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ardo Irving. 바이오하자드5의 등장인물.
원래는 트라이셀 소속 아프리카 지부 '관리자'급 인물로, 블랙마켓에서 B.O.W.을 팔아오며 알버트 웨스커와 엑셀라 기오네의 우로보로스 프로젝트의 자금원 역할을 해온 남자.
이 때문인지 우로보로스 사태를 조사하러 온 크리스 레드필드와 쉐바 아로마에게 제일 먼저 정체가 노출되었고,[1]그를 포획하여 진상 조사를 하려고 해서 계속 쫓기며, 몇 번이나 그들을 제거하려 수를 쓰지만 전부 다 실패.
결국 입막음을 위해 엑셀라에게 숙청당할 것을 우려해 재산을 챙기고 도주하려 했지만 갑툭튀한 까마귀 가면에게 붙들리려서 끝장나나 싶었는데 그냥 지배종 플라가를 건네받고 풀려난다.[2] 이걸 써서 사태를 진압하라는 의미였지만, 그걸 쓴다는 건 인간을 그만 둔다는 것인지라 사용을 망설였고 그 대신 크리스와 쉐바를 석유가 거의 다 고갈된 유전시설로 유인해 시설과 함께 폭발시키는 것으로 무마해보려 했지만 이마저도 실패한다.
결국 강까지 추적해온 크리스와 쉐바의 눈앞에서 플라가를 스스로의 몸에 주입해 거대한 괴물로 변하는데, 바이오하자드4에 등장한 플라가 괴물들과는 비교도 안 되는 거의 공룡급의 크기를 자랑한다(...). 자기 방위 능력 하나도 없던 왜소한 인남캐가 바이러스가 들어갔더니 크라켄이 되었다(……).
이때부터 보스전은 어빙의 배위에서 돌아다니는 식으로 시작한다. 탄약이 딱히 눈에 보이질 않는 것이 이 배의 특징.[3] 이 양 구석에 총 4개의 미니건과 미니캐논이 놓여져 있다. 미니캐논은 사용하기 까다로우나, 한방한방의 위력이 강하지만, 자신이 없으면 쉐바(크리스)에게 넘겨주자. 이 둘의 공통적인 특징은 위력이 좋고 탄약 아끼기에 좋다는 점. 그리고 배 바깥 부분에 너무 붙을 경우 어빙이 물속으로 들어가서 잡아먹는 패턴도 있으니 주의하자. 처음에는 양 쪽에서 왔다 갔다 거리며 대놓고 붉은 약점을 내놓고 있으니, 쏴주자.
1.커다란 촉수가 나온다. 반짝이는 부분을 쏴 제거하자.
2.배 바깥에 붙을시 가까이와 입벌려 먹어버릴려 한다. 버튼액션으로 피하지만...공격범위에 물러가도 해결이 된다.(...)
3. 가운데에 어빙의 본체가 입에서 튀어 나온다. 옆에 촉수가 또 방해도하고, 가운데에서 자꾸 근접해 먹어버리려는 패턴을 취하니 잘 싸울 것.
- ↑ 정확히는 사태 초기에 투입된 서아프리카 지부 SOU 알파팀에게 정체가 노출되었다. 처음 오프닝 컷신에서 알파팀의 팀장 댄 디챈트가 통행금지령을 내리고 휘하 2개 분대원들과 추격전을 벌이나 크리스와 쉐바가 투입될 시점에서 우로보로스 바이러스 감염자에게 팀장 댄 디챈트를 포함한 알파팀 전원이 전부 몰살당하고 어빙을 놓친 상황이었다.
- ↑ 이전 4편에서 에이다 웡은 웨스커에게 가짜 플라가 샘플을 건냈지만 이를 볼 때 결국 웨스커가 나중에 제대로 된 샘플을 손에 넣은 것으로 보인다.
- ↑ 물론 어빙이 촉수로 공격하는 패턴시에 뒤에는 타격을 받은 바닥에 탄약이 나온다.