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Elizabeth Egan Gillies 엘리자베스 길리스 |
생년월일 | 1993년 7월 26일[1] |
출생 | 미국 뉴저지 주 하워스 |
신장 | 170cm |
학력 | 디마레스트 노던 벨리 리저널 하이스쿨[2] |
데뷔 | 2008년 뮤지컬 '13' [3] |
엘리자베스 "리즈" 길리스
Elizabeth Egan "Liz" Gillies
미국의 배우.
1 연기 활동
12세때 Virgin Mobil이라는 지역의 회사 광고에 출연하며 방송활동을 시작했다.[4]
뮤지컬 "13"의 루시역으로 2008년 브로드웨이에 데뷔했다. 여주의 베프 역할이라서 비중도 꽤 큰 배역이었다. 이 뮤지컬은 캐스트가 전원 10대라는 놀라운 구성의 뮤지컬인데 원래는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지 않았으나 지방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LA에서 브로드웨이로 진출했다. 여기서 리즈는 훗날 빅토리어스에서 같이 출연할 아리아나 그란데와 만나고 친해진다. 이 둘은 탈의실과 대기실을 함께 사용 했다고. 브로드웨이에서의 13 공연에서는 노래 실력을 인정받아 2개의 넘버를 담당했다.
13의 흥행에 힙입어 2008년에는 조연으로 Harold 와 The Clique이라는 두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근데 둘 다 역할이 예쁜데 성격은 나쁜 여학생. 두 영화 모두 흥행은 실패했다.
2010년, 빅토리어스에 주연급 Mean Girl 캐릭터인 제이드 웨스트로 캐스팅 되어 큰 인기를 얻게된다. 이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커리어가 상승세에 올라 2011년부터 Winx Club에 고정, 그 외의 많은 쇼에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다.
2012년 1월 드라마 화이트칼라 시즌 3 에피소드 12에서 용의자의 딸로 출연했다.
2013년 빅토리어스의 종영 이후 방송활동보다 필름에 집중하고 있다. Animal과 Killing Daddy 두편의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이름값을 증명했다. 근데 저 두 영화 모두 장르가 스릴러다. 얘가 진짜 Goth인가? 그 외에도 빅토리어스의 후속 시트콤인 Sam&Cat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2015년 들어 Sex&Drugs&Rock&Roll이라는 FX 채널의 새 TV쇼에 주연으로 캐스팅 되어 촬영에 들어갔다. 또한 에드 헴스[5]와 크리스 헴스워스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Vacation에 조연으로 캐스팅되여 촬영중에 있다.
2 기타
빅토리어스 내에서 취급이 나쁘던 대니엘라 모네를 제외하고, 빅토리어스의 여자 3인방(빅토리아 저스티스, 아리아나 그란데, 리즈 길리스) 중 인기와 커리어 면에서 가장 밀린다. 셋 중 유일하게 음반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기도 하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로는 역시 그녀가 맡은 배역의 이미지 때문이라는것이 중론이다. 지금까지 맡아왔던 모든 배역이 어딘가 나쁜 구석이 있는 캐릭터이다. 특히 그녀를 전국구로 끌어올린 빅토리어스에서 맡은 제이드 역은 "강하고 나쁜 여자"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팬층으로 끌어들였을 지언정 그녀의 이미지를 상당히 강하게 박아버리는 계기가 되었다. 2014년 개봉한 영화 두편 모두 스릴러라는 점을 감안해 보면 그녀의 이미지가 기가 센 여자나 어두운 여자 이미지가 굳어지고 있다는 평도 있다. [6]심지어 외모도 상당히 날카롭고 목소리가 낮아서 그런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 제이드의 존재감이 가장 강할때는 소리지를때이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NO! 이 이미지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그녀의 향후 커리어를 결정할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연기력은 캐스트 전체중에서도 뛰어난 편. 목소리를 상당히 자유롭게 사용하고 다양하게 낼줄 알아서 목소리로 감정 표현 하는것을 잘하며 캐릭터의 성격과 외모의 시너지에 힘입어 좋은 캐릭터 해석을 보여준다.
키는 170cm로 큰 편이다. 지금까지 출연한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남자배우들과 키 차이가 크게 안난다. 그런데 몸 자체가 굵은 편이고 특히 볼살이 있어 여배우들중에 있으면 살이 쪄보인다. 실제로 빅토리어스 촬영중 시즌 1에 비해 체중이 증가하기도 했고. 설상가상으로 항상 옆에 붙어있는 에반 조지아나 자주 엮이는 매튜 베넷이 모두 얼굴이 작은 편에 속하고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주인공 빅토리아 저스티스는 비율이 개사기인데다가 헤어스타일까지 얼굴을 가리는 형이라서... 지못미. 그런데 헤드 샷을 보다가 전신 사진을 보면 비율이 놀랍도록 좋은데 그 이유는 리즈가 다리가 매우 긴편이기 때문. 빅토리어스 이전에 참가한 오디션에서는 춤을 추고 연기를 한 이후 나가다가 심사위원의 종이를 힐끗 봤는데 자신의 사진 위에 "긴 다리(Long Legs)"라고 써져 있었고 그것 때문에 단체 샷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탈락했을 정도라고.
커리어나 외모적 포텐 측면에서는 빅토리아 저스티스에게 밀리지만 노래만큼은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오리지널 캐스트로 뽑혔다는 사실이 보여주듯 매우 뛰어나다. 특유의 낮고 강한 목소리로 부르는 노래는 다른 일을 하다가도 그 목소리에 이끌려 고개를 돌릴 정도로 매력적이다. 음색이라는 면에서는 동년배의 누구보다 튄다. 음반은 내지 않았지만 유투브에서 커버곡을 계속 올리는데 R&B 스타일의 창법을 자유자재로 쓴다. 2014년에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함께 재즈 풍을 섞어서 Santa Baby라는 곡을 같이 불렀다. 그렇다고 재즈 스타일의 조용한 노래만 어울리냐 하면 그것도 아니라서 빅토리어스 3인방 중 울림통이 가장 크고 파워보컬로서의 가능성이 가장 보이는것이 리즈다. 팬들은 앨범 언제 내냐며 아우성 중.
그런데 이런 리즈의 노래에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그것은 기본적으로 섞이기 힘든 목소리라는 것이다. 셀레나 고메즈, 카라의 니콜처럼 2인 이상의 구성에서는 메인 보컬이 되지 않으면 안되는 음색이다. 빅토리어스의 사운드트랙인 Give it Up, Take a Hint를 들어보고 유투브의 커버곡들을 들어보면, 아니 그냥 해당 곡의 솔로파트와 화음파트를 들어보면 당장 이해가 갈정도로 듀엣에서는 목소리가 심하게 튄다.
친구가 없다는 루머가 많은 아리아나 그란데와 굉장히 친하다. 아리아나가 캐스트 중 누군가와 같이 있는 장면은 사실상 리 즈가 전부일 정도. 그 외에도 로비 샤피로 역할의 매튜 베넷과 죽이 잘 맞으며 빅토리아 저스티스의 경우 2012년 콘서트에 찬조출연을 할 정도의 친분은 있다.
그 나이대의 여자 연예인답게 트위터에서 매우 활발하게 행동한다. 하루 2개는 기본으로 올린다. 페이스북에서는 15년 1월 말을 기준으로 페이지 관리자를 구하고 있다. 영어와 홍보에 자신있는 위키러는 한번 도전 해보자.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전무한 수준인데다가 트위터를 자주 쓰지만 일단 배우다 보니 홍보에 중점을 두고 있고 사진을 올리는것을 좋아하지 않아 팬들은 떡밥 좀 달라고 하악댄다. 트위터의 말투를 보면 알겠지만 꽤나 걸쭉한 말투도 서슴없이 쓰고 툭툭 뱉는듯한 말투가 쿨데레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