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스포츠 관련 인물
- 현재 개인방송 BJ로 활약하고 있는 전태규의 방송 근황을 확인하고자 하면 전태규/아프리카TV/2016년 항목으로
2004년 당시의 모습
15년도 스베누 스타리그 참가 당시의 모습
16년 프로별팔이 2호가 된 모습. (스폰빵으로 져서 머리를 삭발)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하이트 스파키즈 코치, 前 CJ 엔투스 (하이트 엔투스) 코치.
前 스타크래프트 1 프로게이머 | |
프로필 | |
이름 | 전태규 (全太奎) |
생년월일 | 1984년 2월 13일 |
출신지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
소속팀 | 온게임넷 스파키즈(2000~2010) CJ 엔투스(2010~2011)[1] |
종족 | 프로토스 |
ID | ZeuS, ever)p(zeus |
학력 | 경복고등학교 졸업 |
프로데뷔 | 99년 PKO 8강 입상 |
가족관계 | 부모님, 1남 1녀 중 장남, 슬하 1남[2] |
별명 | 안전제일 토스, 안문숙, 전택유, 따규 |
방송국 주소 | 아프리카 개인방송 주소 유투브 주소 |
목차
1 수상 경력
2000년 2000 프리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4강
2001년 iTV 3차 랭킹전
2001년 WCG 2001 최종예선 16강 (VS최인규 1:2)
2001년 10월 KPGA 8강 (VS최인규 0:1)
2001년 11월 KPGA 56강 (VS성준모 0:1)
2001년 iTV 신인왕전 2001
2002년 제1차 Ghem TV 스타리그 4위 (VS이윤열 0:2) [3]
2002년 WCG 2002 2차예선 32강 (VS김정민 0:2)
2002년 제2차 KPGA 투어 Xtra Match 준PO (VS최인규 1:2)
2002년 제2차 Ghem TV 스타리그 3위 (VS최인규 2:1) [4]
2002년 iTV 라이벌전
2002년 제4차 KPGA 투어 Xtra Match 준PO (VS장진남 2:3)
2003년 2003 Olympus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2003년 KBC 파워게임쇼 Ting배 8강
2003년 Stout MSL 패자조 결승 (VS이윤열 2:3)
2003년 WCG 2003 최종예선 32강 (VS주진철 0:1)
2003년 TG삼보 MSL 패자조 1R (VS심소명 0:1)
2003년 2003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2003년 KTF Bigi 프리미어리그
2003년 KT Megapass 프리미어리그
2004년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 준우승 (VS강민 1:3)
2004년 MBC게임 개국3주년 특별전
2004년 Spris MSL 패자조 1R (VS서지훈 0:1)
2004년 Gillette 스타리그 2004 8강 (VS최연성 1:2)
2004년 WCG 2004 1차예선 2차진출전 (VS이창훈 0:2)
2005년 우주닷컴 MSL 패자 4강 3R (VS서지훈 1:2)
2005년 WCG 2005 예선 3조 4강 (VS안기효 0:2)
2005년 CYON MSL 패자 8강 1차전 (VS강민 0:2)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24강 추가진출전 (VS이제동 0:2)
2006년 WCG 2006 한국예선 추천선수 선발전 (VS서기수 0:2)
2007년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256강 (VS김경모 0:2)
2 개요
나이에 비해 데뷔가 빠른 1세대 프로게이머로 임요환과 같은 1999년에 데뷔했다.
3 선수 시절
한때 3대 토스가 아닌 4대 토스라고 불릴 정도로 프로토스의 선두 주자 중 한 명이었으나 토막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극복하지 못해 그저그런 선수로 전락한 케이스. 토막키즈의 시초가 바로 전태규다 (...) 테란 게이머였던 나도현이 플토로 종족을 바꿔서 붙었는데 나도현이 이겨버렸다 (...)
그러나 전성기 그의 실력은 무시할 수 없다. 강민과의 결승전 전까지만 해도 상당히 수준높은 테란, 저그전을 보여주었는데, 특히 테프전은 킬러 수준으로 승률이 모두 70% 가까이 되었던 적도 있었으며, 노스탤지아에서 6 대 0으로 전적이 밀리던 와중에 저그에게 첫 승리를 거둔 것도 전태규. [5] 게다가 놀랍게도 프로토스 최초의 올킬러 타이틀도 보유하고 있고 가을의 전설 멤버 중 한 명. 다만 전성기 때도 토스전 승률은 2, 30% 대였으며, 한게임 스타리그 결승에 올라가서 강민을 만나 준우승하기도 하였다. 당시 세간의 추측을 전혀 벗어나지 않았다. 다만 이 시기 강민은 토스전이 많아 경험도 많고 소위 물도 올라있었으니[6] 전태규의 토스전 승률을 생각하면 1개 경기를 따낸 건 좋은 결과였다. 그리고 이후 2004년 프로리그 3라운드 결승 1차전에서 승리하기도 했으니 강민을 상대로 그렇게까지 일방적으로 밀린 건 아니다.
4대 토스에서 밀려나며 일명 낀토스 계보의 선두가 된다. 저그의 경우 조진락, 변태준으로 계보 정리가 되며 어느 정도 기여도가 높은 게이머들이 정리되었고 테란의 경우 저 유명한 임이최를 기반으로 족보가 있지만, 토스는 삼대토스에서 바로 신삼대토스로 계보가 이어지는 바람에 삼대토스 이전에는 송병석, 가림토, 임성춘이 누락되었고 삼대토스 이후에는 전태규가 4대 토스에서 탈락하며 전태규, 김성제, 그리고 신 3대에서 누락된 안기효가 역사 속에 묻히게 되는데, 획을 그을 정도에는 이르지 못했으나 이들의 토스 발전 기여도를 생각해 낀삼대토스라고 부르게 된다.
그의 별명은 안전토스. 초기의 플레이 스타일은 날빌은 거의 쓰지 않고 상대가 무엇을 하든 안전하게 운영을 한다. 포톤캐논을 다수 지은 것 또한 이 별명의 이유. 이를 빗대어 해설진들이 우스갯 소리로 노란 안전모 쓰고 플레이 한다 한 적도 있다. 그 외에 안문숙의 증명 사진과 닮아 안문숙 토스라는 별명도 있었다.
흑운장, 이승훈 이전부터 세리머니를 해온 세리머니의 선두 주자.[7][8] E 스포츠에서 처음으로 세리머니를 시작했으며 심지어는 아예 세리머니 배틀까지 벌이기도 했다.[9] (인터넷에는 이 내용에 덧살을 좀 많이 붙인 유머도 돌아다녔다. 박지호와의 대결에서 박지호가 승리하고 전태규의 합장 세리머니를 따라하는 도발을 하자 이에 빡친 전태규가 다음번 POS와의 대결을 앞두고 머리를 빡빡 민뒤 다시 박지호와 대결해서 승리하고 삭발 상태로 합장을 하고 이에 빡친 박지호가 승복을 준비한뒤 다시 전태규를 이기고 가사삼장을 입은 채로 합장을 한다... 로 이어지는 레퍼토리 (...))
입담 또한 아주 좋아서 초기 조지명식에 전태규가 나오나 안 나오나에 따라 재미가 크게 바뀔 정도였다. 그러나 이 때문인지 온게임넷에서 스타크래프트 이외의 게임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자주 진행하게 되는데, 전태규의 몰락 원인 중의 하나이다.[10] 결국 질레트 스타리그 조지명식에서 '저그들을 질레트 면도기처럼 싹 쓸어버릴 거에요'라는 발언을 남기고, 그 대회 우승자 박성준에게 본인이 쓸리는(...) 수모를 당했다. 그래도 나머지 테란 두 명을 잡고 8강 진출은 했으나, 최연성에게 패하여 떨어지고 만다.
본인 이야기로는 상기한 세레머니나 입담 때문에 안티팬들도 많았다고 한다. 그 유명한 목긋기 세레머니 때문에 해당 선수의 팬들이 안티카페에 몰려들었고, 조지명식에서 콩을 까자 홍진호의 팬들이 고스란히 전태규의 안티팬이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점들 때문에 게임계의 악동 이미지가 생겨났다. 또한 맥주 세레머니까지 하면서[11] 비판의 목소리도 커졌다. 게다가 하이트 스폰을 받았는데 정작 세레머니한 맥주는 카스... 그러나 전태규는 이걸 기회로 잡고[12] 더욱 이미지를 굳히게 된다. 여담으로 맥주 세레머니 이후 짤릴까 봐 후덜덜했지만 의외로 모기업에서 칭찬을 들었다고 한다.
2006년 이후에서는 개인리그에서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고, 이후 팀 플레이로 전향하여 박치킨과 호흡을 맞추어 2008년에는 팀의 결승 진출에 크게 공헌하였다. 2008년 말 차재욱의 군 입대 이후에는 잠시 주장 자리를 맡기도 했다.
4 코치 시절
데뷔 10년 만인 2009년 1월에 은퇴를 선언함과 동시에 코치로 전향하였다.[13] 2010년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스캔들의 발생으로 이명근 감독이 사실상 활동 불능 상태가 되면서 어깨가 무거워진 상태. 같은 팀에서 코치로 전향한 주진철과 함께 팀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하이트 스파키즈는 CJ 엔투스에 병합되고 하이트 엔투스가 되었으며 전태규는 자동적으로 하이트 엔투스의 코치가 되었다.
팀의 천사와 악마 역할을 설명하는 개인 방송에서 본인 입으로 이 때 자신은 개쓰레기였다고 말한다. 그런 역할을 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하며, 주진철은 아직까지도 후회한다고 한다. 이명근을 돌려까는 표현으로 보인다. 그러나 팀의 에이스였던 신상문을 괴롭혔다는 사실과 함께 자기도 코치가 되고서 꼰대기질을 발휘한것등으로 현재는 전 스파키즈 멤버들 사이에선 이미지가 나쁜편이라고 한다.[14] 하지만 아프리카에선 인간적인 형님 이미지
5 코치직 사퇴와 군 입대
2011년 9월 5일, 해병대로 입대한다는 기사가 발표되어 화제가 되었는데, 이는 프로게이머들 중에는 최초의 경우로,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해병대 출신[15]이었다고 한다. 입대 전 인터뷰를 가졌는데 조작 사건을 언급하며 “팀 내 고참으로서 후배들을 이끌어주지 못해 죄송하다.” 는 사과를 남겼다. 팀 내 정신적 지주였던 전태규가 있었음에도 조작 사건이 발생하자 전태규도 적지 않은 비판을 받았다. 이 때 책임을 많이 느낀 듯. 다만 원종서를 언급하며 “타 선수들은 그 일을 저지른 것을 후회하며 사과했지만 그는 그러지 않았다.” 며 강하게 비판했다.
해병대 1149기로, 2011년 11월 6일부터 대전에서 후반기 교육을 받았다고 한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윗 기수 선임들이 좀 대하기 어려워했다고. 그래도 선임들 친구 사인도 해주는걸 보면 잘 지내는 듯. 2013년 6월 4일에 만기 전역했다.
그 후 방송에서 지속적으로 해병대 관련 썰을 풀었는데. 나이때문에 생각보다 괴로웠고 생각보다 '프로게이머 전태규'를 모르는 어린 친구들이 많아 나이나 유명세로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고 한다. 실제로 나이와 관련된 일화는 야자타임을 했는데 하필 계급도 이등병이라 욕만 먹었다고 한다. 거기에, 족보가 꼬인다는 이유로 20대 초반의 선임들이 전역후에도 선임노릇을 하려고 드는데 실제로 방송에서 전화 통화로 인증했다다만 그 후 기억이 미화된 것인지 방송중 줄곳 '해병대 다녀오기는 잘한 것 같다.' 라는 이야기를 입에 자주 담았으며 프로게이머 시절때 단련된 정치력으로 일병-상병때는 본인이 부대 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한다. 아주 허세라고 보기는 힘든 것이 실제로 방송중에 해병대 선임이 직접 찾아오기도 하며 본인 말에 따르면 결혼식때도 해병대 선후임이 많이 찾아왔다고 한다.[16] 다만 본인도 할아버지에 의해 등떠밀려 해병대에 간 느낌이 있다 보니[17] 아들인 유찬이는 억지로 해병대에 보낼 생각이 없고, 유찬이 본인이 원한다면 해병대를 보낼꺼라고 말했다. 굳이 조언이라면 '나이 어리면 해병대가 괜찮지만 애매하면 그냥 육군가세요.' 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운전병이라는 보직 때문에 본인을 셔틀이라 비유하기도 하며, 셔틀을 적극적으로 쓰지 않는 것은 같은 운전병의 슬픔을 알기때문이라고 한다.
6 아프리카TV BJ전태규
2013년 8월 1일부로 아프리카TV 방송국을 개설했다. 게임보다는 캠을 켜고 팬들과 대화를 나누며 선수, 코치 시절 썰을 푸는 방송을 진행을 하는 중이며 8월 3일, 당시 가장 아끼던 선수가 하필 찬레기라 그의 잘못은 분명하지만 잘 되길 바란다는 취지의 좋은 얘기를 하는데, 시청자들이 찬레기가 구속되었다고 하니까 어리둥절해 한다. 알고 보니, 제대한 지 2달 밖에 안 돼서 선수들의 근황이나 세상 물정을 잘 몰랐던 것이다. 그래서 전태규가 급하게 검색을 해서 찬레기의 사건사고 내역을 읽고는 눈시울이 붉어지며 30분간 말 없이 기사만 읽은 후 상당히 격한 반응을 보였다. 그럴 만한 게, 비스폰 KOR시절 차재욱 집안의 지원을 빼면 대회 상금으로만 먹고 살다가[18] 겨우 온게임넷 스폰서로 찬레기와 아우를 키워놨더니 그 꼴로 살고 있는 사실을 이제서야 알았으니… 그날 방송이 끝나고 밤새 울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아꼈던 후배였었다고... 다만 박찬수가 무죄 선고를 받으며 오히려 박찬수가 굉장히 안습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런데 그 전태규도 이제 이러고 있다.
제 9차 픽스 소닉 스타리그 32강에서 진영화와 김윤중에게 연달아 패하여 2연패로 광탈했다. 특히 김윤중과의 패자전에서의 대결은 안습 그 자체. 역시 토막 어디 안 간다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 사실 애초에 조 자체가 프로토스선수들만 있던 조라 예견된 일이기는 했다.
2014년 8월 23일에 6살 연하 여친과 결혼한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어느 날 개인방송에서 승부조작 당시 상황에 대한 썰을 풀었다. 가장 죽일 놈인 원종서를 제외한 다른 스파키즈 선수들을... 특히 김창희를 안타깝게 여겼다.
2014년 12월 21일 온게임넷 스베누 스타리그에 출전했다. 조지명식에서 거의 유일하게 강렬한 세레모니를 했으며, 3주 전에 아들을 출산하여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는 것을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잠깐 그럼 결혼 당시 속도위반?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사실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면서 굉장히 굴곡이 많았던 선수들중 하나이다. 프로게임단이 하나 둘씩 생겨서 전태규가 데뷔할 때는 10개도 넘은 게임단이 즐비했었고 체계적이지도 못했던 때라 요즘처럼 커리지 매치나 프로게이머 선발전같은 대회가 없었던 시절에는 좀만 게임 잘하면 PC방 사장이 와서는 "야, 너 우리 팀 들어올래?" 해서 선수가 좋다면 입단을 하는 형태였는데 그때 처음으로 들어간 게임단은 돈이 없어서 선수 수급을 못하여 팀에 감독과 전태규 둘이서만 있던 탓에 다른 선수들이 그 팀으로 가길 꺼려했고, 결국 아무리 전태규가 의리를 부르짖었어도 감독이 끝내 전태규를 다른 팀으로 보내버렸고, 원래 팀은 해체가 되었다.
그 직후에 들어간 팀이 KOR(하이트 스파키즈)이었는데 연습 같이 해주다가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는데 스폰서가 없어서 하도 어렵게 선수생명을 이어나가다가[19] 스타리그 준우승과 MSL 4강까지 올라가는 등 커리어를 쭉쭉 쌓아올리다가 이명근 감독과 크고 작은 말다툼이 있었고, 본인도 연습에 게을리하고 탈선을 한 적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성적 잘 나오고 에이스라서 이명근 감독의 눈밖에 난 상태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태규는 팀원들을 자기 집으로 불러서 밥도 먹이고, 재우기까지 하는 등, 세심하게 챙겨줬었다.
그리고 언젠가 주진철과 함께 있었을 때 이명근이 셋이 같이 술을 먹으면서 구두계약을 했는데[20] "만약 KOR팀이 스폰서가 생겨서 정식 창단을 하면 연봉 4천만원에 차(SM5)도 사주겠다"고 약속을 했었는데도 정작 온게임넷의 스폰을 받아 창단했었을 때는 연봉 1800만원만 받았고, 차는 온데간데 없었다.[21] 이에 전태규는 이명근에게 이를 따져보지만 이명근이 옛날에 탈선하고 다닌 것까지 언급하며 감정 싸움이 시작되고, 이명근의 "니가 연봉을 더 받으면 나머지 애들은 더 낮아진다."라는 얼토당토 없는 소리까지 듣게 되고, 정이 많은 성격의 전태규는 결국 동생들을 잘 챙겨주려는 생각에 협상을 완료짓게 된다. 게다가 연봉 인상이 잘 안 된 이유 중 가장 걸작은 "니가 차재욱처럼 잘생겼냐, 한동욱처럼 귀여워서 여자애들에게 인기가 많냐, 아니면 박찬수, 박명수처럼 쌍둥이라서 뭔가 어필을 할 수가 있느냐?"라는 인신공격성 폭언을 듣기까지 했다고 한다. 더 웃긴 건 전태규도 그때는 "자기가 못생겨서 높은 분들이 싫어하는구나..." 하면서 절망했다고 한다.[22] 그리고 더욱 어이가 없는 건 KTF에서 스카웃 제의가 왔을 때 연봉 7500만원이었다고, 그런데 감독이 4천만원으로 축소해서 말했다고 한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KTF... 지금의 KT 롤스터에서 7500만원에 스카웃 제의 들어왔을 때 갔었어야 했다며 후회를 했다고.
그러다가 미운 정이 들었는지 팀의 코치를 맡게 되었는데 당시 스파키즈의 팀플이 막장이어서 플레잉코치 신분으로 박치킨과 호흡을 맞춰 팀의 결승 진출에 공헌한다. 그런데 팀플이 폐지된다는 이유로 연봉은 별로 오르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호흡을 맞췄던 박치킨은 개인전도 잘한다고 연봉을 많이 올려줬다고 한다. 그냥 전태규는 미운 오리 새끼 취급...
그 후 조작사건이 터진 후, 프론트에서 코칭 스탭진 등을 정리하려 했는데 이명근 감독이 자기는 가정이 있고 주진철 코치는 이제 곧 결혼하니 아무 것도 없는 전태규한테 니가 책임지고 모두 뒤집어쓰고 물러나라는 되지도 않는 소리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정치질이 늘어난 전태규는 헛소리하지 말라고 감독과 싸웠고 결국 전태규가 잠시 팀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게 됐는데 마지막까지 이명근은 조작은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 코치들과 조작한 선수들의 잘못으로 일관하였는데 명색히 팀을 책임져야 하는 감독이 이런소리를 하니 얼마나 스파키즈가 막장이 됐는지 알만하다.
또 다른 악질 감독 중 하나인 송호창도 감독직을 그만두고는 더 이상 e스포츠에 미련을 가지 않고 떠난데 반해 이 양반은 끝까지 남 탓만하고 거머리처럼 끝까지 이 판에 남아서 뽑아먹으려는 치졸함까지 보이며 무스폰 시절 때부터 같이 온 전태규, 한동욱과 같은 선수들의 의리는커녕, 언론 플레이를 하며 악질로 만들어서 선수생활을 종치게 하려는등 정말 인간 쓰레기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주로 전태규의 방송을 시청하는 사람은 그의 게임 실력이 빼어나서가 아니라 워낙 굴곡진 프로게이머 인생을 살았기에[23] 고참 프로게이머로서 해줄 수 있는 e스포츠 관련 썰이 재밌어서 많이 보는 편이다. 실제로 유튜브에 올려진 전태규의 여러 스타 관련 썰 방송은 e스포츠에 대한 환상으로만 가득 찬 시선을 단숨에 뭉게버릴 정도로 잔인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본인도 볼일없는 자기 게임 보는 것 보다 썰 풀때가 시청자와 조회수가 더 많다고 인정 할 정도. 실제로 전태규의 유튜브 썰 영상들의 조회수는 그의 평균 시청자 수 대비 굉장히 높은편이다.
방송 모토는 우리 가족같은 분위기. 시청자들과의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어 전체 시청자 수는 많지 않으나 팬 시청자의 충성도가 높은 편이다.
시청자와의 소통을 많이하는 편이며 방송할 땐 게임 외에도 상담 컨텐츠, 코치출신다운 게임 읽기를 통한 해설 컨텐츠,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풀어주곤 한다. 또한 부인과의 합동방송을 시작하는데 당사자들 曰 "우리가 따로 방송하면 시청자 진짜 적은데 같이할때만 사람이 많이온다"라는 듯. 부인 성격이 털털하고 시원스럽기에 온갖 드립을 능수능란히 맞받아치는 덕인지 합동방송의 인기가 많다. 그리고 전태규의 인기는 아내에게 밀려나고... 애초에 아내도 BJ출신이다
요즘 본인이 옵져버하고 부인이 해설하는데 재미있다. 무당해설 오지구요
의외의 사실을 밝혔는데 롤 다이아 티어 유저이다. 부인에 의하면 부계정으로 야스오와 티모를 골라 트롤을 한다고 한다
이상하게도 래더 랭크가 훨씬 높은 이윤열과의 아프리카 tv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금까지 치뤄진 3전 2선승 다전제에서 한번도 진 적이 없다. 다만 본인과 마찬가지로 맛집이라 평가받는 변형태에게는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게임은 스타 빼고 다잘한다는 본인의 말을 증명하듯 최근 스베누 스타리그 예선서 아마추어에게 광탈을 하고 말았다.
대회 준비하는데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왔고 이번에 떨어진걸 그냥 긍정적으로 생각하겠다는듯... 그러던 중 "방송을 하려면 기본 실력은 있어야겠다."라는 말을 종종 하더니, 저녁에 떠들면 아들이 깬다며 묵언수행을 시작하였고 15년 6월 20일 새벽에 래더 c를 찍게 되었다 그후 1패를 하여 d로 강등되었다 1승을 추가하여 다시 c가 되었다.
현재 래더 3000점을 목표로 맹연습중.
토막은 불치병이라는 말이 있듯 토스전은 이길 경기도 지고 질 경기도 아주가끔 이기는 등 극도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이는 건 여전, 저그전은 무난하게 못하는 편이지만 테란전만큼은 그나마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빌드에 대한 연구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리고 10월 2일 방송에서 포경을 했음을 밝혔다.
6.1 년도별 방송항목
방송국 개국~2014년까지의 방송 항목은 위의 항목 참조
2015년 : 전태규/아프리카TV/2015년
2016년 : 전태규/아프리카TV/2016년
6.2 전태규의 현재 스타실력
스타리그 결승 무대는 물론이거니와 프로리그 우승을 한 경력도 있기에 여러모로 기대하는 사람이 많지만[24] 스폰전 성적은 그다지 좋다고 보기 힘들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전태규를 비난할 수 없는 것이 프로게이머가 어떤 종목보다도 나이에 민감하다는 것을 생각해보자. 아무튼 일반 시청자가 아닌 타 BJ들의 말을 갖고 평가해본다면 다음과 같다.
변형태:이 형은 얼굴 캠 가리고 10분만 경기보면 김택용이라도 속아. 그정도로 초반 빌드타는건 깔끔해 전투가 문제지.
김명운:빌드를 보면 확실히 태규형이 머리는 좋아요.
염보성:생각보다 깔끔한데? 방심하면 나도 지겠는데...
이영호:여러분들이 태규형 못한다 못한다 하는데 이 나이에 이정도 유지하는 거면 진짜 잘하는 거에요
타 BJ 들이 스폰전을 진행할 때 팀플을 생각보다 잘한다는 평을 자주 한다. [25]
이 외에도 아프리카에서 보여주는 경기력을 종족전 별로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 토스전: 전태규가 게이머로써 방점을 찍지 못했던 건 눈뜨고 볼 수 없었던 동족전에서의 약점이였지만, 의외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다. 최근 안기효전에서 나타난 모습처럼 난전과 템플러 드랍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말려 죽이기와 빌드싸움에서 찍어누르는 접근법을 통해 프막기질을 타파하려는듯. 또 이게 성과를 어느정도 보여주고 있다. 허나 상대가 게릴라로 맞불을 놓을 경우 먼저 무너지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 문제. 가끔씩 빌드싸움과 견제에서의 이득 등으로 판을 다 잡아놓고도 테란전에서 보여주는 슬픈 교전능력이 토스전에서 따라군과 따버등으로 대표되는 따직모른다의 핵심으로 활약하여 시청자들의 염통을 쫄깃하게 만들기도 하나, 현역시절 토막키즈의 시조이자 토막 그 자체였던 전태규를 떠올린 올드 시청자들을 생각하면 상전벽해 수준.
· 테란전: 아무리 빌드를 전태규가 먹고 들어갔다고 하더라도 따직 모른다 그 자체 전성기 시절 한때 90%에 육박했던[26] 공식전 테란전 승률을 생각한다면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현재는 3종족 전 중에 가장 아쉽다. 정말 못하는건 아닌데 아쉽게 지거나 판을 잘 짜놓고 소위 테사기라고 불리는 테란의 업그레이드된 200병력에 한번에 게임이 비벼지는 일이 많다. 물론 전태규의 현역당시만 해도 트리플 먹고 200 업테란 이라는 것이 정형화 되지 않았기에 3/2업 메카닉 병력과의 싸움과 그 뒤에 이어지는 테란의 동시 멀티타격 같은 것들은 상대적으로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렇다고 하더라도[27] 문제는 200 업테란과 같은 중~후반 운영이 아닌, 초반 4~6팩 타이밍 조이기[28]라던가 드랍쉽을 이용한 초중반의 교전에서조차 고전한다는 것이 문제. 이러한 문제점은 전태규의 플레이스타일에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나이가 듦으로써 자연스러운 피지컬 저하에서 오는 올드게이머의 숙명이라고 봐야 할 지도 모르겠다..[29] 아무튼 테란전의 해법을 찾기 위해 도재욱의 경기를 유심히 보는 듯 했으나. 트리플 뚫기를 꼬라박기로 잘못 배워 샷건을 치는 횟수가 증가했고 그 후에는 지상전으로 직접 들이대는게 아닌 리콜을 활용하는 식으로 테란전의 활로를 찾고 있다. 그러나 리콜 가려고 아비터를 테란의 108터렛 밭을 뚫고 힘들게 테란 본진까지 침투시켰더니 리콜개발이 안 되어 있다던지 이윤열과의 스폰매치에서 결국에는 승리하긴 했지만, 병력도 모여있고, 랠리도 계속 찍혀있는 자원 다 파먹은 상대 앞마당에 리콜[30] 이라던지 갈 길이 아직은 멀다.
그래도 여전히 교육방송 컨텐츠를 진행하던, 다른 게이머들의 경기를 해설할 때건 빌드라던지 양 종족간의 심리전에 관한 영역을 설명할 때를 보면 테란전 감각은 절대 죽지 않았다. 오히려 3종족전 중 가장 뛰어난 이해도와 깊이 있는 분석을 자랑한다.[31] 단지 전태규가 가진 이러한 장점들이 상술하였던 토스가 현재 메타의 테란을 상대로 할때 필수로 활용해야 할 마법 유닛의 활용도가 피지컬 문제로 극히 제한되거나, 토스가 게임을 가져가기 위해선 무조건 교전에서의 이득이 필요한 상황에서 절망적인 교전능력으로 모두 상쇄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테란전에서 고전하게 된 것.
· 저그전: 현재 3종족전 중 전태규가 가장 잘 하는 종족전 커세어를 적극적으로 쓰진 못해도 잃지 않고 보존해두어 상대저그를 꾸준히 성가시게 하며 스포어와 스커지를 강제하고 다크를 쉽게 잃지 않으며 셔틀 4질럿을 이용한 난전도 괜찮다. 거기에 테란전에서는 쫓긴다는 느낌을 받는다면 저그전에서는 무난하게 3,4멀티를 이어가고 리버체제까지 어렵지 않게 갖춰 장기전끝에 운영으로 승리한 경기도 많다.[32] 테란전 폼이 여러모로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는 지금도 저그전은 그럭저럭 시청자들에게 인정받는 편. 다만 대비를 해 두고도 초반 6저글링 타이밍때 자동문으로 욕을 먹기도 한다. 현재 대세인 선게이트 운영은 한때 시청자들에게 필패카드 로 인식되었으나 12시간 마라톤 래더미션 때 마치 김택용을 연상케 하는 준수한 운영으로 어느정도 물이 올라왔음을 보여주었다.
강민의 아프리카 방송 시작과 동시에 소위 아프리카 4룡의 수장으로 꼽히고 있다.[33] 강민의 복귀 기념으로 이영호와 한 3:1 생컨 스폰에서 전태규를 제외한 4룡의 3인이 이영호에게 맥없이 패배하자 농담 반, 진담 반으로 4룡의 진 최종보스격의 평가를 받고 있는 중.
6.2.1 VS. 타 BJ
늘그니들이 전부인 것으로 보이면 기분 탓이다
· 안기효:무난한 힘싸움이나 초반 드라군 싸움의 경우 밀리지만 난전을 펼칠경우 전태규가 이기는 경기가 많다. 최근에는 안기효가 전태규를 상대로 무난하게 가면 진다는 마인드로 플레이 한다고 했고 실제로 더욱 공격적으로 몰아붙여 이기는 경기가 증가
· 이윤열: 초반에는 이윤열에게 더블스코어로 상대전적이 앞섰지만 이윤열이 점점 감을 찾아올 수록 연패를 하더니 이젠 상대전적에서 근소하게 열세다. 어째 점점 전적이 쌓일수록 이윤열을 상대로는 다소 롤러코스터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어떤때는 마치 상대가 이윤열이 아닌 이영호로 보일 정도로 아무것도 못하고 무기력하게 패배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바로 그 다음번 경기에선 따직모른다는 여전하지만 준수한 경기력으로 이윤열을 때려잡기도 한다.
· 변형태: '16년 9월 시점에서는 드랍쉽만 떴다 하면 사실상의 패배 플래그 초반에만 해도 무난하게 힘싸움 구도였으나 변형태가 후반 운영싸움에 부담감을 느낀 것인지 어느순간부터 스폰빵에서 드랍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초반에 끝낸다는 마인드. 사실 변형태의 경우 전태규의 초반 판짜기를 높게 평가했기에 무난하게 흘러가는 것을 싫어하는 것이 당연할 수도.
· 이성은:이성은의 경우 BJ들 사이에서 힘든 경기를 버티고 비비는 능력을 높게 평가받는데 그게 전태규의 꼬라박 기질과 절묘하게 결합되어 초반에 유리한것도 꼬라박다가 이성은이 역전하는 경기패턴이 늘어나고 있다. 거기다 이성은의 경우 진출하며 뜬금없는 지역에 몰래멀티를 하는데 전태규가 그것을 체크하지 못하고 지는경우도 많다. 다만 경기내용자체가 전태규가 유리한 경기를 뒤집혀서 지다보니 여전히 잘만하면 이긴다는 자신감 정도는 남아있는듯 하다.[34]
· 강민 : 강민이 아프리카 방송을 시작하면서 아무래도 현역시절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적이 있고 결국 전태규가 내려오긴 했지만 토스 4대천왕으로 같이 묶인 적도 있어서 자주 엮인다. 강민 복귀 초기인 현재까진[35] 스폰매치 게임에선 전태규 부종 대 강민 토스 외에는 아직까지 패배는 없다. 하지만 강민이 조만간 따구까지 잡고 내가 4룡 먹는다라고 승부욕을 불태우는지라전태규가 토막이기도 하고 이윤열 상대처럼 언제 상대전적이 뒤집어 져도 이상하지 않다고 보는 이들이 많다.여기서도 따직 모른다
· 철구 : 속칭 철빡이들도 철구가 아프리카에서 스타로 이길 수 있는 비제이는 몇명 안 되는걸 아는지라 그 몇 안되는 BJ중 한 명이라 여기는 전태규에게 덤비는 경우가 많다. 전태규 본인은 얘(철구)가 방송 웃길려고 지가 일부러 살살 하면서 지는거지 진지빨고 하면 내가 절대 못이겨 라는 식으로 발언하지만 막상 '16년도 경기들은 내용이며 결과며 전태규가 압살하고 있다.하필이면 몇안되는 진 게임에서 눈썹이 걸려서 그렇지
· 424 : 비제이는 아니지만 현재 피시 래더판에서 가장 핫한 의문의 남자 래더 S도 이영호와 경쟁한 실력자인지라 전태규와 직접 손스타로 엮일 일은 없어 보였지만 래더 초기화로 인하여 만나게 되었다. 전태규 새벽방송 도중, 424를 발견한 매의 눈을 가진 시청자들로 인하여 채팅창 민심이 요동쳤고 전태규는 그대로 래더방까지 잡고 방송제목까지 424가 누구야? 패준다라고 변경해가며 패기있게 경기에 임했다. 그러나 현실은 15분동안 3연패를 당하며 424에게 래더점수만 조공하고 끝났다. 첫번째 게임은 424의 세번째 멀티기지 방어라인을 공발질로 뚫어내며 방제 어그로에 끌려 입장한 이들조차도 이걸 따규가? 하는 분위기였지만 그 상황에서 손도 꼬여가며 어떻게든 끝내보려고 게이트만 늘리는 바람에 결국 막히는 순간 게임이 꼬이고 패배. 다른 두 게임은 그냥 초반 저글링에 게임이 끝나버렸다.
6.3 오버워치
스타1을 제외하고 과거에 꾸준히 플레이 하던 게임이 리그 오브 레전드였다면 현재는 오버워치로 갈아탄 상태. 본인 말에 따르면 한때는 스타1, LOL을 원투펀치로 밀고나갈 생각이었으나 롤이 차츰 아프리카TV의 대세에서 밀려나자 생각을 바꾸었다며 경쟁전 시즌1부터 간간히 오버워치를 플레이 하였으며 시즌1 말미에는 59점까지 올렸다. 오버워치를 컨텐츠로 삼는 스타 BJ들이 30~40점에서 헤매는 것을 생각하면 나이는 들었어도 게임에 대한 감각은 죽지 않는 듯 하다. 시즌2 경쟁전에 들어서는 2700점 근처로 플레티넘을 유지하다가 9월 중순~말 즈음에는 2300~2500 정도를 형성하고 있다.
주 영웅은 겐지.[36] 겐지 숙련도는 그다지 나쁘지 않다. 다만 다른 영웅들의 숙련도나 이해도가 겐지만큼 되는 픽은 없다는 것이 흠이다. 그래도 팀의 조합을 위해서 유동적으로 픽을 한다고 수비때는 겐지가 아닌 솔져나 리퍼를 주로 기용하며 정말로 이기고 싶으나 팀 조합이 안습일 경우 상황에 맞게 루시우나 자리야를 기용한다 [37] 거기에, 경쟁전 시즌2 들어서 겐지의 궁극기 지속시간이 너프 되어 칼을 뽑고도 적들을 살려주며 '역날검 겐지' '불심 겐지' 라고 부르는 시청자도 있을 정도. 다만 그 점을 제외하면 꽤나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일부 시청자들의 말로는 다른 챔피언 실력은 2500이하인데 겐지가 3000점 다이아 급이라 플래티넘에서 그나마 버틴다고 평가하기도 한다.[38]
습관이라면 화물전에서 끝까지 밀고 3:0 정도로 리드할경우 즐겜픽을 하다가 어이없게 털린다던가. 금메달이 2개정도 확보되면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나 겐지로 2금이네 등의 밑밥을 깔며 아군 내 정치싸움이 벌어질 경우 이니셔티브를 가져오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길 경우에야 웃으면서 채팅을 치는 편인데 패색이 짙거나 패할 경우 자신의 금메달을 무기삼아 팀원을 압박하기도 한다는 점에서 전태규 본인이 입버릇처럼 이야기했던 현역시절 스파키즈에서 모 감독에게 배운 정치력이 여기서 발휘되는게 아닌 가 싶을 정도이다.
거기다 어느순간 부터 겐지를 못하면 1인분 하기가 힘들다는 것을 스스로 판단하였는지는 몰라도, 겐지를 빼앗기면 위도우메이커를 픽해 저격을 어느정도 하지만 나중 가서는 마치 위도우: 76과 같은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원들에게 겐지 안주면 던진다 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그럴때마다 채팅창에서는 한조각으로 도배가 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한조를 플레이한 경우는 없다. 가끔 상대와 실력차이가 크다고 여길경우 토르비욘을 픽하기도 한다.꼭 할리우드 수비팀일때 엘리베이터 포탑 깔더라
덤으로 본인의 아이디를 알아보고 혹시 누가 전태규임을 알아보지않을까 설레 하지만 아쉽게도 그런 경우는 지금까지 없었다. 닉이 따규성 이라서 한번은 새벽 오버워치 방송중에 팀원과 시비가 붙었고 팀보이스 오라는 채팅을 보고 나서 팀보이스를 들어가자 마자 나머지 팀원들이 규성이 라고 부르는 일도 있었다.[39]
묘하게 오버워치에 츤데레 기질이 있는데 평소 '오버워치 노잼이야' 라는 말을 반복하면서도 막상 여유가 생기거나 힐링이 필요할때는 느그워치나 해야겠다 혹은 한번 질때까지만 해야 겠다 라고 말하며 몇시간 동안 즐기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는 오버워치를 한다는 말에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시청자들이 많았는데 겐지 실력이 늘어서 나름 볼 재미가 생겼다고 여긴 것인지, 아니면 전태규가 불쌍해서 방치하는지 예전만큼 오버워치 한다는 말에 반발이 심하지는 않다. 다만 본인 말에 따르면 스타에 비해 오버워치는 별풍선이 적게 터져서 고민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한다.
7 오해와 해명 그 외 여담
전태규의 경우 현재 생활하고 있는 곳이 방송국이다. 한때는 타 BJ들이 누추한 방 모습에 집이 아닌 철구 스튜디오 같은 방송용 스튜디오 정도로 생각했다는 이들이 있는데, 전태규 본인은 그 말을 듣고 어이 없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간혹 시청자들 중에서도 별풍선 받은 내역을 볼 수 있는 사이트에서 전태규의 월 평균 별풍선 갯수를 보면 대충 10만개[40]는 넘게 받는데, 이걸 보고 매 달 꾸준히 천만원의 수입이 들어오는 것 아니냐고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아프리카TV의 환전 수수료를 고려할 경우 실수령액은 이것보다 줄어든다.[41]
또 아이를 키우고 아직도 형제들과 어머니 뒷바라지를 하는 그로서는 매달 나가는 비용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어머니의 생활비 및 보험비를 드리고, 또 본인과 어머님이 사는 곳의 월세비용도 부담해야 한다. 와이프의 경우 새벽시간대와 전태규가 방송을 하지 않는 시간대에 방송을 하고 있긴 하나 아직 완전히 정착했다고 말하기는 힘든 상태이다. 게다가 한 아이의 아버지인 전태규로서는 육아에 대한 부담을 전태규와 헵번 부부가 누군가의 도움을 바라기 힘든 상태[42]에서 전부 다 맡아야 하기 때문에 온전히 방송에만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다.[43]
한때 합방치트만 잘 쓰면 파트너 BJ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으나 유찬이를 돌봐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과 와이프는 자신과 달리 취미로 하는 것이라 합방이라던가 부부 야외방송 등이 잘 성사되지 못했다고 한다.
김봉준이 전태규를 보고 이경민 아버지라며 정명훈-최연성의 관계와 유사한 것으로 언급한 적이 있었다. 김봉준 본인이 느끼기엔 편애가 심해 섭섭했던 적도 있었다고 하는데, 전태규는 (김)봉준이의 인상이 너무 험악해 연습시키면 한대 칠것 같아 말을 잘 걸지 못했다라고 해명하였다. 이전에 조작사태와 관련하여 풀었던 뒷담화로는 사건 이후 프런트에서 선수정리 좀 하라는 오더가 떨어지자 팀 윗선 코치끼리 몇가지 요인으로 토스선수들을 평가해서 잘생긴 조재걸, 귀엽고 게임 잘하는 이경민, 머리 좋고 판 잘보는 김학수그리고 와꾸대장 김봉준으로 토스라인은 정리가 된 지라. 전담 토스 코치임에도 전태규가 김봉준을 홀대했다고 보기에는 전태규로써는 조금 억울한 감이 없지않아 있을 듯.[44]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야외에서 누군가 자신에게 접근하거나 알아본것 같으면 쎈 척을 하거나 담배를 피며 물러나게 했다는 말이 있다. 본인이 언급한 이유로는 너무 피곤하고 귀찮아서 라고. 심지어 정모때도 전태규의 기에 눌려 입을 못연 시청자들이 많았고, 전태규의 얼굴을 실제로 본 시청자들이 방송에 찾아오지 않는다고 한다. 거기에, 와이프의 증언으로는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실제로는 과묵하고 인상이 험악한데다가 키에 비해 어깨는 또 넓어서 사람들이 생각보다 잘 접근하지 못한다고 한다.
방송과 실제 모습과 또 다른 부분으로, 실생활에서는 애정표현이 거의 없다고 하며 그 이유를 묻자 전태규 본인은 남자가 그런말하기 쪽팔려서 라고 말했다. 물론 이 부분은 헵번이 자신의 방송시간에 이야기한 내용이므로 나중에라도 교차확인이 필요한 발언이다
한때 스파키즈의 박씨쌍둥이와 주진철 전태규는 인성갑라인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봉준과 신상문이 전태규 주진철 박씨형제와 중국집에 갔는데 짬뽕에서 하필 바퀴벌레가 나왔고 그때 중국집을 거의 뒤집어 놓아 중국집 사장님이 무릎꿇고 울면서 빌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 물론 과장이 많이 섞여있겠지만... 같이 그 모습을 보던 신상문과 김봉준은 속으로 오늘은 공짜로 밥먹겠구나 하는 생각뿐이었다고... 그러나 이 에피소드는 전태규 본인이 이 문서를 확인했을 때 나랑 진철이형이 박씨형제랑 졔들 데리고 중국집 갈 일이 뭐가 있어 다 숙소에서 시켜먹지 라고 이야기해서 나중에 행여나 있을 수 있는 스파키즈 출신들의 합방때 모두 얼굴 맞대고 본 자리에서 교차확인이 필요할 듯 싶다.
거기다 덤으로 신상문과 김봉준은 그 당시 인성갑라인을 다시볼 수 없는 역대급 조합이라 평하기도 했는데 단순히 인성에 대해 비난만 한것이 아니라 스파키즈 시절 때 뭔가 등신같은 애들만 모여있었지만 재미있기는 재미있었다고 증언했다.
7.1 건강이상설
한때 방송에서 아퍼서 의사를 찾아갔더니 당신 이 생활패턴 바꾸지 않으면 40 이전에 죽을지도 모른다 라고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여서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시작했다.
아프리카를 하며 꾸준히 체중이 불어났는데 문제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한번 아프면 쉽게 낫지 못한다. 일정한 패턴이 있는데 미친듯이 새벽까지 달리고 다음날 보자는 말을 남긴 후 정작 다음날에는 휴방공지가 올라오는 패턴인데. 거기다 술을 못해서인지 흡연욕구가 엄청나 감기로 목상태가 나빠도 담배만큼은 손에서 놓지 못한다. 프로게이머 시절 60~70kg정도의 몸무게가 지금은 90kg후반이라고 하니[45] 운동부족으로 살은 붙고 거기다가 배달음식도 많이 먹는데다가[46]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불규칙하게 밤까지 새고, 식습관까지 그렇게 좋지 않으니 한번 감기나 몸살에 걸리면 일주일 정도 헤메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 전태규 본인의 이야기로는 의사를 찾아갔더니 당뇨도 위험하고, 고지혈증 초기, 고혈압까지 가지고 있다 라고 이야길 들었다고 한다. 의도가 어찌 되었건 시청자들이 건강 이야기를 안 할래야 안 할수가 없는 상황.[47]
그리고 최근 방송에서 각종 게임 로딩때마다 방에 붙은 발코니에서 담배 하나 태우고 시작하겠다는 말을 하는 일이 조금 더 잦아졌다. 로딩 뿐만 아니라 창세기전 켠왕 당시에도 더빙이 나오면서 스토리진행이 좀 길어진다 싶으면 담배 태우러 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모습들 덕에, 전태규 방의 시청자들은 이 인간이 무리를 한다 싶으면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ㄴㅇㅂㅈ(내일보자)를 채팅창에 치며 쉬라고 한다. 대부분의 경우 연장풍을 쏴서라도 bj를 최대한 오래 보려고 한다는 것을 고려할 때 전태규 방만의 특이한 점. 다만 건강이나 피로도와 무관하게 따귀를 때리는 것에 관해서는 엄격하다.[48]
헵번과 원미산 일출보기 야외방송 당시 헵번이 직접 들고 진행 한 덕분에 시청자들은 전태규의 뱃살이 잡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왠 항아리를 품고 있어 전태규의 뱃살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언급되었다. 분명히 몸 관리도 어느정도 필요해 보인다고 이야기하는 시청자가 나올수밖에 없는 상황.
그래도 본인도 이에 의식하고 있는지 무도 체육관 관장으로 있는 매형[49] 체육관에 가서 자신의 몸도 좀 관리하고, 이것을 야방 컨텐츠 하나로 추가하려고 한다는 언급이 있었다. 안그래도 전태규를 오래 보고싶었던 마음에 걱정했던 시청자들 입장으로써는 모두 환영하는 분위기.
10월 18일 방송국 공지로 운동을 시작했다고 글을 올렸다. 전태규의 코멘트는 살기 위해 운동합니다- ↑ 스파키즈가 CJ 엔투스에 인수합병 됨 그후 군입대로 인한 코치직 사퇴.
- ↑ 우연의 일치이지만, 전태규의 커리어를 다사다난하게 만들었던 그 감독이 개명한 이름과 아들의 이름이 같다.
- ↑ 4강에서 한웅렬에게 0:2패배
- ↑ 4강에서 강도경에게 1:2패배
- ↑ 다만 이후 노스탤지아는 공식 맵에서 은퇴하기 직전, 그러니까 너무 사용한 지가 오래되어 스타판의 양상이 바뀌었을 때를 제외하고는 온게임넷 맵 중 가장 밸런스가 가장 잘 맞는 맵이었다.
- ↑ 이 시기 강민의 스타리그 전적의 반 정도는 토스전이었다.
- ↑ 상기한 정석적이고 안정적인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게임이 재미없어서 세리머니로라도 재미를 만드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말을 들을 정도로 당시 그의 세리머니는 파격적이었다.
- ↑ 재미 있는 인터뷰를 많이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잘 나가던 당시 '박정석이 나보다 잘 생겨서 배가 아프다. 반드시 이겨버리겠다. 하지만 최연성은 나보다 못 생겼으니 상관 없다.' 등 인터뷰로 사람들을 웃긴 것도 그의 재능.
- ↑ 선구자(?)에게는 늘 시련이 따르기 마련이다. 세리머니가 익숙치 않았던 시절, NHN 한게임 스타리그 4강전에서 나도현을 상대로 압승을 거둔 뒤 목을 긋는 세리모니를 해서 경기는 이겼으나 비난을 받기도 했다.
- ↑ 이는 전태규만이 아니라 강도경, 장진남, 장진수, 나경보 등의 실력있는 게이머들에게 몰락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이 이후로 프로게이머들은 방송 진행에 전혀 참여하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후에 썰로는 팀이 너무나도 가난하여 어쩔 수 없이 참여한 거라고 카더라.
- ↑ 스타크래프트 방송은 12세 이용가이다.
- ↑ 본인 말로는 자신은 외모도, 스타성도, 게임 실력 중 어느 하나도 받쳐주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뜨고 싶었다고 한다.
- ↑ 나이가 84년생임을 감안한다면 스타크래프트 태동기부터 활약하던 게이머들 중 나이가 어린 편에 속했다.
- ↑ 결혼식 때 CJ 엔투스 선수들은 몇 명 왔는데 하이트 스파키즈 소속 선수들은 한 명도 안왔다고 한다. 조재걸한테는 기회를 못 줘서 너무나 미안한 나머지 아예 이야기를 안 했다고...
- ↑ 해병 연대장이셨다고 한다. 대령 예편으로 추정.
- ↑ 부대일정이 꼬인 덕분에 자신만 해병대 전역 당시 선후임들이 다 받아본 도열을 못 받았다는데, 이것 때문에 결혼식날 해병대 선·후임들이 군복을 가지고 와서 도열을 해주려고 했다. 물론 전태규 본인이 거절.
- ↑ 전태규 본인의 코멘트로는 할아버지가 해병대령이셨으니 덕분에 꿀 쫩쫩 할 수 있을줄 알고 갔지만 현실은(..) 할아버님께서는 전태규를 해병대 수색대 에 넣으려고 하셨다고 한다.
- ↑ 배고프고 목마른데 숙소에 물도 없어서 숙소 아랫층의 피아노 학원에 몰래 들어가서 정수기 물을 훔쳐마시고, 숙소 근처의 슈퍼마켓에 있는 라면박스도 몰래 훔쳤다고 한다. 리얼스토리 프로게이머 KOR팀 편에서 팀이 창단된다고 하였을 때 유독 서럽게 눈물을 흘리는 이유가 그만큼 힘들었기 때문이다.
- ↑ 원래 전태규의 집은 차재욱의 집만큼 잘살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평창동에서 80평짜리 복층 주택에서 살았던 나름 사는 집안인데 아버지 사업 부도가 난 이후에 아버지가 안 계시게 되자 결국 전태규가 가장을 해야만 했다.
- ↑ 이때는 KT에서 영입 제의가 들어왔을 때이다.
- ↑ 진짜 웃기는 노릇이 이때 서지훈은 전태규보다도 부진했는데도 조규남과의 의리를 지킨 덕분에 연봉이 1억이었다. 여기까지만 해도 기가 막히는데 전태규의 연봉이 적은 이유가 온게임넷에서의 통산 성적만을 놓고 본다고 이명근이 말했었는데 전태규도 준우승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막 두각을 나타낸 한동욱은 제쳐두고도 스타리그에서의 커리어 하이가 겨우 16강에 불과한 차재욱보다도, 심지어는 박찬수, 박명수보다도 연봉이 적었다고 한다.
- ↑ 그리고 저 말이 헛소리인 것을 박성준이 우승 이후, 1억 가까이 받는 것을 보고 깨달았다고 한다.
- ↑ 위의 얘기를 포함해 승부조작 사건이 터졌을 때 한 선수 대부분이 전태규가 코치로 부임해 있던 스파키즈 소속이었다.
- ↑ 스타리그 결승전에 오른 게 그 옛날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인 '03-04 한게임배이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아프리카에서 방송을 하고 있는 프로토스 전 게이머 중 전태규의 프로시절 커리어는 김택용과 도재욱 정도를 제외하면 앞에 둘 게이머는 없다는 게 중론이다.
- ↑ '미라클 스파키즈' 라고 불리웠던 '08 프로리그 당시 박치킨과 페어를 이루어 팀플전에서 고승률을 자랑했던 것을 보면 괜히 팀플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 OSL 기준
- ↑ 거기다가 테란의 경우 최연성 시대 이후 양산형 테란으로 대표되는 기본적인 빌드의 비약적 향상으로 인하여 까놓고 말해 래더D 유저도 좋은 빌드 몇 가지를 그대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만 갖출경우 200전투에 약한 토스를 때려잡으니 전태규가 요즘 애들 웰케 빡세 라고 말하는 것도 이해가 간다.
- ↑ 본인도 이제 조이기라면 이골이 난다. 라고 언급했을 정도..
- ↑ 거기다 본인도 한번은 손이 느려져서 후반에 아비터와 템플러를 동시에 활용하기 버거우며 지금의 테란전은 템플러 아비터 두 마법유닛을 자유자재로 다루지 못하면 솔직히 힘들다. 라는 식의 슬픈 발언을 하였기에...
- ↑ 아비터 활용을 가장 잘 하는 김택용 같은 경우에도 상대 수비병력이 갖추어지고, 수비가 가능한 규모의 병력이 바로 합류하여 리콜병력이 빠르게 정리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지점에는 리콜 자체를 시도하지 않는다. 테란 유저인 이영호 조차도 앞마당 리콜은 어차피 테란 병력도 있는 경우가 많고 랠리 찍혀서 바로바로 병력이 합류해가지고 별 의미가 없다 라고 이야기하며 리콜방어 준비는 본진과 삼룡이 위주로 하고, 앞마당 수비는 본진으로 어거지로 들어갈 수 있는 루트를 터렛으로만 차단하는 정도의 모습을 보여준다. 말하자면 앞마당 리콜은 정말 빠른 타이밍에 들어가는 게 아닌 이상 자원 타격도 주기 힘들고, 테란의 병력이 끊임없이 충원될 수 있는 위치에 토스의 인구수 30~40을 그냥 갖다 바치는 셈. 이정도면 토스가 올멀티 다 먹고 3스타팅에 다 게이트웨이 공사가 끝난 게 아닌 이상 3/2업 타이밍에 언제든지 멀티가 다 날라가고 게임이 끝날 수 있다.
- ↑ ASL 4강전 당시 김윤중 편파해설을 선언하고 판 해설방송에서 신 태백산맥/오버워치와 같은 신맵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지만 시청자들에게 맵을 설명듣고 나서는 맵의 특성에 따른 토스와 테란의 심리와 빌드선택과 관련한 내용의 설명이라던지, 각각의 빌드를 서로가 보고 대처하는 과정에서의 전개 그리고 손익계산을 내어 말해주고 이어질 상황을 짚어주는 해설의 내용은 정말 대단한 경지에 이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해설방송만으로 이날 시청자를 엄청 모았다. 똑같은 테프전이 벌어진 ASL 결승전에서도 날카로운 촉은 어디 가지 않았지만 4강전에 비해서 다소 맥이 빠지는 경기결과로 인해 그다지 빛을 보지는 못했다.
- ↑ 테란과 저그의 종족 특성도 감안해야겠지만, 저그전에서는 마법유닛 활용이 준수하고 교전능력 자체도 나쁘지 않음을 보았을 때 테란을 상대로 후반으로 갈수록 교전에 대한 조급함이 발목을 잡는 것 같다.
- ↑ 나이가 많아서 실력이 하락하여
아니면 그냥 게임을 못하거나타 게이머들에 비해 게임으로 웃음을 주는 경우가 본의아니게 많은 아프리카 토스 4명 강민, 전태규, 안기효, 김봉준을 통칭하는 단어가 되었다. 소위 따교봉민 - ↑ 물론 시청자들은 이성은과의 대결에서 암이 걸릴 것 같다며 차라리 변형태와의 대결에서 처럼 초반에 지는 편이 낫다 라고 말하기도...
- ↑ 2016년 10월 기준
- ↑ 겐지를 연습하게 된 이유가 간단한데, 바로 영웅 선택 첫번째 칸에 있다는 것.
- ↑ 허나 루시우에 비해 자리야에 대한 시청자들의 평가는 그다지 좋지 못하다. 자리야 운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에너지 관리가 잘 안 되는 탓. 오죽하면 탱할바에 그냥 겐지를 하라는 이야기가 채팅창에서 많이 나온다.
- ↑ 전태규 오버워치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패턴이, 1라운드에 겐지해서 처치류 메달과 딜 모두 메달권을 유지하다가 2라운드에 유동적으로 픽을 바꾸고 나서 메달을 모조리 뺏긴 후 다시 겐지를 픽한 뒤 일부 메달을 탈환해 오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 ↑ 옛날에 아는동생 킴트와 다인큐 방송을 했을때 다인큐 중 자기 본명을 닉네임 그대로 가져다 쓴 변형태는 다른 팀원들이 알아봤는데 전태규는 알아보지 못했다.
그럼 전태규는 아세요 할때 몰라요를 보고 속으로 눈물을 흘렸다 카더라 - ↑ 1000만원어치
- ↑ 거기에 전태규는 파트너BJ가 아닌 베스트BJ밖에 못 달고 있기 때문에 대략 저 별풍선 액가의 60%~70%정도가 전태규가 가져갈 수 있는 실수령액이라 봐야 한다.
- ↑ 헵번의 친정은 꽤나 물리적 거리가 있으며(부천~서초동), 예전부터 계속 전태규가 우리 어머니는 몸이 조금 안 좋으시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그것 때문에 다음에 이사를 가더라도 부천에서 멀리 떨어지는 위치는 좀 힘들다고 말하기도 했다.
- ↑ 일례로, 자동차도 기름값이 아까워서 타지 못하고 있으며 자의반 타의반으로 옷이라던가 사치품은 거의 구입하지 않는 상태. 거기다 자식인 유찬이에게 문제가 있을 경우 예상치못한 휴방을 하기도. 2016년 9~10월 들어서는 주말방송 빈도가 굉장히 줄어들었는데, 이유가 주말에는 어린이집을 하지 않기 때문에 집에서 계속 유찬이를 봐야 해서 방송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그렇다고 한다.
- ↑ 이런 비슷한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전태규는 나는 오히려 상부에 욕을 먹어가면서 내 새끼들 어떻게든 키워주려고 노력을 했다고 강변한다. 실제로 나중에 LOL 게이머로 성공한 조재걸은 토스 전담 코치이자 막내코치였던 그가 윗선에 욕을 오지게 먹어가면서 몇연패를 하였음에도 밀어주었었다고 한다.
- ↑ 모 시청자 말로는 존 존스 와 같은 체급이라고(..) 존 존스 이야기가 나온 김에, UFC 파이터의 사이즈로 비교하면 전태규는 조제 알도의 신장에 존 존스, 다니엘 코미어의 평체와 같은 체중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거기에 일반인과 UFC 파이터의 몸의 차이를 생각한다면 분명히 감량을 하기는 해야 한다.
- ↑ 거기에 낮에는 집밥을 먹는 경우도 많지만, 배달음식을 주로 시켜먹는 건 하필이면 방송 좀 많이 하고 나서 끄기 직전에 야식 먹을 때이다. 설상가상으로 야식을 주문받는 음식점들이 다루는 메뉴의 특성상, 밤에는 먹기는 좀 많이 무겁고 자극적인 음식들이 주로 선택된다.
- ↑ 전태규의 상황을 보건데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한번 방송을 킬경우 5~10시간 정도 방송을 하는데다가 상황에 따라 때때로 아들인 유찬이를 돌봐야하고 생존욕구로 인해 거의 매일 방송을 하고 거기에 식습관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니 지금과 같은 몸상태는 어찌보면 피할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10시간 정도 일하고 자식 돌보고 하는 사람에게 너가 관리를 안해서 몸이 망가진다고 손가락질 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 거기에, 타 BJ들도 컨텐츠를 한 후 휴식기를 가진다던가(시즌제) 굳이 건강에 이상이 없어도 컨디션 관리를 위해 적재적소에 휴방을 하는 것에 비해 전태규의 경우 몸이 아프거나 집안에 일이 없는 이상 거의 무조건 방송을 켜기 때문에.. 물론 시청자들도 전태규를 하루이틀 본 것은 아니라 이해는 하는 편이지만 배달음식이나 담배는 줄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대두되는 상황이다. 전태규 본인도 뱃살을 의식하고 있으며 살을 빼야 한다고 말을 하고는 있는데 이게 2016년도 연초 다짐이였지만 계절이 세번 바뀌고 달력도 2017년으로 넘어가려고 하는 시점에서도 별로 차도가 없다.
- ↑ 헵번이 새 주걱을 사와서 때린적이 있는데 이게 타격을 가하는 부분에 오돌도톨한게 있어서 전태규가 맞을 때마다 외마디 비명을 크게 외친다. 근데 이 주걱도 하도 따귀풍을 많이 맞아서 그런지 갈라져 버렸다.(..)
- ↑ 헵번이 외동임을 보았을 때 헵번의 친척 매형 정도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