リア充(リアじゅう)
'리아충'(リア充), 또는 리얼충[1]이란 현실(리얼)에 충실한 사람을 뜻하는 일본의 신조어로서, 오타쿠들이 애니메이션/인터넷/비디오 게임 등에 빠져 살면서 현실세계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자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나온 책이다.
물론 오타쿠들을 노린 서적이니만큼 책 내용은 '여자 아이의 마음 속 AT필드를 해제하는 것부터 시작하자'라는 것이 있긴 하다(…)
문제는 이 책이 일본 아키하바라내의 서점에서 품절사태가 발생할 정도로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가고 있는 것.#(서브컬쳐를 '하위문화' 라고 오역 주의) 하지만 이런 책을 본다고 해도 안 생길 사람들은 안 생긴다. 한편으론 오타쿠들이 내심은 현실 세계와의 상호 이해와 소통에 목말라있다는 걸 반증하는 사례이기도 하다. 그냥 재미로 산 오타쿠들도 있겠지만 정말 자기 취미 생활 말고 관심이 없다면 저런 책을 뭐하러 돈 주고 사보겠는가. 그 돈으로 자기 덕질이나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