트로돈이나 에다포사우루스, 세코돈토사우루스만큼은 아니지만 육식성 친척인 크테노사우리스쿠스과(Ctenosauriscidae)에 속한 애리조나사우루스처럼 등에 꽤 높은 돛이 나있었는데, 아마 체온조절에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예전에는 크테노사우리스쿠스과로 분류했지만 2007년에 스털링 네스비트(Sterling Nesbitt)는 로토사우루스가 포포사우루스류(Poposauroidea) 중에서도 신경배돌기가 있다는 점을 근거로 크테노사우리스쿠스과보다는 슈보사우루스과(Shuvosauridae)와 더 가깝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