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클로저 이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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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램스의 우투우타 3번타자. 포지션은 좌익수.
외모와 이름 때문에 용병이라거나 재외동포 출신이라거나 등등으로 의견이 분분했으나 147화에서 그저 특이하게 보이려고 성을 '리'라고 등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설마 외국인 투수 두 명 있다는 걸 까먹어서 수습하기 위한 설정은 아니겠지?[1] 쇼맨십이 있다는 평에 걸맞게 147화에 게이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회 초에 만루 홈런을 치고 화려한 세리머니를 보인다. 게이터스 선수단이 그 꼴을 보고 단체로 부글부글 끓어올랐고 이상용도 김기정 상대로 작정하고 빈볼을 던지게 만들었으며 이 때문에 벌어진 벤치 클리어링에서 게이터스 선수들은 남의 집 안방에서 홈런 세리머니가 뭐하는 짓이냐고 덤벼들었다. 다른 팀 경기에서도 저랬는지 535화에서 해설이 야구계의 이단아 라고 평했을 정도.
이후 돌핀스 전에서는 감독이 작전을 충실히 행하는 돌핀스 선수들의 플레이를 부러워하는것을 보고 성성식 감독에게 작전도 안 세우면서 뭘 부러워하냐고 말한다. 그러자 감독이 난 원래 작전파인데 너 같은 놈들 때문에 작전 안 세운다고 말하니, 자기도 작전 안 줘서 안 한다고 맞받아쳐서 결국 감독에게 작전 하나를 따낸다, 그리고는 작전대로 바뀐 투수의 초구를 받아쳐 그대로 투런 홈런을 성공시킨다. 감독 왈, "좋은 작전 수행능력이었다." 작전이 그냥 초구 때려서 넘기라는건가...
참고로 작전의 내용은 날려버려, 끝.
이상용에 의하면 이현과 상당히 유사한 플레이 스타일로 똘기는 그 이현 이상이라고..도대체 뭔짓을 하고 다녔을까 덤으로 강력한 멘탈도 가지고 있어 에이스에도 주눅들지 않고 오히려 에이스에게 불타오르는 에이스 킬러라고 평가되며, 자신에게 들어오는 압박감을 이기고 상대를 찍어누르는 데서 승부의 원동력을 찾는 것 같다. 실제로 594화에서 게이터스전이 재미있는 이유를 열광적인 홈그라운드의 환호를 탄식으로 바꾸는 순간의 카타르시스 때문이라고 할 정도.
587화에 나온 타율-출루율-장타율은 0.305-0.368-0.529 이다. 최형우의 2013년 기록에서 출루율 +2리, 장타율-1 한것으로 보인다.
643화에서는 정원상이 친 공을 놓치는 바람에 게이터스가 2점을 따자, 당당하게 "괜찮아, 괜찮아. 내가 투런 치면 돼."라고 말하고, 뒤에선 "그게 네가 할 대사는 아닌 것 같은데?"를 놓는다(...)
686화에서 이상용의 실투성 체인지업을 잘 못 건드려 병살을 치고 만다.
상당한 장타력을 가지고 있는 타자라는 것과 소속팀을 생각하면 강정호나 일부러 웃기게 보이려는 묘사가 있는 걸로 보아선 브콜돼일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물론 박석민은 홈런치고 어그로 끌진 않는다. 야구계의 이단아라는 칭호나 587화에 좌익수로 나온걸로 보아 신조 츠요시의 면이 가장 강한 것으로 보인다.[2] 물론 신조도 홈런치고 어그로 끌진 않았다 타종목의 사례를 든다면 세레머니로 유명한 고희진[3]이나 이성은[4]이라고 봐도 될 듯.
- ↑ 일본프로야구에는 이와 비슷한 케이스가 있는데 바로 T-오카다. 물론 T-오카다는 특이하게 보이려고 그런건 아니고 감독인 오카다 아키노부와 성씨가 같아 호칭에 혼동이 생길까봐 양보한 거다.
- ↑ 실제로 신조 츠요시도 신조 츠요시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신조 역시 특이한 등록명을 사용하기도 했었다.
- ↑ 다른 팀 선수도 아니고 배구계의 제국인 팀에서 이러니 어그로라고 인식, 타팀 팬들이 죽이고 싶은 선수라고 평 할 정도. 이 덕분에 한국배구연맹에서 기존 세레머니 관련 규정에서 득점시 상대코트를 보고 하는것을 금지하는 방식으로 수정했다.
- ↑ 2008년 온게임넷 스파키즈와의 광안리 결승전 당시의 공기밥 투척+빠삐놈&저질 댄스+바다 입수(이거는 역시나 세레머니로 유명했던 전태규가 이기면 하려고 했었다고 한다.) 콜라보레이션으로 이후에 KeSPA가 세레머니 규정을 변경할 정도로 상당히 독하게 했다. 다만, 고희진과는 달리 현역시절 소속 팀이 약간 불쌍한 편(2008년 반년 시즌 이후 팀리그 우승이 없다)에 그 세레머니의 피해자인 마레기나 스파키즈가 조작사태로 박살난 점 때문에 흑열사로 취급받는다.
- ↑ 이->리, 상정 -> 정상. 다만 GM2의 이상정은 리정상과는 달리 똘끼 0%의 차분한 선수로 묘사되고 있어 과연 그가 정말 리정상이 맞는지, 맞다면 어떤 계기로 리정상으로 탈바꿈하게 되는지가 GM2의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 친구 최태경이 부상으로 은퇴하고 둘의 꿈을 잇기 위해 이름을 정상으로 개명, 성격도 최태경의 똘끼(?)를 이어받아 리정상이 되는 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