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팡 3세 (TV 스페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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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루팡 3세 동방견문록 ~어나더 페이지~/title.jpg
2012년 11월 2일 방영된 루팡 3세의 스물 세번째 TV 스페셜. 감독은 카메가키 하지메.
1 소개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을 테마로 한 작품. 시청률은 13.2%. 루팡의 자켓은 붉은색.
간만에 역사적 소재로 스토리가 진행되지만, 루팡 3세 시리즈가 항상 그랬듯이 고증 따위는 쌈싸먹은지 오래다(...). 또한 최종보스격의 캐릭터가 굉장히 허무하게 골로 가버리는 것도 특징. 즉 싸움보다는 모험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이다.
여성 게스트가 많이 등장한다. 히로인 2명 외에도 여성 캐릭터 2명이 더 나온다. 덕분에 후지코의 비중이 공기가 되어 버렸다. 또한 고에몽이 여성에게 둘러싸여 러브 코메디를 찍은 것도 특기할 사항. 본 TV 스페셜에서만큼은 여복이 터졌다.(그런데 풍마일족의 음모에서 고에몽의 결혼 상대자였던 무라사키는 어쩌고...)
오프닝 테마로는 2002년의 퍼스트 콘텍트 이후로 간만에 89년 테마가 사용되었으며, 엔딩 테마로는 루팡 3세 사랑의 테마가 2008년 안개의 일루시브 이후로 처음 사용되었다.
본작에서 미나모토 요시츠네가 징기스칸이었다는 설은 2기 TV시리즈 37화 '징기스칸의 매장금'에도 나온 설정인데 근거도 없는 거 자꾸 갖다 쓰지마 여기서도 배경은 히라이즈미(平泉)로 TV 스페셜과 동일하다.
악역 캐릭터인 베르나르도 빌라르 (Bernardo Vilar)는 2기 TV시리즈 마지막화에 나왔던 거대로봇의 제작자였다는 설정이기도 하다.
2 기타
게스트 히로인 리사와 히로미의 성우는 이노우에 마리나, 박로미가 담당했다. 박로미의 경우 퍼스트 콘텍트에 이어서 두번째 출연. 당시 분량이 5분이 될까말까 수준이라서 모르는 사람이 많다. 여담으로 희귀하게도(?) 둘 다 여성역할.
오프닝의 성우진 표기 순서가 2기 TV시리즈의 80년도판 오프닝의 루팡->제니가타->지겐->고에몽->후지코 순서에서 78~79년도 때의 루팡->지겐->고에몽->후지코->제니가타 순으로 돌아왔다. 96년 트와일라이트 제미니의 비밀부터 2011년 피의 각인까지 TV 스페셜에서는 쭉 전자로 표기해 온것에 비해 이례적인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