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오픈

(롤랑 가로스에서 넘어옴)
테니스그랜드슬램 대회
호주 오픈 · 프랑스 오픈 · 윔블던 · US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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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니스 대회

매년 5월말 ~ 6월초 2주에 결쳐 프랑스에서 열리는 그랜드 슬램 대회중 하나.

봄철 클레이 코트 시즌의 마지막 대회로 통하기도 한다.

대회의 정식 명칭은 Les Internationaux de France de Roland Garros 또는 Tournoi de Roland-Garros로 불린다.

이때문에 위의 줄임말인 롤랑 가로스(Roland-Garros)를 널리 사용중.

보통은 프랑스 오픈(French Open)으로 불리며 국내에서도 이렇게 사용되는편. 프랑스에서 열리는 동명의 골프 대회와 명칭이 같으니 혼동하지 말자.

대회가 치뤄지는 경기장 일대의 이름이 롤랑 가로스이기도 하다. 1차 세계대전 당시 유명한 프랑스 조종사의 이름을 땄다고. 불어이기 때문에 끝 자음은 무조건 발음하지 않는 줄 알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현지 발음은 '롤랑 가로스'이다. 물론 불어가 우리말로 음차하기 가장 힘든 언어 중 하나이긴 하지만 확실히 롤랑 가로가 아니라 롤랑 가로'스'이다.

1.1 역사 및 특징

첫 시작 년도는 1891년. 이전에는 프랑스 거주자만 참가하는 클럽멤버급 대회였지만, 1925년부터 외국선수들의 참가가 허용되어 규모가 커졌다. 이후 1968년에 거액의 상금이 걸리게 되어 프로 테니스 선수도 참여하는 오픈대회가 되었다. 1928년부터 파리 불로뉴의 롤랑 가로스 테니스 클럽에서 열리는중. 1915년부터 1919년까진 제1차 세계대전 때문에 대회 개최가 중단되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때는 1940년에만 대회 개최가 중단되었었다. 그 후엔 매년 대회가 개최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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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기가 열리는 장소는 롤랑 가로스 스타디움(Stade Roland Garros)이다. 메인 코트인 필립 샤트리에(Philippe Chatrier)에는 통칭 '필라델이파 4인방(Philadelphia Four)'으로 불리는 르네 라코스트, 장 보로트라, 앙리 코셰, 자크 브뤼뇽 - 4명의 프랑스 출신 테니스 선수들을 기리기 위한 동상이 세워져 있다. 1927년 미국에서 열린 데이비스 컵 대회에서 4인방이 우승한 이후, 다음 대회가 열리는 자국 프랑스에서 우승 타이틀을 방어하기 위하여 새로운 경기장을 짓기로 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현재의 롤랑 가로스 스타디움의 시초이다.

메인 코트는 2개인데, 위에 언급된 필립 샤트리에와 여자 선수인 수잔 랑글렌[1]의 이름을 붙였다.


코트 재질은 『앙투카(en-tout-cas)』라 불리는 붉은색 흙을 사용한다. 이 클레이 코트는 벽돌(정확히는 불에 구운 흙)을 분쇄하여 모래처럼 만든 적갈색의 흙을 깔고, 거기에 물을 충분하게 뿌린다음 굳혀서 만드는데, 배수성이 좋아 비가 자주오는 유럽 지역의 클레이 테니스 코트에서 많이 사용한다. 특히 그램드슬램 대회중 유일하게 클레이 코트를 사용하는 롤랑 가로스의 상징 그자체. 우천후 1시간정도 내버려두면 배수가 완료되어 특별한 조치없이 바로 경기가 가능하다.[2]

클레이 코트에선 공의 바운드가 비교적 높게 형성되고, 바운드된 이후의 공의 스핀이 많이 걸리며 공 속도가 현저히 줄어든다. 따라서 잔디 코트나 하드 코트에서는 아웃될만 한 공들을 리턴하기가 쉬워지기 때문에 다른 코트에 비하여 디펜시브 베이스라인 플레이가 비교적 유리한 코트이다. 특히 앙투카 코트는 일반 클레이 코트보다 탄력성이 좋기 때문에 이러한 특징이 더욱더 잘살아나는데, 따라서 랠리가 길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20회 이상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로 인하여 2000년대 중반에 들어 우주방어가 가능한 세계 정상급 플레이어 라파엘 나달이 최강세를 보이는 코트. 2014년 기준으로 통산 9번 우승을 달성중. 나달의 독주체제 때문에 다른 그랜드슬램 대회서 여러번 우승한 선수들도 롤랑 가로스에선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사례가 많은데, 황제 로저 페더러는 2009년에 나달이 부상의 여파로 16강에서 탈락한 틈을 이용해 겨우 우승했으며, 2010년 이후부터 맞수로 불리는 노박 조코비치는 2012년부터 3년 연속으로 나달에게 막혀서 우승을 못한 바 있다.[3]

참고로 클레이 코트와 잔디 코트의 상반된 특성으로 인해 롤랑 가로스와 윔블던에서 모두 우승하는 경우가 드문데, 오픈 시대 이후 기준으로 모두 우승한 선수는 로드 레이버, 얀 코데시, 비외른 보리, 안드레 애거시, 라파엘 나달, 로저 페더러, 그리고 노박 조코비치까지 7명 뿐이다.

그러나 배수성이 좋은 앙투카 코트라도 비오는게 선수들의 경기력이나 컨디션, 멘탈 등에 좋을 리가 없는지라 우천에 경기순연이 자주되는 건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4] 특히 개패형 지붕을 설치하라는 요구가 많지만 전통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유지중인데다, 순연되도 아간에 경기를 진행하면 조금이라도 사정이 괜찮겠지만 조명시설이 부실하여 무리인 상황.

또한 요즘 웬만한 투어 경기에서 쓰는 인-아웃 판독기인 호크아이도 사용되지 않아 라인판정 시비가 벌어진다. 일단 클레이코트라 공의 흔적이 잘 남으므로 주최측이 도입 필요성 자체를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결국 호크아이를 시범적으로 도입하긴 했는데, 심판이 직접 코트에 내려와 공자국을 확인한 것과의 차이가 다른 코트에 비해 심한 편이라 호크아이로 인한 판정은 현재 참고용으로만 쓰일뿐 정식으로 인정되지 않고 있다. 테니스계에선 이부분을 확실히 개선해 주었으면 하는 목소리가 매우 높다.

참고로 롤랑 가로스에선 1981년부터 가장 훌륭한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선수에게 '오랑쥬 상(Prix Orange)'을, 가장 인상적인 경기를 펼친 선수에겐 '시트롱 상(Prix Citron)'을, 한 해동안 가장 놀라운 성적을 보여준 선수에겐 '부르종 상(Prix Bourgeon)'을 정식으로 수여하고 있다. 테니스 선수들에겐 대단히 영광스러운 기회가 주어지는 셈. 또한 대회개최 전날에는 베니 베르테 전시회(Benny Berthet exhibition day)로 불리는 전통행사를 갖는데 여기서 생긴 수익금 전액을 자선 단체에 기부하는 선행을 펼치는 중이다. 탑랭커 테니스 플레이어들이 다수 참여하는 행사이니 관심있는 팬들은 꼭 찾아보자.

다른 그랜드슬램 대회중에서도 최근 들어선 유독 관중들 매너가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데, 이는 한쪽에 대한 일방적인 응원이 심하기 때문이다. 인기있는 선수가 일방적인 응원을 받는 건 어느 정도 당연한 경우이지만 보통 상대측에서도 위너가 나올 경우엔 박수로 화답해주는 것이 예의이거늘, 롤랑 가로스 관중들은 그런 매너가 좀 심하게 부족하다.

나달이 지금같은 흙신에 오르기 전까진 페더러와의 경기에서 손해를 좀 봤고, 조코비치는 2013년, 2014년 2년 연속으로 나달과의 결승전에서 관중들이 서브나 리턴을 할때마다 소리를 질러대는 통에 경기 중에도 여러 번 짜증을 내는 모습이 비쳤다. 결국 조코비치는 2014년 결승서도 마지막 포인트를 더블폴트로 잃어버리면서 나달에게 우승을 헌납하였다. 물론 윔블던 같은 경우도 2013년 조코비치와 머레이의 결승전에서 일방적인 머레이콜로 이야기가 좀 있었으나, 머레이는 영국 홈 코트라는 요인이 있기라도 했지, 프랑스 오픈에 비할 바는 아니다. 과거 이형택 같은 경우도 2007년 아르헨티나의 날반디안[5]과의 경기에서 일방적인 관중들 콜에 고전했던 바 있다.

2007년엔 테니스 역사상 최초로 모든 라운드에서 남녀 선수에게 동일한 상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에 영향을 받아 다른 그랜드슬램 대회나 메이져 테니스 대회들도 대부분 남녀 상금을 동일하게 책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러나 일부 남자선수들에게 여성은 3세트하고 남자는 5세트하는데 상금이 같냐며 남자도 3세트를 하던지 이게 성차별이라는 반발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로는 이형택 선수가 2004년과 2005년에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에서 본선 32강전(3회전)까지 진출하는데 성공했다.[6]

1.2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주요 기록

  •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최다 우승 - 라파엘 나달 : 우승 9회
  •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최다 결승 진출 - 라파엘 나달 : 결승 진출 9회
  •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최다 4강 진출 - 라파엘 나달 : 4강 진출 9회
  •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최다 본선 승리 - 라파엘 나달 : 본선 72승

1.3 상금 규모

2009년 대회 총상금은 1615만 460유로였는데 2008년과 비교해 3.7% 상승한 액수였다. 단식 우승상금은 2008년보다 6% 증액된 106만유로가 지급되었다.

2010년 대회 총상금은 1680만7400유로가 돼 2009년과 비교해 4%가량 늘어났다. 단식 우승자의 상금도 2009년 우승상금에서 약간 인상된 112만유로였다.

2011년 대회 총상금은 1752만유로였으며 2010년보다 4.2% 올랐다. 단식 우승자에게는 2010년보다 7%가량 많은 120만 유로의 우승상금이 주어졌다.

2012년 대회 총상금은 1871만8000유로로 인상되었고, 단식 우승자에겐 2011년보다 약간 인상된 125만 유로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2013년 대회의 총상금은 2101만7000유로로서 2012년보다 20%가 상승하였고, 단식 우승상금도 2012년보다 20%가 증가한 150만유로이다. 단식 본선 1회전 탈락자도 2만1000유로의 상금을 받았다.

2014년 대회의 총상금은 2501만8900유로인데, 2013년보다 19% 증가했다. 단식 우승자에게도 2013년보다 10% 인상된 165만유로의 우승 상금이 주어졌고, 단식 본선 1회전 탈락자가 받는 상금도 2만4000유로로 증액되었다.

2015년 대회의 총상금은 2802만8600유로라고 발표되었다. 2014년보다 12% 인상된 액수이며, 단식 우승 상금은 180만유로로 2014년보다 9% 상승하였다. 단식 본선 1회전 탈락자에게 주어지는 상금도 2만7000유로로 인상되었다.

2016년 대회의 총상금은 3201만7500유로로 전년도보다 14% 정도 상승하였고 단식 우승 상금도 200만 유로로 10% 이상 증가하였다. 단식 본선 1회전 탈락자가 받는 상금도 3만유로의 상금을 늘어났다.

프랑스 오픈의 상금 규모는 2009년에서 2016년까지 7년 사이에 총상금은 두배 정도, 우승상금은 90% 정도나 증가하였다.

하지만 이런 상금 규모의 인상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으로 프랑스 오픈은 4대 그랜드슬램 테니스 대회 중에 총상금과 우승 상금이 가장 작은 대회이다.

1.4 역대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

프랑스 오픈은 프로 테니스 선수 출전을 1968년부터 허용했지만 4대 그랜드슬램 대회 모두가 프로 테니스 선수 출전을 허용한 1969년 남자 단식 결승전부터 표시한다.

연도우승준우승스코어
1969로드 레이버켄 로즈월6-4, 6-3, 6-4
1970얀 코데시젤리코 프라눌로비치6-2, 6-4, 6-0
1971얀 코데시일리에 너스타세8-6, 6-2, 2-6, 7-5
1972안드레스 히메노패트릭 프로이시4-6, 6-3, 6-1, 6-1
1973일리에 너스타세니콜라 필릭6-3, 6-3, 6-0
1974비외른 보리마누엘 오란테스2-6, 6-7, 6-0, 6-1, 6-1
1975비외른 보리기예르모 빌라스6-2, 6-3, 6-4
1976아드리아노 파나타헤롤드 솔로몬6-1, 6-4, 4-6, 7-6
1977기예르모 빌라스브라이언 고트프리드6-0, 6-3, 6-0
1978비외른 보리기예르모 빌라스6-1, 6-1, 6-3
1979비외른 보리빅토르 페치6-3, 6-1, 6-7, 6-4
1980비외른 보리비타스 게룰라이티스6-4, 6-1, 6-2
1981비외른 보리이반 렌들6-1, 4-6, 6-2, 3-6, 6-1
1982매츠 빌랜더기예르모 빌라스1-6, 7-6, 6-0, 6-4
1983야닉 노아매츠 빌랜더6-2, 7-5, 7-6
1984이반 렌들존 매켄로3-6, 2-6, 6-4, 7-5, 7-5
1985매츠 빌랜더이반 렌들3-6, 6-4, 6-2, 6-2
1986이반 렌들미카엘 페른포르스6-3, 6-2, 6-4
1987이반 렌들매츠 빌랜더7-5, 6-2, 3-6, 7-6
1988매츠 빌랜더앙리 르꽁뜨7-5, 6-2, 6-1
1989마이클 창스테판 에드베리6-1, 3-6, 4-6, 6-4, 6-2
1990안드레스 고메즈안드레 애거시6-3, 2-6, 6-4, 6-4
1991짐 쿠리어안드레 애거시3-6, 6-4, 2-6, 6-1, 6-4
1992짐 쿠리어페트르 코르다7-5, 6-2, 6-1
1993세르지 브루게라짐 쿠리어6-4, 2-6, 6-2, 3-6, 6-3
1994세르지 브루게라알베르토 베라사테귀6-3, 7-5, 2-6, 6-1
1995토마스 무스터마이클 창7-5, 6-2, 6-4
1996예브게니 카펠니코프미하엘 슈티히7-6(7-4), 7-5, 7-6(7-4)
1997구스타부 쿠에르텡세르지 브루게라6-3, 6-4, 6-2
1998카를로스 모야알렉스 코레차6-3, 7-5, 6-3
1999안드레 애거시안드레이 메드베데프1-6, 2-6, 6-4, 6-3, 6-4
2000구스타부 쿠에르텡마그누스 노르만6-2, 6-3, 2-6, 7-6(8-6)
2001구스타부 쿠에르텡알렉스 코레차6-7(3-7), 7-5, 6-2, 6-0
2002알베르트 코스타후안 카를로스 페레로6-1, 6-0, 4-6, 6-3
2003후안 카를로스 페레로마르틴 베르케르크6-1, 6-3, 6-2
2004게스톤 가우디오기예르모 코리아0-6, 3-6, 6-4, 6-1, 8-6
2005라파엘 나달마리아노 푸에르타6-7(6-8), 6-3, 6-1, 7-5
2006라파엘 나달로저 페더러1-6, 6-1, 6-4, 7-6(7-4)
2007라파엘 나달로저 페더러6-3, 4-6, 6-3, 6-4
2008라파엘 나달로저 페더러6-1, 6-3, 6-0
2009로저 페더러로빈 소더링6-1, 7-6(7-1), 6-4
2010라파엘 나달로빈 소더링6-4, 6-2, 6-4
2011라파엘 나달로저 페더러7-5, 7-6(7-3), 5-7, 6-1
2012라파엘 나달노박 조코비치6-4, 6-3, 2-6, 7-5
2013라파엘 나달다비드 페레르6-3, 6-2, 6-3
2014라파엘 나달노박 조코비치3-6, 7-5, 6-2, 6-4
2015스타니슬라스 바브린카노박 조코비치4-6, 6-4, 6-3, 6-4
2016노박 조코비치앤디 머레이3-6, 6-1, 6-2, 6-4

1.5 참고 링크

  1. 20세기 초의 테니스 선수. 1920년 안트베르펀 올림픽 단식,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복식에서 동메달 획득. 1919~23년, 1925년에 윔블던 단식과 복식을 모두 석권했으며 특히 1920년, 1922년, 1925년에는 혼합복식까지 우승했다. ㅎㄷㄷ...
  2. 유럽은 소나기가 자주 내리는 편이라 클레이 코트서 경기시 우천으로 경기가 지연 & 중단되는 경우가 많으니 앙투카 재질의 이점이 잘 살아난다.
  3. 이후 2016년에 드디어 우승을 차지하면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다.
  4. 잦은 우천순연으로 컨디션 관리를 망쳐버려 초반에 탈락하는 탑랭커들이 자주 나오기도 한다. 예를 들어 2013년 여자단식에 출전한 중국의 리나는 우천순연에 타격을 받아 2라운드 탈락을 당했다.
  5. 당시 이형택은 당연히 노시드, 날반디안은 18위로 시드를 받은 상위랭커였다.
  6. 현재까지 한국 테니스 선수로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본선에 출전한 선수 자체가 이형택과 정현 뿐인데 이형택은 2002~2005년까지 4년 연속으로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본선에 출전하고 이후 2007~2008년에 다시 연속해서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본선에 출전해서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본선에 통산 6회 출전하였고 정현은 2016년에 처음으로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본선에 출전하여 아직 통산 1회 출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